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산시의 대응이 구체화 되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3일 비상경제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두 차례의 「민관 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늘(20일)은 오거돈 시장이 직접 지역관광업계 피해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과 조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챙겼다. 이날 회의에는 여행사, 항공사, 숙박업소, 크루즈 업체 등 관광업계 관계자와 관련 공공기관 및 단체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에 대한 부산시 및 정부의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향후 피해를 최소화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부산시는 관광·행사·축제 등 코로나19 피해업체에 BNK부산은행과 연계해 자금 및 세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활용해 코로나19 피해 관광업체에 4,000억 원 규모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특별융자를 시행한다. 코로나19 피해기업에는 지방세 유예도 지원한다. 지역 관광업계에 마스크 1만 개, 영세 관광업체와 시티투어․태종대유원지․용두산공원 등 주요관광지 사업장에도 마스크 2만 개를 긴급 지원한다. 그리고 코
울산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0년 배출전망치의 37%) 달성을 위해 20개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강력한 이행수단으로 정부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업체들에게 매년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할당량)을 부여하고, 업체별로 남거나 부족한 배출량의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울산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지난 3일 20개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감축계획서를 수립해 시설 및 장비의 효율적 관리로 적극적인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환경부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국고보조사업에 수질개선사업소 3개소(굴화, 언양, 회야)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고효율 설비(LED 조명 교체) 설치와 탄소 중립 프로그램(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설치)이 시행되면 전력사용량 절감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총 허용배출량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시설별 감축 전략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우수사례 정보 교류 등 적극
밀양시는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을 필두로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19일 유동인구가 많은 밀양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해 밀성여객(주), 밀양교통(주) 등 관계자들에게 밀양시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최근 대구광역시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혹시나 모를 밀양시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체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및 차량 방역물품 등을 전달하고 전염병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전염병 예방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운수종사자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19바이러스의 유입을 원천 봉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19일,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이 밀양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코로나 19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종일 현장 상황을 살피며 기업과 시민 소통에 나섰다. 이는 부산시 비상체제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경제대책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는 오 시장이 ‘방역과 경제’라는 시정목표를 최전선에서 직접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오 시장의 오늘(19일) 일정은 오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긴급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교통종합상황실과 이케아 동부산점 방문으로 이어졌다. 이 일대는 최근 시민들의 방문이 급격히 증가하는 곳으로, 교통혼잡으로 인한 소통대책 뿐 아니라 코로나19감염에 대한 방역관리도 필요하다. 오 시장은 교통종합상황실에서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한 교통체계개선과 주차 등 대책 등을 살펴보고, 이케아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 방역상황도 점검했다. 오후에는 코로나19 사태의 대표적인 피해 업종인 자동차부품업계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장군 장안산단에 있는 효성전기㈜·㈜태흥테크를 찾은 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철저히 경계해야 하지만 정부와 시가 만반의 대응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와 부산은행이 1,500억 원 규모의 긴급지원자금을 준비했다
울산시는 구·군 간 토지경계 분쟁 등 고충민원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로 시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구·군 간 행정구역(지적도면) 경계 정비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이면 사업비는 총 3억 1,400만 원(2020년 9,8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량은 5개 구·군, 55개 지구 870필지이며 올해는 동구, 북구 간 경계 8개 지구 303필지에 대해 사업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행정구역 경계가 겹쳐지거나 벌어지는 지역에 대해 항공사진, 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자료조사를 실시하고 지적현황 측량 또는 드론 관측 자료를 활용해 가장 합리적인 경계를 도출해 구·군 간 협의를 거친 뒤 행정구역 경계를 정비하게 된다. 현재 사용 중인 지적(임야)도면은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도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작성 당시의 제도상 한계, 축척·도곽·행정구역 간의 이격과 중첩, 종이 도면을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생긴 필지간 오류 등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공간정보의 기본 데이터인 지적·임야도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시민 재산권
울산시는 2일 19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울산시 정원문화 육성 및 진흥 위원회’(이하 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태화강 국가정원 진흥계획 수립 용역 추진 상황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진흥위원회는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하여「울산광역시 정원문화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1월에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정원 진흥계획 수립, 정원정책 비전 및 방향 제시, 정원문화·산업 진흥 및 정원 행사 등에 대한 심의 등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되는 위원은 시의회 의원, 정원문화・산업기관・단체 관계자, 정원 관련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시는 작년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따라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 진흥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 중에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진흥계획 수립 용역’은 태화강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찾고 정원도시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울산 전역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발전 로드맵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2월초 ‘태화강 국가정원 진흥계획 수립 용역 1차 추진 보고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에서 실무경력이 풍부한 퇴직자 중심으로 채용한 ‘안전보건지킴이’ 약 200명이 2월 말부터 전국 건설현장에서 안전 점검을 시작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만 55세 이상 퇴직자이면서 실무경력이나 전문 자격증 등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채용되었다. 2월 말까지 전국 안전보건공단 27개 일선기관으로 배치된 이후 교육 및 현장 OJT를 거쳐 연말까지 해당 지역 건설현장을 순찰한다. - 활동기간은 작년(8개월)에 비해 약 두 달 가량 늘어났는데, 작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채용하고 활동 기간을 늘렸기 때문이다. 특히 120억 원 미만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상시 순찰하며,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기술지도 실시 현장 중 고위험현장을 대상으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안전보건 관계자는 “산재 사고사망자 절반가량이 건설업에서 발생하고, 그중 70% 이상이 12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벌어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안전보건지킴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
