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사립학교에 지원하는 시설사업 지원금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예산안을 편성하여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태훈(더불어민주당, 연제1)의원은 21일 부산시교육청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방보조금의 범위에 포함하는 사립학교 시설지원금에 대해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것은 절차상 하자뿐 아니라, 사립학교 시설보조의 심의 및 규제가 재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교육청에서 제출한 ‘학교법인의 유휴폐교시설을 교육용으로 활용하고자 학교법인에게 지원하는 시설지원금 75억원’은 지방보조금 범위에 포함되나, 예산 편성과정에서 지방보조금 심의를 생략 가능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심의를 받지 않은 것이다. 교육부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수립 기준에는 사립학교 시설지원금은 지방보조금 심의를 생략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정작, 부산광역시교육감 소관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는 생략 조항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교육부가 심의를 생략 가능하게 만든 것은 시급하게 재정투입이 필요할 때를 위해 만든
장례식장에서의 1회 용품 사용 근절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이 날로 새로워지고 있다. 신임 원장의 취임과 함께 진료 질 향상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면서 주민들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조수현 원장은 “5곳의 보건지소와 9곳의 보건진료소, 통합건강증진 사업, 방문보건 사업, 치매 예방・관리와 감염병 예방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라며“날로 증가하고 있는 보건・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 내 환자 전용 주차장(48면)을 확보했으며 진료 대기 중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진료 및 상담 대기실(1, 2, 3, 4층)에 도서를 구입해 비치했다.진료실 입구에는 의료진 현황판과 명패도 부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공무원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원무과를 비롯해 치매안심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지에서 환자, 보호자들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은 유니폼을 착용해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다. 올 6월까지는 보건의료원 1층 로비와 응급실, 진료실, 화장실, 순환버스 대기소 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경북 지역 창업붐 조성을 위한‘2019 지역맞춤형 모의창업캠프’를 안동, 구미, 경산에서 총 3회 개최한다. 첫 순서로 3월 21일 안동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경북 북부권역의 모의창업캠프를 개최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맞춤형 모의창업캠프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재참여 의사가 92%에 달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금년에도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캠프는 예비창업자가 창업 아이템의 선정과 구체화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초 연습과정으로 운영되어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자신만의 창업 아이디어를 기초로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예비창업자가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인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배우고,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까지 해 봄으로써 창업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리스크와 애로사항들도 점검한다. 북부권역 모의창업캠프에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캠프를 통해 창업의 기초를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라며, “센터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들을 통해 창업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조감도 및 건립 사진 ◈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에서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 클러스터 지원 사업」 선정, 4년간(19년~22년) 총사업비 16억원으로 총 320명 일자리 창출 지원◈ 올해 상반기에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內 입주기업을 대상 40여명 일자리, 하반기에는 부산 신발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40여명 일자리 창출 예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공모과제로 선정된 「신발산업 첨단융합허브 클러스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2022년까지 4년간 3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사업의 일환이며, (재)부산경제진흥원(신발산업진흥센터)이 주관한다. 총사업비 16억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신발 관련 기업과 함께 총 320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케팅 및 맞춤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1차연도인 올해는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상반기에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입주기업과 손잡고 4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지역 신발기업과 함께 4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첨단신발 융합허브센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총 2,173억 원(일반회계 1,766 특별회계 407)을 조기 편성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지방교부세 추가확보에 따른 재원을 활용해 경기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위주의 사업에 중점을 뒀다. 또한, 최근 들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5개 구․군도 시의 추경예산안을 바탕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재정신속집행 등을 통해 되살아나고 있는 울산 경기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산시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면, 총 세출규모는 2,17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766억원, 특별회계는 407억 원이다. 추경재원은 지방소비세 628억 원, 지방교부세 700억 원, 국고보조금 573억 원 등으로 마련됐다. 먼저 일자리사업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 중 958억 원(54.2%)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4,524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주력산업 우수기술인력양성 지원사업 10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8억 원, 청년 CEO육성사업 8
