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9일 오전 김해 삼문고 강당에서 경남학부모샤프론봉사단,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과 함께‘지구가 아파합니다! 1회용품 안쓰기’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캠페인에는 김해지역 12개 중·고교에서 학부모샤프론봉사단과 청소년봉사단연맹 소속 학생과 학부모 350여명이 참여했으며 ‘나도 환경지킴이! 1회용품 굿바이!’를 주제로 강의, 퀴즈체험, 거리행진을 했다.캠페인 참석자들은 △1회용 컵·용기 사용하지 않기(텀블러 사용하기) △1회용 비닐봉지 요구하지 않기(장바구니 사용, 빗물제거기 이용) △빨대·물티슈 사용하지 않기 같은 생활 속 실천사항을 다짐했다.경남학부모샤프론봉사단과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관계자는“세탁소용 1회용 옷걸이를 업사이클링해 필요로 하는 곳에 보급을 추진 중이며 1회용품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56만 김해시민 모두에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69주기 김해시 합동추모제’가 18일 13시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김해시유족회(회장 안병대)는 60여년 전 억울한 죽음을 맞은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매년 합동 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혼무, 전통제례, 종교의례 , 희생자에 대한 묵념,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족회 관계자는 “유족회 최대 숙원사업인 희생자 위령비 건립을 위해 김해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며 위령비 건립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부산예술회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시청 등에서 「제57회 부산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 예술정책심포지엄, 부산예술상 시상식과 부산예총의 12개의 단위협회 주관 행사로 구성된다. 올해 개막식은 18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가곡과 아리아의 밤’과 함께 열린다. ‘가곡과 아리아의 밤’ 에는 지휘자 오충근이 이끄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소포라노 김유섬·조윤정, 테너 양승엽·김지호, 바리톤 나현규 등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성악가들의 연주가 더해진다. <강 건너 봄이 오듯> <새타령> 등의 한국 가곡과 <Chanson du Toreador(투우사의 노래)>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한다.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전석 초대로 음악을 사랑하는 부산시민은 누구나 공연에 함께할 수 있다. 우선 부산건축가협회의 ‘부산건축도시미디어전’(18일~22일, 부산시립미술관 강당·부산예술회관 전시장)과 ‘부산사진작가협회의 회원전’(18일~21일, 부산시민회관 전시실), 부산꽃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건설공사 현장 추락사고 예방 근절 등을 위해 10월 14일 오전 11시,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시공 중인 창원반계 공공주택건설(행복주택) 현장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추락사고 종합 안전대책’에 부응해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남도와 안전보건공단(경남지역본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설현장 주변에서 근로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근절을 위해 홍보를 실시했으며, 특히 공사 현장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시 경고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및 일체형 작업대 활용을 독려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 실천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정착에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이상욱 경상남도 건설지원과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건설공사 현장 추락사고로 인한 부상과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경남도와 안전보건공단이 협업해 현장교육 등 다양한 홍보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력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볏짚을 조사료로 이용하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으로 환원되는 볏짚이 줄어들고 과다한 비료 살포 등으로 토양의 지력이 약화돼 올해 벼 병해충 발생과 태풍으로 인한 벼 도복 피해가 증가했다. 벼는 화본과 식물로 다른 작물에 비해 규산을 많이 필요로 하는데 함량이 5% 이하가 되면 결핍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따라 논 토양의 지력 증진을 위해서는 논에 볏짚을 환원해 주거나 잘 부숙된 퇴비를 살포하고 규산질비료를 시용해야 한다. 볏짚은 유기물과 규산이 풍부해 환원 시 지력을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벼 생육과 등숙률(여문 비율)을 높일 수 있고 벼 도복(쓰러짐)을 막아주며 병해충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벼 수확 후 논에 사료작물(청보리, 호밀)이나 경관작물(헤어리베치, 유채 등)을 재배하는 것도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꽃이 핀 후 거름으로 이용하면 화학비료를 대신해 지력을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잦은 태풍으로 벼 도복 피해가 많고 병해충 발생으로 벼 수확량 감소와 쌀 품질(미질) 또한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고품
