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역대 최다 관람객 대성황,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 11월 개최에도 유료좌석 판매목표 초과 달성으로 관광업계,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줘◈ 부산불꽃축제의 성공 개최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이어지길 기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제15회 부산불꽃축제’가 2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아침 일찍부터 관람객 발길이 이어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는 이내 인파들로 가득했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에 가면...’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사전행사, 해외초청불꽃쇼와 부산멀티불꽃쇼에 이르기까지 순간마다 관람객의 감탄과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을 보였던 ‘커튼콜 불꽃’ 연출을 통해 부산불꽃축제를 준비한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관람객 분산효과에도 기여한 것으로 주최 측은 설명했으며, 역대 최다 관람객 부산시는 기존의 다소 부정확한 축제 참가인원 산정방식 및 발표를 공식적으로 하지 않기로 함.이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금련산, 장산 그리고 해상 등에서 관람한 것으로 파악했다. 부산 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들을 위해 11월 4일 도청 직원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돼지고기 소비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기에 빠진 양돈산업을 하루 빨리 정상화하기 위하여 도지사를 비롯하여 행정․경제부지사, 경남농협본부장 및 도청출입기자단 등이 참여하여 점심식사와 함께 돼지고기 요리를 시식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6일 경기 파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첫 발생 이후, 한때 ㎏당 6,000원 넘게 치솟았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3,000원대 이하로 하락해 어려움에 처한 돼지 사육 농가의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이뤄졌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지육 ㎏, 전국평균) 발생 전(9월 5~11일 평균) : 4,407원 → 9월 19일 : 6,048원 → 10월 25일 : 2,956원 돼지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10월 9일 이후 국내 양돈농가에서 추가 발병한 사례는 없지만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해당 바이러스 검출은 이어지고 있다. 도청 출입기자단과 함께 시식회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
○ 밀양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밀양지회(지회장 박장길)가 주관한 ‘2019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지난 5월 25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3일 마지막 행사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 ‘2019 문화 예술의 거리전’은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아 놀자'를 비롯해서 거리악사 공연과 다양한 공연행사, 미술시장, 카페 기획전 등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지역예술인과 지역민, 그리고 지역상권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총체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펼쳐졌다. ○ 특히 기존의 공연․전시 장소의 틀을 깨고 영남루와 밀양강 등 지역의 문화 자산을 배경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관광객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소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 박장길 한국예총 밀양지회 지회장은 "어느 덧 밀양강 예술의 거리전이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다.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 박일호 밀양시장은 “올해 거리전 행사는 밀양의 멋과 예술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내년 행사도 빈틈없이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경영자총협회, (주)부산은행, (사)부산사회적가치진흥원,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송월(주) 등 6개 기관이 함께 민간주도형 사회적가치 연대 플랫폼인 ‘부산가치 더(+)랩’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정부의 혁신적 포용정책으로 일환으로 2020년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을 사회적가치(SV) 창출을 위한 문화 확산에 두고 공기업 등 공공자원과 기업, 시민의 역량을 모아 사회적가치 인식에 대한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가치 연대 플랫폼 ‘부산가치 더(+)랩’은 소득 양극화,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사회단체, 지역공동체, 기업 및 기관과 연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혁신거점으로 사회목적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선다. 부산시는 연대플랫폼의 참여 기관 및 단체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며, 기업과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모색,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운영기관으로 부산은행, 부산경영자총협회, (사)부산사회적가치진흥원 등 3개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재수, 이하 “재단”)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와 협력해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키르기즈스탄, 가나 등 6개국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19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2019년 ODA 초청연수 : 해양수산」을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연안개도국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을 주제로 강의, 현장견학,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연수생들은 한국과 부산의 해양수산 정책과 성공사례 등을 배우게 된다. 한편, 이번 연수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해양수산 ODA 포럼(11.6)’과 ‘부산국제수산엑스포(11.6~11.8)’행사와 연계, 연수생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이 알록 꾸마르재단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로 부산의 해양수산 노하우를 공유해 개발도상국 스스로가 해양수산 분야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ODA 초청연수는 개발도상국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부산의 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으로,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해양수산 분야 뿐만 아니라 농