김해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15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 교육부는 지난 2005년 김해시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했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원도심 생활문화센터를 신설하고 문화의 집 리모델링과 평생학습사 채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다 나은 평생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김해시는 문체부 공모사업에 원도심(부원동)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신청, 선정돼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내외동과 부원동 문화의 집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을 위해서도 2020년 공모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증축과 리모델링은 공모를 신청해둔 상태이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평생학습분야 전문인력인 평생학습사 1명을 채용해 자체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평생학습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김해시는 최근 17개 평생교육기관의 기관장(대학 2, 공공기관 7, 사설기관 8)이 참석한 가운데 55만 대도시로서 진일보한 평생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는 “시가 평생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시와 평생교육기관간의 협치를 통해 체계적인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 2017년 광안대교 글로벌 그리닝 참여 ◈ 3.17. ‘성 패트릭의 날’ 기념하는 ‘글로벌 그리닝’행사를 위해 3.18.~19. 양일간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타워 및 영화의전당에서 녹색 점등 행사에 참여◈ 세계 유명 랜드마크와 함께 성 패트릭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히는 행사로 각 국 아일랜드 대사관 및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홍보 부산의 랜드마크인 부산타워와 영화의전당이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녹색 조명으로 야간 도심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아일랜드의 국경일인 3월 17일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하여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부산의 부산타워와 영화의전당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그리닝(Global Greening)’이란 아일랜드의 성 패트릭 데이*를 맞아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에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혀 기념하는 행사이며,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개최된다. * 성 패트릭 데이: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세인트 패트릭이 세상을 떠난 날인 3월 17일에 아일랜드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패트릭 성인을 기리며 열리는 축제** 녹
◈ 오거돈 시장, 금주 주간업무보고(11일)서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 방문일정 계획 지시◈ 16일 천마산터널,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그린레일웨이 차례로 방문해 현장점검◈ 도로 개통에 따른 일시 교통난 대책 수립,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철저 비롯, 사업추진 전반 확인하고 현장 노동자 격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3월 16일 토요일 부산시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전반의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노동자들에게 안전사고나 시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서 주요현황을 보고받은 오거돈 시장은 현장 노동자들에게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해빙기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업장뿐만 아니라 현장 주변의 자그마한 안전까지 놓치지 않고 세심히 챙겨달라”며 공사현장 안전을 강조했다. 이날 오거돈 시장이 방문한 현장은 천마산터널 ․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 부산그린레일웨이 3곳이다. 천마산터널은 총사업비 3,065억원이 투입된 해안순환도로망의 핵심구간으로서 해양수도 부산의 물류 ․ 관광산업 발전기반 역할과 동시에 동 ․ 서 균형발전 도모의 지렛대가 될 도로다.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는 지난해 9월 개통한
올해부터 ‘울산국가산업단지 가스저장시설 내진 성능 확인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3월 15일 오후 2시 시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울산국가산단 내 가스저장시설 기업체 직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국가산단 가스저장시설 내진 성능 확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가스저장시설 중 내진안전기준 마련(2000년 1월) 이전에 설치된 내진 성능 확인이 안 되는 37개 사업장, 199개 시설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4년간)이다. 사업 내용은 ▴울산국가산업단지 가스저장시설 지진안전성 향상 추진단 운영(울산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시설 지진 안전성 자문(울산대 교수) ▴가스시설 내진 성능확인(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저장시설에 대한 내진 성능을 확인하여 평가결과를 기업체에 통보하면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기업체가 보수・보강계획을 수립 보강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홍순삼 원자력산업안전과장은 “울산국가산단 가스저장시설 내진 성능확인 사업 추진으로 국가산단의 가스시설 지진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
도심속 최고의 힐링공간 태화강지방정원 십리대숲 산책로에 대한 봄맞이 정비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봄을 맞아 쾌적한 산책 공간 조성을 위해 십리대숲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해 마사토를 깔고 다짐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지방정원 십리대숲은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2010년 개방 이후 대한민국 26대 생태관광지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방문객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십리대숲 산책로는 많은 이용을 증명하듯 산책로 노면 곳곳에 답압, 패임, 물고임, 자갈 및 대나무 뿌리 노출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십리대숲 주 산책로 1.28km와 연결로를 포함한 전구간 약 4,800㎡에 대해 10cm 두께로 마사토를 깔고 다짐작업을 실시해 더욱 쾌적한 산책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산책로 정비는 3월 18일부터 3월 25일까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며 공사구간은 부분 통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5월 16일 개최되는 태화강 봄꽃대향연과 울산시민의 염원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발맞춰 산책로 정비 이외에도 테마죽림욕장 확대, 은하수길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며 “지속적인 관광인
