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청계산 철쭉 축제’가 오는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옛골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청계산 철쭉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관남)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기 위해 꽃이 화사하게 피는 시기를 행사 날로 정했다. 지역주민과 등산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시민 참여형 장기자랑, 먹거리 장터가 펼쳐지고, 사물놀이, 드럼 연주, 에어로빅 공연 등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배우 이파니의 사회로 초청 가수 유미리와 박우철, 씽씽걸즈 등이 공연하는 미니 콘서트가 열려 한껏 흥을 돋울 예정이다. 철쭉을 주제로 한 풍선아트, 한지공예, 페이스 페인팅,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열린다. 청계산 철쭉 축제는 2001년부터 개최해온 지역주민의 축제다. 성남 시화 철쭉은 ‘줄기찬 번영’을 상징하며, 다섯 개 꽃잎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가 조화롭게 발전함을 의미한다.
도, 북중러 접경지역 평화통일 답사 참가자 모집8월 3일부터 8일까지 북중러 접경지역 주요 명소 둘러볼 수 있어항일·고구려 유적지 답사, 고려인·조선족 간담회, 백두산·두만강에서 북한 조망 경기도는 올해 통일리더십 향상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북중러 접경지역 평화통일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내 청소년 30여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 답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통일 리더십을 고양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화교육센터가 주관한다.참가자들은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두만강 등 북·중·러 접경지역의 항일 유적지, 고구려 유적지 등 주요 역사 현장을 돌아볼 수 있다.코스에는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장군총), 환도산성 등 주요 고구려 유적지와 이상설 선생 유허지, 최재형 선생 생가, 윤동주 시인 생가, 안중근 단지동맹비석, 봉오동 전적지 등 항일 독립 영웅들의 영혼들이 서려있는 주요 명소들이 포함돼 있다.이외에도 고려인, 조선족 등 중국·러시아에 거주하는 해외 한인동포들과의 간담회는 물론, 백두산과
정현복 광양시장은 5월 10일 오후2시 중마동 현충탑에서 올해 6․25 전사자 첫 유해 발굴 개토식에 참석해 국가를 지키고자 희생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육군 제31사단장(권삼 소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토식에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6․25 참전용사, 부대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개토식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전우들의 넋을 기리는 종교의식(기독교, 불교, 천주교)과 헌화와 분양,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권삼 사단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아래 선배 전우들이 편안히 영면에 드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방을 지키는 우리 제31사단은 선배 전우의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민과 함께 지역 방위태세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6. 25. 전사자 유해 발굴은 6월 2일까지 4주간 형제봉~도솔봉~따리봉으로 이어지는 광양 백운산 서부능선 골짜기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백운산 형제봉 능선은 구례 간전을 통해 지리산으로 넘어가는 전략적 요충지로 6․25 전쟁 전후에 빨치산과 국군 간 피의
파주시는 파주 통일공원에서 지난 28일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 이종열 특수임무유공자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 유족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 추념식'이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특수임무 1지대는 6.25전쟁 중 1.4후퇴로 인해 전세가 불리해지자 당시 파주 문산지역에 지대 본부를 설치하고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해 중공군에 대한 주요 작전계획을 탐지 보고하고 연합군의 3월 대반격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는 특수임무수행 작전 중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우다 전사한 130여명과 부상자, 행방불명 등 총 260여명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전사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해마다 특수임무 1지대 전공비 앞에서 추념식을 열고 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국가의 명령에 따라 음지에서 수행한 임무와 작전은 혁혁한 전공을 가져 왔으며 영웅부대로 추앙된 특수임무 1지대의 호국정신을 우리는 가슴 깊이 되새기고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평창읍 발전방안의 일원으로 4월 25일 군수 집무실에서 「평창읍 노람뜰 일원 종합발전방안 수립용역을 위한 용역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심재국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임직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읍 노람뜰 일원에 부서별 추진하고 있는 산재된 개발계획을 일목요연하게 정비하고, 각 사업부서의 추진방안이 사업 요소간 상호 시너지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강구함으로써 