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하여 동두천시와 포천시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과 비즈니스센터를 연내 개관한다. 지난 2015년부터 저발전지역 6개 시군(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역주도의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연천군, 가평군, 동두천시, 포천시)의 지역활력을 위해 지원되었다.이번 연계사업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관된 시설들을 한 개의 건물에 조성하는 시설 복합화를 추진하였고 중복된 공간과 시설물에 대한 건설비 절감, 기능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의 시너지효과를 얻게 되었다. 이렇게 올해 개관을 맞게 되는 시설은 동두천시의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포천시의 비즈니스센터 등 3곳이다.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동두천시 어울림센터(310억 원)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수영장,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갖춘 지상 5층 건물이다. 이 가운데 3층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9억 원) 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었던 동두천시에 체육시설도 함께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된다.11월 개관 예정인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316억 원)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생활문화센터, 공연장 등을 갖춘 지상 7층 건물로서 4~6층에 청소년 특화도서관이 지방소멸대응기금(16억 원) 사업으로 설치된다.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포천시 비즈니스센터(246억 원)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컨벤션홀,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갖춘 지상 4층 건물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35억 원)으로 4층에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연천군 도시재생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을 연계하여 전곡역 인근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도시재생사업 24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 원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북부 대개발 회의를 통해 저발전 지역사업들을 연계하여 투자 효율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산발적이면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을 지양하고 관련 사업을 연계하여 효과를 더욱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 충남 내륙을 종단하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하며 새로운 교통혁명이 시작된다. 도민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와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활성화를 뒷받침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이 11월, 서부 내륙 민자 고속도로(〃 서부고속도)는 오는 12월 개통하고 본격 가동한다. 서해선은 계획 수립 18년 만에, 서부고속도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지 16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해선은 △여객·물류 수송 시간 단축 △경부선 용량 분담 △서해 항만·내륙 물동량 처리 △물류 수송 경쟁력 확보 △지역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2015)에 반영되며 시작됐다. 노선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90.01㎞(도내 43㎞)로, 투입 사업비는 4조 1009억 원이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당진), 인주(아산), 경기도 안중(평택), 향남(화성),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이며, 이 중 합덕과 안중, 서화성에는 화물 취급 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도는 이번에 개통하는 서해선이 베이밸리에 포함된 당진과 아산, 평택과 화성 등을 연결하며, 권역 내 여객 및 물류 수송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선은 당초 시속 260㎞급 고속전철을 투입해 홍성에서 서울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서해선과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바뀌며 직결에서 환승 방식으로 변경되고, 이동시간도 1시간 30분대로 늘게됐다. 상황이 이 같이 바뀌자 도는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이하 서해선 KTX) 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 대안 사업도 수년 간 진전을 보지 못하다 민선8기 출범 후인 지난해 8월 마침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청신호를 밝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해선 개통에 따른 충남과 수도권과의 본격적인 이동시간 단축 효과는 △2027년 신안산선 개통 △2030년 이후 서해선 KTX 개통 등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신안산선 개통 시 홍성을 출발해 초지(경기 안산)에서 신안산선으로 환승하면 여의도까지 9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항선 새마을호를 타고 이동했을 때(120분)보다 30분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에서 용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8분으로, 이동 시간이 70분 이상 단축된다. 서해선 KTX 사업은 현재 예타가 진행 중으로,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서해선은 현재 철로 등 시설 공사를 모두 마치고 시험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삽교에 설치할 가칭 내포역은 건축설계를 진행 중이다. 서부고속도(1단계)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수도권∼충남 내륙∼영호남권 이동권 향상을 위해 2014년 민자 사업 제안으로 본격 시작됐다. 부여에서 평택까지 94㎞ 4∼6차선 규모로, 국비 1조 5606억 원과 민자 1조 8540억 원 등 총 3조 4146억 원을 투입, 현재 95%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서부고속도 내에 설치하는 나들목은 부여, 청양, 예산 하이패스, 예산, 아산 신창 하이패스, 아산 인주, 평택 안중 등이다. 이 고속도로는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도내 이동 편의성 증진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북쪽으로 평택-화성·평택-제천·평택-시흥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서해대교의 만성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며, 물류 이동 향상을 통한 충청 내륙의 획기적인 발전 견인도 기대되고 있다. 