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와 의정부시가 처음으로 도서관 소장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 추진 - 53만 여권의 도서 공동 활용을 시작으로 독서 편의 서비스 점진 확대 - 북카페 회원은 방문 신청시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6개소의 소장 자료 열람 및 대여 가능 경기도가 9월 19일부터 의정부시 공공도서관(6개관, 정보·과학·미술·음악·영어·가재울)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경기도청 북부청사 행정도서관) 소장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상호대차 서비스는 원래 지자체 도서관 중심으로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다. 그간 경기도와 의정부시 간 자료 연계(상호대차) 수요가 존재했으나 서로 다른 시스템 문제로 인해 도서 공동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경기도가 처음으로 의정부시 공공도서관과 광장북카페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함에 따라 도민 편의 서비스 증가와 보다 많은 지식 정보 활용으로 독서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또한 기존 정부가 추진하는 도서 공동 활용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하거나 회원 가입 등의 절차가 있지만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는 북카페 회원이라면 7개 도서관의 소장자료 약 53만 여권을 무료로 공동 활용할 수 있기에 경기도와 의정부시 독서 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북카페 회원은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6개소의 도서를 북카페에 방문 신청해 받아볼 수 있으며, 반납 또한 북카페에 반납하면 된다.이와 함께 도는 북카페 미소장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누리집(http://gg.librarygo.kr/gglib/)에서 신청하면 그 다음날부터 5일 이내(주말, 공휴일 제외)에 받아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1달 이상 걸리던 희망도서 대출 서비스가 이제는 5일 만에 가능하도록 개선된 것이다.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간 도서관 자료 연계 ‘상호대차 서비스’와 5일 이내 희망 도서를 제공하는 ‘바로 대출 서비스’를 통해 경기 북부 도민의 독서문화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2018년에 새롭게 문을 열어 5만 2천 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독서․문화공연․체험행사 등 연간 8만 여명이 이용하는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031-8030-2314)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도는 금융감독원,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함께 26일 경기도 소재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작했다.최근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불법사금융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 온라인 대부중개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독 강화 방침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합동점검은 경기도에 등록된 5개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대상으로 불법 개인정보 유출, 불법사금융업체 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 등을 집중 단속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행위 관련 사항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받게 되며, 중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수사의뢰에 따른 수사도 진행될 수 있다.경기도는 합동점검 결과를 다른 지자체에도 전파하는 한편, 불법사금융과 대부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도 지속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김광덕 지역금융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불법사금융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 대부중개플랫폼 합동점검에 이어 올해도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합동점검이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고,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금융소비자들은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이용 중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내역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해 경기도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gfrc.gg.go.kr) 또는 금융감독원 누리집(www.fss.or.kr)으로 신고할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인터지오 2024 슈트트가르트’ 한국관에 참가해 성남시 4차산업에 대한 현지 홍보활동을 벌였다. 인터지오(INTERGEO)는 187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공간정보 및 드론 산업 엑스포로, 지리 데이터 융합과 매핑 등의 IT 솔루션부터 측기, 드론이나 위성 등 공간정보 수집 하드웨어까지 총망라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간정보 IT박람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성남시는 K-GEO Festa(국토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운영) 사무국 주관으로 운영하는 ‘인터지오 2024 슈트트가르트’ 한국관에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참가해 성남관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시는 성남관 부스에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 홍보영상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중 2년 연속으로 진행하는 도심지 공원드론 배송사업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의 다양한 요소를 가상 공간에 정밀하게 구현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위험업무를 사람 대신 드론으로 대체하는 지하 시설물 조사를 통해 자동화, 효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지하시설물 관리 드론 추진 사업 등을 홍보했다. 성남시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드론을 활용한 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지자체 중 공간정보 분야에서 독보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공간정보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선진국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시의 신산업을 활성화하고, K-드론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10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추천받은 후보자 22명 중에서 지역발전, 첨단산업, 안전, 복지 부문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이들을 수상자로 뽑았다. 