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태현 건설도시국장을 비롯한 안전검검반은 재해위험지역으로 우려되는 선진공원1 급경사지, 각산터널 주변 사면 보수․보강 사업장, 송포 만남의 광장 공원, 향촌동 다목적 복지관, 사천IC복합유통산업단지 등을 찾아 전반적인 사업 추진 사항을 살펴보고 재난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현장 점검에 이어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 캠페인도 같이 실시하며 재난대비 예찰활동에 동참하였다. 정태현 국장은 “담당 공무원들에게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주민과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공사는 사전에 충분한 안전조치를 한 후에 공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하였다.
차별화한 귀농·귀촌 지원 시책에다 획기적인 결혼·출산 장려 정책, 그리고 강력범죄 도내 최저 수준인 ‘대한민국 귀농밸리’ 알프스 하동으로 귀농·귀촌하세요. 하동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및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도내 최고 수준의 귀농·귀촌·출산·결혼 장려 시책을 내놓으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하동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를 두루 갖춰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기후 조건도 농사짓기에 적합해 귀농·귀촌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여기다 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력 등 5대 강력범죄가 도내 18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낮아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군은 먼저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창업, 주택구입, 보조금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3억원까지 농업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살 집을 구입하거나 새로 지을 수 있도록 최고 7500만원의 주택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집 없는 사람에게는 2억원까지 농어촌 주택개량사업비를 융자지원하고, 영농목적으로 이주해 일정기간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귀농인에게는 500만원까지 주택수리비를 지원한다. 경종·축산·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이 울산에 탄생한다. 산림청은 오는 12일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을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인 태화강 지방정원은 84ha의 면적에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자센터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은 문재인 정부 지역공약으로도 채택된 바 있다. 산림청은 오염되었던 하천을 복원시키고 자연자원을 보전하면서 도시재생 성과를 거두는 등 태화강 정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정원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산림청은 그동안 수도권, 호남권에 편중되었던 정원문화와 인프라 확충 등을 영남권으로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 선포식은 여름철 무더위 등을 고려하여 가을에 열리며, 산림청은 울산시와 협의해 자세한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대 유튜버의 울산 여행을 소재로 제작한 웹드라마 ‘사랑아! 울산해’를 7월 10일부터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송출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펼친다. 울산시의 웹드라마 제작은 여행지에 만난 젊은 연인의 사랑을 소재로 2018년에 제작한 ‘울산연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웹드라마는 ‘사랑아! 울산해!’ 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직업선도호 0순위인 유튜버의 울산여행기를 180초짜리 영상 총 10편으로 제작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간절곶, 외고산옹기마을, 대왕암공원, 태화강지방정원 등 기존에 알려진 관광지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슬도 등 울산의 구석구석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울산시 관계자는 “ 이번 웹드라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마케팅을 통해 관광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알리고 울산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단체 관광객 위주의 여행에서 여행객들이 직접 관광지를 선택하는 개별 여행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V로그마케팅, 인플루언서마케팅, 네이버TV 등의 영상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미디어 홍보를 진행하고 있
오거돈 시장, 민선 7기 두 번째 해, 구청장들과 함께 「제2회 부산시 최고정책회의」 개최, 오직 ‘시민행복’을 위해 시와 자치구가 협력하겠다는 약속 선언7. 9. 14:00,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소상공인 지원정책, 시민행복 소확행정책 등 3개 논의과제와 시-구군 소통담당관 운영, 시청사 소통공감센터 설치 등을 논의현장에서 격의 없는 토론 펼치며 의견을 반영해 선언문의 문구를 즉석에서 수정하기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7월 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구청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부산시 최고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27일 처음 개최한 「제1회 최고정책회의」에서 합의한 ‘시와 자치구는 부산지역 공동체를 구성하는 동반자로서 오직 시민을 위한 시정과 구정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한다’와 ‘분권과 혁신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고정책회의를 반기별 개최한다’는 합의정신에 따라 마련됐다. 회의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노기태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의 인사말, 제1회 회의 결과보고, 안건 설명, 자유토론, 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 재정관은 제1회 회의결과로 ‘시와 교육청의 무상급식 분담비율을
