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과학영재들이 대구에 모여 치열한 경쟁과 즐거운 화합의 장을 펼친다. 제1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가 8월 27일(화)부터 9월2일(월)까지 7일간 2007년 1회 대회를 치른 대구에서 12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가 한 도시에서 두 번 개최되는 것은 사상처음이다.이는 대구시가 그간 미래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 4차 산업 혁명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했고, 과학영재육성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만 18세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국가 당 4명씩 참가해 지구과학분야의 필기시험과 실기(야외실험)시험으로 자웅을 겨루는 대회다. 필기시험은 대구 엑스코에서, 실기(야외실험)는 비슬산, 대구국립과학관에서 진행된다. 경시는 2일 동안 이루어지며, 참가 학생의 60%에게 메달을 걸어준다.각국에서 선발된 내로라하는 과학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지만 경쟁보다는 지식과 문화의 교류를 통해 과학 영재들을 국제적인 과학 지도자로 길러내고 하나로 화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개막식은 대구 엑스코에서 8.27(화) 10시에 시작하며, 대회 기간 중 학생 및 대표단은 지구과학의
부산시가 광역시 단위로는 세계 최초 2회 연속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시는 지난 19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 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란 시민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기반 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임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것을 의미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 40개국, 405개 도시에 이른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 국제안전도시로 처음 공인을 받은 이후,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매년 구·군별 맞춤형 안전사업을 확대하고, 방문 컨설팅 등으로 안전지수를 개선하는 등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작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가운데 특히, 시민생활안전 부문에서 특·광역시 최고 등급을 받기도 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공인된다. 지난 달 실시한 현지실사에서 부산시는 10년 전과 비교해 손상사망률이 인구 10만 명당
부산시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8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막식은 요즘 대세 코미디언 박나래가 엠씨(MC)를 맡고, 화려한 퍼포먼스의 세븐(SE7EN)과 흥 폭발 유브이(UV)의 축하무대뿐만 아니라 테이프-페이스(Tape Face)의 마임쇼, 마술사 최현우와 전유성이 함께하는 무대와 웍 앤 올(Wok n Woll), 듀오 풀 하우스, 크로키키 브라더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하는 화려한 갈라쇼까지 준비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식 축하공연에 앞선 부·코·페 블루카펫에는 100여 명의 국내외 유명 코미디 아티스트와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팀이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등장할 예정이고,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봉송’에는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옹알스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 그들만의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개막식의 열기를 더해 갈 예정이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신세계백화점 문화홀,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 현대차, 기존 CNG 충전소 활용해 수소전기차 충전 가능토록 ‘복합충전소’로전환 설치…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하루 70대 이상 수소전기차 이용 가능- 부산시와 체결한 ‘수소차보급 활성화/인프라 구축 협력 MOU’일환으로현대차가 설립… 수소전기차 고객 충전 편의성 향상 및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에 보탬될 것으로 기대… 부산시,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4,500대 보급 및 수소충전소 19기 구축 목표- 현대차, 정부의 수소버스 대중화 시범사업 일환, 「신형 수소전기버스」부산시에 전달… 10월까지수소전기버스 5대 부산시에 공급, 정기 노선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계획- 현대차, 수소 인프라 확대 속도 … 서울(국회, 강동구), 인천 도심에 충전소 구축 예정현대차가 부산광역시에서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전기버스 보급에 나서는 등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여는데 앞장선다.현대자동차(주)가 23일 부산광역시의 도심형 수소충전소 ‘H 부산 수소충전소’(부산 사상구 소재)의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H 부산 수소충전소’에서 진행된이날 준공식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 8.26. 핀란드 헬싱키, 핀에어 및 피나비아와 유럽직항노선 신설 확정 예정◈ 8.27.~28. 프랑스 파리, 르노 신규프로젝트 유치 및 2030EXPO 부산개최 지원요청◈ 8.29.~31. 영국 런던, 부산금융 기업설명회 개최 및 국제해사기구 교육기관 유치 협의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역제조업 및 금융기업 투자유치, 관문공항 실현과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해 오는 25일 유럽 방문길에 오른다. 부산시의 미래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6박 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순방에서 오 시장은 유럽 선진도시인 헬싱키, 파리, 런던의 주요 인사를 만나 금융․제조․항공․EXPO․도시재생․4차산업․해운 등의 주제로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핀란드 헬싱키: 경제통상, 물류, 도시외교 첫 번째로 방문하는 핀란드 헬싱키는 유럽최대의 산학협력단지와 핀에어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최근 노키아 사태로 휘청거리던 핀란드 경제를 스타트업으로 다시 부흥시킨 곳으로도 유명하다. 