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성연)가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2020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으로 덴마크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시기획자 야콥 파브리시우스(Jacob Fabricius)를 최종 선정했다. 공식 출범 20주년 맞는 2020부산비엔날레, 공개모집으로 새로운 전환점 모색 이번 2020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선정은 2018부산비엔날레에 이어 공개모집으로 진행되었다. 2018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을 당해 연도 1월 최종 선정한 것과 비교하면 선정 시기가 약 6개월 정도 앞당겨진 것이다. 특히, 2020년은 조직위가 공식 출범한지 2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빠른 감독 선정을 통해 전시의 준비 기간을 예년보다 더 확보하게 되었다. 조직위는 2020부산비엔날레를 그간 확립되어온 청년성, 역동성, 개방성 등 고유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나아가 동시대 미술계에 새로운 시선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시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는 등 안팎으로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에 있다. 이를 위해, 2020부산비엔날레의 감독 선정 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다시 한번 전 세계 전시기획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월 17일 부산역에서 출발한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단원들이 7월 24일 저녁,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스 후레 캠프에서 「부산-울란바토르 친선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시민,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대장정 단원들은 23일 오전, 베이징에서 몽골횡단철도(TMGR)를 이용해 24일 오후 2시 울란바토르에 도착, 이태준 독립투사 기념비 헌화 후, 그날 저녁 바로 친선의 밤을 열었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부산시와 우호협력도시로, 지난해부터 시와 국제교류재단이 함께 시스터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유치원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진행하는 부산형 공적개발원조(ODA) 초청연수에도 매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등 최근 부산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북방도시 중 하나다. 이번 ‘친선의 밤’ 행사에 대장정 단원들 외에도 울란바토르시,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몽골기상청, 몽골한인회, 현지 대학생 등 80여 명의 현지인도 함께 참석해 향후 양 도시 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모색했다. 한편,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중국 하얼빈, 베이징,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암각화박물관 2층 상설관에 “대곡천 암각화, 세계문화유산으로” 라는 주제의 전시시설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전시시설 개편은 대곡천 암각화 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관람객에 더욱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문화의 기원인 대곡천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바라는 울산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냈다. 개편 내용은 관람에 방해가 되는 축소 모형(디오라마) 등 일부 전시 시설물을 제거하고 세계문화유산의 전체 현황과 암각화와 관련된 세계문화유산 38개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을 설치했다. 또한, 고화질의 반구대암각화 사진을 전시해 기존의 암각화에 새겨진 그림 문양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시설 개편은 대곡천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울산시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냈다.” 며 “올가을에는 반구대암각화에 남겨진 육지 동물과 사냥 그림에 초점을 맞춰 선사시대 사람들의 사냥 모습과 생활상을 보여 주는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시민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암각화박물관은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암각화, 세계 암각화에 대한 영상, 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방문객들에게
울산시는 26일 오후 1시 남구 삼산동 소재 한 식당(수라간)에서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에 따른 울산전담여행사·관내 호텔 연계 패키지 상품개발 및 태화강국가정원 홍보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태화강지방정원이 순천만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태화강국가정원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에 따른 관광상품 및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 ▲울산전담여행사와 관내 호텔 간 연계를 통한 태화강국가정원 홍보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간담회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내 삼호지구와 울산생태관광센터, 십리대숲 은하수 길을 답사하고 관광·여행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답사를 통해 여행상품 개발 시 태화강국가정원을 활용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
울산시는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가 울산, 부산, 경남 3개 부단체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하는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 부단체장 간담회’를 7월 26일 오후 4시 30분 울산시청 중회의실(본관 4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동과제를 논의하고 지난 3월 21일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체결한 협약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이다. 간담회에서는 신규과제인 ▲동남권 행정협의회 구성, ▲동남권 인사교류 추진 등 5개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한다. 또한 협약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동남권 공동대응, ▲동남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협력 대응, ▲동남권 글로벌 경제협력 추진,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구성, ▲미세먼지 등 동남권 재난 공동대응체계구축,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형성 총 6개 과제의 진행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경쟁과 협력을 이어왔던 동남권 지역이, 공동현안에 대해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
