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BP Singapore Pte. Limited社*(이하 'BP')와 2025년부터 15년간 年158만톤**의 미국産 LNG를 도입하는 계약에 대한 서명 행사를 9월 23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 BP :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 사업자로 미국 Freeport LNG와 Calcasieu Pass LNG 등의 물량(연 640만톤) 보유 ** 국내 연간 소비량의 약 5%에 해당하는 물량 금번 서명 행사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석 하에, 구매자인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판매자인 BP社의 로버트 로손(Robert Lawson) 회장, 미국 Freeport LNG 액화터미널 설비 운영사인 Freeport LNG社의 시그 코넬리우스(Sig Corneliu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금번 계약은 2012년 장기도입계약 이후 7년 만에 체결된 신규 장기계약으로써 향후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는 그간 중동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았으나 금번 계약을 통해 천연가스 도입지역이 다변화됨으로써 공급 안정성이 더욱 공고해지는 계기가
부산시는 2016년 태풍 ‘차바’에 버금가는 강력한 태풍으로 예상된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21일부터 총강수량 최대 230.0mm*의 많은 비와 더불어 최대순간풍속 32.1m/s**, 최대파고 6.5m***로 저지대 침수, 강풍에 의한 시설물 피해, 해안가 월파 등 복합적인 피해가 예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5차례에 걸쳐 상황판단회의 및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 팀장급 지역담당관 206명과 구·군 관계자들이 사전에 재해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군·경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강도 높은 대비를 했다. 또한 21일 오전부터는 태풍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후 1시부로는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2천여 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이번 태풍피해로 부상자 21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상으로 나타났다. 주요 피해신고로는 도로 12건, 축대·담장 29건, 도시침수 2건 등(23일 04시 기준)이 접수되었으며 비교적 피해가 크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부산시는 태풍
부산시의 국제금융센터지수(GFCI)가 지난 3월 46위에서 3계단 상승한 43위에 올랐다. 영국의 금융전문기관인 런던시티공사가 주관하고 영국의 대표 싱크탱크이자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이 매년 3월, 9월 두 차례 평가하는 세계 주요 금융센터지수(GFCI :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되었으며, 부산은 662점을 획득해 43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번 금융센터지수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뉴욕과 런던이 최상위를 유지했으며,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도쿄 등 아시아권 도시의 비중이 꾸준히 높았다. 서울은 직전 대비 등락 없이 36위에 머물렀다. 또한, 선전, 두바이, 시드니가 새롭게 10위권 안으로 진입했지만, 토론토, 취리히, 프랑크푸르트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금융선진국 간의 경쟁이 치열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부산의 전체 득점은 상승했으나, 전 세계 금융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응답 결과가 바탕이 되는 정성적 평가에서 비슷한 순위의 국가 대비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아, 향후 부산의 글로벌 금융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금융전문가 대상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재
부산시는 오는 9월 21일, 22일 양일간 벡스코 3B홀에서 ‘2019 부산 골목마켓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SNS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골목을 소재로 한 축제형 박람회다. 당초 이번 행사는 이번 주말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타파가 부산인근을 통과함에 따라 실내인 벡스코로 장소를 변경해 개최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골목들을 소개하고, 골목을 체험하고, 골목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대표 골목의 소상공인 70개소가 직접 참여해 골목별 마켓을 운영하고 골목포토존에서는 감천문화마을, 온천천카페거리, 보수동책방골목, 흰여울마을 등을 입체적이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골목놀이터에서는 벨 누르고 도망가기, 고무줄·딱지·비석·제기차기 등 추억의 골목놀이 체험이 가능하고 머그컵, 키링 만들기 등 골목 굿즈(goods) 제작도 해볼 수 있다. 골목강연으로는 칠칠켄터키, 텐퍼센트커피의 김태경 대표(㈜더쉐프), 봉구비어, 은화수식당, 오공복이의 오세형 대표(㈜남쪽나라)가 창업스토리와 성공노하우를 전수하고 방송인 홍석천이 강연과 함께 부산골목에 대해서