울산시는 민선 7기 1년간의 시장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공약 이행률 39.2%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시장 공약은 7대 분야, 31개 공약, 9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기 내 24개 공약(77%), 86개 세부사업(89%)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울산외곽순환도로, 산재전문 공공병원, 농소~외동간 국도건설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원전해체연구센터 유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울산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역점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또한 시민신문고위원회 설치와 중‧장년 일자리 지원센터 설치, 울산형 시민 복지모형 구축‧추진,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 등 8개 세부사업은 완료했다. 나머지 공약들도 연차별 이행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대 분야별 주요 추진상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시민이 주인인 열린 울산 분야는 시민신문고위원회 설치를 완료하였고,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10만 명 서명운동 전개, 시민 제안의 정책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와 정책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창출 울산 분야는 대규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시대를 맞아 울산의 대표 관문인 태화강역의 광장이 새롭게 개선된다.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시민단체, 대학교수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역 광장개선사업 설계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화강역이 광역교통망의 요충지로 변화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새로이 조성될 태화강역 광장이 수행해야 할 기능과 이를 위한 시설 등에 대해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기되는 의견들을 수렴해 역광장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7월 말경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종 조성계획안이 마련되면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 초 실질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1년 3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되는 태화강 역광장은 울산시의 상징적 공간으로서, 대표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제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공식 포스터>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축제인 제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 주최, 조직위원장 오거돈, 집행위원장 김상화)가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9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하늘연극장 로비에서 식전행사로 열리는 유소년영화제의 상징인 블루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영화인들과 배우 이정현, 개막작 ‘파이트걸’의 요한 티머스 감독(네덜란드)을 비롯한 해외 게스트 등 16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제12회 개막작이었던 <아이레벨>의 주연배우 독일 아역배우 루이스 포르바흐는 올해 <프리도와 마법거울>로 다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찾아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미국, 폴란드, 불가리아, 대만, 홍콩 등 18개국에서 온 다양한 해외 영화 관계자들은 상영관에서 관객들과의 대화로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올 초에 방영된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인상 깊은 연기
김해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추진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5일 현재까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과 관련해 허가권자인 낙동강유역환경청장에게 신청서가 접수되지 않아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신청서가 접수가 된다면 항상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이 반대하고 대다수가 공감하지 않는 시설의 건립에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사업계획서가 제출돼 우리시에 협의 요청이 오면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의 절차 진행에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 ․ 반영하는 등 주민의 환경권 보호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프랑스에 본사를 둔 모 기업체에서 주촌면 덕암리 일원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의 허가 절차】 ❶민원인의 사업계획서 제출(민원인⇀환경청) ❷환경청에서 도시계획시설 결정, 개발행위허가, 수질 및 대기 등 환경배출시설 허가 등에 관한 협의요청(환경청 ⇀ 김해시) ❸의료폐기물처리업 허가신청(민원인 ⇀ 환경청) → ❹검토 후 허가 여부 결정(환경청)
바람, 하늘, 햇살이 가득한 여름이 깊어가면서 시민들은 물을 찾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평소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고 사색하고 싶어진다. 우리나라는 지형상 산지가 많아 사방을 둘러봐도 산이다. 한반도의 주인은 산이고 사람들은 그 산에 기대어 붙어산다.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 있는 구만산은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해발 1천240m)에서 동서로 뻗은 운문지맥 끝자락의 산으로 높이 785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산의 형세보다 산이 품은 계곡이 더 명성이 높다. 보석처럼 감추고 있는 구만계곡(통수골)은 지리산의 계곡들과 함께 경상남도내 3대 계곡으로 꼽히고 있지만 아직 덜 알려진 탓인지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다. 통처럼 생긴 바위협곡이 8km에 달해 통수골로 불린다. 양쪽에 암벽이 솟대처럼 솟아 있고 곳곳에 장대 같은 폭포가 걸려 있다. 높이 50여m 짜리 거대한 구만폭포를 비롯해 갖가지 기묘한 폭포들이 즐비해 폭포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골자기마다 형성된 소와 담이 아름답고, 그 안에 담긴 물은 그냥 들이켜도 될 만큼 깨끗하다. 협곡 안에 천태만상 바위들이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이 구만산계곡 통수골은 산객들