지역발전 부문은 황규덕(66·남)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황 이사장은 상원초등학교 축구부 유니폼 후원, 관내 아동·청소년 그룹홈에 쌀 지원, 저소득층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매년 1억원 지원, 다자녀(셋이상) 양육 저소득 한부모 가족 후원 등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했다. 첨단산업 부문은 황태호(52·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이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그는 전국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기반을 마련하고 수요-공급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교류와 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에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과 추진 전략을 제안하는 등 첨단산업 발전에 힘을 보탰다. 복지 부문 모범시민 선정자는 노만호(76·남)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이다. 노 회장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문 요양과 방문 목욕 서비스를 진행했다. 성남시 복지회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신청기관 12곳에 주건환경개선사업비를 전달해 노후한 장판, 벽지, 싱크대 수리·교체를 지원하는 등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봉사·나눔 부문 모범시민 선정자는 김준화(51·남) 삼영전자공업㈜ 이사다. 성남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시설에 쌀과 라면 지원, 취약계층에 난방비 2억원 후원 등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행·선행 부문은 신현송(86·남) 성남시 무의탁 독거노인 불우이웃돕기 사랑회 회장이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각종 이웃돕기 생필품을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생활지원금을 반기별로 10만원씩 후원하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환경 부문은 김근배(61·남)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성남지회장이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남한산성 산책로 등 주변 환경시설 환경정화 활동, 성남 사랑 환경 캠페인, 태평역과 탄천 일대에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등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건강증진 부문은 이승혁(56·남) 연세플러스안과의원 의사가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모든 성남시민 독감 무료 접종사업 업무 협약 추진하고, 성남시민 건강박람회 등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안질환 교육을 통해 성남시민에게 올바른 안과 의료정보 전달해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권증진 부문은 유영옥(76·남) 경기대학교 명예교수가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6·25 전쟁, 베트남전에 참전했지만,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한 300여 명을 찾아 유공자로 등록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유공자의 인권에 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안전 부문은 신창수(59·남) 성남소방서 공무원이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성호시장 도시개발구역 내 붕괴 사고 때 현장에서 매몰자를 구조하고 추가 붕괴를 막는 등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청소년 모범시민 선정자는 이해림(21·여) 씨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남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자립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의 진로 탐색과 자격증 취득, 직장 체험 활동에 매진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모범시민 선정자는 오는 10월 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51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성남시장 명의의 상패를 받는다. 성남시는 1981년도부터 모범시민을 선정해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의 삶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선정자를 포함해 44년간 301명이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표>성남시 2024년 모범시민상 수상자 10명 지역발전 부문 황규덕 씨 첨단산업 부문 황태호 씨 복지 부문 노만호 씨 봉사·나눔 부문 김준화 씨 효행·선행 부문 신현송 씨 환경 부문 김근배 씨 건강증진 부문 이승혁 씨 인권증진 부문 유영옥 씨 안전 부문 신창수 씨 우수청소년 부문 이해림 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대표 자활사업인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25일 개소했다.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하는 ‘밥과 함께라면’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용인에서 운영 중인 자활사업이다. 지난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기흥구 동백동에 최초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인 ‘밥과함께라면’은 3호점을 개소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자활사업단의 브랜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1호점 개점 후 시의 지원을 받고 자립역량을 키운 이 사업은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이날 3호점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시의회 의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법인인 용인YMCA 관계자들이 참석해 ‘밥과 함께라면’ 3호점에서 근무하는 자활근로자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밥과함께라면’은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자활사업과 함께 대한민국 자활사업의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저와 시 공직자들도 자주 방문하겠다”며 “훌륭한 자활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용인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곳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 