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월 11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울산 관내 종합병원장들이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변태섭 울산시 의사회장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 병원의 병원장이 참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선별진료소에서 최초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여부를 의뢰한다. 현재 국내 타 지역에는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지만 울산에는 아직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병원장들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를 다진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당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특히, 확진환자 발생 시 철저하고 빈틈없는 조치를 위한 대책과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한 방안을 공유한다. 송철호 시장은 “감염병은 초동 조치가 가장 중요하여 선별진료소의 역할이 막중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우리 시는 선별진료소와 연계하여 필요한
부산시 건설본부(본부장 임경모)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로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 회동나들목(IC)에 계획된 도로 공사를 위하여 정관→부산역방향의 기존 연결 도로 폐쇄하고, 반대편에 새로 설치한 연결 도로로 차량 통행로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산성터널 금정측 접속도로는 부산시 금정구 장전초등학교~회동나들목(IC) 구간에 걸쳐 폭 20~50m의 도로로 지하차도와 터널, 교량 등 총연장이 3.24㎞에 달한다. 이는 부산시의 동과 서를 잇는 대표적인 연결 도로망 중 하나로 국비 1,256억 원, 시비 1,706억 원, 총 2,96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 8월에 착공하였으며 오는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4월에 장전동~회동나들목(IC) 전 구간 도로가 개통되면 산성터널(2018년 9월 준공)과 화명측 접속도로(2018년 9월 준공)를 잇는 총연장 10.54㎞의 동·서축 연결 도로망이 확충되어 교통량 분산 및 도심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사 업 개 요 》 사 업 명 :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건설공사 필 요 성 : 서부경남과 부산 동부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 구 간 : 금정구 장전동 장전초교
울산시는 최근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어려워진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공공기관의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외식 수요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 이후 외식업계의 경영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지역 국가·공공기관은 총 35개로 구·군별로는 중구 13개, 남구 12개, 동구 3개, 북구 6개, 울주군 1개 등이다. 이들 중 구내식당 운영 현황을 보면, 25개 기관(71.5%)이 휴무가 없다. 울산시와 구·군청의 경우 시·남구청 월 4회, 중·동·북구 월 2회, 울주군 월 1회 휴무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구·군청의 경우 월 4회까지 식당휴무를 확대 시행하고 국가·공공기관은 월 2회 이상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여 공공기관 주변 음식점 이용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족 외식의 날(Day) 한 번 더하기’를 공공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울산시는 구·군과 유관기관 관계
울산시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20년 다문화가족 수출도우미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 다문화가족 수출도우미 지원사업은 한국어에 능통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전문요원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시행 이후 참가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지원기간 확대(6개월→9.5개월)와 최대 3년까지 지원기간 보장, 월 활동비 지원 확대 등 수요자 중심으로 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포창 수여과 함께 특전으로 예산 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사업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사업 만족도와 성과가 높아 사업 예산과 지원 기업 수를 매년 확대해 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3,000만 원 증액된 1억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 12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참가 기업들은 다문화요원의 도움으로 현지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바이어의 요청 사항을 정확히 이해한 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외국인이 접근
울산시는 2월 5일 오후 2시 시청 제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대기측정업체, (사)울산환경기술인협회, (사)울산환경보전협의회, (사)온산공단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기 분야 자가측정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정확한 대기 측정에 따른 기업체와 측정 업체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 기업체, 측정업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기 분야 자가측정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한편 기업체는 공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배출농도 등을 측정하여야 하며, 현재 울산의 대기 분야 측정 대행업체는 4개사이다. 끝.
울산시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20년 다문화가족 수출도우미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 다문화가족 수출도우미 지원사업은 한국어에 능통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전문요원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시행 이후 참가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지원기간 확대(6개월→9.5개월)와 최대 3년까지 지원기간 보장, 월 활동비 지원 확대 등 수요자 중심으로 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균형발전 및 사회적 가치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포창 수상과 함께 특전으로 예산 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사업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도 사업 만족도와 성과가 높아 사업 예산과 지원기업 수를 매년 확대해왔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3,000만 원 증액된 1억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중소기업 12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참가기업들은 다문화요원의 도움으로 현지 언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바이어의 요청사항을 정확히 이해한 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외국인이 접근하기 어려
❍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밀양시 선별진료소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 이날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 인력, 시설 등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선별진료소 점검, 열 화상 감지기 설치, 감염병 예방물품(손소독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 밀양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중국방문자, 외국인 근로자 등을 파악하여 감염병 예방 수칙 및 예방물품을 전달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 천재경 밀양시 보건소장은 “감염병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중국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 2.4. 16:00 오거돈 시장 주재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지역경제 동향 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 부산상공회의소․경영자총협회․무역협회․에어부산 등 경제 유관기관 및 상공계, 기업 대표 참석◈ 부산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6개 반 40여 개 기관 참여, ‘비상경제대책본부’ 본격 운영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신종코로나 확산에 대응,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2월 3일 비상경제대책본부를 발족한 데 이어, 오늘(4일) 오후 4시에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민관 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부산신용보증재단은 관련 피해기업에 신용등급을 불문하고 긴급 특례 보증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시가 기구 구성, 긴급회의 개최 등 연일 강도 높게 코로나에 대응하는 데에는 “위기에는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오거돈 시장의 시정 철학과 2020년을 ‘경제혁신과 활력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무역협회, 상인연합회, 부산관광협회, 부산중소벤처기업