평창읍 노람뜰 주변의 종합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되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용역사 간담회를 통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의 평창읍 발전방안을 구체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노람뜰 용역을 통하여 올림픽 개최 이후 평창군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오는 5월까지 노람뜰 일원 발전계획 통합 마스터플랜 작성, 단계별 사업계획 정리, 신규 사업계획의 연계성 확보방안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노람뜰 사업 조감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6~28일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7개국 126개사 272부스 규모해외바이어 48명 참가, 수출상담회․뿌리산업포럼․채용박람회 등 ‘다채’ 기초산업인 뿌리산업 기업의 수출 마케팅과 기술정보 교류의 장인‘2017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뿌리산업은 최종 제품인 자동차, 조선, 반도체, 기계부품의 품질과 성능, 생산성 향상을 좌우하는 핵심 제조 공정기술로 금형, 용접,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표면처리 6가지가 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테크노파크, 남부대, 자동차융합기술원, KOTRA,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뿌리산업진흥회 23개사 35부스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중국, 싱가포르를 포함한 국내외 개별기업 46개사 116부스 ▲대구 20개사 20부스 ▲전남 21개사 34부스 ▲3D프린팅 7개사 8부스 ▲9개 기관협회 59부스 등 7개국 126개사 272 부스 규모로 국내 우수한 뿌리기업의 제조설비와 장비가 전시되고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3훈비, 공군 비행단 최장 시간인 27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국산 훈련기 KT-1으로 달성한 기록, 전 부대원의 안전 관리 노력 빛나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에서 4월 21일(금) 공군 비행단 최장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인 ‘27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이 수립됐다. 이번 기록은 215비행교육대대장 방효성 중령과 학생조종사 노근엽 중위가 탑승한 KT-1항공기가 이날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무사히 안착하면서 완성됐다. 3훈비는 국산 훈련기 KT-1을 운영하는 부대로,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KT-1 항공기를 도입해 전력화했다. 이번 기록은 2003년 11월 14일부터 현재까지 13년 5개월 동안 KT-1을 주력기로 운용하여 수립한 기록으로 3훈비 소속 4개 비행교육대대의 비행시간을 모두 합산한 기록이다. 27만 시간 동안 비행한 시간을 거리로 환산하면 약 1억 428만㎞이다. 이는 지구 둘레를 2600바퀴, 지구와 달 사이를 135회 왕복한 것과 비슷한 거리다. 3훈비는 학생 조종사들에 대한 비행교육 기본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에, 비행 경험이 부족한 학생 조종사들이 비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적극적인 안전 교육에 힘쓰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4차 산업! 에너지 미래시장 아이디어’이라는 주제로 개방혁신(Open Innovation) 사외공모전(이하 공모전) 참가접수를 받는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공모전은 가스공사의 신성장동력 개발의 바탕이 될 신규 사업, RD 과제 등에 관한 외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주제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또는 팀(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일반인부’와 ‘대학(원)생부’로 구분되며, 분야는 △천연가스 산업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친환경 에너지 사회구현을 위한 기술 및 정책제안 중 택1이다.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심사를 통해 시상받는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전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행사인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국제해양관광중심도시인 여수의 진남경기장에서 20일 개막해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시범경기인 당구, 전시종목인 카약 등 종목에서 역대 최대인 7천여 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말 개최로 벚꽃 관광객들을 비롯해 경기장에 구름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 장만채 도교육감, 주승용․이용주․최도자 등 국회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22개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단, 체육단체 임원, 전남도민 등 2만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화합과 전남체육 발전을 다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전남체육회가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여수대회가 전남의 체육 발전과 도민 화합에 이바지하는 성공적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전국체전에서는 전남체육이 중위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수들께서 결의를 다져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