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양주시장 강수현)가 시민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한다.지원 규모는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개량 비용은 최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배수관 180만 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031-8082-6842)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되며 신청 서류를 검토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거쳐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 및 통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겪고 있으나 비용 때문에 급수관 개량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시민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가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양성 교육을 통해 총 29명의 시민 기후활동가가 배출됐다.지난 7월 22일부터 시작한 시민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은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기후 및 환경 등의 깊이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교육생들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안양시 에너지 기후정책 현황 ▲녹색건축인증과 그린리모델링 ▲지역사회 시민 기후활동가의 역할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이끌 기후활동가로서의 준비과정을 거쳤다.특히, 국내 최초의 에너지 자립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현장 방문해 살펴보고, 건물 부문 에너지 절감 및 태양광 등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수료한 29명의 시민 기후활동가들은 기후변화교육체험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전시·체험 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등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기후활동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0월부터 관내 16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 사업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 경로당 등의 단열과 설비를 개선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다.시는 국비 11억 9,200만 원, 도비 1억 5,3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17억 4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올해는 사업 대상 경로당 총 16곳(3개 권역) 중 5곳(1권역)이 선정됐다. 해당 경로당은 ▲대야 계수9통 경로당 ▲대야 계수7통 경로당 ▲신천 도원 경로당 ▲신천 벌터 경로당 ▲신현 방산동 경로당이다.시는 현재 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필수 공사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선택 공사의 설계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설계와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 노후화된 경로당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하루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 수원창업오디션’에서 ㈜디밀리언(인공지능 로보틱스 기반의 패킹솔루션, 창업동아리 분야), ECO SCT(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 아이디어), ㈜아라메친환경소재연구소(고성능 생분해성 배리어 코팅제, 사업화)가 대상을 받았다.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2024 수원창업오디션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29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아이디어, 사업화, 창업동아리 등 3개 분야에서 참가팀을 모집했고, 총 345개 팀이 참가했다.분야별로 대상(수원특례시장상) 각 1팀, 최우수상(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 각 1팀을 선정했고, 우수상(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특별상(수원도시재단이사장상)은 총 23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창업동아리 분야 말랑트립(카풀 여행 플랫폼), 아이디어 분야 E-CUBE(폐자원 환경을 지키는 길 만들기), 사업화 분야 ㈜팀로보틱스(자율로봇지게차)가 받았다.수상한 팀에게는 ‘수원시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수원창업오디션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수원시가 여러분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며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창업 오디션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기술력을 갖춘 창업가를 발굴하는 대회다.
김해시는 전국 첫 탄소중립 테마 교육체험시설인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을 2일 개관했다.시는 지난 2013년부터 화목맑은물순환센터 내에 기후변화홍보체험관을 구축해 운영 중으로 노후시설 개선이 시급하고 급변하는 기후변화 흐름에 맞는 탄소중립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환경부에 적극 건의한 끝에 지난해부터 탄소중립체험관 구축사업을 추진했다.장유(부곡동) 김해시자원순환시설 인근 주민들의 복지 확대를 위해 사업비 113억원으로 조성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전시시설 제작에 2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총 138억원의 사업비로 탄소중립체험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산책로 등 친환경에너지 공원을 함께 조성하였다.김해탄소중립체험관은 전시공간을 따라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상에서부터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방법까지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와 다양한 체험콘텐츠 구성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주요 콘텐츠로는 ▲탄소의 순환과 배출을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미디어 큐브 영상 ▲기후재난 상황을 체험해보는 쌍방향 실감 영상관 ▲로봇과 함께하는 탄소의 균형 맞추기 체험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학습해보는 동작인식게임, 디지털자판기, 협동게임 체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확인해보는 녹색발전소 등이 있다. 해설 관람과 교육은 체험관 누리집(cce.gimhae.go.kr)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시는 체험관 개관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과 부곡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이날 오전 9시 30분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은 홍태용 시장, 최학범 도의장, 안선환 시의장, 도․시의원,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 부곡주민지원협의체,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시설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돼 탄소중립을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홍태용 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관내 곳곳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기후변화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할 수 있었고 이를 극복하려면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으로 보다 친숙하게 탄소중립을 배우고 실천 문화를 전파하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환경신문 이승재 기자] 남양주 양지7구역 지역주택조합 S건설 견본주택에 불법 옥외광고물이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기종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101번지 일원에 시행되고 건설현자에 수년간 옥외광고물법을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으나 남양주시는 단속을 철저히 하지 않고 소극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를 들여다보면, 제보자 A씨(남 46)는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을 남양주시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나 강 건너 불구경하듯 단속에 손을 놓고 있다고 의구심을 나타내며 철저한 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며, 시가 관내 옥외광고물 위반을 단속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남양주시 관계자는 S건설사에 1회 과태료를 이미 부과했으며 도로변의 불법 현수막 등은 수시로 철거하고 있다고 말하며,S건설사에 전화로 불법광고물 부착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철저한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편 제보자 A씨는 남양주시가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옥외광고물과 현수막 등을 신속하게 단속하고 강력한 행정집행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해당 업체가 수년전부터 지속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을 부착하고 있는데도 남양주시의 행정이 느슨하다고 지적하며, 지도관리 감독 강화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해 보다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롯데건설이 9월 27일(금)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또한,금오동•신곡동 편의시설 밀집지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병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갖췄다.