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이 27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의전을 간소화하고 대민행정서비스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두고 행정에 임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과잉 의전은 구시대적인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시민과 공감하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탈권위적인 자세로 잘못된 관행을 고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오 시장은 “시장 이동을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미리 잡아두는 일이나 차량 탑승 전 문을 열어주는 일도 없었으면 한다”며 “직원들은 좋은 마음으로 하는 일이지만, 주변 시민의 편의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도 강조했다. 때 이른 무더위에 따라 직원들의 노동 환경을 고려한 지시다. 실제로 지난 17일 부산시 행정보털 익명게시판에는 ‘사무실이 너무 더워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직 5월이지만 사무실이 너무 더워서 업무 능률이 안 올라간다”며 “에너지 절약도 좋지만,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근무 환경부터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1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해당 글은 많은 직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 부산시, 모든 장애인 거주시설 대상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 시행◈ 전수조사 결과 시정명령 100여 건·인권침해 의심 사항은 수사의뢰 및 행정처분 조치해◈ 공동생활가정 처음 실태조사 실시, 조사 결과는 분석 후 탈시설 및 인권계획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 예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부산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 시는 총 100여 건의 시정조치를 내리고,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6건은 수사의뢰하였으며 수사결과에 따라 폐쇄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유형별 거주시설(지체·뇌병변·시각·지적) 18개소·장애영유아시설 2개소·중증장애인요양시설 6개소·공동생활가정 47개소·단기거주시설 2개소 총 75개소에 대해 이용 장애인 1,400여 명과 종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거주 장애인 금전착취 등 거주인 금전관리 부적정 행위 ▲장기 입원자에 대한 사례관리 및 지원체계 소홀 ▲위생시설(유통기한 경과 음식보관 등) 지적 ▲인권지킴이단 운영 부적정 등이다. 특히 한 공동생활가정 시설의 경우, 거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이 27일 문을 열었다. 이날 교육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을 비롯해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라무 다모다란 UN 아카데믹임팩트 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자리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사마란치 IOC 부위원장의 한동대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진행됐다. 교육원 개원식은 2부에서 진행, 김영길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UN사무총장, 이재훈 한동대 이사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이 등이 개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교육원 명예원장을 맡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개원식 기념사에서 “글로벌교육원은 포괄적이고 전인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시민을 양성함으로써 UN의 3대 이념과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원에서는 정직(Honesty), 성실(Integrity), 책임(Responsibility)의 정신과 세계시민정
◈ 오거돈 시장, 동남권 관문공항은 “정치문제” 아니라 “경제문제이자, 국가 백년대계”◈ 김경수 지사, “김해공항 고집하는 잘못된 결정이야말로 6전 7기의 정치적 결정”◈ 검증단,‘김해신공항은 소음, 안전, 환경, 경제성 등 관문공항으로 부적합’내용 담은 대국민 보고서 발표하고 국무총리실에 ‘판정위’ 설치 건의키로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하자’는 부·울·경 시·도민의 목소리가 국회에서 폭발했다. 5월27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부·울·경 3개 시·도 광역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11명, 광역의회 의원,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한 부·울·경 지역민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결과 대국민 보고대회가 열렸다.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30분 넘게 이어진 보고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김해신공항은 결코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없다”며 “동남권 경제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을 반드시 건설해야한다”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날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와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하루 종일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쳤지만 부·울·경 각지에서 찾아온 시·도민들이 국회 행사장 통로까지 가득 메울 정도로 현장의 열기는