부산시는 오는 9월 22일 일요일 개최 예정이었던 광안대교 보행 개방행사를 전면 취소하였다. 이번 주말 부산지역이 제17호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행사 당일인 9월 22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말 태풍의 영향으로 참가자 안전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광안대교 시범개방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며 “행사 참여를 계획하셨던 시민여러분들께서는 양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대학생들을 위한 최대 규모 대학생활 정보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는 ‘2019 유니브엑스포 부산’을 9월 21일, 22일 양일간 서면 놀이마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브엑스포’는 매년 대학생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 기획, 홍보?디자인, 대외협력, 운영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며,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2011년부터 개최되어 특히 작년 72개의 단체(기업) 및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 제9회를 맞이한다. 올해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청춘, 열차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그에 걸맞게 ▲강연 ▲공연 ▲전시 ▲취업·창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직 공무원의 합격 팁과 실무 환경을 엿볼 수 있는 ‘전지적 공무원 시점’, 푸드트래블 박상화대표와 복합문화공간 카페위드 이응현대표를 통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전지적 창업자 시점’, 토크콘서트 및 취업난에 지친 청춘들을 위한 자존감 수업 ‘야자수’, 기업&청년 컴패니언 부스 등 최근 부산 대학생들의 관심과 고민에 대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
경상북도가 18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돼지 및 돼지분뇨에 대하여 타시도 반입·반출 3주간 금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이어 연천 돼지농장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긴박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연천 발생에 따른 도내 역학농가 3호에 대해 기존에 실시하던 예찰 및 소독강화 이동제한을 유지하면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일 경우 이동제한 기한이 경과한 2호에 대해서는 해제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차단을 위하여 3주간 도축장 출하농가 돼지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 검사에서 누락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하여 예찰 및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현재 도내 모든 양돈농가, 양돈관련 작업장 종사자, 차량, 물품에 대하여 9월 19일 06시 30분까지(48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중이며 도내 전 양돈농가 및 축산관계시설, 축산관계자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 실시간 알리고 각시군마다 거점소독시설(22개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으며 도내 양돈농장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예찰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수 경
대한민국 근대 100년의 역사를 함께 나눈 부산역 광장이 남북한 평화시대를 맞아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오는 19일 부산역 광장에 전국 제1호 도시재생 경제기반형 국가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온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이 드디어 개관한다. 이로써 원도심의 재탄생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9일 오후 4시에 부산역 광장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서의택 부산건축제조직위원장, 최형욱 동구청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네이밍 선포식 ▲개관 기념 퍼포먼스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라시아플랫폼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다음날까지 도시재생박람회와 부산마을의 날, 부산건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부산시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4차 산업혁명의 아시아 관문 플랫폼(ASIA GATEWAY PLATFORM) 기능을 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의 ‘개방형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청년스타트업, 코-워킹(co-working)*,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해양환경교육원(부산 영도 소재)에서 ‘KOEM 전문 방제기술 지원단(이하 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해경간 긴급구난 공동대응팀 운영 개시와 해안방제조치 정부위탁 수행을 앞두고 개최됐으며, 해안방제, 유류이적, 긴급구난, HNS 대응, 폐기물 관리, 방제비용 산정 등 6개 분야의 공단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해안방제 상황별 매뉴얼 작성 및 유류이적 고도화 방안 등 방제대응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 및 재난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유류이적 등 신속성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방제기술과 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및 특수유형사고에 대한 전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단의 숙련된 방제 전문가로 구성한 조직으로 지난 5월 창단했다.