울산시는 올해 국가 청소년 정책 기조에 맞춰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울산’ 비전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 청소년 문화체험 활성화 및 창의력 향상 사업’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문화회관 건립,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활동 기반 제공, ▲청소년 권익 보호 및 복지 증진 도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등 4개 분야 53개 사업으로 짜였다. 사업비는 총 110억 원이 투입된다. ▲ 청소년문화회관 건립 울산시 인구의 17.8%를 차지하는 청소년(20만 3,932명)들이 학업에 지친 심신을 단련하고,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공공수련시설·기관 10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첨단 4차산업 신기술과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한 공간 그리고 다양한 상설 공연 등을 즐기기 위한 공연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울산시는 중구 만남의 거리 14(성남동 구 중부소방서 부지)에 부지 1,150㎡, 연면적 9,200㎡, 지하 2층, 지상 9층의 규모의 ‘울산 청소년문화회관’을 오는 11월 착공, 2022년 6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 원스톱 서비스 제공 및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하는 울산 청소년문화회관에는
경상남도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한 항만 관련 강좌를 개설해 도민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는 항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2신항 개발에 대한 소통과 참여 증대를 위한「제1회 신항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1월 8일부터 5주간의 일정으로 운영에 들어간 신항아카데미는 지난해 말 모집공고와 함께 40여명의 수강인원이 금세 채워졌다. <항만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참여 확대>제2신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물류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에 대한 이해와 참여는 중요한 과제다. 항만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지역주민의 피해뿐만 아니라 항만건설의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 주민과 지자체, 항만당국 등에 유·무형적인 피해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과거 부산항 신항 명칭과 항계 설정 관련 경남도와 부산시 간의 갈등으로 362억원의 사회적비용이 발생되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추산) 경남도는「신항아카데미 전문가과정」을 개설해 제2신항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수강생들은 진해문화원에서 매주 수요일 개최하는 4주간의 항만물류 강의를 들었다.
김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외 확산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반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도내 지자체는 김해시가 유일하다. 김해시는 지난달 29일 보건소 차원에서 운영해온 방역대책반을 시장이 본부장인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시켜 물샐 틈 없는 방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청정지역을 유지할 방침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발생 전까지 기존 방역대책반과 30개 부서 협업 체계로 운영되며 확진자 발생 시 시 본청 재난상황실에 차려져 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하게 된다. 특히 관내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보건·의료단체, 전문가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지금까지 김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중국 우한시 여행자, 접촉한 의사환자(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가 3명이 있었으나 경상대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과 2만명에 가까운 등록 외국인을 위해 시민행동요령과 다국어로 된 홍보물을 제작해 이번 감염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허성곤 재난안전대책
◈ 2.4. 15:00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와 ㈜크루즈랩 간 크루즈관광 활성 화 상호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 8월 부산 개최 확정◈ 2020년~2024년(5년) 테마 크루즈인 ‘잇츠더쉽코리아’ 부산 유치를 통한 국적선사 유치 기반 구축, 부산 국 제크루즈 모항시대 개막 오는 8월 국제관광도시 부산에서 아시아 최대 크루즈 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IT’S THE SHIP KOREA)’가 첫 출항의 닻을 올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항만공사·부산관광공사는 2월 4일 오후 3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크루즈랩과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운항을 시작하는 ‘잇츠더쉽코리아’의 론칭을 축하하면서 2024년까지 5년간 예정된 ‘잇츠더쉽코리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잇츠더쉽코리아’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부산항을 모항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등을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박은 이탈리아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5만7000GT)이
총괄현황: 전체 59명(관리 중 인원 43명, 관리종료 16명) ❍ 관리방법: 1일 2회 유선 연락, 발열 및 호흡기증상확인 ❍ 관리기간: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최대 14일간 구분 신고․통보 인원 관리 중 관리 종료 이관 ․ 중복 소계 검사중 미검 검사완료 양성 음성 계 68 43 1 23 0 19 16 9 접촉자 4 4 0 2 0 2 0 0 의심신고 27 23 1 6 0 16 4 0 우한입국 전수조사 대상자 37 16 0 15 0 1 12 이관3 중복6 ※ 미검: 접촉자 중 무증상 2, 우한 이외지역 방문&폐렴소견 없음 6, 우한입국 전수조사대상 무증상자 15 ※ 우한입국자 전수조사 인원은 통보인원 37명 중 타시도 이관 3명 및 중복인원 6명(접촉자2, 의심신고4)을 제외한 실인원 28명 임. ※ 검사 기준(아래 사항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 최근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 후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최근 14일 이내에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 중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후베이성 이외 지역)을 방문 후
경상남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총력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일 이후 가동돼 온 방역대책본부에서 격상된 조치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세계보건기구(WHO)는 현 상황과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를 선포했다. 정부는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경계’ 수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심각’ 단계로 상향되면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된다. 김경수 지사는 31일 오전 도청 재해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부터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고비가 될 듯하다”며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의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일선에서 방어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이 현장에 집중할 수 있게끔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확인해서 지원하라”며 현장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본부장들과 함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2020년 봄철「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역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10〜’19)평균 관내 산불발생현황 분석결과 전체 발생 건수의 64%(77건), 피해면적의 89%(204ha)가 봄철에 집중되었으며, 주요원인은 입산자 실화(36%)와 소각산불(2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 중 입산통제구역(84,397ha) 및 등산로 폐쇄구간(63.2km)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 산불상황실 운영을 통한 산불진화인력(333명)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원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