울산시는 10월 14일 오후 2시 남구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울산시, 울산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울산안전생활실천연합,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울산지부,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 연합회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의 교통문화 의식 고취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 전 좌석 안전띠 착용, ▲ 방향지시등 점등, ▲ 이륜차 안전모 착용, ▲ 운전‧보행 중 스마트 기기 사용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예산, 제도, 도로 환경 같은 외적인 요소와 시민들의 의식 같은 내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뤄야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전·보행 행태 등을 현장 조사해서 도시 간 점수를 비교 평가하는 것으로, 10월 한 달간 관측조사가 진행된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유도를 위해 10월 14일 시를 시작으로 5개 구‧군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민‧관‧경 합동으로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울산광역시 남구 테크노산업로55번길 16) 입주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입주자격은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및 조선해양 관련 기업 또는 연구소와 진흥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는 소프트웨어 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업 및 연구소 등이다. 기업 입주실은 21개실이며 11월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2년이며, 연장을 원하면 평가에 따라 2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입주공고의 자세한 사항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uipa.or.kr)를 참고하거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기반운영팀 담당자(052-210-0262)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은 울산시가 지역 조선해양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했으며 조선해양에 특화된 기술개발 환경 및 테스트 지원, 조선해양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 붙임 1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반조성사업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 건립□ 추진배경 ○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기반조성사업(과기정통부 예타사업) ○ 조선해양 분야에 ICT기술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자연재난 피해신고 및 확인절차를 통하면, 정책자금이나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등 기업지원 관계기관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미탁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책회의 결과, 우선,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융자와 일반재해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기존에 운영 중인 준재해·재난 특례보증 지원상품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은 자연재난 피해신고에 의한 피해사실 확인절차를 통해 각종 정책자금 융자 및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연재난 피해신고는 소재지 구(군) 또는 읍·면·동에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 기업들이 피해를 복구하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13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B공식채널)을 통해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현직 기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한 송영길 국회의원(전 인천시장)에 이어 20년 이상 민간항공기를 조종한 현직 기장까지 인천국제공항의 역할 분담 등 ‘동남권 관문공항’의 부산 건설이 절실하다는 주장이다. 그동안 김해신공항 계획의 부적합성과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에 대한 부·울·경 지역의 주장을 지역이기주의로 폄훼하는 시각이 존재했다. 부·울·경에 연고가 없는 신지수 기장은 인터뷰를 통해 도심 속에 위치한 김해공항을 대체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 필요함을 여러 차례 밝히며 공항 건설 문제를 정치적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이난 항공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지수 기장은 B공식채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해공항은 초급 조종사나 김해 지형을 잘 모르는 외국 기장들에게는 가장 난도가 높은 코스라며 돗대산 사고가 발생한 지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지형적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해공항 확장만으로는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항만
밀양나노융합국가 산업단지에 인력을 공급하게 될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밀양시 내이동 옛 밀양대학교 부지에 설립될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는 대학본부와 학생복지관, 기숙사, 공학관, 경비실 건축을 위한 사업비 269억 6800만원(국비 193억100만원, 시비 76억 6700만원)이 소요된다. 4개 학과(나노융합기계과, 나노융합설계과, 나노융합제어과, 나노융합응용과) 1,800명(정규과정 300, 단기과정 1,500)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규과정은 다기능 기술자과정 1,2학년 200명과 기능사 1년과정 100명 등 모두 300명이며 단기과정 정원은 1년에 1,500명 이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추진단이 꾸려져 밀양배드민턴경기장 내 사무실을 두고 운영 중이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오는 2023년 3월에 개교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는 지난 2015년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이 결정된 이후, 전국 폴리텍대학 캠퍼스의 종합적 조직진단 과정에서 사업이 일시 중단되으나, 시의 끈질긴 유치 노력으로 지난 8월 설립 재개가 확정됐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폴
부산광역시의회(의장 박인영)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의회는 조례안 33건, 동의안 36건, 의견청취안 3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7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14일 1차 본회의에서는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11월 11일에서 내년 6월 30일까지, 민생경제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을 10월 25일에서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안건을 심의한다. 15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 이어서 23일과 24일에는 2·3차 본회의를 열어 부산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한다. 회기 마지막날인 25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 □ 위원회별 임시회 주요 활동 계획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회 ·「부산광역시의회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결의안 1건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부산광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결의안 1건 기획행정 위 원 회 ·「부산광역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
