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디(D)-10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개막 1,000일을 앞두고 시민들과 박람회의 이상(비전)과 의미를 공유하고,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안홍균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협회 대표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김이진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이 펼쳐지고, 개식 선언과 박람회 소개 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 공연(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이날 김 시장은 주요 참석자들에게 박람회 홍보 배지를 직접 수여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내빈들이 함께 ‘디(D)-1000’ 문구가 새겨진 대형 화면(패널)을 점등하는 기념 공연(퍼포먼스)을 통해 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 의지를 다진다. 점등 화면은 행사 종료 후 본관 출입구에 전시돼 박람회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상징물로 활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0일은 결코 여유로운 시간이 아니다”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울산의 정원이 세계 정원문화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알림 정보와 열차 시간표, 환승 정보 등 서울지하철 이용과 관련된 실시간 데이터 10여 종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해당 데이터는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으로 실시간 연동이 가능해 각종 서비스 개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공사는 보다 실용적이고 활용 가치 높은 데이터를 공개하기 위해 사업 착수 전 민간 포털 업체 및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들과 함께 수요자 협의체를 구성했고,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실무 협의를 진행해왔다.이번에 공개되는 핵심 정보에는 △지하철 알림 정보 △승강기 등 편의시설 위치와 가동 현황 △장애인 화장실 및 교통약자 이용 관련 정보 △최단 이동 경로 안내 △열차시간표 △실시간 운임 정보 등 시민 일상과 맞닿은 항목들이 포함됐다. 모든 데이터는 매일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지하철 알림 정보처럼 즉시성이 필요한 데이터는 1분마다 갱신된다. 이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4일 신설동 주민센터 신축 청사(천호대로 26, 신설동역자이르네 상가 2층)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신설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1,397.62㎡의 규모로 용신동이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분리되며 조성됐다.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민원실, 복지상담실, 강당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 준공경과보고,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신설동 주민센터 개소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주민 밀착형 행정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설동 주민센터 개청식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우수 사례로 전국에 소개됐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하남시미사보건센터에서 유튜브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집중 조명했다. 하남시가 촬영지로 선정된 이유는 뚜렷한 성과 때문이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837명을 대상으로 한 사후 조사에서 비만 전 단계 어르신은 135명에서 130명으로 줄었고,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기는 어르신은 148명에서 165명으로 늘었다. 특히 고혈압 환자 중 주 5회 이상 혈압을 측정한다고 응답한 사례는 28명에서 75명으로 2.8배 증가했다. ‘오늘건강 앱’은 AI·IoT 기술을 기반으로 혈압·혈당·활동량 등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걷기, 신바람 건강체조, 수분 섭취 등 일상 속 간단한 미션으로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촬영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 담당자 인터뷰로 시작된 카메라는 곧 어르신들의 모습을 비췄다. 앱을 실행한 어르신은 오늘의 미션을 확
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산1·2·3동, 고산동)이 지난 23일,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은 오는 7월 28일 ‘2025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경기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을 각 분야별로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며 더 밝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상이다. 조세일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입법 역량으로 시민 복리 향상은 물론, 청년의 권익 증진, 재정 안전성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다수 대표 발의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조 의원의 주요 공적으로는 ▲의정부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의정부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 제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으로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으로 청년의 권익 증진 기여 ▲관내 도로, 하천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MVP 크루는 총 14팀, 4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챌린저 크루 2팀에는 팀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시는 관내 청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오프라인 청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80명의 청년이 팀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이 직접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낸 경험이야말로 남양주 청년정책을 살아있게 하는 진정한 힘”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자발적 청년 공동체 형성 가능성을 확인한
울산시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십리대밭교 인근에서‘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개장은 태화강의 수변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시는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여가 및 레포츠 활동을 시민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장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남구의회 의장과 의원, 김철욱 시체육회장, 한국해양소년단, 울산패들보드연맹, 울산조정협회, 울산카누연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후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요 내빈들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12인승 파티보트에 시승하며 새로운 스포츠 공간의 시작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태화강을 배경으로 색다른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기반(인프라)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는 십리대밭교 인근에 계류장 1개소와 이동식 트레일러 5대를 활용해 사무실, 교육장, 샤워실, 장비보관소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경상북도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자매결연을 맺고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두 도시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했던 용인지역의 YMCA, 영남인 총연합회, 호남향우 단체연합회,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대표단과 안동 지역 민간단체 대표들도 참석해, 민관이 뜻을 모은 자매결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두 도시는 앞으로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특산물 교류와 직거래장터 판로 지원 ▲문화예술단체 및 축제 홍보·참여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제공 ▲행정·복지·경제 분야 우수정책 공유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두 도시 시민들이 상대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민은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안동시민은 용인 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를 감면 받는다. 또한 용인특례시의 특색사업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23일 관내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전달식을 열었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임직원들은 이날 자발적으로 모은 도서 424권을 안양시가족센터에 기증했다. 이 도서들은 관내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석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근로자 대표는 “이번 도서 기증은 우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한 뜻깊은 나눔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책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3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LS오토모티브와 424권의 도서를 가족센터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