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KBL 컵 프로농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대회의 우승은 ‘원주 DB’가, 준우승은 ‘수원 KT’가 차지하였으며, 상금으로 각각 5천만 원과 3천만 원을 받았다. 대회 MVP는 원주 DB의 ‘오누아쿠’ 선수로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프로농구 연고팀이 없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대회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 결과 9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주말에는 2,000명을 수용하는 제천체육관의 자리가 부족하여 입석까지 판매될 정도로 제천시에 농구 붐을 일으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경제효과가 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경기 관람을 열원하는 제천시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경기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L에서는 “제천시민들의 프로농구에 대한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전광판 등 총 2,400만 원의 물품을 기부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풋살연맹이 주관하는「제17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축전 풋살경기」가 오는 11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제천축구센터 펼쳐진다. 이번 경기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별 대표팀 선발전을 거쳐 선발된 102개 팀이 리그전을 치르게 되며, 2,000여 명의 선수 및 가족, 임원 등이 참가하여 양일간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경기는 이틀간 총 18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천시에서는 내토중(남)과 지난 16회 풋살대회 우승팀인 제천상고(남)가 충북대표로 출전하여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이민영 충청북도풋살연맹 회장은 “이번 경기가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각 지역의 대표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 정신을 갖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희 충청북도풋살연맹 전무이사는 “풋살경기를 계기로 우리 국토의 중심 제천을 찾아주신 분들이 좋은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전국의 아이들이 축구로 하나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경기가 제천에서
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지난 9월 30일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적정’으로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된다고 14일 밝혔다.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도비(도비전환등) 6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64억 원을 투입해 고암동 254-24번지 일원 98,998㎡ 부지 내 파크골프장 36홀, 클럽하우스, 산책로, 체육시설,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지난 5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시작으로 8월 충북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으로 신청하여, 9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의회 승인 및 충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을 완료하였으며, 10월 실시설계용역 계획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구체화 되고 있다. 시는 2025년 상반기에 편입토지 보상추진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북부지역 파크골프장은 산지를 이용해 율동감 있고 경사도 있는 전국 유일의 산지형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되면 청풍호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서로 다른 2가지 유형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함으로써 전국 동호인들의 방문과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큰 역할 할 것.”
평창군은 평창군 승마협회(회장 최돈범)가 11일 대관령면 사파리목장 승마장에서 제7회 평창군 승마대회 및 승마 트래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승마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군내 유소년 약 160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개인전 마장마술(중등부, 고등부), 개인전 릴레이(중등부, 초등부), 가족전 릴레이(가족과 함께 거북이 달린다) 등으로 부문을 나눠 진행한다. 김명기 군 관광경제국장은 “군내 유소년 승마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추억을 쌓길 바라며, 평창군 승마 발전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과 대한육상연맹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평창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0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횡계리 726번지 일원에 기 조성되어 있는 대관령고원전지훈련장은 비정규 규격 육상트랙으로 축구장과 연접하여 육상·축구장 동시 사용에 대한 선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평창군은 대한육상연맹 및 산하 육상연맹 회원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대관령 육상전용 훈련장 조성을 적극 추진하여, 육상관계기관에는 무상으로 제공하며, 대한육상연맹에서는 훈련장 조성공사 설계 및 시공에 있어 기술지도 및 자문 제공, 훈련장 조성 완료 시 연맹 및 산하 육상연맹 회원단체가 전지훈련장 무상 이용에 상호 합의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평창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해발고도가 높고 연평균 기온이 낮아 하계 야외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대관령 하계 전지훈련 방문객은 2018년 10,373명, 2023년 49,071명으로 2018년 대비 373% 증가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다. 군은 대관령면 전지훈련장 조성 세부 위치를 개발용이성, 사업비 절감 및 대관령면 주민 건의사항 등을 종
평창반다비스 야구단이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결승에서 서울 강남구 도곡팀을 6대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 평창반다비스 유소년팀(감독 김민범)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예선전 2승1패 성적으로 8강전에 진출했고, 전국 최강전으로 초미의 주목을 받은 수원KT위즈와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반다비스 야구단은 여세를 몰아 4강전에서 경남 통영시를 11대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결승에 진출해 도곡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일궈내며 강원도 야구의 역사를 써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평창반다비스 스포츠클럽은(이사장 우승화) 명실상부한 전국 단위 스포츠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상급 단위 팀 창단에도 힘을 받게 됐다. 우승화 이사장은 “강원도 야구 토종 선수들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경기였다.”라며, “평창반다비스야구단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앞으로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내 10개 프로농구팀과 상무팀이 출전하는 ‘2024 KBL 컵대회’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24-2025시즌 정규경기 개막을 앞두고 열려 각 팀의 한해 경기력 점검 및 프로농구 홍보를 위해 마련된 빅 이벤트이다. 이번 대회는 4개조(▲A조/상무,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B조/수원 KT, 부산 KCC, 창원 LG ▲C조/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정관장 ▲D조/서울 SK, 원주 DB)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위 팀 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5일 오후 2시 A조에 편성된 상무와 서울 삼성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예선 풀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각 조 1위 팀이 4강에 진출하여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KBL컵은 프로농구 비연고지인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고 직접 경제효과가 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전
제천 시체육회(회장:안성국)는 오는 11월 2일(토) 의림지역사박물관 수리공원에서 삼한의 초록길 일원을 왕복으로 도보 행진하는 ‘2024 삼한의 초록길 걷기 대행진’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지난 4일 전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지난 9월 28일 9시부터 선착순 1,000명을 행사 전일까지 받을 계획이였지만, 접수 시작 4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스타(더스틴 니퍼트,유희관(최강야구), 신진식(갈색폭격기 배구선수), 김지연(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 진행되며, 대한민국 종목별 스포츠스타와 같이 걷고 즐기며, 다양한 구간 이벤트는 물론 푸짐한 경품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안성국 회장은 “이제 남은 기간동안의 숙제는 철저한 준비”라며,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모든 임직원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사회의 각종 단체들과 협업하여 참가자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김해 아름누리길 마라톤대회’가 지난 3일 시민의 종과 해반천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마라토너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매일이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육상연맹 주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하프(21.0975km), 10km, 5km, 학생부 5km 4개 종목별로 열띤 경쟁을 펼치며 도심 속 자연을 마음껏 달렸다. 시민의 종을 출발해 해반천 길을 지나 마찰배수장 부근 반환점을 돌아서 다시 시민의 종 앞으로 회귀하는 코스의 이번 대회는 마라톤 주로 폭이 좁아 하프, 10km, 5km 종목 참가자들이 10분 간격으로 출발해 선ㆍ후미 충돌을 방지하는 동시에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구간별 진행요원들이 밀착 지원했다. 특히 5km 종목에 참가한 홍태용 시장과 함께 김해시 간부 공무원, 김해시의원들이 나란히 달리며 전국 마라토너들의 김해 방문을 환영하고 오는 11일 개막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장애인)체전 홍보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참가자들은 김해 도심을 흐르는 해반천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