지난 5월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부산이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산시뿐 아니라 부산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부산광역시의회 이순영 의원(북구 제4선거구)은 7.24(수) 제279회 임시회에서 △다양한 아동권리 중 ‘놀 권리’ 보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 “모든 어린이는 맘껏 쉬고 놀아야 한다”는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인 체감정책을 펼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5년 5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어린이 놀이헌장’을 선포,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10대 공동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시교육청도 2017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놀이통합교육 기본계획’을 수립, 어린이 놀이여건 조성을 위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놀 시간 확보 권장”,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교 자율운영”, “다양한 놀이통합교육 계획 수립․시행 권장” 등 놀이시간확보/여건개선/교구구입/프로그램운영/교원연수와 같은 계획서상의 대다수 과제가 ‘권장’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체감도가 매우 낮은 상황이다.이순영 의원은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민정 의원(기장군1,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장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산하 체육회와 교육청이 지도자의 폭력 (성폭력) 사안에 대한 검증 시스템이 없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하였다. ‘부산시체육회 경기지도보조금 지원규정’의 결격사유 규정을 보면, 선수폭력 및 금품, 향응수수 등 부적절한 행위로 부산시체육회 및 타기관에서 해임된 자는 5년간 채용이 제한되어 있으며, 각 종목별 협회의 규정 제47조의 2를 살펴보면, 협회의 감사‧징계는 체육회에 있고 업무와 관련하여 위법 또는 부당한 사실이 밝혀졌을 때, 체육회가 관계법령 및 규정에 따라 징계처분, 시정조치를 요구하면 협회는 이를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에 의하면 성적지상주의에 기반한 우리사회는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체육계가 폭력이나 폭언 등을 일상적으로 일삼고 있고, 그런 행동을 한 지도자가 다시 협회에 임원으로 선출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어린 선수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비리 근절대책의 일환인 엘리트 선수육성시스템의 개편안에 앞으로 부산시와 교육청이 적
경제문화위원회 문창무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은 24일 제27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매년 700억원이 넘는 현금지급을 해주고 있는 출연기관들의 통폐합 문제에 대해 부산시 의지가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강력한 통폐합 추진을 요구하였다.문 의원은 연초 오거돈 시장의 강력한 공공기관 혁신의지에 대한 찬사를 보내며, 부족한 재정지원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통폐합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함에 동의하면서 진행상황을 지켜보다가 최근 잇따른 통폐합 의지를 흐리게 하는 언론보도를 보면서 부산시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는 것이다.재정의 군살을 빼고자 유사·중복되는 기관의 통폐합 논의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꾸준히 제기되었던 문제였고, 이번 민선7기가 강력한 의지를 보였기 때문에 문 의원도 기대했지만, 결국 ‘한입으로 두말하는’ 것이 아니냐며, 부산시의 신뢰성 없는 행정을 나무랐다.무엇보다도 시장이 내걸었던 공약사항을 지키려면 향후 3년간 막대한 재정투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2020년 2조 2천억원, 2021년 2조 2천억원, 2022년 1조 9천억원 등 내년부터 최소 3년간은 조원대의 적자가 발생할 것이므로 부산시는 허리춤을 부여잡아야 할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조남구 의원(북구1,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아동친화도시 부산! 변화된 청소년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내실 있는 정책 추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의 청소년 육성 정책의 개선을 촉구하였다.부산시는 2019년 5월 유니세프로부터 광역시로는 최초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고, 16개 구‧군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을 만들어 관련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 밝힌바 있다.그러나 조 의원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부산시 아동청소년의 복지욕구 조사결과’에 의하면 아동청소년의 실태 및 복지욕구가 10년 전과 비교하여 큰 폭으로 변화하여,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조 의원은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활동은 여행, 문화예술활동이지만, 실제로는 인터넷 게임과 만화(25.2%)로 시간을 보내고 있고, 특히 여중생의 경우 평일 3시간, 휴일 5시간이 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과의존 현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밝히며,“체험식 진로교육, 유스호스텔 등 기관 활용 여행프로그램, 도서관과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여가공간의 확대를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부산시
