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구지봉 백로떼 집단서식에 따른 소음, 악취 문제에 대해 아파트주민, 환경단체, 관계부서 등 여름철새인 백로가 돌아갈 때까지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수년전 불암동에 서식하던 백로는 터널 공사와 함께 허수로왕비릉으로 서식지를 옮겼으나, 금년 6월 중순, 구산동 광남백조아파트 맞은편 구지봉으로 이동하여 수 백마리의 개체로 늘어난 가운데 새벽 3시면 어김없이 울어대는 소리와 배설물, 폐사체, 먹이 썩는 악취로 인근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백로는 유해조수로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음 및악취 유발을 이유로 포획 등 일체 행위를 할 수 없다. 또한, 구지봉 일원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서식하고 있고, 사적지로 관리되는 지역으로 백로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벌목 등의 행위가 어려운 지역이다. 또한 아파트 밀집지역이기 때문에 경음기 등의 조류퇴치기 설치도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시에서는 주민의 입장과 새끼 백로의 생태환경보호 등 두 입장을 모두 고려하여 제기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드론 영상촬영결과, 부화는 완료된 것으로 보이며, 비행능력을 검증할 수 없는 새끼 백로가 나무위를 뒤덮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
울산시립교향악단이 2019년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 계획을 내놓았다. 시향은 올해 현재까지 총 3회의 정기연주(마스터피스 시리즈)와 7회의 기획연주를 소화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을 듣고자 하는 고정 관객과 클래식 마니아층의 만족도를 높였고 시향의 연주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했다. 지난해가 러시아의 거장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취임 후 첫 유럽 해외연주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시향의 변화를 확인 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면, 올해는 지난 4월 국내 최고 클래식 축제인‘2019 교향악축제’에서 클래식 블로거들과 관객들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등 시향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시향의 높아진 위상은 대내외 음악관련 단체와 각종 음악페스티벌로부터 이어지는 구애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24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질 (사)한국음악협회 주최‘제36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에 한국 대표 오케스트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통 클래식의 입문을 위해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기획연주 역시 상반기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시기별, 계층별로 관객층을 세분화하고 장르와 레퍼토리를 다양화해 더욱 친밀한 시민 밀착
부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노기섭)는 오는 13일 자치구·군의회 공통 현안사항의 공동연구와 논의를 위해 자치구·군의회 운영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동래구의회 박용근 운영자치위원장을 비롯한 16개 자치구․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공무국외출장 전담기구 신설 등 지방의회의 공동 당면현안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의회와 자치구·군의회는 지방의회의 운영상 개선사항이나 지방자치법 개정 등 당면한 과제에 대해 공동대응 할 계획이다. 노기섭 운영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내실있는 지방의회 운영을 위해 자치구·군의회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더 발전된 지방의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슈퍼․부영그룹, 양파 소비 촉진 앞장롯데 전국 매장서 3일만에 500t 완판…부영, 1만 박스 구입- 화재안전특별조사 참여할 3기 시민조사참여단 발족- 가축전염병 방역 유관기관 협업 강화 다짐전남도․시군․검역본부․생산자단체, 예찰협의회 갖고 방지대책 논의- 롯데슈퍼․부영그룹, 양파 소비 촉진 앞장롯데 전국 매장서 3일만에 500t 완판…부영, 1만 박스 구입- 전라남도가 ‘사랑의 양파 사주기’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가운데 롯데슈퍼가 전국 유통매장을 통해 전남산 양파 판매에 나선 지 3일 만에 500t을 완판한데 이어 전남 향토기업인 부영그룹에서도 양파 사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400여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전남산 양파를 판매하는 ‘양파 농가 돕기 행사’를 펼쳐 500t의 양파를 판매했다. 이는 전라남도와 롯데슈퍼가 지난 6월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와 롯데슈퍼는 이어 이달 말부터 전남 농수산물 팔아주기 행사로 ‘전남 물산전’을 기획하고 있다. 수산물은 완도와 영광, 신안에서 수확한 전복과 굴비, 새우를 판매하고, 농산물은 장성과 담양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이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12일 오후 2시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된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전망대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2019년 사천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동서금동 주부 민방위기동대와 철쭉회 회장이 함께 동참해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뜨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된 이번 캠페인은 풍선 터뜨리는 소음을 인내하면서 닥터헬기 야간출동과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SNS를 통해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이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쓰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영남119특수구조대(항공팀)의 추천으로 소생캠페인에 참여한 송도근 시장은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지목했다. 캠페인 참여 영상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와 유튜브(sacheon city), 페이스북 등에서 볼 수 있다. 