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부산시가 경전철 신호 장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 시는 지난 12일 김해시 삼계동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사업시행자인 부산-김해경전철(주)과 출자사인 KB국민은행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호시스템 장애로 인한 지연운행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3일 경전철 무인 안전운행을 위한 신호보안장치 오류로 인한 3시간 이상 열차 지연운행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의 신호시스템은 건설 당시 국내 기술이 없어 캐나다의 설비를 도입한 것으로 장애 발생 시 기술 지원이 어려워 원상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김해경전철(주)은 신호시스템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해 그간의 장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캐나다 제작사와 기술자문 용역계약을 체결해 상시 지원체계를 만들어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삼계동 차량기지 인근에 최근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어 입주 후 경전철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역 신절 필요성에 공감했다. 따라서 신설 역 입지와 사업비 조달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2월 17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광역시·대구 남구청·커피명가·소셜카페 공동브랜드 컨소시엄*과 사회적경제 식품 클러스터 공동생산시설인 ‘안심팩토리 2호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및 공동브랜드 론칭쇼를 가졌다고 밝혔다. * 참여기업 : ㈜앨리롤하우스, 레드리본협동조합, 토브커피에이전시협동조합 등 행사에는 이영태 가스공사 경영협력처장, 장원용 대구광역시 소통특별보좌관, 전영하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과장, 김영기 대구 남구 부구청장, 김재경 커뮤니티와 경제 소장,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 등 참석했다. 안심(安心)팩토리는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식품 관련 사회적경제 컨소시엄의 상위시장(공공·대형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 등 5개 기관은 남구 대명 6동에 안심팩토리 2호점과 앞산 행복 커뮤니티플랫폼을 조성하고, 소셜카페 공동브랜드 및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만드는 디저트’를 컨셉으로 재료를 섞거나 모아서 만든다는 뜻의 ‘makeable’과 ‘Daegu,
- 디지털원패스 적용, 아이디 하나로 다양한 정부 온라인 서비스 이용 가능 12월 9일부터 인터넷 지방세 조회․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도 디지털원패스가 적용되면서 공인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원패스’는 하나의 아이디로 휴대폰의 패턴·지문·안면인식 등 본인이 선택한 인증수단을 사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정부24, 온라인 광화문1번가 등)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방식이다. 디지털원패스(www.onepass.go.kr)에 가입만 하면 공인인증서를 저장매체에 저장해 가지고 다니거나, 사용하는 전자기기마다 저장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위택스를 사용할 수 있다.위택스 로그인 방식 개선과 함께 초기화면에는 다양한 지방세 관련 안내, 지방세 납부하기, 환금금 신청·조회, 지방세 자동납부 등을 전면 배치해 납세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확대 시행 중이다.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히 지방세를 확인·납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금융사 앱을 통한 납
김해시가 민선7기 1년 6개월이 흐른 시점에 맞는 2020년을 가야왕도 김해의 대도약 원년으로 삼아 가야문화 정립, 도시기능 회복, 경제 활력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 역시 이 같은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이뤄지게 된다. 얼마 남지 않은 새해 시정을 앞두고 내년도 시가 추진할 주요 업무들을 일자리경제도시, 가야문화교육도시, 희망복지도시, 친환경미래도시 4대 시정방침별로 4회에 나눠 소개해 시민 알권리에 다가서고 투명한 시정을 실천한다. 세 번째 순서로 희망복지도시 관련 내년도 주요 업무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김해시는 내년 역대 최대 규모 사회복지예산을 투입해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한다. 시는 2020년 전년대비 10% 증가한 53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생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저출생시대 극복을 위해 내년 31억여원을 들여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기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세부적으로 신혼부부와 임산부 등록 관리로 건강검진과 풍진검사,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고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
◈ 12.10. 14:00,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8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행복도시 비전선포식 및 2019 부산자원봉사자대회 열려◈ 시민이 주인공인 자원봉사 행복도시 부산 선언 및 세계 자원봉사의 날(12.5)을 맞아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 유공자에 표창 168점 수여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1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행복도시 비전선포식 및 2019 부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이대근 한국자원봉사연합회 고문, 유판수 기회의 학숙 이사장 등 자원봉사단체 원로 및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자원봉사 행복도시 비전선포식, 2부 2019 부산자원봉사자대회 및 부대행사(자원봉사 사진전, 포토존 운영)·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1부 「자원봉사 행복도시 부산 비전선포식」은 오거돈 시장의 자원봉사 행복도시 비전 발표, 우수 자원봉사자 사례 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2020년도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지난 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성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이를 최종 심의∙확정했다. 