아파트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이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진주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들의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24일 부산·부일교통에서 1,000만 원, 진주시민버스에서 500만 원, 경상남도· 시군구소상공인연합회에서 215만 원, 진주시궁도협회에서 90만 원, 진주준법지원센터에서 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총 모금액이 632건에 5억 8천만 원을 넘어섰다. 정재민 부시장은 “성금을 모금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진주시민과 경남도민의 지속적인 관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모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55-270-6711), 진주시청 복지정책과(055-749-8554), 진주시복지재단(055-756-7560)으로 문의하면 되고, 계좌번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농협 289-01-006316, 경남은행 511-07-1004008이다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회장 이용진)는 한국환경공단 주관 2019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5일 ‘가좌천을 지켜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위더스 회원뿐만 아니라 가호동 주민자치위원회, 가좌초등학교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좌천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깨끗한 가좌천 만들기에 이바지했다. 이용진 회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깨끗한 가좌천 만들기에 일조하여 뿌듯하고,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그린캠퍼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사업장 스스로 안전의식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안전의식 수준향상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0년 간 운영한 무재해운동 인증 대신 도입한 것으로, 사업장의 안전인식을 무재해라는 결과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공단은 수준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장에서 스스로 안전문화 수준을 측정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효과적인 산재예방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수준향상 프로그램은 사업장의 안전문화 수준을 진달할 수 있는 선행지표*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설문 및 심층형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 안전문화 4개 영역(안전가치, 안전운영, 안전교육, 안전소통)에 대한 4단계 실행과정(Plan-Do-Check-Action) 설문형 프로그램은 사업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자체적으로 설문에 참여하는 형태로, 계층별(경영층·관리자·노동자) 각 48문항, 총 14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집계된 설문결과는 사업장의 안전의식 수준에 대한 진단 결과와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평가보고서로 출력된다. 심층형 프로그램은 설문에 참여한 일부 사업장이 대상이며 공단에서 사업장을 방문해 상담
경상남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경남을 만들기 위하여 오는 6월부터 동 단위 마을건강센터(이하 “마을건강센터”) 2개소와 권역보건지소 2개소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사천시 동서동과 김해시 장유3동 주민센터 내 마을건강센터를 설치하고 고성군 회화면과 함안군 칠북면 권역보건지소를 시범 운영하여 생활터 가까이에서 도민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마을건강센터에는 건강관리팀장, 간호직 공무원, 건강상담사, 마을코디네이터가 한 팀으로 배치되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 혈압과 혈당 체크, 체지방 분석과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누구나 작고 가까운 보건소를 우리 동네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함안군 칠북면 칠북면, 칠원읍 건강생활지원센터, 칠북이령보건진료소,칠서청계,이룡보건진료소 통합보건지소와 고성군 회화면 회화면, 구만면, 마암면보건지소, 어신보건진료소, 신리보건진료소 통합보건지소를 거점․권역 보건지소로 운영한다.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오전 진료와 함께 방문 및 건강증진서비스를 오후에 제공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기능 인식변화와 복지연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는 제6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를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천년고찰 장안사 일원에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3일간 개최한다.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의 생활사를 관찰하고 학습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반딧불이의 서식을 홍보함으로써 깨끗하고 오염이 없는 청정기장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본 행사를 추진해왔다. 그동안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2010년도부터 기장내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했으며 그 결과 밝기가 가장 선명하고 빛이 아름다운 운문산반딧불이를 포함하여 늦반딧불이가 기장의 다수 지역에서 출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가 지고 난 후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조용한 장안사 계곡을 따라 걸으며 운문산반딧불이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반딧불이 생활사를 볼 수 있는 생태체험 부스, 다채로운 체험거리 등을 부대행사로 운영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여름밤 숲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도시생활에 삭막해진 마음에 따뜻한 감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반딧불이를 보면서 힐링하고, 더불어 환경오염 때문에 전국적으로
진주시는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의 역대 주요 수상작 전시와 공연을 중앙지하도 상가에서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와 공연은 제18회 진주논개제를 비롯한 진주 봄 축제 사전 분위기 조성과 지역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 진주문화원, 진주문화예술재단, 한국예총진주지회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의 역대 주요 수상작 20여 점이 시민에게 선보인다. 매년 10월 축제 때 선보이던 대한민국 등(燈) 공모 대전 수상작품이 시민에게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하도 상가를 찾는 많은 시민과 축제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대 수상작 전시회 첫날인 20일에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의 금관 5중주 공연 등 2번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진주논개제 기간(24일부터 26일까지)중에는 1일 2회(정오, 오후 3시)씩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공연은 논개제를 비롯한 봄 축제 사전 분위기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펼쳐지는 것이다. 