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2월 13일 ‘대호PNC’에서 발표한 ‘부산대개조 비전’ 조기 실현을 위해 민·관·정이 함께하는 TF(단장:행정부시장)를 구성, 추진체계·이행과제, 협업체계 등을 포함하는 ‘부산대개조 비전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부선 철로 지하화 및 부전복합역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와 연계사업을 ‘3대 방향(연결, 혁신, 균형)’과 ‘한반도 평화비전’으로 구분해 과제별 로드맵과 일정에 따른 이행계획을 수립, 수시 추진상황 등의 점검을 통해 실행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행계획에는 ‘단절된 도시공간의 재구조화를 위한 과제(연결)’, ‘부산의 경제체질 혁신 과제(혁신)’,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 내 균형발전 촉진과제(균형)’, ‘한반도 평화시대 대비 추진과제(한반도 평화비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대개조를 위해 지역경제 및 시민 삶의 질 개선에 파급효과가 뛰어난 역점사업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 후 집중 관리해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 등 ‘2·13 비전선포’로 확보된 추동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실행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향후 이행력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 여야정 상설협의체 등
올해로 16회를 맞은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오늘 24일 오전 10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9,560명이 참가 신청해 작년보다 809명이 늘었다. 부문별로는 하프 3,206명, 10km 3,517명, 5km 2,837명의 마라토너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7개국 외국인 35명외 일본 야스기시, 중국 남평시 등 국제 자매․우호 협력도시에서도 12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경기 전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연호해 100년 전 우리 민족의 가슴에 뜨거운 평화의 물결이 올해 미리벌에서 다시 희망으로 숭화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개그맨 배동성씨의 사회와 공연단의 몸풀기 스트레칭 등으로 대회시작을 알렸으며, 오전 10시 하프코스 참가자의 출발을 시작으로 10km, 5km 출전자들이 힘차게 달려 나가면서 대회가 진행됐다. 전국 마라토너들의 열정적 질주와 함께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폭넓은 연령대, 남녀노소, 지역과 국가가 어우러진 명품 대회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영광의 대회 코스별 우승자는 5㎞부문 남자학
◈ 오 시장, 2.23. 11:00, 승학산 낙석사고 현장 방문하여 복구상황 및 향후대책 직접 점검◈ 부산시에서는 2.22. 06:15 비탈면 낙석 구간을 발견하고 응급복구 및 대책 수립 중 오거돈 부산시장은 2월 23일 오전 11시경 승학산 비탈면 낙석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응급복구 상황 및 향후대책을 직접 점검하였으며, 사고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 사고원인과 위해요소를 정확히 진단하여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최인호 국회의원, 김태석 사하구청장을 비롯한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도시계획실장, 교통혁신본부장 등 간부와 경찰청 관계자도 참석하여 응급복구 및 도로방호대책, 차량통제대책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승학산 비탈면 낙석사고는 지난 22일 오전 6시 15분경 발생했으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3공구 현장소장이 발견하여 경찰, 한전, 재난상황실, 교통방송 등 관련기관에 즉시 알림과 동시에 오전 7시 10분부터 1차선 차량을 통제하고 장비를 투입하여 응급복구에 나섰으며, 추가 유실 징후가 포착되어 도시철도 본선구간 긴급 되메우기를 시행하고 토질 및 구조분야 전문가와 대한토목학회에서 현장점검을 하였다. 이후 오후 12시 30분경 2
부산시는 지난 21일 발생한 고리원전 4호기의 원자로 출력을 조절하는 중요 장치인 ‘제어봉’ 추락 사고와 관련해 22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를 긴급 방문, 사태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고리원전 측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종경 부산시 시민안전혁신실장은 “지난해부터 고리원전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원전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은 만큼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부산시는 원전 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상황 파악과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의 원전안전 및 감시 등에 대한 참여권 보장 ▲원전 내 지자체 합동사무소 신설 ▲원자력안전협의회 운영 개선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광역지자체 추천권 보장 등을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사고가 발생한 원인을 상세하게 조사해 재발 방지 대책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며 “원전 안전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시민들에게 최우선으로 공개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 친화적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에도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9년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는 전기자동차 600대(공공기관 보급 12대, 민간보급 588대), 전기이륜차 300대(공공기관 보급 3대, 민간보급 29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전기자동차 540대, 전기이륜차 103대를 지원했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초소형자동차 720만 원, 승용자동차는 차량성능에 따라 1,356~1,500만 원까지, 경형 화물차 1,700만원, 이륜차는 성능에 따라 223~350만 원까지 각각 차등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전기자동차(이륜차) 제작사별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하여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오는 2월 25일부터 판매점(대리점)에서 울산시로 접수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구매신청 접수 전일까지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자동차 대여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고, 전기자동차는 개인 1대, 법인 제한없이, 전기이륜