내년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에는 6개 정책영역에 88건의 과제가 반영됐으며, 투입예산은 4,944억 원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남녀평등 의식과 문화의 확산에 6개 과제 209억 원,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의 보장에 13개 과제 81억 원, 여성대표성 제고 및 참여 활성화에 6개 과제 20억 원, 일∙생활 균형 사회기반 조성에 20개 과제 4,363억 원, 여성폭력 근절과 여성 건강증진에 25개 과제 364억 원, 양성평등정책 추진체계 강화 등에 18개 과제 112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도 눈에 띈다. 2030 청년층에서 심화되고 있는 성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 양성평등 네트워크 사업’을 비롯해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확대를 위한 ‘살림男’ 한마당’, 청년여성의 일자리 확대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청년여성 취업콘서트’,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의 여성임원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 및 목표 수립이 추진되고, 여성폭력 방지 공익광고 제작과 불법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와 협력을 통해 지난 7월 정식 개관한 ‘키즈오토파크 울산’이 개장한 지 5개월 만에 7,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방문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육 만족도가 높아 교통안전 체험시설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북구 정자동에 3디(D) 입체영상관, 안전벨트 체험관, 자동차 주행․보행 체험교육장, 이면도로 체험교육장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부지면적 7,427.5㎡, 지상 1층)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이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의 방문객은 정식 개관 이후 지난 11월 말까지 5개월 동안 7,100여 명으로 월 평균 1,4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고, 12월에도 이미 1,100여명의 어린이가 사전 예약이 들어왔다. 방문 어린이 중에서도 6~7세 어린이가 전체 방문객의 78%인 5,570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절실한 취학 전 어린이의 교통안전 교육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방문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프로그램 이용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재방문 의사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시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에 대한 어린이 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한 베트남 호치민 수출개척단 활동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 밀양시는 베트남 전역에 120개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300여 개의 꿉 푸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이공 꿉 본사에 방문하여 박일호 밀양시장과 뉴엔 부 토안(NGUYEN VU TOAN) 사이공 꿉 부회장과의 ‘밀양시 우수 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한 사이공 꿉마트 10군에서 밀양시 농산물 및 가공식품 홍보 판촉 행사에 직접 참여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산동농협 호박식혜와 자연과 농부의 사과즙, 서철호 대추농가의 대추칩, 장마을의 비빔밥 소스류, 대왕의 삼겹살 소스 등의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또안드 위끄엉 베트남상공회의소 부회장, 응오밍쩌우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주석, 헝 나폴리 커피 회장, 레탄비엣 사이공 꿉 사장, 탄 람 C&T 글로벌 회장, 뉴엔 탄 누 TTC 농업부 사장, 안틴그룹 토 회장, 트렁 체리미디어 그룹 회장, 베트남 요리전문가 단체, 수출바이어 등 베트남 및 호치민 행정․정치․경제인 30여 명을 초청해 저녁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베트남과 호치민의 주요 인사들에게
경상북도는 내년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시와 함께 6일과 7일 양일간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대구경북 공동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대구시, 봉화군, 코레일 등 각 기관이 참여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의 염원을 담아 동대구역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집중 홍보했다. 공동 홍보관 내부에서는 중장년층의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달고나 뽑기와 추억의 군고구마 나눔 행사 등 다양하고 색다른 이벤트로 동대구역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홍보관 외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 졌는데, 경북도에서는 영상차량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북의 테마열차인 나드리열차와 오는 12월 21일 개장을 앞둔 분천 산타마을을 홍보하고 산타복장과 함께 키다리 아저씨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분천 산타마을 분위기를 전하며 열띤 홍보를 펼쳤다. 또한, 대구시에서도 대구시티투어버스와 ‘2019 대구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여 대구의 명품 관광지들의 아름다움을 함께 홍보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대구시에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내년에 ‘2
지금 밀양 얼음골에서는 제주에서 채취된 우뭇가사리 해초가 한천으로 태어나기위한 자연 건조작업이 한창이다. 밀양시 산내면 송백리 얼음골 논에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가을 추수를 마친 논에 평상 같은 건조대를 만들어 놓고 뭔가를 말리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물렁물렁하기도 하고 실 같게도 생긴 모습이 특이하다. ㈜밀양한천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우뭇가사리가 한천이 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우뭇가사리는 5월에서 10월에 걸쳐 주로 제주바다에서 채취한다. 해녀가 바다 속으로 잠수하여 낫으로 잘라 내거나, 배 위에서 채취기구와 그물을 내려서 바다 밑을 쳐내어 얻는다. 채취한 해초는 종류별로 가려낸 다음에 맹물로 씻어 소금기를 빼내고, 홍색이 없어져서 백색이 될 때까지 햇볕에 쬔다. 이것을 쇠솥에 넣고 눅진눅진해질 때까지 삶아서 거르거나 주머니에 넣고 짜내어 냉각시키면 고체화 한다. 이것이 우무이다. 대나무로 만든 건조장에서 건조 중인 우뭇가사리는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고를 반복한다. 영하 5도에서 영상 10도 정도의 기온에 적당한 바람이 있는 곳이 한천 건조의 적지라고 한다. 밀양 얼음골이 바로 이런 기후조건을 두루 갖춘 곳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한천은 한 달