경상북도는 문화재청, 경주시와 함께 국내 유일의 문화재·박물관 분야의 전문 전시회인 ‘2019 국제문화재산업전’을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문화재산업전은‘국민으로부터 시작되는 유산의 세계화’를 주제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공동 주최로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하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국립경주박물관 등 국내 유수의 문화재관련기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올해에는 84개사, 235개 전시부스가 운영되어 규모면에서 한층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문화재 산업관’과‘문화재 활용관’을 별도로 구성·운영하여 전시 내용면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 ‘문화재 산업관’은 문화재 관련 산업의 현 주소와 미래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문화재 보존, 문화재 방재, 문화재 수리·복원, 디지털 헤리티지 사업 등)로 운영되며, ‘문화재 활용관’은 국립문화재연구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유관기관의 정책 홍보 부스와 교육·체험관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산업전 기간에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 일자리 박람회인‘문화재 잡페어(Job Fair)’를 열어, 문화재 산업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유네스코(UNESCO) 음악창의도시, 대구에서 9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주열)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TBC대구방송 등의 후원으로 대구 도심과 수성아트피아,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재즈라는 장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10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최고의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대구가 문화공연 중심도시임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공연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의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 증진과 대구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문화컨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시,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보고 듣기만 하는 수동적 축제가 아닌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라인업을 구성하였으며, 재즈축제의 양념인 다양한 먹거리와 전좌석 탁자를 배치하는 등 한층 더 자유분방함으로 준비했으며 개막식에는 사전 단
울산시가 산업단지 유해·폭발성 가스로 인한 산단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유해물질 안전대응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특정 장소에서 누출돼 인체에 유해하거나 폭발성을 가진 가스를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감지해 가스 성분과 농도에 따라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예측·진단하여 유해정보 및 행동요령 등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화학공장이 밀집된 울산지역 산업단지 안전문제 해결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IA), 머신러닝(기계학습),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될 지역의 첫 사업으로 주목된다. 지자체의 연구개발(R&D) 혁신 모범 사례가 되고 있는 이 사업은 울산시가 2018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 기반 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국비 18억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총 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1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울산시가 지난 8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2차년
부산시는 기술창업의 촉진 및 활성화와 민간 창업생태계 중심의 상호교류·협력·집적화 지원을 위한 「창업촉진지구」 지정계획(안)을 발표했다. 부산시의 「창업촉진지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조례」에 창업촉진지구 지정과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정 대상지는 산업별로 특화된 ▲센텀지구(ICT·콘텐츠·게임), ▲서면·문현지구(핀테크·블록체인), ▲부산역·중앙동지구(서비스·물류·전자상거래), ▲사상스마트시티지구(기술제조), ▲영도지구(해양산업) 등 5개 지구이며, 총 25,302천㎡(7,654천평) 규모다. 선정 기준은 접근성(교통여건), 창업인프라 집적도, 특화산업 연계·장기발전 가능성 등이었으며, 기본계획(안) 공고 및 시민의견 수렴(9.18.∼10.17.)과 공청회(11월) 등을 거쳐 오는 12월 지구 확정을 고시할 계획이다. 현재 5개 지구 내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텀기술창업타운(센텀), KRX·IBK 창공, 위워크(서면·문현), 크리에이티브 샵·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중앙동),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영도) 등 16곳의 창업지원 앵커시설이 운영 중이며, 향후 사상 스마트시티 재생사
부산광역시는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낙동강 하구의 기수(바닷물과 민물이 섞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낙동강 하굿둑 운영 2차 실증실험’을 9월 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6일에 실시한 1차 실험은 하굿둑 건설이후 32년 만에 최초로 바닷물(해수)을 흐르게 하여 소금성분(염분)의 침투거리와 주변 영향을 확인한 바 있다. 1차 실험에서는 하굿둑 좌안 주수문 1기(8번 수문)를 38분간 개방했으며, 당초 예측보다 다소 증가된 염분 침투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단기간 바닷물 유입으로 인한 지하수 염분변화, 담수방류로 인한 하굿둑 외측(바다) 염분 및 부유물질 농도변화, 역방향 바닷물 유입으로 인한 하굿둑 수문 등 구조물 안전의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실험은 1차 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닷물 유입 및 유출 결과를 모의계산(모델)에 반영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9월 17일 9시 50분부터 하굿둑 좌안 주수문 1기(8번 수문)를 개방하기 시작하며 10시 10분에 완전개방 상태에 도달한다. 수문은 약 20분 동안 완전개방 상태를 유지한 후 10시 30분부터 수
부산시는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9월 16일 오후 4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동남권광역관광본부’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본부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울산·경상남도의 부단체장, 의회 상임위원장, 관광협회 등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하며, 테이프 자르기, 현판식 및 본부 사무실 순회 순으로 진행된다. 본부의 설립 목적은 국내관광시장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기 위한 동남권 광역관광대응체계 구축 및 동남권광역관광개발사업 합동 추진이다. 지난 3월 개최한 ‘제1회 동남권상생발전협의회’에서 ‘동남권광역관광본부 설립’을 공동 협약과제로 채택했으며, 이후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협의하여 동남권관광협의회 산하기관으로 본부 설립을 결정했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부산·울산·경남의 직원들을 파견해 운영할 예정이며, 2년마다 시?도별로 돌아가며 간사를 맡을 예정이며, 앞으로 ▲동남권관광벨트조성사업용역(가칭) ▲동남권광역관광상품 개발 ▲관광개발 국비 사업 발굴 ▲ 공동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남권관광본부 설립은 ‘동남권상생협의회’ 공동협약과제중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향후 동남권관광벨트조성사업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