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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20회 사천시민체육대회 개최


사천시는 지난 9월 28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2022년에 이어 2년만에 열린 ‘제20회 사천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사천시체육회(회장 권택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나는 원년을 맞아 ‘함께 뛰는 시민, 가슴 뛰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이라는 주제로 ‘하늘로’ 부와 ‘바다로’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1만여 명의 선수와 시민들이 트랙경기 2종목, 필드경기 2종목, 외곽경기 4종목, 민속경기 3종목, 비채점 3종목 등 총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결과 ‘하늘로’ 부는 정동면, ‘바다로’ 부는 남양동이 각각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사남면(하늘로), 곤명면(바다로), 3위는 벌용동(하늘로), 선구동(바다로)이 각각 차지했다.
입장상은 사천읍, 남양동, 화합상은 용현면, 동서금동, 동서동 서포면, 갈매기상은 사천읍, 축동면, 또록이상은 향촌동, 곤양면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악천재소녀 구민정 양의 민요공연, 삼천포여고 댄스공연, 아이들 댄스팀 공연,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시연, 초청 가수 ‘배진아’ 공연, 시민 화합의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새로운 시작 사천 발전의 분수령이 될 우주항공청 개청 이래 시민화합의 첫 무대인 만큼 매우 뜻깊고 상직적인 대회”라며 “치열한 경쟁보다는 시민의 화합을 우선으로 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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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수출 제조기업 ‘나비야삭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논의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대표 김인숙)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