또 2단계로 부여에서 익산까지 연결하면 호남·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결돼 호남권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도 예상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경부축 철도와 고속도로가 충남 첫 교통 혁명을 불러왔다면, 서해안고속도로는 두 번째, 이번 서해선과 서부고속도는 충남의 세 번째 교통 대혁명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두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 효과 극대화를 위해선 서해선 KTX와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고속도 2단계 공사 조기 추진 등이 필요한 만큼, 적기에 국비를 확보하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금산 남부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년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금산부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대회 선언, 표창 및 시상, 우승기 반환 및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택시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다”라며 “도는 고령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내년부터 도내 택시 5500여 대를 대상으로 블랙박스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브랜드 택시와 대폐차 지원, 감차 보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택시 영업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우리 속담에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택시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길이 멀고 험해도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손잡고 택시 업계의 밝은 미래를 향해 풀 악셀을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ᐧ자동차ᐧ녹색생활 실천)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가입을 더욱 늘리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전용 모바일 앱을 9월 30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의 명칭은 ‘카본페이(Carbon Pay)’로, 이름 공모전과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카본페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카본페이’로 검색한 후 본인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이번 탄소중립포인트제 전용 모바일 앱은 분야별(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 누리집(홈페이지)으로 나뉘었던 웹 기반의 회원가입 절차와 접근성을 쉽고 간편하게 개선했다. 주요 기능은 △통합 회원가입, △간편 로그인(간편 비밀번호, 생체인증, 포털 등), △손쉬운 실적조회, △포인트 매장 찾기(사용자 위치기반 참여매장 길찾기 기능 제공) 등이다. 설치 화면 초기 화면 앱 메인 화면 참여기업 조회 QR기능 제공 또한 ‘텀블러ᐧ다회용컵’과 ‘리필스테이션’ 실천 항목에 대해서는 참여자가 ‘카본페이’를 실행시켜 정보무늬(QR) 코드를 제시하면 참여 매장․기업에 대한 별도 회원가입 없이(다만, 탄소중립포인트제 회원가입은 필요)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이전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회원가입과 별도로 참여매장·기업의 앱에도 별도로 회원가입이 필요해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환경부는 ‘카본페이’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하는 참여매장과 실천항목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가 훨씬 편리해지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모바일 앱 출시 홍보 안내. 2. 모바일 카본페이 소개. 끝. 붙임1 모바일 앱 출시 홍보 안내 붙임2 모바일 앱 카본페이 소개 □ 모바일 앱 개요 ㅇ (개발 배경)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증가에 따른 가입 및 편의 개선, 접근성 향상 등 참여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 구축 필요 * 모바일 App 고유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자 편의 기능 제공 ㅇ (App 명칭) “카본페이(Carbon Pay)” 탄소중립포인트 공식 앱 - 명칭 공모, 국민 선호도 조사 및 전문가 평가 결과를 통하여 참여자 등 일반 국민에게 친숙한 명칭 선정*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처럼 명칭만 듣고도 국민이 직관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금전적 인센티브를 주는 앱임을 알 수 있는 명칭으로 선정 < 모바일 앱 아이콘 > ㅇ Carbon Pay : 앱 사용자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받는 인센티브임을 부각하여, 환경 보호와 국민 인식 제고 - Carbon(카본)의 앞 영문자 C와 Pay(페이) 단어를 조합한 한 앱 아이콘 디자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금전적 혜택을 주는 앱임을 인지 CPay □ 주요 기능 ㅇ (가입개선) 개별 웹으로 운영 중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통합 회원가입 ㅇ (이용개선) 사용자의 제도별* 참여실적(포인트 정보) 조회 서비스 제공 *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자동차 및 녹색생활 실천 분야 - 에너지 사용량(kWh), 주행거리(Km), 실천수(건) 등 제도별 참여 정보 ㅇ (참여개선) 제도 분야별 간편한 제도 참여 지원을 위한 기능 구현 -「자동차 분야」주행거리·계기판(사진) 등 참여실적 자료 제출 -「녹색생활 분야」“나의 QR” 인증*(참여자↔기업)을 통한 간편 제도 참여 * ”텀블러ᐧ다회용기“ 및 ”리필스테이션“ 이용 실천 활동 대상 ㅇ (편의개선) 사용자 인근 참여 가능 매장 위치 정보(길찾기 기능) 제공 - 네이버 지도 찾기 연계로 근처 “포인트 적립 가능 매장 찾기” 기능 제공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0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왕피천 계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왕피천 계곡’은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금장산 일원에서 발원한 하천인 왕피천에 형성된 계곡으로 울진군 지역에 속한 계곡 중 가장 길다. 왕피천 유역은 지형ㆍ경관이 우수하며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16종을 포함하여 총 1,99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환경부는 2005년 왕피천 유역을 생태ㆍ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최대 면적(102.841km2)의 생태ㆍ경관보전지역이다. 환경부는 왕피천유역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제3차 관리기본계획을 올해 3월에 수립했으며, 이 계획은 생태ㆍ경관 및 생물다양성 보전ㆍ관리는 물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 방안까지 다루고 있다. 