울산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사업은 울산시 10개, 구군 10개 등 20개 사업이다. 울산시는 3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안보단체,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한다. 창작뮤지컬 ‘마지막 여정 - 고헌 박상진’이 3월 8일 ~ 9일, 3월 15일 ~ 16일, 3월 22일 100인 시민뮤지컬단, 지역예술인, 전문 뮤지컬 배우 등이 출연한 가운데 마련된다.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이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달동문화공원 내 부지 940㎡, 주탑 30m, 명부석 95명 정도 규모로 지난 2018년 12월 착공,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고헌 박상진의사 동상건립, 100년 미래 민주시민 교육,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울산의 만세운동’ , 울산항일운동인물 알리기 사업,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일 기념식 개최(4월 11일), 제100주년 3.1절기념 마라톤대회 등도 추진된다. 각 구․군에서도 주민과 함께하는 3.1절 바로알기 사업, 태극기
◈ 2.22 12:30 부경대에서 졸업 기념행사 개최, 세계수산대학 설립 위한 시범사업 마무리◈ 2021년 제42차 FAO 총회의 ‘세계수산대학 설립 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2015년부터 부산시, 해수부, 부경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세계수산대학 설립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마무리된다. 부산시는 2월 22일 오후 12시 30분 부경대 중앙도서관 회의실에서 유재수 경제부시장, 해수부 최준욱 해양정책실장, 부경대 김영섭 총장 등 부산시, 해수부, 부경대 관계자와 시범사업 참여 학생 및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학위 및 수료증 수여와 각 기관별 표창, 졸업생들 소감발표, 기념오찬 등으로 행사가 진행한다. 이날 석사학위 과정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학위를 취득하지는 못했지만, 무사히 과정 전체를 수료한 것에 대하여 축하를 받았다.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은 수산자원, 수산양식, 사회과학 등 3개 학부로 구성된 석사과정과 개도국의 수산분야 지도자를 양성하는 단기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국내 수산분야 핵심시설과 기업 등을 방문, 견학하고,
경상남도는 2월 21일, 목요일 17시 기준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이 충족되어, 2월 22일 금요일 06시부터 21시까지 경남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를 발령한다. < 예비저감조치 발령기준 및 충족여부(PM2.5) > 발령기준충족여부① 당일 50㎍/㎥ 초과(관측) 50㎍/㎥ 초과 관측(충족)② 내일 50㎍/㎥ 초과(예보) 50㎍/㎥ 초과 예보(충족) 이번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2.15.) 후 처음 발령되는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고농도는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된 상태로 외부 유입이 더해져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2월 22일 금요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도내 1,300여 개의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으므로, 카풀이나 대중 교통 이용을 이용해야 한다. * 2월 22일은 짝수날이므로, 차량번호 끝 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 가능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도민들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 택시부재 해제와 시내버스 증회운영을 실시한다. 규제 대상인 53개 대기배출 사업장
사천시는 2월 25일부터 3월 26일까지 관내 연안어선(2톤 이상 10톤 미만)에 대해 ‘기관개방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6,900만 원을 투입하여 연안어선 23척에 대해 기관개방 검사 시 소요된 기관정비 부품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손상으로 발생하는 어업인의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기관개방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해 영세 어업인들의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연안어선 기관개방 검사비 지원대상은 사천시 관내 주소와 선적지를 두고 연안어업 허가를 득한 2톤 이상 10톤 미만 어선으로, 신청 자격은 2019년도에 기관개방 검사가 도래하는 어선이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어선 서류(선적증서·어업허가증·어선검사증서) 등이며, 신청자는 선박안전기술공단에 2019년도 기관개방검사 대상자임을 반드시 확인 후 서류를 구비해 시 해양수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자 중 규모(톤수)가 작은 어선(영세어업인), 선령이 오래된 어선(노후어선), 어선소유자 연령이 70세 이상인 경우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연안어선 기관개방 검사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20일 사하구에 위치한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에 긴급 방문해 비상대피로 설치를 비롯한 시설현황 전반을 체크했다. 오는 3월 개관 예정인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는 계단으로 된 화재 대피로 외에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별도 대피시설이 없어, 장애인들을 배려하지 않은 설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오거돈 시장은 일정을 긴급 조정해 서부산권 장애인스포츠센터 현장을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현장에서 오거돈 시장은 비상대피로 외에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다른 불편함은 없을지, 시공 및 안전관리 요건은 잘 갖추었는지 관계자에게 꼼꼼히 물었다. 비상 대피로와 관련, 부산시 관계자는 센터에 사업비 명목으로 이미 64억 원의 시비와 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했고, 빠른 시일 내에 사하구가 비상대피로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향후 구 재정사항을 고려하여 시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거돈 시장은 “장애인스포츠센터에 이와 같은 결함이 있는 것은 안타깝지만 잘 보완한다면 오히려 서부산권 문화복지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관 이후에도 계속해서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가달라”고 현장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서부산