송 시장은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의 이송과 처치를 담당하기 위한 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도 하는데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가 12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완석 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과 노인회 분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시립 국악단이 축하 공연을 펼쳤고, 경과보고와 공사 관계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문화체육센터 개관으로 어르신들께서 날씨와 상관없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치매안심센터 운영, 원도심권 노인복지관 신축,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등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웅천지구에 자리 잡은 어르신문화체육센터는 지상 3층 전체면적 272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탁구장과 당구장, 자원봉사실과 상설스포츠실로 꾸며졌고, 2층은 헬스장과 건강증진실, 다목적체육관이 위치해 있다. 3층은 노래교실과 서예실, 뇌 스포츠실 등을 갖추고 있고 옥상에는 게이트볼장이 조성돼 있다.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은 회원등록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 기사 내용○ 시스템이 바뀌지 않았으니 여전히 품질에 문제점이 있음○ 제조소에 대한 식약처의 부실 점검 지적○ 메디톡스 허가 과정 주요 결정권자가 주주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식약처의 입장○ 식약처는 메디톡신주와 관련하여 제기된 의혹에 대하여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제품의 품질과 관련하여 최신 안전관리시스템에 따라 제조되었는지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 메디톡스 제조소에 대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메디톡신주에 대한 유통제품 수거검사(’14년, ’16년, ’18년) 결과 모두 적합하였음○ 의약품 등 정기 점검의 경우 행정조사 실시 전 「행정조사기본법」에 따라 서면 통지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사전예고 없이 불시 점검하는 비율을 높이겠습니다.○ 메디톡스 주주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할 예정입니다.
여름철 최고의 힐링 휴양지, 남해군 해수욕장 4곳이 일제히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12일 송정솔바람해변, 설리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 등 관내 4개 해수욕장의 개장식이 잇따라 열렸다고 밝혔다. 각 해수욕장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해수욕장 번영회원, 주민 등이 참석해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고 개장기간 피서객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공식 개장한 4개 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송정솔바람해변은 약 2㎞에 이르는 백사장과 거울 같이 맑은 바닷물, 100년이 넘은 해송이 잘 어우러져 남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수욕장 인근에 남해군의 어업전진기지인 미조항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어촌 특유의 활기찬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송정솔바람해변은 지난달 27일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전국 우수 해수욕장 6곳 중 하나로 소개돼 올 여름 피서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설리해수욕장은 지난 2016년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 중 한 곳으로 선정됐을 만큼 깨끗한 해변과 수질을 자랑한다. 가족끼리 오붓한 여름휴가를 보내고
양산시의 부족한 공연 및 전시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했던 양산복합문화타운이 새로운 이름을 달고 오는 19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양산복합문화타운은 국비 2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72억여 원이 투입되어 신기동 652-15번지 일대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130㎡ 규모로 건립됐으며, 250석 규모의 공연장,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 방음시설을 갖춘 연습실과 휴게실을 갖췄다. 특히 3층에는 카페테리아가 들어설 예정으로 차한잔과 함께 양산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양산시는 양산복합문화타운 개관에 앞서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에 맞는 유연하고 건물의 건립 의미에 부합하는 명칭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양산복합문화타운을 ‘쌍벽루아트홀’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쌍벽루는 양산읍성 내에 있었던 조선시대 목조 누각으로 영남 7루 중 하나로, 주변의 산세와 경치가 좋아 많은 학자와 문신들이 방문하여 시의 남겼다고 전해지며, 양산복합문화타운은 옛 쌍벽루의 전통누각에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한 건축물로 명칭에 그 의미를 담았다. 개관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양산
양산사랑카드가 지난 1월 28일 발행을 시작으로 7월 15일 현재 사용자 1만8천명 돌파 및 누적 발행액 1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출시 6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서, 이러한 발행 성과에 힘입어 시는 올해 양산사랑카드 발행 목표액도 기존 200억원에서 30억원 증가한 230억원으로 재설정하고, 사용자 확대 및 목표 발행액 달성을 위해 현장발급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더 많은 시민들에게 양산사랑카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산사랑카드는 양산관내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지역사랑상품권이다. 양산시 관내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게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로 제작됐으며, 카드 사용을 위한 별도의 가맹점 등록은 필요 없다.양산사랑카드 사용자는 현재 카드충전 시 출시기념 이벤트로 충전금액의 10%를 추가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출시기념 이벤트는 지난 1월부터 1차분 10억원에 대하여 진행됐으며, 추가로 10억원에 대해서 출시기념 이벤트를 재연장해 진행한다. 이후는 평상시 지급 포인트인 5% 추가포인트 지급으로 전환되게 된다.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시민들이 양산사랑카드를 사