왕피천계곡은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하는 지역으로 돌개구멍*, 토르**, 절리 등과 같은 지질구조가 발달되어 있으며, 왕피천 생태탐방로에서 돌개구멍인 용소, 토르인 송이바위 등을 관찰할 수 있다. * 빠르게 흐르는 물에 의해 빙글빙글 도는 자갈이 오랜 시간 동안 암석을 깎아 만든 침식 지형 ** 수직으로 발달한 절리가 오랜시간 풍화되어 탑이나 벽돌을 세워 놓은 것과 같은 바위 지형 한편, 왕피천계곡 내에 위치한 굴구지마을은 2016년 1월 생태마을*로 지정되어 왕피천유역을 보전하며 생태탐방 및 산촌체험 과정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생태관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생태적 기능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이를 지속가능하게 보전ㆍ이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마을로서 환경부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정한 마을(자연환경보전법 제42조) 왕피천계곡 전경 왕피천계곡 내 용소 생태탐방로 10월에 울진군을 방문하면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왕피천계곡을 따라 생태탐방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왕피천생태마당 및 울진 금강송면 송이ㆍ능이축제(‘24.10.5~6)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금강소나무숲길, 불영사, 성류굴, 덕구온천 등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 왕피천계곡을 비롯한 생태관광 체험 과정,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 추천 여행일정을 담은 영상과 환경부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의 체험기 등 각종 정보는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울진군 누리집(ulj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 (선정기준)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 붙임 1. 10월의 생태관광지 소개 자료. 2. 10월의 생태관광지 추천일정. 3. 청년인턴 체험기. 끝. 붙임 1 10월의 생태관광지 소개 자료 □ 10월의 생태관광지 ㅇ 생태관광지 : 울진 왕피천계곡 ㅇ 생태관광지역 지정일 : 2013.12.05. ㅇ 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근남면 일원 ㅇ 특징 : 국내 최대(102.841km2) 생태ㆍ경관보전지역으로 산양, 수달 등 멸종위기종 16종을 포함하여 총 1,99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 ※ 생태경관보전지역(‘05.10),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17.9) ㅇ 운영 프로그램 : 왕피천 생태탐방(예약탐방가이드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체험(지질공원해설사), 굴구지산촌마을 산촌체험 프로그램(손칼국수 만들기, 산나물 채취, 송이채취 등) 대상지역 울진 왕피천계곡 특장점 ㅇ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국가지질공원으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 ㅇ 자연환경해설사를 동반한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ㅇ 주변 마을 연계 산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주민협의체) 인근 관광자원 금강소나무숲길, 불영사, 성류굴, 울진왕피천공원 주요자원 왕피천 본류- 왕피천 유역은 국내에서 가장 넓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 10월 단풍이 우거지면 왕피천을 따라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왕피천 자연생태공원 - 왕피천 생태탐방로 1구간의 주요 지점으로 폐교된 (구)삼근초등학교 왕피분교장을 탐방객들의 휴식 및 체험공간으로 조성 용소 - 왕피천 생태탐방로 2구간의 주요 지점으로 용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의 용바위를 볼수 있음 붙임 2 10월의 생태관광지 추천일정 구분 추천 일정 당일 코스1: 왕피천 생태탐방로 1구간(동수곡삼거리→실둑교, 10.1km) ※ 왕피천 생태마당 및 울진 금강송면 송이·능이축제(10월5~6일) 코스2: 왕피천 생태탐방로 2구간(굴구지 산촌마을→회귀지점→굴구지 산촌마을, 9.8km) 생태탐방로 1구간 생태탐방로 2구간 1박 2일 1일차: 금강송군락지 → 불영사 → 성류굴 → 굴구지 산촌마을 2일차: 왕피천 생태탐방로 2구간 → 울진왕피천공원 성류굴 울진왕피천공원 2박 3일 1일차: 금강송군락지 → 불영사 → 성류굴 → 굴구지 산촌마을 2일차: 왕피천 생태탐방로 2구간 → 울진왕피천공원 → 덕구온천 3일차: 덕구계곡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 국립해양과학관 덕구계곡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붙임 3 청년인턴 체험기 환경부에 근무중인 청년인턴(박선민)이 9월 20일에 10월의 생태관광지(울진 왕피천 계곡)를 직접 방문하고 작성한 체험기입니다. < 고요함이 전하는 생태의 아름다움, 왕피천 계곡 > 우리나라에는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들이 많이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지역 중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학술적 연구 가치가 큰 곳 등 자연생태ㆍ자연경관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지역을 ‘생태ㆍ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전국 9개(‘24.9 기준)의 지역을 환경부에서 생태ㆍ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우수한 자연 자원들을 현명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왕피천 계곡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유역면적이 500㎢가 넘는 광활한 넓이를 자랑하며, 자연환경이 거의 원형 그대로 보전되어 우수한 식생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며,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동식물들이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계이기도 합니다. 우수한 자연환경을 간직한 왕피천은 역사적 의미도 깊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오지로, 원시적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전쟁이나 국난 시기에 피신처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왕피천‘이라는 이름 또한 왕이 피신한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처럼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왕피천의 환경을 보전하고, 이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는 이곳을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하였는데요. 저는 왕피천 계곡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직접 경험하며, 그 속에서 느낀 깊은 인상을 직접 전달하고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1. 왕피천 생태공원: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왕피천 생태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로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생태계 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처음 공원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광활한 공원 규모와 방문객들을 위해 조성된 데크길이었습니다. 푸르른 자연 사이에 놓여 진 데크길 부근에는 물고기 관찰 데크와 생태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에 서식하는 동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발밑에 놓인 데크길은 자연 훼손을 최소한으로 하면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탐험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다리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원에는 다양한 생태 자원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시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청명한 동해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왕피천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왕피천 공원 정류장에서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관동팔경 중의 일경인 망양정을 지나 해맞이 공원으로까지 연결된 산책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공원 방문객들에게 넓은 숲과 왕피천 하구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의 광활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케이블카를 지나 공원 내부를 둘러보니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시설도 눈에 띄었습니다. 