오 시장은 유럽최대 산학협력단지이자 전 세계 스타트업을 선도하는 오타니에미 단지를 방문, 부산과 헬싱키 간 산학협력 및 스타트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서 부산-유럽 직항노선의 디딤돌인 핀에어와 피나비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19)」가 오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송정?송도?광안리 해수욕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2019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대상 시상(KIMA Awards), 요트 투어를 비롯한 서핑, 카약, 래프팅 등 각종 해양레저 체험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국제비치 조정대회, 국제해양 콘퍼런스 등 국제행사와 함께 조용한 바다 영화관, 홍보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리며, 오거돈 부산시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윤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해양레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 사회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맡는다. 개막식에서 시상하는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인 해양레저산업 대상 수상자로는 요트북 김건태 대표(해양레저 활성화 부문), 더위네이브 오종열 대표(마리나산업 육성 부문), 인하대 유흥주 교수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대만·홍콩 등 해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20일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외국인 관광객 5,000번째 방문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5,000번째 관광객과 함께 온 해외관광객 그룹에게 김해가야테마파크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기념으로 증정했다. 주인공은 대만에서 온 단체 관광객 이다. 대만 외국인 관광객 피비웡씨는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가야에 대해서 충분히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행계획이 있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관광코스이다”라고 기뻐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올해 지금까지 파크를 다녀간 대만·홍콩 관광객이 5,000여 명으로 연간 1천명 수준에서 5배 증가했으며 8월 말까지 약 500여 명이 예약을 완료하는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홍콩 관광객의 주력 상품은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이다. 내·외국인, 남녀노소 모두 언어의 장벽 없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고, 가야왕도 김해의 색채를 품은 매력적인 관광 상품으로 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신규 도입된 ‘익사이팅 사이클’까지 더해져 가야테마파크는 액티비티까지 가능한 매력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고
부산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생산물량 확보 지원 등 지역제품 사주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2일 오후 4시 시청 1층에서 지역제품(차량) 애용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초, 르노삼성 자동차를 사겠다는 약속을 지킨 오거돈 시장의 의지를 담아 부산시의회, 지역 경제계, 시민단체, 택시조합 대표와 함께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의 본격적인 실천을 선언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인총협회 그리고 개인?법인택시조합에서 지역제품(차량) 애용계획을 발표하고, 르노삼성은 지역경제 역할 및 차량 구매자에 대한 혜택 등을 답례 형태로 설명한 후 참여기관들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르노삼성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최근 구매한 르노삼성차(SM3 E.V) 전달식을 열고,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르노삼성차(QM6 LPG) 공개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완성차업체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 본사로부터 생산물량을 받아와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르노삼성에 대한 시민들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 직원들의 봉사모임인 월오장학회는 20일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월오장학회는 지난 2002년 남부지방산림청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자발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써, 매달 직원들의 월급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학생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2002년부터 작년까지 17년 동안 총 196명의 학생들에게 2억3천5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특히 이날 월오장학회는 8명의 학생들에게 매달 10만원씩 1년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좌절하지 않고 큰 희망을 가지고 꿈을 키워 나아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칠곡보 등 낙동강 주요 수계에 녹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20일 4차 산업혁명 핵심 과학기술을 적용해 녹조 제어 통합 플랫폼 구축 현장을 방문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녹조문제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매년 여름철 마다 되풀이 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는 1,300만 영남 주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생활 문제로 단편적인 대책 외에 과학기술을 통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본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우리나라 녹조분야 연구를 주도해온 산학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그 동안 산발적으로 추진 중인 녹조관련 연구를 종합, 집적하여 낙동강 수계를 대상으로 녹조 발생 오염원 관리 ? 모니터링 ? 