◈ 5년간 고리원자력본부 직원의 기금으로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 열어, 3. 4.~ 3.29. 공모 참가 신청 접수◈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생 자원봉사 문화확산 사업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한국수력원자력㈜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와 함께 ‘제5회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인 공모대전은 대학생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대학생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 6,500만원으로 운영되는 공모대전은 부산의 대학생 자원봉사 단체나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30팀을 선정하여 심사결과에 따라 10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원하며, 선정 팀은 4월부터 10월까지 부산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한다. 연말에는 활동결과 심사와 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며, 10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리원자력본부 직원 기금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대학생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들과 함께 대학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어린이집의 투명한 운영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시와 구·군 합동으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가운데 지난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 264개소*와 ‘18년 우수 어린이집 24개소를 제외하고, 유형별·지역별 안배를 고려해 점검 대상 약 800여 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 2018년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전수조사 실시 계획’에 따른 지도 점검 108개소 및 부산시 감사관실 감사 156개소 이번 점검에서는 ▲회계집행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건강·위생 관리 실태 ▲상·하반기 폐쇄회로(CCTV) 관리·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보육료 및 기타 필요경비 등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운영 사항을 확인한다. 현장 지도 점검과 더불어 학부모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부정 수급 의심 등 이용 불편 및 민원사항에 대한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도점검 실시 전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운영 일반, 재무회계, 아동 보육교직원 관리, 건강·안전·영양관리 분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해 어린이집의 자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
◈ 4개 사업에 총 1조 5,705억 원 투입하여 저소득주민에 맞춤형 지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및 기준소득 인상으로 지원 대상과 금액 확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 누구나 행복한 복지건강 도시 부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4개 사업에 총 1조 5,705억 원(국비, 구․군비 등 포함)을 투입하여 저소득주민 대상 맞춤형 지원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는「2019년 생활보장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사업별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운영하여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생계․의료급여 등 맞춤형 급여를 지원하는 한편, 치매노인 등 의사무능력자에 대한 급여 관리, 보장비용 징수, 의료급여수급자 사례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여 복지재정 건전화 및 부정수급 예방에 나선다. 올해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되어 중증장애인 또는 노인이 부양의무자 가구에 있을 경우 해당 가구의 기준만 충족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고,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지급액도 ‘18년보다 2.09% 인상된 월 최대 1,384천원(4인 가구 기준)을 지원한다. 둘째, 부산형 기초보장제도는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부산지역 비수
◈ 3.13. 11:00 시설물안전관리 자문위원회 열어 광안대교 선박추돌사고 관련 복구방법 등 결정◈ 3월 말까지 긴급정밀안전진단 마무리 한 후 즉시 복구공사 진행할 예정 지난달 28일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 시그랜드호의 광안대교 추돌사고 이후 그동안 진행돼 온 광안대교에 대한 긴급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가 발표된다. 부산시설공단은 13일 오전 11시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에서 긴급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를 내용으로 한 시설물안전관리 자문위원회와 기자회견(오전 11시 30분)을 개최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번 사고로 광안대교에 가해진 충격 정도와 그에 따른 개략적인 복구 방법, 복구 일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긴급정밀안전진단은 지난 3일부터 한국시설안전공단이 맡아 진행해 왔으며 이날 발표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유덕용 책임기술자(구조기술사/공학박사)가 나선다. 시설물안전관리 자문위원회는 부산시설공단 내부위원 4명(자문위원장 추연길 이사장)과 외부위원 4명(대학교수 2명, 구조기술사 1명, 용접기술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외에도 시그랜드호 선주 측 사고보상 대행업체인 ㈜스파크인터네쇼날 관계자와 부산시 도시계획실장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신공항 예정지로 지정되면서 장기간 개발이 멈췄던 곳인 수산~명례간 도로에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정정규 시의회 의장 그리고 유관기관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산~명례간 도로는 그 동안 1차선 도로여서 주민의 왕래나 농산물 유통차량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어왔다. 또 이 지역은 신공항 예정지로 지정되면서 장기간 개발이 미뤄져 왔다. 신공항 유치가 무산되면서 경남도와 밀양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65억 원 (도비60억 원, 시비5억 원)을 들여 2016년 10월에 착공하여 2년여 만에 완공하게 됐다. 이 도로의 확포장으로 지역주민의 소통은 물론 농산물의 유통이 크게 편리해지고 이 지역의 명소인 명례성지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의 접근 편의성도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남 낙동강둔치에 웰빙 여가시설 조성도 완료하고 같은 날 준공식을했다. 사업비14억 원 (국비10억 원, 지방비4억 원)을 투입해 명례리 일원에 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힐링 숲과 테마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밀양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