지난 6일, 밀양시 암새들가든(용평동)에서 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밀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손영준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 70여 명이 참석해, 우수 기업인을 시상하고, 한해 동안 고생한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 대한상의 회장상에는 ㈜동진산업 손무웅 대표, 삼강엠앤티㈜ 송무석 대표, 엔피씨 최병민 대표가 수상했다. 우수기업인 공로패는 ㈜고려도토 손완호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손영준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낸 여러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밀양상공회의소는 관내 최고의 경제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시 김주만 나노경제국장은 “기업인들은 국가 경제가 어려울 때에도 고난에 맞서 당당히 살아났다”며 “내년에도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이지만 심기일전 해 새로운 성장의 기점으로 삼아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 사진:지난 6일 열린 2019 기업인상 시상 및 상공인 송년의 밤에서 ㈜고려도토 손완호 대표이사가 우수기업인 공로패를 받
김경수 경상남도지사가 6일, 경남도청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100주년 기념사업 경상남도 자문단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의 과거 100년과 경남미래 100년을 제시하기 위해 보훈, 사회 종교, 문화예술, 장애인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33명의 위원들로 이뤄졌다. 자문위원들은 100주년 기념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사업추진 방향설정, 기념사업 추가 발굴, 사업 홍보 등 주요 역할을 맡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00주년 기념사업의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참여해주신 자문위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김경수 지사는 자문단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도록 독립운동을 포함해 호국, 민주화 유적지까지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보겠다”며 “자문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100주년 기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전시회를 다함께 관람했다. 특별전시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남도청 본관 2층 갤러리에서 12월 2일부터 오는 31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3일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 제3회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재국 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는 기존 위촉직 위원들의 기간 만료에 따른 신규 위원 위촉과 김포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새로 구성된 ‘육성자금 융자심의위원회’는 시의회,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기업관련 전문가와 당연직을 포함해 총 11명의 위원이 위촉됐고, 위촉식 후에는 2019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현황과 2020년 지원계획 보고, 운전자금 추가 금리 지원대상 확대(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시는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올해는 총 330여 개의 신규업체에 697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결정하고, 771여 개 업체에 13억 원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기업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김포시 청년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증받은 청년기업에게도 0.5% 추가금리를 지원하는 안건이 상정돼 원안가결 됨에 따라, 2020년부터는 인증받은
밀양시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7주년을 기념해,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 ‘가무악극 응천아리랑’을 공연한다. 이번 유네스코 등재 기념공연은 밀양아리랑 세계화 콘텐츠사업으로 새롭게 개발된 ‘새터아리랑’ 이 정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초동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 밀양새터가을굿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터아리랑’ 은 서낭신에게 추수를 감사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부른 여러 농요들을 신세대의 감성에 맞게 편집하고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주제공연 ‘가무악극 응천아리랑’은 밀양지역의 인물, 역사, 설화를 밀양아리랑과 접목한 작품이다. 세월의 거센 굴곡 앞에 담대하게 흐르는 응천강을 가슴에 품은 영남루! 그 속에 숨겨진 현판이야기와 아랑이야기, 점필재 김종직의 선비정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1844년 영남루를 중수한 이인제부사와 두 아들을 통하여 만나게 된다. 2012년 12월 5일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며 대한민국 대표아리랑을 보유한 밀양, 정선, 진도 세 지역은 축제분위기에 휩싸였었다. 각 지자체는 지역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전승하고 문화콘텐츠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밀양은 밀양아리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11월 29일(금) 서울에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공기관 안전·경영분야 담당자 300여명(127개 기관)이 참석해 안전활동 수준평가의 방향 및 취지, 기관별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활동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 공공기관의 안전활동 수준평가에 관한 고시(고용노동부 고시 제2019-47호, ’19.9.23) 평가는 2020년 1월부터 상반기 동안 진행되며 평가대상은 150여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며 과거 사망재해가 발생했던 기관이 포함된다. 평가결과는 정부부처(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에 제출되어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