분석·예측 ? 제어·관리 ? 수돗물 안전성 확보 등 녹조를 전주기적으로 예측·관리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통합 녹조제어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구미시 비산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세계적인 광고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가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국제적 규모에 걸맞게 60개국 2만645편이 출품돼 3년 연속 2만 편 이상 출품되는 국제광고제로서 칸느(Cannes Lions), 원쇼(One Show), 디앤에이디(D&AD)와 함께 세계적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명성에 걸맞게 ‘? Influence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벡스코 야외광장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세계공익광고 특별전이 열리며, 컨벤션홀에서는 본선 진출작을 포함 1천여 편이 넘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광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광고들과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100여 편의 역대 수상작들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새롭게 신설된 비디오 스타즈(Video Stars)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경상남도가 8월 19일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스마트 인테리어 시범사업’ 등, ‘근로자 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먼저, ‘스마트 인테리어 시범사업’은 화재․방범․에너지 다소비․고독사 등 노후주택(임대아파트, 다가구주택)의 주거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도내 저소득․차상위 계층이 거주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장기임대주택에 첨단 IoT기술(사물인터넷)을 접목시키는 사업이다. 오는 2021년 9월까지 도내 저소득․차상위 계층이 거주하는 LH소유 장기임대주택 2,200여 세대에 IoT화재감지기, 방범센서, 활동량센서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여 소외계층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 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은 지난 2월 19일, 선정된 창원 스마트산단 내 근로자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근로자 맞춤형 아파트 건립 사업으로, 공공택지를 근로자맞춤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용지로 공급한다.특히 이 사업은 근로자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직접 참여함으로써
김해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와 김해사회혁신가 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 사회혁신 의제발굴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김해사회혁신가 네트워크 관계자,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복지,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선정된 대표의제는 ▲관공서 공간의 야간 ‧ 공휴일 활용 방안, ▲쓰레기 분리배출 강화 방안,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다문화 프로그램 등 6개이며, 수렴된 의제는 그 성격에 따라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매칭(공공기관‧지자체 협업결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는 복잡다양성으로 인해 공공부문만으로 해결이 쉽지 않지만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자발적 지역문제 해결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地籍)기반 스마트공간정보 산업발전을 위한 ‘경상북도-한국국토정보공사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지적(地籍)을 기반으로 하는 공간정보 산업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공간정보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등 스마트공간정보 산업을 활성화하여 관련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도청신도시에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조기에 이전하고, 모든 국토공간정보 데이터관리와 활용을 위한 국토공간정보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하여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공간정보관련 창업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정보드림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위탁자로서 경상북도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토공간정보의 통합구축과 활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중요한 한 축이라면서 공간정보분야 국내최고의 기술을 축척하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우리 도가
‘태화강역 광장’이 구조물 설치는 않고 유보지 개념의 친환경 공간 배치로 꾸며진다. 울산시는 이같은 내용의 ‘태화강역 광장 개선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이 사업과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자문단 자문(7월 8일), 설문조사(7월 12일 ~ 30일), 송철호 시장 주재 시민소통회의(7월 17일) 등의 의견을 받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태화강역은 ▲열린광장(중앙)을 중심으로 ▲어울림광장, ▲휴게· 편의 광장으로 조성된다. 열린광장은 장래 계획을 고려한 유보지 개념의 열린공간(잔디마당, 울림마당)으로 만들어진다. 어울림광장은 문화여가 교류 등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쉼터, 피크닉 가든 등으로 조성된다. 휴게 및 편의광장은 교통 이용객 위주의 그늘쉼터, 만남광장, 포켓쉼터, 산책로 등으로 꾸며진다. 울산시는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태화강역 광장 개선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초 공사에 착수해 2021년 3월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역에 도입되는 트램과 고속열차 등의 운행이 시작되면 이용객이 급증하는 등 이용 행태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