축제를 찾는 관람객이 공연도 즐기고 지하도상가를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이현 의원(부산진구4)은 20일 도시개발행정사무조사를 통해 해운대관광리조트 사업의 건축위원회 교통분야 심의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최종 건축위원회에서는 이를 간과한 채 정확한 검토 없이 속전속결로 심의가 이루어졌다고 지적하였다. 해운대 관광리조트 사업은 교통영향평가를 건축심의위원회(약식)로 진행하여 특혜 시비에 휩싸인 바 있다. 이를 증명하고자, 이현 의원은 2011년 2월부터 3월까지 개최하였던 건축심의위원회 회의록을 바탕으로 특혜로 의심되는 사항들을 조목조목 지적하였다. 해운대 관광리조트 건축위원회는 본 위원회 2차례, 전문위원회 4차례로 진행하였다. 특히, 전문위원회는 건축계획, 조경, 설비, 교통 등의 전문적 분야에 관해 심의가 이루어진 후 본위원회에서 최종의결 과정을 거친다. 교통 전문분야 회의록을 살펴보면, ①LCT 주변도로 확장을 위한 시뮬레이션 결과에서 계절과 요일, 피크타임 등을 고려하지 못하여 시뮬레이션 결과가 잘못되었다고 지적되었다. ②공용주차장 면적에서도 전체 사업면적의 1%를 확보해야 되지만, 0.6% 확보는 특혜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회의록에 명시되어 있으며, 현재도 부족한 주차장이 사업
국립발레단 창작발레 ‘호이 랑’이 오는 31일(금)과 6월 1일(토) 양일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호이 랑’은 대한제국 시대의 언론인 장지연이 엮은 열전 《일사유사》에 등장하는 효녀 부랑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극한 효심과 사랑을 담은 여성 ‘랑’의 성장 드라마를 그린 작품으로 국립발레단이 ‘왕자 호동(2009)’과 ‘허난설헌-수월경화(2017)’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발레다. 국립발레단 단장 강수진 감독이 예술감독을 맡고 연극 ‘오이디푸스’와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등을 연출한 서재형이 연출했다. 2017년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대본 부문에 수상한 한아름 작가가 대본을 썼으며 ‘요동치다’, ‘빛을 가르다’, ‘허난설헌-수월경화’ 등의 강효형이 안무를 맡아 수석무용수 박슬기, 신승원, 이재우, 솔리스트&수석무용수 정영재, 솔리스트 허서명, 변성완과 호흡을 맞췄다. ‘호이 랑’은 늙은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하고 군에 들어간 적군을 물리치고 공을 세우는 캐릭터 ‘랑’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발레라는 서양의 춤과 동양의 감성을 담아 세계 무대를 목표로 만들었다. 군인들의 웅장한 춤과 남장을 한 ‘랑’의 다부지고 힘찬 움직임이
◈ 5.20. 14:00 남구청 1층 대강당, 교수·연구원 등 관계전문가와 시민단체·시민 참석◈ 공청회, 부산시의회 의견청취 거쳐 국토교통부에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 제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토교통부 철도기술 연구사업으로 수행 중인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 연구개발사업의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인 ‘오륙도선’의 건설을 위해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변경 수립에 앞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6월 19일 정부로부터 승인 고시된 하단∼녹산선 등 7개 노선의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오륙도선 실증노선(경성대․부경대역~이기대 어귀삼거리, 1.9km)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변경·수립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 제출 및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승인 이후 도시철도 오륙도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등 실증노선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2022년 이후 상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시는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오륙도선 실증노선 구축 유치기관으로서 사업을
◈ 오 시장, 5.20.∼5.24., 중국 지린성․헤이룽장성,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신북방 우호․경제협력의 확대 강화, 복합물류루트 개척 및 활성화, 관광 진흥, 항일역사 조명 등 4개 분야 추진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3월 신남방지역 순방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순방으로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신북방정책 추진의 교두보인 중국 동북2성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극동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다. 오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신북방 우호·경제협력의 확대 강화, ▲복합물류루트 개척 및 활성화, ▲관광 진흥, ▲항일역사 조명 등 4개 분야에 걸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계획이다. 신북방 우호·경제협력의 확대 강화 이번 해외순방에서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 외에 그동안 공식적인 교류·협력관계가 없었던 러시아의 연해주와 협력발전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통상, 물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 중국의 지린성, 헤이룽장성과는 당서기와의 면담을 통해 지린성·헤이룽장성-연해주-부산을 연결하는 철도‧항만 복합물류루트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른 시일 내 공식적인 우호협력도시 관계로의 발전을 약속할 예정이다
순천승평로타리클럽은 지난 16일(목) 동천변 그린웨이에서 회원 20여명과 함께 숲의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한 ‘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순천승평로타리클럽과 대만영락클럽, 서안동클럽과 자매결연 기념으로 3개 클럽이 함께 천만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우정의 동산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 승평로타리클럽 이동준회장은 ”생태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범시민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조성한 우정의 동산은 추가적으로 나무를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는 1905년 2월23일 창립된 올해로 114주년이 되는 국제봉사단체이며 각각 다른 직업을 갖은 회원들이 모여 지역사회 인재를 키우며 직업봉사를 하는 단체로 세계 35,887개 클럽 중 한국 19개지구 1,651개 클럽 6만 5천여 명의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