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적환장과 심야어린이병원, 휴일지킴이약국은 물론 언제나어린이집 등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시민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16일 새벽 5시 40분 창우동에 소재한 적환장을 찾아 이른 시간부터 현장 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간식을 전달하고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중 추석 당일인 17일을 제외하고 100여명의 직원과 환경공무직들이 전원 또는 1/2 근무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햇살병원과 심야어린이병원인 하남이엠365의원과 365굿닥터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연휴·야간 등 비상 진료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감일로약국, 바른마음약국, 한우리약국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휴일지킴이약국 등의 운영 상황도 살폈다. 아울러 미사동에 소재한 언제나어린이집인 ‘시립햇살어린이집’을 방문해 돌봄에 참여하고 "365일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육아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시는 추석 연휴인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고막지구가 선정되어 국·도비 20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평군은 학교면 고막지구에 국비 185억 5천만 원, 도비 18억 5천만 원, 군비 167억 원 등 총 371억 원을 투입해 펌프장 2개소 증설, 교량 10개소, 고막 소하천 2.1㎞ 정비 등 재해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고막지구는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집중호우 시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함평군은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정비사업이 고막지구의 상습적인 침수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앞으로도 관내 위험지역에 대한 충실한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재해예방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함평군이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걱정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위해 9월 14일 낙원공원묘원(한림면)과 김해공원묘원(삼계동) 두 곳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14일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캠페인에는 김해시중부자율방범연합대, 여성단체협의회, 재향군인회, 해동이친환경봉사회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자리하여 공원묘원을 찾는 성묘객에게 “플라스틱 조화는 미세플라스틱과 탄소 배출의 주 원인으로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인식개선과 조화 근절 동참을 유도하였다. 김해시는 2022년 1월부터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시책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명절때마다 자원봉사자들과 공원묘원에서 캠페인을 시행해왔고, 시민들과 함께 플라스틱조화 근절 집중홍보를 했다. 또한, 공원묘원과 화훼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성묘객들이 생화 헌화에 동참하여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생화가 가격이 비싸고 오래가지 않는다는 인식에서 환경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 변화로 김해시는 99.9% 생화 헌화율을 달성했다. 김해시 이병관 환경국장은 “우리시가 추진한 지 만3년이 되기도 전에 조화 헌화율 0%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공원묘원, 화훼협의회, 자원봉사자 그리고 시민들이
○ 도내 최근 3년간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 살모넬라 등 세균성은 여름·가을,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은 겨울·봄에 주로 발생 -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음식점, 학교 등 집단 식중독 주의○ 무더운 초가을,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식중독 예방 당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균성 식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최근 3년간 도내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과 가을에는 세균성 식중독이, 봄과 겨울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계절별 3년 평균을 살펴보면 세균성 식중독은 여름 12건(42%), 가을 9건(29%), 봄 5건(18%), 겨울 3건(10%) 순으로 발생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겨울 24건(42%), 봄 21건(37%), 여름 7건(13%), 가을 5건(8%) 순으로 나타났다.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으로는 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있으며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식중독은 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음식점,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등에서 나타나며 집단 감염으로 퍼지는 경향이
경기도가 농어가 시설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 증진을 위해 저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지원은 경기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농어민에게 저리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농지 구입부터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 묘목 구입, 가축 입식, 어선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융자대상은 도내 사업장에서 1년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수산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다. 개인은 1억 원 이내, 법인은 5억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에 한해 과수·채소 농가에는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수요자 금리는 1%이며, 융자금은 개인은 3년 거치 5년, 법인은 2년 만기 균분상환해야 한다. 단, 청년(만 18세 이상~40세 미만)에 한해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거주 시군 농정부서로 하면 된다. 경기도는 시군과 협력해 자격을 검증한 후, 대상자를 확정해 10월 중에 융자 지원을
□ 9월 15일(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 점검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권태형 원주의료원장 등이 함께했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료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과 비상의료체계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원주 의료원은 의료진 확충, 병상 확대, 심야 어린이 병원개소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라며, “정부는 지역의료와 공공의료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 도에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테면 강원대학교 병원이 평시에는 야간 응급실운영이 힘든 상황이나, 이번 연휴에는 24시간 운영에 나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도에서는 정부 정책에도 적극 협력 중이며, 도 자체적으로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모든 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산군을 충남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예스 드림 뮤직콘서트’에 참석한 김 지사는 “물들어올 때 노젓는다고, 도는 예산군을 문화관광도시로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시장’을 필두로 충남의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예산군은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방문객 335만명을 훌쩍 뛰어 넘는 44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방증하듯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 ‘예산 맥주축제’에는 35만명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예당호는 2019년 4월 출렁다리 개통후 누적 방문객이 800만명에 달한다. 김 지사는 “20년 넘게 방치됐던 충남방적에 수제맥주와 전통주 양조장이 있는 전국 최대 문화복합단지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예산군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지난 6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에는 125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7월에는 덕산온천관광호텔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 2027년까지 연수원과 휴양시설을 더해 전국적인 온천 명소로
○ 파주발KTX 및 의정부발SRT, ’26년까지 행정절차 이행하고 ’27년부터 시행○ 28개 북부 지방도 사업 ’24추경․’25본예산 1,780억원 투입. 사업기간 최대 7년 단축 - 강변북로구리~광진 지하화, 고양~은평 민자도로 건설, 출퇴근 1시간 단축 - ‘북부에서 북부를’ 잇는 도로 경기북부 1.5순환망 파주~양주~포천~남양주 구축○ 33개 지방하천 집중 투자, 5년 전 대비 2.7배. ‘21년 355억원→’25년 964억원 - ‘한강~한탄강’ 잇는 중심하천길한강~중랑천~한탄강~임진강, 순환하천길한강~부용천~왕숙천~한강 조성 -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400억원, 폐천부지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40억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로 철도·도로·하천 등 핵심 사회간접자본(SOC)을 대거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파주발KTX 및 의정부발 SRT 2027년 시행, 경기북부 1.5순환 고속화도로 신설, 지방하천 13개 사업 조기 착공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에 도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북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하면서 철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축제의 계절을 맞이해 ‘2024 순천 가을 페스타’를 준비했다. 시는 그동안의 산발적으로 개최되어 왔던 순천의 대표 축제들을 통합·연계해 순천의 생태철학이 녹아들도록 리브랜딩하고, 관광객이 급증하는 9월부터 11월까지 다채로운 축제로 순천을 채워 갈 예정이다. ◇ 길 위에서 맛나는 멋! 눈과 귀가 즐거운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올해로 8회차를 맞은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맛의 고장 순천시의 대표적인 미식축제인 동시에 순천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기 행사다.‘길 위에서 맛나는 멋’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순천시 중앙로, 문화의거리, 남문터광장 등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순천의 싱싱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푸드마켓과 글로벌 푸드존 등 미식 콘텐츠는 물론, 스타 셰프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아트 마켓, 캐릭터 포토존, 스트릿 예술 체험프로그램, 드로잉 체험쇼 등 체험거리도 다양하다. 공연은 야간 DJ 파티와 아이들을 위한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순천시 홍보대사이자 미스트롯의 주역 ‘나영’의 공연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