금오초, 효자중, 효자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 위치한 천보산 소풍길,부용천 산책로, 추동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돋보인다.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을 자랑하며,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뛰어나다. 전용면적 155㎡ 6세대는 아파트 전체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펜트하우스로 선보이는 점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장, 멀티스포츠룸, 스터디룸, 독서실, 북카페, 1인 독서실(남•여), 키즈룸, 코인세탁실 등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만을 위한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출장세차 서비스(그린카) 등 생활 서비스와 영화 관람(롯데시네마), 여행지원(JTB), 카셰어링(그린카), 문화행사 할인(롯데문화재단) 등 취미 및 여가 관련 서비스 할인,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병원에서 건강증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복합문화단지 나리벡시티,행정타운 조성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멀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불어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 특화 설계, 계열사 할인 서비스 등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청약 일정은 9월 3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일(수) 1순위, 10월 4일(금)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월 11일(금)에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22일(화)~24일(목)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2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12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끝”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정부의 쌀 적정 생산에 발맞춰 조성된 오성면 일원의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지난 30일 가루쌀 가공식품 홍보 시식회 겸 자체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루쌀 생산단지 오성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조병욱)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김인숙 기술보급과장, 강성식 오성면장, 임미정 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사무소장, 지역농협 관계자를 비롯해 가루쌀 단지 농업회사법인(주)지푸라기 대표 박순철, 가루쌀 가공업체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가루쌀 가공식품 메뉴를 소개하고, 2025년도 가루쌀 재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에 가루쌀 재배 생육 상황 및 경종 사례, 가루쌀 관련 지원사업을 설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가루쌀은 올해 전량 공공 비축미로 수매 예정으로 농업인이 판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 농가의 가루쌀 수확 소득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약 400톤의 일반벼 공급을 줄여 쌀값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가루쌀로 만든 제품들로도 이런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이 나온 것이 놀랍고 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좋은 취지도 있다”며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사업과 함께 가루쌀을 활용한 쌀가공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체육인에게 체육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체육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5주간 받는다.신청 조건은 2024년 10월 2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 이상(2005. 12. 31.이전 출생자) 체육인으로서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의 120% 수준(월2,674,134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 접속해 본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양평군청 문화체육과에 방문해 신청인 본인 또는 대리인이 위임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지급 금액은 1명당 연 1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선정 여부는 신청일로부터 1개월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격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세부적인 신청 자격 등의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체육인들의 소득 보전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체육인 개개인의 운동 성과를 높이고, 나아가 양평군 체육의 경쟁력이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준을 충족하는 체육인들은 공고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천시는 지난 9월 28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2022년에 이어 2년만에 열린 ‘제20회 사천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나는 원년을 맞아 ‘함께 뛰는 시민, 가슴 뛰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이라는 주제로 ‘하늘로’ 부와 ‘바다로’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이날 1만여 명의 선수와 시민들이 트랙경기 2종목, 필드경기 2종목, 외곽경기 4종목, 민속경기 3종목, 비채점 3종목 등 총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대회결과 ‘하늘로’ 부는 정동면, ‘바다로’ 부는 남양동이 각각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사남면(하늘로), 곤명면(바다로), 3위는 벌용동(하늘로), 선구동(바다로)이 각각 차지했다.입장상은 사천읍, 남양동, 화합상은 용현면, 동서금동, 동서동 서포면, 갈매기상은 사천읍, 축동면, 또록이상은 향촌동, 곤양면이 각각 수상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악천재소녀 구민정 양의 민요공연, 삼천포여고 댄스공연, 아이들 댄스팀 공연,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시연, 초청 가수 ‘배진아’ 공연, 시민 화합의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새로운 시작 사천 발전의 분수령이 될 우주항공청 개청 이래 시민화합의 첫 무대인 만큼 매우 뜻깊고 상직적인 대회”라며 “치열한 경쟁보다는 시민의 화합을 우선으로 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제39회 구리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10월 10일(목)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구리시는 당일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장자호수공원과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오가는 마을버스를 총 4개 노선, 22대로 운행하며, 연장 운행되는 노선은 2번, 6번, 6-1번, 7번이며, 운행 시간은 08시 30분부터 16시까지이다.또한, 별내선(8호선) 역과의 교통 연계로 구리역과 동구릉역,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버스 정류소에서 연장된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축제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10월 2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4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김두겸 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시민대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시민헌장은 울산케이팝 사관학교 출신인 조승현 씨와 신혜빈 씨가 낭독한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이수만 씨(사회·봉사 부문)(사회봉사 부문), 김청옥 씨(효행·선행부문), 신만균 씨(안전·환경부문), 김철 씨(산업·경제부문), 김원 씨(문화·관광부문), 김화영 씨(체육·부문)(체육 부문)등 6명이다.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는 상패를 받으며, 연말에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7천 년 넘게 풍요로운 역사를 가진 축복의 땅이며,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하며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자랑스러운 도시이다. 이제 울산은 이 위대한 역사를 이어갈 새로운 미래 60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울산의 기존 강점인 ‘산업’에 ‘문화’라는 새로운 축을 더해, 시민 생활 전반이 풍요로운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꿀잼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리지앵이나 뉴요커라는 단어에 그 도시 사람들의 자부심이 담겨있듯이, ‘울산 사람’이라는 말이 울산 시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울산시민의 날’은 고려 태조 13년(서기 930년) 9월 정묘일(양력 10월 1일)에 울산의 호족이던 박윤웅이 귀부(歸附)한 흥례부의 관할 구역이 현재의 울산시 행정구역과 유사하다 하여, 이를 기념하고 울산시민의 긍지와 애향심 고취 및 시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0년 12월 8일 「울산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이듬해 2001년 제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0월 2일에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