10명이 경제적으로 자립을 이루고,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활모델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9월에는 수지구에 4호점이 개점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밥과함께라면’ 3호점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황금돼지 저금통을 매장에 선물했다. ‘밥과함께라면’ 3호점 자활근로자들도 용인특례시의 자활사업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자활근로자 대표로 소감을 말한 조경일씨는 “‘밥과함께라면’은 한동안 삶에 대한 실망감과 공허함에 빠졌던 제 삶을 마법처럼 변하게 했다”며 “‘밥과함께라면’이 단순한 가게가 아닌 이곳에서 일하는 자활근로자 10명의 열정과 노력, 꿈이 모인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개소한 ‘밥과함께라면’ 3호점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받고, 용인특례시 자활기금 6000만원, 용인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 1000만원이 더해져 장비와 물품, 시설 공사를 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자활기업인 ㈜한우리 건축에서 담당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의 선순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밥과 함께라면’ 3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앞으로 오후 8시까지 늘릴 계획도 세웠다. 휴일은 정기휴무다. 메뉴는 1호점과 2호점에서 선보인 ‘조아용 김밥’과 ‘화나용 김밥’에 더해 3호점만의 특별메뉴인 ‘당근라페 김밥’을 개발해 판매한다. 수익금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자활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남은 수익은 자활근로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밥과함께라면‘의 레시피와 운영 노하우,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립을 꿈꾸는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고,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밥과함께라면’의 브랜드화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해 등록 신청을 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5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 및 2차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는 물론 평택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 외에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 분야를 유치하여 국가경제 및 방산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도시로 한 걸음 내디딜 전망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대학용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충남도는 도 해외사무소가 주도해 처음으로 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6121만 달러의 수출계약 협약(MOU) 성과를 기록하며 5개국 수출길을 성공적으로 넓혔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2024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수출협약 6121만 달러를 비롯해 7362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주요 수출협약 품목을 살펴보면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장암칼스가 인도 바이어와 가장 큰 3600만 달러 협약을 체결했으며, 편의점 커피 등 가공식품 기업인 쟈뎅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 다양한 가공식품 및 김, 홍삼 등 품목이 다수의 해외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수출길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170개 기업, 도 해외사무소가 위치한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 5개국 61개사 7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했다. 도 해외사무소장들은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 섭외에 이어 입국 준비부터 입국 후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수출길 확대 첨병으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인도 막스 루브릭션(Maax Lubrication)사 바이어는 “충남 장암칼스의 윤활유 제품에 관심이 있었는데, 도 인도사무소 중재로 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트너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원한다. 많은 도움을 준 인도사무소에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해외바이어들은 지난 24일 입국했으며, 25일 수출상담회, 26일 도내 우수 중견기업 방문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연계 문화탐방 등 일정을 소화하고 27일 출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 하반기 개소하는 미국과 중국사무소까지 7개국 해외사무소를 통해 수출길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 글로벌 기후리더 등을 만나 ‘탄소중립 외교’를 펼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박 6일 간의 미국 뉴욕 출장 일정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세계에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며 각국 중앙·지방정부 등의 동참을 촉구하고, 국제 기후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인 김 지사는 이번 미국 출장에서 뉴욕기후주간 개막식, 메탄 감축 전략 토론,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 블룸버그 초청 조찬 간담, ‘챔프(CHAMP·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 고위급 회담, 화석연료 전환 토론회 등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서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제안했다. 이 회담에서 김 지사는 아태 지역 기후행동 비전 발표를 통해 세계 기후행동 가속화를 위해 아태 지역 지방정부의 언더2연합 참여 확대를 이끌고, 기후대응기금으로 개도국의 기후행동 동참을 견인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의 대한민국 선도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역은 지방정부”라며, 각국 지방정부의 결단과 행동을 당부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챔프(CHAMP·다층적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국 연합)’ 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국가 협력 추진 상황 등을 발표하며, 지방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재차 촉구했다. 