울진 곤충 여행관에서는 곤충과 직접 교감해 볼 수 있고, 평소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구아바, 암석사자 등과 같은 신비한 식물이 있는 원예치료관,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왕피천 문화관 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즐거움과 함께 자연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중요한 교육적인 역할을 제공합니다. 때문인지 왕피천 공원에서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왕피천 생태공원 공원 내 데크길 왕피천 케이블카 2. 왕피천 생태탐방로: 탐방을 하며 듣는 계곡의 소리 왕피천 계곡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로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저는 왕피천 생태탐방로에 방문함으로써 왕피천 계곡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곳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공간이기 때문에 다양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탐방로 이외의 구간을 벗어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책임여행과 공정여행을 위한 이용자의 지침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네 종류의 탐방로가 예약 탐방 가이드 제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수칙들은 오히려 자연을 보호하면서 그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왕피천 생태탐방로는 여러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구간마다 예약 조건, 소요 기간, 탐방로 특성, 볼 수 있는 자연생태 자원 등이 다르므로 울진 왕피천 생태탐방안내소 홈페이지(www.wangpiecotour.com)에 방문하여 정확한 정보를 반드시 확인한 후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왕피천 제 1-2탐방로를 선택해서 왕피천 탐방로를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왕피천 안내센터를 먼저 방문한 후 탐방로를 따라 걷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원래 왕피분교였던 공간으로, 현재는 폐교가 되어 생태탐방 안내센터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버려지는 공간을 VR 체험 및 전시관, 강의실, 실내 놀이터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안내센터에서 출발해 탐방로에 놓인 데크길을 열심히 걷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계곡의 맑은 물소리가 귓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소리를 따라 잠시 걸음을 멈추고,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을 느끼며 왕피천 계곡의 경치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느낀 이 고요함은 왕피천이 인간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자연 일부임을 더욱 실감 나게 해주었습니다. 왕피천 계곡 전경 왕피천 생태탐방 둘레길 생태탐방로 왕피천 계곡을 중심으로 형성된 왕피천 생태관광지는 자연과 역사, 그리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을 둘러보는 동안 느꼈던 가장 큰 감정은 ’자연과의 조화‘였습니다. 자연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고도 그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지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왕피천 계곡이 위치한 울진군에 방문하면 금강소나무숲길, 불영사, 성류굴, 덕구온천 등 눈이 즐거운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울진의 볼거리들과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왕피천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지난 28일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현장에서 개최된 ‘천일홍 양주시민가요제’가 구름처럼 많은 인파 속에 큰 호응을 이끌며 성황리에 마쳤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9월 29일 전라북도 남원시 산동면 부절리 산 276번지 일원에서 15시 41분에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8대, 진화인력 71명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으며, 산불현장에는 풍향 동남동 · 풍속 2.9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239)과 전라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불 현장 사진
▲ (주) 한양 에서 시공하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북변4구역 한강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 에서 옥외광고물법을 위반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7일 경부고속도로 상부 임시보행로 현장을 점검했다. 임시보행로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쪽과 서쪽 230m을 연결하게 되며 동탄역 1번 지상출구로 연결된다. 운영 시작은 30일 오후 7시로 예정 돼있다. 임시보행로는 지난 8월 29일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1, 6번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2 ~ 5번 도로 개통 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가 결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임시보행로 현장을 점검하며 “임시보행로가 동탄역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출퇴근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나머지 2번부터 5번까지 연결도로도 연말까지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민대학에서 27일 개최된 ‘통리장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리장단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화성시통리장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및 송옥주, 권칠승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면동 통리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안면 색소폰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통리장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통리장단협의회 오재경 회장은 화성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29개 읍면동 944명의 통리장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통리장님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구심점이 돼주셔서 100만 특례시 희망화성을 위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고 더 나아가 화성시의 밝은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5년 