경상남도가 19일(화) 오전 10시, 거제시청에서 김성갑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주재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식 거제부시장, 옥은숙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사내외 협력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31일 산업은행이 발표한 대우조선해양 인수관련 발표 이후 현대중공업이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거제지역 사내외 협력업체들의 기대감과 우려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조선업 관련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 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빅3 조선사가 빅2로 재편되면 저가 수주 경쟁 현상이 사라지고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여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반면, 거제지역 대우조선 협력사를 중심으로 한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 위주로 일감이 배정되어 거제지역 협력업체들은 일감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구조조정 등으로 고용유지와 지역경제가 더욱 힘들어 지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양사의 노조가 인력 구조조정을 걱정하며 이번 인수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가 거제지역에 미치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경주시와 2월 18일(월) 11시, 경주시청에서 ‘안계댐 주변 환경개선사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안계댐 주변 환경개선사업’과 경주시가 추진하는 ‘안계댐 둘레길 조성사업’을 서로 연계하여 주민 친화적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추진되었다. 안계댐 주변 환경개선사업은 댐 주변의 생태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안계댐 생태환경 개선 작업에 둘레길 탐방로 조성을 연계하여 중복되는 예산 집행이 없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 둘레길 방문객 모두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를 선정해 쉼터와 주차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조성하여 안계댐 주변 환경개선사업이 완공되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안계댐이 인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옥산서원 등이 연계된 새로운 휴양, 레포츠 명소를 구성하는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안계댐의 최우선 목표인 안정적인 물 공급은 물론, 친환경 수변경관과 역사 그리고 전통문화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경
부산시(오거돈 시장)와 싱가포르 국적 항공사 실크에어는 오는 5월 1일부터 김해공항의 최장거리 노선인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정기편으로 공식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실크에어는 싱가포르항공 소속의 프리미엄 지역항공사로서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할 계획이며, 김해공항에 오전 7시에 도착하여 오전 8시 30분 출발(화요일은 8시)하며, 운항 기종은 보잉 737Max8(비즈니스석 포함 156석)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싱가포르 노선이 비행시간(6시간) 대비 인천공항 등 다른 공항에서의 환승시간(3~4시간)이 과다하여 시민들이 오랫동안 노선개설을 희망해왔으나, 그간 한국-싱가포르 간 운수권이 늘어나지 못해 노선 개설이 이뤄지지 못하다가 작년 8월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을 통해 운수권 증대가 이뤄져 직항노선 취항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정부와 싱가포르 대사관 및 싱가포르 측 항공사를 찾아가 운수권 증대 건의와 함께 노선개설을 논의해온 결과로 이번에 취항이 이뤄지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싱가포르 직항편 개설로 시민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싱가포르 공항의 환승 네트워크(35개국 101개 노선)를 이용하여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울산 수소경제 연관산업 고용·투자확대 업무협약과 관련해 울산시와 현대자동차(주), SK가스(주) 등 13개 기업·기관간의 후속사업 발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7일 수소경제 관련 문재인 대통령 울산방문 시 울산시와 13개 기업·기관간 체결한 업무 협약과 정부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중심으로 후속사업 발굴과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여 13개 기업·기관은 현대자동차(주), SK가스(주), 에쓰오일(주), ㈜두산, 효성중공업(주), ㈜덕양, 세종공업(주), ㈜동희산업, 현대로템(주), (사)한국선급, ㈜자이언트드론, ㈜프로파워, (사)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이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 심민령 에너지산업과장이 ‘울산 수소경제 연관산업 육성전략’이란 주제의 강의로 시작된다. 이어 정부와 울산시의 수소경제 활성화 계획에 따른 ‘수소모빌리티 생산 및 보급 확대’, ‘수소 제조․저장 능력 확대’, 수소 공급망 및 충전인프라 구축 계획‘ 등에 대한 논의와 수소 선도도시 울산을 중심으로 한 ‘수소 및 소재부품산업 육성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수소산업 분야별 대표적
울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실시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 12억 5,8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 42억 4,800만 원의 사업비로 취·창업, 고용의 질 개선 등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혁신프로젝트’와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등이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860명의 취·창업과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미스매치 해소 이음새 프로젝트’와 노동존중 일터혁신·미래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등 2개 프로젝트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비 14억 1,000만 원, 지방비 6억 4,000만 원 등 총 20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미스매치 해소 이음새 프로젝트’는 ▲신중년 은·퇴직자의 재취업 지원(취업 240명), ▲취업지원 서비스가 취약한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버스 운영(취업 200명), ▲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