이 정 화 의원부산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정화 의원은 24일 제27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에서는 수영을 잘 하는 주부들에게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시민의 스포츠 여가활동의 증가 뿐 아니라 초등학교 생존수영 의무화 등 수영장 안전관리의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수영장 안전관리 미흡과 짧은 시간만 근무할 수 있는 주부들의 일자리 창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발생한 강서체육공원 수영장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수영장업의 경우 ‘감시탑에 수상안전요원을 2명 이상 배치하여야 한다.’ 고 규정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사망사고가 발생” 한 점과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규정을 위반한 안전요원 배치 실태를 지적했다. 아울러, 천안시의 시민안전요원 제도를 소개하며, 부산시의 실정에 맞는 대안을 제시했다. “우리 부산시도 시민안전요원 제도를 도입, 그 대상을 수영장 기존 이용회원 중 고급반 이상의 수영강좌 등록 여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광주광역시는 25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TF팀 실무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위원회는 광주시 준공영제 운영 실태와 서울, 부산, 대전 등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지역 사례를 비교 분석해 시내버스 운영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형버스 도입, 통합재정프로그램 운영, 급행버스 도입, 탄력배차제 시행, 다양한 요금체계 도입 등이 제시됐다. 제시된 안건에 은 시와 광주시운수사업조합 실무진이 분석한 후 논의를 거쳐 혁신TF팀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준공영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층있게 검토하고, 여러 분야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방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끝>
부산시와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는 25일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에서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발전과 공공부문 혁신 강화 등을 위한 새로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3월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달성한 스타트업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아마존웹서비스 아·태지역 공공사업 부문 총괄 피터 무어(Peter Moore), 아마존웹서비스 글로벌 클라우드 혁신센터 총괄 벤 버틀러(Ben Butler)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통, 공공보안, 헬스케어, 물류,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에 대한 협력,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운영 확대, ▲클라우드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 강화, ▲클라우드 전문가 개발 교육 확대,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기술을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실전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협약기간은 앞으로 5년간이다. 한편,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아마존웹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5일 오후 2시 부산 공공데이터 창업지원센터(오픈스퀘어-D)에서 「2019년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공공정보 기반의 창업활성화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서는 제품?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2개 분야에 총 23개 팀이 응모해 최종 8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전국 노인요양병원, 요양원의 시설정보와 이용 후기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한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시설의 위생상태, 교통, 주차, 위치에서 입장권 구매까지 원스톱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애기야가자(대표 오세정)’가 받는다. 이 밖에도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 우수상은 ▲유캔스타(대표 최대길)의 딥러닝기반 감시시스템, 장려상은 ▲엘투플랜(대표 곽성욱)의 관광상품 플랫폼, 로하(대표 김경문)의 맞춤 공공서비스 매칭, ‘아이디어 기획 분야’ 우수상은 ▲사랑의실천(대표 안재익)의 부산 꿈나무사랑 플랫폼, 장려상은 ▲썅떼(대표 박동준)의 고위험군 환자 통합관리, 미세파(대표 강봉권)의 해물왕장보고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4
부산시는 부산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명지소각장 소각로 2호기의 폐열보일러 수관 파공이 연쇄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급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수기간 중 소각로 가동 감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 수거·반입 지연 등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생곡매립장을 활용해 명지소각장 반입 6개구(서?동?동래?북?금정?사상구) 발생 폐기물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광역소각시설(명지, 해운대) 및 연료화시설(㈜부산이앤이)에 처리해야 할 폐기물 재고량 많아 적재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보수기간 중 연료화 발전시설인 ㈜부산이앤이에 반입공간이 확보되는 경우, 즉시 매립을 중단하고 반입구역을 변경할 예정이다. 현재 명지소각장은 폐열보일러 수관 파공으로 인해 7월 18일부터 1기의 소각로만 가동하고 있으며 긴급보수 작업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15일간 예정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명지소각장 가동 감축 기간 동안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철저히 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줄 것을 시민들께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는 8월6일부터 8월11일까지 엿새간 ‘2019 부산컵 국제친선 여자핸드볼대회’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이 주최.주관하는 부산컵 국제친선 여자핸드볼대회는 핸드볼 클럽팀이 주관하는 최초의 국제대회로 다른 종목에서도 클럽팀이 주관하는 국제대회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부산컵 국제친선 여자핸드볼대회는 2016년 4개국(한국, 중국, 일본, 스위스)클럽대항전으로 첫 출발한 이래 2017년 미국, 호주, 대만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등 6개국 대회로 규모를 키운 이후 2018년에도 한국, 일본, 홍콩, 미국, 세네갈, 호주 등 6개국, 올해도 러시아, 루마니아, 덴마크, 앙골라, 호주, 한국 등 6개국 참여를 잇게 되었다. 6개국 핸드볼대회가 3년 연속으로 열리는 것은 아시아에서는 부산이 유일하다. 부산시설공단은 대회 기간 지역대학, 향토기업과 연계해 4년째 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부산을 알리는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업무협약 대학인 부산외국어대학의 외국어전공학생들이 서포터즈로 나서 통역 자원봉사와 부산을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업무협약 기관인 부산관광공사도 해외선수단들의 부산관광과 관광통역, 홍보 등을 도우며 부산이 핸드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