1월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새로운 화성특례시를 위해 시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의 적극․신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군을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부여군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객들이 부여에 오면 옛날 백제의 고도에 왔다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우선 ‘한옥의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롯데리조트 근처에 한옥콘도를 짓고 있는데, 연말까지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1500년 전 중국과 일본, 동남아 사람들이 오고간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회복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을 대표하는 백제문화제는 1500년 전 백제의 혼과 얼을 되새기고, 도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올해는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10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정현 부여군수, 주민 및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해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6일 공주시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도 주민 및 관광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2년간 운영되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대로 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는 중”이라며 “백제 역사문화, 기호유학, 천주교 유적, 천혜의 해양관광자원 등을 보유한 충남을 꼭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민의 대축제 ‘2024 용인시민 페스타’ 행사가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마련한 이 행사는 29일까지 진행된다. 28일 개막된 '2024 용인시민 페스타'는 기념식, 기념공연과 함께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용인먹거리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는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 등과 함께 각종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로 붐볐다.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급인 우상혁 선수의 팬 사인회장은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였다. 우상혁 선수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시민을 즐겁게 했다. 28일 오후 5시 진행된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신기한 과학실험쇼’와 ‘매직버블쇼’, ‘도전!AI 골든벨’ 행사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이 용인시와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양 도시의 우호교류와 상호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관할하는 곳으로, 미국의 카운티(county)는 시(city)보다 상위의 행정구역이다. 용인이 미국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시·도의원과 국회의원, 지역 내 각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110만 인구를 돌파한 용인특례시는 향후 인구가 158만 여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추정에 따른 ‘2040 도시계획’을 만들고 있다"며 "이처럼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피해서 각종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투입될 반도체 관련 투자는 무려 502조원으로 이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며 "시는 시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우리 용인을 보다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오는 10월 15일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이라크와 경기를 하는데 경기장이 이곳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결정됐다"며 "용인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니 경기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우리 대표팀이 이곳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자“고 말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는 이날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과 용인의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광양시 정인화 시장과 관계자들도 참석해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남도 사천시 ▲강원도 속초시 ▲전라남도 함평군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남도 고성군 등 용인의 자매도시 관계자들도 행사장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용인특례시 홍보대사인 배우 민우혁과 가수 서은광·김경호,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영상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축하공연에는 가수 유리상자와 김연숙, 테이가 화려한 무대를 보여줬고, 성악가 강이슬과 양태종, 뮤지컬 배우 박해미, 그룹 포커즈의 무대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이 시장은 ‘2024 용인시민 페스타’에 참석한 자매도시 관계자와 환영 만찬을 갖고, 지속적인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행사장에서 사인회를 열었던 우상혁 선수도 참석해 용인 알리기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축제에 참석한 자매도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용인과 새롭게 자매결연을 맺은 윌리엄슨 카운티를 비롯해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와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했다.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오늘 용인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의 협력관계는 우리 세대와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다음 세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상일 시장의 뛰어난 리더십과 시민들 사랑을 받는 특별한 매력이 용인특례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관광자원과 반도체산업을 바탕으로 도시 발전의 기반을 잘 구축하고, 다양한 도시와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용인의 특별한 날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2024 용인시민 페스타’는 29일에도 계속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첫날에 이어 둘째날에도 ‘용인사이버과학축제’와 ‘용인청년페스티벌’, ‘용인먹거리페스타’ 부스가 운영되며, 마술사 류엘의 ‘매직버블쇼’, ‘신기한 과학실험 쇼’, ‘도전! AI 골든벨’ 등 화려한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