대구관광뷰로는 중국 산동성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 회장을 비롯한 4명의 핵심관계자를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대구와 경북으로 초청하여 팸투어를 펼친다. 이번 팸투어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중국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 회원들을 대구·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한 자전거 투어코스 사전답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국 산동성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는 중국정부 산하기관으로 정회원 1,000명 및 협회가 소관하는 동호회 회원 약 5만명이 가입한 단체로 중국 내 자전거투어 및 대회 개최는 물론 매년 해외로의 자전거투어도 직접 기획, 운영한다. 답사지는 11일부터 대구 강정고령보 낙동강자전거길, 칠곡보자전거도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도동서원 자전거코스, 경북의 동해안 바다자전거길, 경주 문화유적 자전거길 등 대구·경북의 주요 자전거길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과 연계된 관광명소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중국 청도시 자전거운동협회 저우쥔(ZHOU JUN)회장은 “청도시와 대구시는 자매결연 도시로 대구를 방문하기 이전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대구를 직접 둘러보니 잘 갖춰진 자전거도로는 물론 도심과 산, 강, 들판의 아름다운 풍광까지 한꺼번에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10월 14일과 18일 동부산권은 한국폴리텍대학(동부산), 서부산권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민간부문 태양광발전 보급·확대를 위한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은 일조량 확보, 전력계통 연계용이, 부지확보 문제, 이격거리 규제, 주민민원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장점이 있어 임야 등 설치 가능 유휴부지가 부족한 부산의 환경에 적합한 사업이다. 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설명회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및 도시형 태양광발전사업 안내’ ▲부산경제진흥원의 ‘시 클린에너지 정책 및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안내’ ▲㈜KCC의 ‘산업단지 태양광발전사업 비즈(BIZ) 모델 안내’ 등의 설명과 산업단지 태양광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산단 내 입주기업이 1MW의 지붕태양광사업에 참여하면 자체 추친형은 약 1.7억 원/년, 지붕 임대형은 약 0.3억 원/년, 협동조합형(10%출자)은 약 0.8억 원/년의 영업활동 외 추가 수익이 발생하므로 기업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태양광 보급·확대로
김해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인 최초로 2019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1위를 차지한 전주연(34) 바리스타를 초청해 10월 시민교양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김해가 배출한 세계 정상급 바리스타 전씨는 지금도 구산동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합성초등학교와 김해여자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부산 모모스커피 이사로 재직 중이다. 세계대회에서 우승하고 한국인이어서 가슴 벅차고 자랑스러웠다는 전씨는 김해시민이어서 더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한다. 전씨는 이날 강연에서 바리스타의 길을 걷게 된 사연과 노력, 그 노력으로 만들어낸 본인의 가치, 좋은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 카페 운영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성공 비결과 바리스타의 현실 등 커피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시연회를 열어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고 강좌 참석자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선사한다. 청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강좌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하반기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부산시에서 총 4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선정으로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된 부산의 뉴딜사업 대상지는 6곳으로 늘어났다. 오늘(8일) 열린 제19차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는 부산의 4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상반기 선정된 부산진구 부암1동과 수영구 수영동은 총사업비 482억 원을 지원받아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은 사상구 괘법동, 남구 용호동, 사하구 괴정동, 영도구 대평동 지역이다. 광역자치단체가 선정하는 ▲우리동네살리기형에는 사상구 괘법동과 남구 용호동이 ▲주거지지원형에는 사하구의 괴정동이 선정되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중앙선정 대상지로는 ▲경제기반형에 영도구 대평동이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4곳에는 총사업비 2천511억 원(국비430·지방비430·공기업 등 1천651)이 투입되어 쇠퇴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과 도시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사상구 괘법동의 ‘경부선 철길따라 행복따라 괘내 생태문화마을’은 총 141억 2천만 원을 들여 생태체험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마을로 탈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