김해시와 창원시 간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가 1일 오전 4시 첫 차부터 시작됐다. 김해시는 이날 11시 김해서부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이번 광역환승할인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허성곤 김해시장, 이현규 창원시 부시장, 민홍철 국회의원(김해갑), 김지수 도의회 의장,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교통카드 태그 퍼포먼스로 개통을 축하했다. 또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미리 마련한 김해버스와 창원버스에 탑승해 교통카드 승하차 태그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삼성 김해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김해~창원간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요금 부담이 줄어들고 경상남도 대중교통 발전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9월 경남도, 창원시와 김해~창원간 시내버스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협약을 맺은 뒤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 개발하고 지난 달 시내버스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를 완료했다. 환승할인 적용방식은 김해와 창원을 시내버스로 환승해 이동할 경우 처음 탑승 시 요금을 지불하고 하차 후 30분 이내 다른 버스로 환승(1회에 한함)할 경우 환승하는 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일본의 경제보복에도 불구하고 올해 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분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일본 관광객의 구매가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만 등 동남아시아 등 대체 시장을 공략해 얻은 의미있는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불꽃축제 전체 유료좌석은 8,430석으로 지난해 6,340석보다 2,090석 늘었으며, 10월 30일 기준 7,783석을 판매 완료하여 지난해 판매실적을 넘어섰다. * 2018년도 판매실적 : 6,340석(국내 3,924석, 해외 2,416석) 관람객의 국적을 분석해보면 지난 7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이후 방한 관광객의 감소와 직항노선 중단 등으로 인해 불꽃축제 유료좌석 해외 판매분 중 여행사 취소 800석이 발생하면서 일본 관람객은 크게 줄었다. 그러나 시는 이에 적극 대응해 시장 다변화 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 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개별관광객 대상 해외 결제사이트*(영, 중, 일)도 확대 개설로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동남아지역 관람객이 대폭 증가해 지난해보다 해외 관람객이 늘어났다.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
울산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31일)’을 맞아 산불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 방지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은 등산객, 향락객에 의한 실화와 추수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 진화 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대비에 나섰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울산시를 비롯한 5개 구․군과 울주군 12개 읍․면 지역에 산불 상황실 18개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산불 감시원 173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06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도 11월 13일부터 전진 배치해 내년도 5월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울산 전체 산림 면적(6만 8,671ha) 중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1만 6,209ha)하고 전체 산림에 대해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설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산으로부터 100미터 이내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울산시 산불 안전 분야 반부패 과제로 선정해 특별 관리하고 적발 시 과태료 30만 원을 부과 처분키로 했다
울산시는 11월 1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5개 구·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본 훈련으로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어업과 해양생태계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 2013년 동구 방어진해역에 3척의 대형 석유운반선이 좌초되어 인근 해역에 해양오염을 일으켰던 사례를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훈련은 석유류 제품의 운송선박이 많은 울산항의 특성을 감안한 훈련이다.” 며 “유조선 등 선박 사고로 인한 대규모 재난상황 발생 시 해양오염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고 어업인 피해 등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끝.
사법 접근성 향상과 시민 불편 해소 위해‘꼭 필요’강조 송철호 울산시장과 신면주 울산시 원외재판부 유치위원장은 11월 1일 오후 1시 15분 울산지방법원장실에서 조재연 대법원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지역 현안인 ‘고등법원 울산 원외재판부 설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다. 이 자리에는 구남수 울산지방법원장, 남근욱 울산가정법원장, 김용주 울산지방변호사회장도 참여한다. 송 시장과 신 위원장은 그동안 ‘고등법원 울산 원외재판부 설치’와 관련한 유치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원외재판부가 없어 시민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어 조속한 시일 내에 원외재판부가 설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한다. 울산시는 재판 청구권의 실질적 보장과 지방 분권화에 따른 사법 형평성을 들어 ‘원외재판부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다른 특·광역시에 설치되어 있는 고등법원 또는 그 원외재판부가 현재까지 설치되지 않아 시민들의 사법 서비스 제약에 따른 불편이 적지 않았다. 유치위는 작년 11월에 발족하여 금년 3월 대법원에 원외재판부 울산 유치 건의서를 제출하고 이어 5월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16만 여 명의 참여