지난 23일 클라이밋그룹이 마련한 글로벌 메탄 감축 전략 토론에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 수립·추진 중인 메탄 감축 전략을 소개하며, ‘글로벌 메탄 감축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도의 메탄 감축 추진 전략은 국제사회 메탄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화와 연계한 메탄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지사는 “2030년까지 10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해 35% 감축을 이뤄낼 것”이라며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추진 △저메탄 영농 신기술 및 메탄 발생량 40% 이상 감축 벼 품종 개발·보급 △국내 유일 축산환경 개선 전담 기관 유치 △저메탄 가축관리시스템 구축 △유기성 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폐자원 에너지화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캐나다 퀘백 정부 등이 주관한 ‘화석연료 전환에 대한 지방정부 리더십’에서는 주제발언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각국 중앙·지방정부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토론에서 “충남은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 탄소중립 실현 목표보다 5년 빠른 2045년을 목표로, 2036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14기를 폐지키로 하고 하나씩 줄여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충남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반영한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수소발전, 해상풍력, 양수발전 구축 등을 지방정부 주도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 정치·경제인, 기후리더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충남의 글로벌 위상 제고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지사가 참가한 뉴욕기후주간 개막식 등의 행사에는 헬렌 클락슨 기후그룹 CEO, 필립 데이비스 바하마 총리, 저신다 아던 전 뉴질랜드 총리,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 인즐리 워싱턴주 주지사, 마렉 워즈니악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지사, 브라이언 샤츠 미국 상원의원, 존 포데스타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 뤽 트라이앵글 국제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저스틴 빕 미국 클리블랜드 시장, 크리스티나 피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등 세계 각국 정치인과 지방정부 대표, 기업인, 시민사회단체 대표가 대거 참석했다. 각 행사에서 김 지사는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리더 등을 만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등을 통해 충남의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몇 년 전까지 충남은 탄소중립 후발주자로 세계 선도국과 지역의 정책을 따라갔지만,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탈석탄 에너지 전환, 메탄 감축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이제는 탄소중립 글로벌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 지사의 이번 미국 출장은 충남의 앞선 탄소중립 정책을 세계에 알리며, 각국 중앙 및 지방정부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긴 무더위 끝에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나누고 가을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국화 토피어리*, 코스모스, 댑싸리, 마편초, 핑크뮬리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밭을 선보인다. *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 등으로 다듬은 장식품 아울러 가을음악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으로 가을을 즐기는 방문객의 귀를 즐겁게 하고, 10월 6일(일)에는 트로트 가수 김희재, 양지은의 공연으로 야생화단지를 꽃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커피박 점토 키링 만들기, 폐목을 활용한 도토리 팽이 만들기 등의 업사이클 체험활동과 생태해설, 환경놀이, 에코도장 찍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ESG 경영 가치 확산 및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인천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의 부스를 지원하여 기업홍보와 판로개척도 돕는다. 송병억 사장은 “야생화단지가 계절을 더할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은 야생화단지에 꽃과 나무를 심어온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방문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6년 만에 돌아온 드림파크 국화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고, 공사는 앞으로도 야생화단지가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올해 8월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는 등 인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https://www.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포스터. 끝. 붙 임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 포스터
김해시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을 16일 앞두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25일 오후 4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 리셉션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1차 보고회 이후 시와 관계, 협력기관이 참여한 준비 과정이 모두 끝났다. 