울산소방본부 울산안전체험관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울산 전 초?중?고 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 안전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별 체험은 1기 초등학교 60명, 2기 중학교 46명, 3기 중?고등학교 57명, 4기 고등학교 54명 등 총 217명의 교장단이 참가했다. 체험은 화재안전, 고층탈출, 교통사고, 지진재난, 선박안전 등 사고에 대한 안전체험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 등 학교 관리자의 안전역량 제고를 위한 종합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부터 소방본부와 울산교육청에서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전문가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특별 안전체험은 지난해 교감, 올해 교장 안전체험에 이어 내년에는 전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김종근 울산소방본부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체험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유일의 종합 안전체험관인 울산안전체험관은 지난해 9월 개관이후 총 10만 3,962명이 체험
부산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핵심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요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사업(교육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해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전국 7개 스트림별 대표기관이 참여한다. 지역 섬유패션산업관련 청년인재를 발굴해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으로 기업 채용과 연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업의 성장발전을 도모한다. 섬유·패션, 신발 브랜드기업 등에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 28명 중 서류심사를 거쳐 15명을 선정했으며, 현장 맞춤형 취업역량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지역 수요기업에 1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 2주, 현장교육 2주의 패션스트림 융합산업 양성과정 총 140시간으로, 스트림산업간 통합적 이해, 소재?섬유 가공 작업(DTP), 패션디자인, 디지털패션(VR, CLO교육), 패션마케팅,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실무현장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 후 기업에 채용된 청년 구직자에게는 식대 및 교통비로 장려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김해시는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11일 오후 2시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양성평등, 모두 행복 더하기’란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직플라이팀, 지역 청년음악인의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 등 5개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권향순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기본법 개정 5년을 맞아 많은 남성들의 참여로 양성평등 이념 실현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해BUS는 근태관리와 음주측정 기록을 동시에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규 음주측정기기 도입을 완료하여 소속 운수종사자가 음주상태로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도입된 음주측정기기는 총 4대로 풍유동공영차고지 2대, 외동차고지 1대, 삼계차고지 1대를 설치하였으며 가야IBS(주) 소속 운수종사자 194명, ㈜동부교통 소속 운수종사자 108명, ㈜김해BUS 소속 운수종사자 127명 등 관내 운수업체 3사 소속 운수종사자 429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운수종사자가 근무일에 출근하여 신규기기에 지문을 등록한 다음 음주측정을 하게 되면 운수종사자가 음주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 기기와 연결된 모니터에서 ‘정상’이라는 알림이 뜨면서 ‘안전운전 하십시오’라는 안내멘트가 나오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한해서만 운수종사자가 운전업무에 투입되도록 하여 음주운전으로 인한 시내버스 승객들의 사고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운수종사자들의 음주 및 근무측정기록은 최대 5,000회까지 별도의 서버에 저장되어 약 2~3년 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운수업체에서도 소속 운수종사자들의 근태 및 음주기록이 전자적이고 보다 편리하
○ 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수돗물 –1℃ 캠프’가 12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운영된다.○ 수돗물홍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수돗물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 높이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환경 체험 시설인 ‘수돗물 –1℃ 캠프’는 폭 22m, 높이 6m의 에어돔 구조물로 내부에 영상관, 음악관, 환경 발전소, 약속 사진관, 수돗물 카페 등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코너를 갖췄다.○ 행사장에서는 수돗물 영상 감상과 볼풀 놀이, 자연의 소리와 함께 휴식하기(ASMR), 물방울 그리기와 나무 만들기 등 유아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SNS 영상 제작 등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텀블러와 외식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요원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구급약품과 소화기 등을 비치해 두고 있다. 또한 비상시를 대비해 병원 등 비상연락망도 구축했다.○ 황봉주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영대회 성공 개최와 빛여울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돗물 –1℃ 캠프’를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