김해시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멕시코,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잠비아 5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가야의 문화, 분청도자, 예술의 탐방’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선정되면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이하 경남지사)와 함께 협력해 진행하는 홍보사업의 하나이다.당초 각국 대사들이 분청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축제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김해 방문 일정 자체가 취소될 수 있었다. 그러나 대사들이 김해 가야문화와 분청도자기에 대한 궁금증으로 축제 개최와 관계없이 김해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경남지사에 전하면서 이번 팸투어가 성사됐다.권병전 경남지사장은 “강소형 잠재관광지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 대한 대사님 내외분들의 관심과 방문이 무엇보다 김해 관광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김해가 가진 가야문화와 예술문화콘텐츠에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외교사절단은 방문 첫날인 29일 팸투어의 주무대인 분청도자의 고장 진례면을 방문한다. 먼저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2019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임영택
부산광역시의회는 12일(토)부터 15일(화)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의회 대표단을 초청하여 양도시간 친선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1월 부산시의회와 호치민시의회간 체결한 우호교류협약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8대 의회 개원이후 우호협력 체결 도시로서는 첫 공식 방문이다.방문단은 ▲12일 아세안문화원, ▲14일 부산시청, 시의회 견학과 박인영 의장 예방, 부산스마트시티 전시관 및 태종대를 방문한 후 15일 호치민으로 출국할 예정이다.부산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양도시의 의회간 친선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에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호치민시는 신남방정책의 중심지인 베트남 최대 경제 중심도시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관계가 모범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위원회 김광모 의원, 281회 임시회 5분 발언 요지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광모 의원(해운대구2)은 25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부산시의 주차문제와 관련하여 향후 공유경제 개념의 공유주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김 의원은 도시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의 공급은 필연적이지만, 사실상 지가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최소한의 이용자 주차수요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수십억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해놓아도 인근 주차수요에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의 지속적은 공급은 분명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였다.특히, 주차의 경우, 주차 수요가 발생되는 시간과 장소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이유 등 유휴 주차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의 묘를 찾아야 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근래 민간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회사들이 개발한 주차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부 부산시 구군에서는 이를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주차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을 밝히며, 부산시가 이러한 주차 관련 정책대안들을 보다 앞장서서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김 의원은 발언 말미에서, 이러한 공유주차의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성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하구2)은 24일 제281회 임시회에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추진과정에서 부산시의 추진역량 부족으로 무리하게 사업시행자 취소 처분을 하여 1~3심에서 패소(2018. 4. 26)했다며, 다음과 같이 질타했다. 첫째, 실시계획승인신청서 3개월 이내 승인여부 통보를 지연하고 있어, 스스로 부산시(주무관청) 귀책사유를 만들고 있다. 즉 행정적 편의를 봐주고 있다. 부산시는 패소 이후 실시계획승인 신청 요구 공문을 발송(2018. 5. 8)하여 아이파크마리나(주)로부터 실시계획승인 신청서를 접수(2018. 5.14.) 받았다. 민간투자법과 부산시 민간투자 조례, 실시협약 제18조(실시계획승인)에 따르면 3개월 이내(수정할 경우 60일이 내 다시 제출) 실시계획승인 여부를 통보해야 해야 한다. 그런데도 2019. 10월 현재까지 실시계획 승인여부를 통보하지 않았다. 이와 같이 부산시가 실시승인여부를 통보하지 않는 것은 실시협약 제55조(주무관청의 귀책사유 및 처리)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행정지연--”에 해당 한다. 이는 향후 실시협약 변경 협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둘째
버스 준공영제 개혁의 필요성을 수차례 언급하며 강조했던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기섭 의원(북구2,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2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본격적으로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질문을 이어갔다.노 의원은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관련 문제점”이란 제목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안을 확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서 질문을 시작했는데, 특히 부산의 대중교통수단 분담율이 50%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도시철도’중심으로 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이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버스와 마을버스, 택시, 트램, 공유자전거, 개인교통수단 등과 확실하게 연계되는 방안을 찾을 때에만 목표의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꼬집었다.특히 노 의원은 시내버스 경영 혁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서비스가 제대로 평가되어야만 혁신도 함께 달성된다고 하면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용역에 대해 분석한 바를 언급하면서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였다.노 의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12년간 해당 용역을 최소 1억원에서 최고 1억5천만원에 이르는 용역비를 들여서 과제 수행을 맡겼는데, 조사한 바에 의하면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