보고회는 홍태용 시장 주재로 시와 김해중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보고에 이어 집행부별 준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차질 없는 전국(장애인)체전 진행을 위한 상황실 운영, 개·폐회식, 종목별 경기장 지원 세부추진현황 및 계획과 함께 김해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위한 숙박·음식·교통·주차 대책을 중심으로 기관·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태용 시장은 “대회를 16일 앞둔 지금부터는 성공적인 양대 체전 개최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전체제로 돌입해야 할 때”라며 “이번 체전이 전 국민 모두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는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대 체전 기간 원활한 교통을 위해 시민들에게 차량 2부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인근 도보 이동 등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를 구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잠깐의 불편을 감수해 주신다면 체전 손님들과 선수단들에게 따뜻한 김해시민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로 김해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양대 체전과 함께 한일중 3국 동아시아 문화도시와 김해방문의 해 등 올해 시가 주관하는 메가이벤트를 연계해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대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체전이 열리는 10월 김해 대표 축제인 가야문화축제와 김해문화유산 야행뿐만 아니라 경남무형유산축제, 김해꽃축제, 동아시아 문화도시 폐막행사, 대한민국 예술축전 등이 함께 열려 문화체전으로서 한층 품격을 더한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올해 10월 11~17일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30일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20일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후 국가유산청 국가자연유산 현상변경 노선승인을 오늘(25일) 연이어 득하는 쾌거를 이루어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엄궁대교 건설사업 개요> ㅇ 구 간 : 강서구 대저동(부산에코델타시티) ~ 사상구 엄궁동 ㅇ 규 모 : 도로건설 L=3.0km, B=6차로 ㅇ 총사업비 : 3,455억원(국 1,555, 시 1,900) ▹ 사업기간 : 2018∼2030 □ 이는 시가 국가지정유산에 미치는 영향 검토·검증과 환경개선사업 추진 방안 제시를 위한 논리 개발에 총력 대응한 결과물이다. ○ 지난 3월과 6월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 문화재구역 내 대저대교, 장낙대교 공사를 위한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허가 신청이 국가유산청의 부결, 보류로 인해 착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 이에 시는 국가지정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검증해 낙동강 횡단교량 3개소(대저대교, 장낙대교, 엄궁대교) 건설 시 철새 대체서식지를 확보하는 등 보완 설계안을 마련하고, 7월 18일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 현장답사 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7월 24일 대저대교, 장낙대교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을 끌어냈으나, 엄궁대교는 당시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보류됐다. ○ 지난 9월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협의가 완료됨과 동시에 국가유산청 현상변상변경 노선승인 신청을 발빠르게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설득한 결과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을 이끌어냈다. □ 시는 현상변경 허가를 받은 만큼 엄궁대교 건설을 위한 도로구역 결정과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 등 후속 절차를 빠르게 밟겠다는 방침이다. □ 박형준 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저대교, 장낙대교에 이어 엄궁대교도 착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1 엄궁대교 건설공사 사업개요 □ 사업개요 ㅇ 사업위치 : 강서구 대저동 ~ 사상구 엄궁동 ㅇ 사업규모 : 도로개설 L=3.0㎞, B=6차로 ㅇ 사업기간 : 2018. ~ 2026. (※ 실시설계 심의 후 사업기간, 총사업비 확정) ㅇ 총사업비 : 3,455억원(국비 1,555, 시비 1,900) ‣ 제3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 추진상황 ㅇ ˊ16. 4. : 엄궁대교 제3차 대도시권교통혼잡도로 사업선정(국토교통부) ㅇ ‘18. 8. : 예비타당성조사 완료(B/C 0.99, AHP 0.510) ㅇ ‘20. 2. : 설계시공 일괄입찰 실시설계적격자 선정(DL건설 컨소시엄) ㅇ ‘21.12. :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반려 ‣입지타당성 검토 미흡, 겨울철새 조사 등 ㅇ ˊ22.~ˊ23. : 엄궁대교 환경영향평가 관련 조사* 및 보완** 작성 * (조사) 여름‧겨울철새, 맹꽁이, 대모잠자리, 가시연꽃, 엄궁대교 노선 입지 검토 등 ** (보완) 사장교 평면화, 가시연꽃 서식지 교각 이동 등, 준설토 적치장 활용 서식지 조성 등 ㅇ ˊ23.12. : 엄궁대교 주민설명회 개최(강서구청, 사업 계획안 설명 등) - (1차) ‘23.12.28. 강서구민‧EDC 입주예정자 참석(60명) ‣ 사업 조속추진, 주말 설명회 재개최 - (2차) ‘24. 2.17. 강서구민‧EDC 입주예정자 참석(79명) ‣ 조속 추진, EDC 진출입노선 확충 등 ㅇ ˊ24. 1. : 환경단체 방문 설명(1/4, 16, 24 낙환청, ‘습지와새들의친구’ 위원장) - (1/24) 행정부시장님 낙환청장 방문 면담 및 환경단체 협의(낙동강 횡단교량 논의 요청) ㅇ ˊ24. 2. : 엄궁대교 주민설명회(2차) 개최(2/17, 강서구청, 79명 참석) ㅇ ‘24. 3. :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착수(부산시‧낙동강유역환경청) ㅇ ‘24. 4. :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보완(낙동강유역환경청) ㅇ ‘24. 5. : 국가유산현상변경 소위원회 착수 ㅇ ‘24. 7. : 국가유산현상변경 위원회 심의(환경영향평가 후 재검토) ㅇ ‘24. 9. : 환경영향평가 협의, 현상변경 노선승인 완료(낙동강유역환경청, 국가유산청) □ 향후 추진계획 ㅇ ‘24.~’30. : 각종 인허가 및 공사추진 등(‘30. 3. 준공예정) 참고 2 위치도
사천시(시장 박동식)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는 25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를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학과 신입생 및 참여교수, 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은 공로패 수여, 환영사, 기념사, 축사, 비전 선포 퍼포먼스, 발전기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지역 우주항공 산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지역, 대학, 산업계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이번 학과 설립은 경상국립대가 우주항공과 방산 분야의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석사 과정 개설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전문 인력 양성 지원과 함께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력과 기업, 연구기관이 모일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학과 개설이 우주항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 산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