밀양시는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에서 덴탈마스크 18,600장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밀양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으나,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소식을 듣고 의료기관 및 약사회 단체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는 뜻과 함께 마스크를 기탁해왔다고 전했다. 시는 후원받은 마스크를 관내 취약계층(종합사회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에 집중 배부하면서 위생 관리를 위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별도의 지침사항도 함께 전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 사진설명 - 밀양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양사회에서 기탁한 마스크 사진
김해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담TF팀이 모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관련 규제를 타파하고 현장 중심의 종합지원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조례를 점검하고, 부서별 기업지원 대책에 대해 적극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계획조례 등 기업활동 걸림돌 조례 상반기 내 정비 △규제개혁·기업지원팀 합동 기업 현장방문 상시 추진 △기업관련 시책 홍보 강화 등이다. 또한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전담TF팀 회의를 개최하여 기업관련 시책 추진상황을 점검, 관리하고 규제애로 해소 등 현장 위주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여러 관련 부서의 협업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위주의 기업지원 시책 추진으로 기업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기업체감도 향상 전담TF팀은 조현명 부시장을 전담관으로 하여 기업관련 11개 부서를 중심으로 기업관련 조례 정비, 기업·소상공인 지원, 적극행정 실행 등 기업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대학교 개강과 함께 중국인 유학생이 대거 입국할 것을 대비하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한 대책추진에 총력을 경주 하고 있다. 경남도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발병이후 도지사(김경수)를 중심으로 한 대책반 구성과 강력한 대응책 추진으로 경남도내 유입은 차단하였으나, 방학기간을 이용해 출국한 유학생과 2020학년도 신입유학생이 2월말과 3월초에 대거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우선 중국인 유학생 입국에 따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도내 대학 기숙사 내외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감염병 관리지원단」을 긴급 파견하여 기숙사 환경, 유학생 동선 등을 사전점검하고 대학별 매뉴얼 컨설팅과 대학여건에 맞는 대응책을 권고하였다, 대학에서는 교육부 등 중앙부처 지침에 따른 대학별 대응 매뉴얼 수립추진과 함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대비 행동요령 및 예방수칙 등을 개별 안내하고, 2주간 건강상태를 매일 2회 모니터링 하여 발열이나 이상증세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검진을 통해 전염병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대학과 시군 보건소 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신속대응 체계
◈ 14일 오후 부산시청서 지역대학 및 구⋅군 관계자와 대책회의…정보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임시생활시설 관련 단계별 대응방안 권고, 교육부 예비비 및 부산시 재난관리기금 활용 검토, 대학-구⋅군-시 공조체계 구축 등 협력방안 도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올해 3월 개강을 앞두고 2월 말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중국인 유학생들의 지원・관리를 위해 14일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시-구・군-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대응상황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중국인 유학생 지원・관리에 대학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중국 유학생이 많은 부산대・부경대・신라대・경성대를 포함한 각 대학들은 개강 시기에 한국으로 들어오는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 현황 파악, 임시생활시설 확보, 발열체크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 구비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첫째,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유학생들이 거주할 임시생활시설과 관련해 먼저 대학이 자체적으로 기숙사 및 외부 시설을 적극 활용토록 하고, 발열과 호흡기 등 의심 증상자 발생 시 필요한 격리 시설에 대해서는 시가 지역시설을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 화포천에서 2월 13일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2월 15일 확인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5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가능성이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정밀진단 및 유전형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김해시 화포천 일대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2월 15일 통보하여 신속히 방역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김해시 화포천에서 H5형 검출은 지난해 12월 10일(저병원성)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의 병원성 확인까지는 3~5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14일 16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제단체와 유관기관장을 초청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현명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김해YMCA,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상공회의소,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IBK기업은행, 수출기업협의회,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협의회,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협의회, 장유기업체협의회, 주촌기업체협의회, 한국노총 김해지부 등 26개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동향과 정부 및 김해시의 경제 분야 대응방안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참석 기관·단체별 정보 공유와 대응방안 토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4일부터 마스크 및 손세정제의 가격동향과 수급상황 모니터링과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매점매석행위 지도점검반 운영, 소상공인 및 소비자 피해현황 애로접수창구 운영, 중국 수출입 피해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지역 업체의 피해상황을 꼼꼼히 점검 중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시
울산시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미래융합화학 연구본부 등 울산 연구개발(R&D)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손잡고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 울산시는 2월 13일 오후 2시,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3층 중회의실(울주군 온산읍)에서 울산 연구개발(R&D)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전략 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7월 일본 수출 규제 대응책의 일환으로 ‘2020년도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를 지난 1월 31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97개 과제, 총 2,718억 원으로 △소재부품 패키지형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소재부품 이종기술 융합형 등 3개 분야이다. 산업부는 작년 추경 20대 품목에 이어 올해 100대 품목을 지원하고 약 1,000여개 기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 같은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기술개발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울산 연구개발(R&D)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과제 50여 개를 발굴하여 수요 조사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헌혈자 급감하자 혈액 수급 안정화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늘 (12일)‘직원 헌혈의 날’개최… 직원 230여 명 참석◈ 오거돈 시장 “관공서를 중심으로 릴레이 헌혈의 날 행사 개최하고, 시민들에게도 집중 홍보해 헌혈 참여 높여나갈 것”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 직원들이 기꺼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헌혈의 날’을 개최했다. 이는 당초 3월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혈액 수급량이 급감하자 한 달가량 앞당겨 진행되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230여 명이다. 현재 시기에 단체헌혈을 하는 것에 우려가 있는 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에서는 여러 조치가 취해졌다. 먼저, 헌혈 장소인 대회의실은 손 소독을 마쳐야만 입장이 가능했다. 채혈담당자와 헌혈자들 모두에게 마스크도 지급되었다. 이로 인해 대회의실에서는 침대에 마스크를 한 공무원들이 삼삼오오 누워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채혈담당자들은 헌혈 사전 검사 때 헌혈지원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헌혈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