울산시는 7월 4일 오전 10시 30분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탈핵울산공동행동, 한국원자력여성, 대학 등 원자력 관련 각급기관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원자력방재타운 조성사업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울산 원자력방재타운 조성사업’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지난해 9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여 자문위원회(2회)와 중간보고회(2회)를 거쳤으며 이번 시민토론회를 끝으로 7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울산은 현재 가동원전이 11기이고 건설중인 원전 3기로 최대의 원전밀집지역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방사능 방재능력 확충이 필요하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이후 방사선비상계획이 30㎞로 확대됨에 따라 울산지역 대부분이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어 원전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최초로 지휘, 예찰, 교육훈련, 체험, 방재연구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울산 원자력방재타운 조성사업’은 원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시 대응능력 강화 및 주민피해 최소화 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원자력방재타운’은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울주종합체육공원 인접부지를 대상 부지로 선정하였
울산시는 7월 4일 오후 3시 도매시장 현장에서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노옥희 교육감, 수산소매동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소매동 재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경과보고 안전결의문 낭독, 기념사, 축사, 시삽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화재로 소실돼 이번에 기공식을 갖는 수산도매동은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오는 10월까지 준공하여 상인들이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1억여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023㎡, 지상 1층 규모로 재축되며 점포 74개와 창고 1동 등이 들어선다. 특히 화재에 대비한 최신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배수시설을 보완하는 등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산소매동 재축공사로 상인들이 그동안의 시름을 덜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화재 이전처럼 상인들이 합심해 인심과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도매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450억 원, ‘조선업종 중견․대기업 사내협력업체 경영안정자금’ 136억 원 등 총 586억 원 규모의 ‘2019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력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자금경색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업종 및 지원금액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사업 등은 업체당 4억 원, 백만 불 이상 직수출 실적이 있는 무역업체는 5억 원, 조선업종 중견‧대기업 협력업체는 3억 원까지이며, 최대 3%까지 이자에 대해 지원한다. 융자금 상환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방식 중 업체가 선택할 수 있다.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중 이자차액 보전금리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 신규 융자의 경우 2년 거치 일시상환과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2.5%,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1.7%의 보전금리를 지원한다. 2회 이상 융자업체의 이자차액 보전금리 등 세부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
6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은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6월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측정되었다. 또한,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철, 아연 등은 유해 무기물질이 아니라, 심미적 영향물질로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
김해시는 소나무재선충 매개충 활동 시기에 맞춰 상동면 여차리 용산초등학교 뒤편 산림 100㏊ 항공방제를 2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제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30일 1차 방제, 6월 13일 2차 방제를 했다. 소나무재선충은 솔수염·북방수염하늘소가 소나무 새 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로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면서 나무의 수액을 차단, 감염목은 급속하게 고사한다. 방제를 위해서는 피해목을 제거(파쇄, 소각, 훈증, 매몰, 고온처리 등)해야 하고 예방법으로는 나무주사, 항공방제, 지상방제, 페르몬트랩 유인 등이 있다. 항공방제에는 티아클로프리드 10% 액상 수화제를 사용하며 꿀벌, 누에, 어류 등의 생육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약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주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시는 항공방제에 앞서 방제 구역과 외곽 2km 이내 지역의 방제기간 내 입산 금지, 솔잎·산나물 채취 금지, 양봉농가 방봉과 가축 방목 금지, 장독과 식수의 밀봉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