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월 24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위원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하여 도 주요간부들과 정책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철영 대구대 교수, 곽지영 포스텍 교수 그리고 10개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민선 7기 핵심정책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현장과의 소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 1월에 출범한 정책자문위원회는 자영업자, 기업인, 농업인, 시민단체‧학계 인사 등 각계의 현장 전문가 143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특히 다른 위원회에 비해 청년과 여성의 비중이 높아 젊고 역동적인 시각으로 경북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정책자문위원회에서는 경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등 도정 핵심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제안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왔다. 이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자문위원회의 향후 운영방향과 분과위원회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경북의 미래 핵심성장 동력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분과위원장들은 도정 전반에 대한 총괄 자
밀양시 새마을지도자 단장면협의회원 18명은 7월 24일 단장면 일원에서 폐비닐수거 활동을 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단장면협의회 회원들은 지역의 하천변, 경작지 등 마을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폐비닐을 수거한 후,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총 15톤을 선별해 한국환경공단에 반입했다. 이날 작업으로 얻은 폐비닐 수집장려금은 단장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식사제공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협의회장은 “참석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깨끗한 단장면이 될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단장면장은 “청결한 환경을 유지해 다시 오고 싶은 단장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1,2설명- 24일 단장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하천변과 경작지 등에서 폐비닐 수거활동을 하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아리나 자문위원회 위촉식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밀양아리나 자문위원회(이하“위원회”)는 밀양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4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밀양아리나 발전방안,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시설 조성에 대한 추진방향 등 밀양아리나 운영 활성화에 대한 사항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위원들은 밀양아리나가 공연과 축제 위주의 한정된 공간, 분야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힘을 보태게 된다. 위촉식 후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밀양아리나 운영 방안, 2020 밀양공연예술축제 개요, 꿈꾸는 예술터 조성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위원들에게 “밀양아리나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밀양다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공간이 되도록 나아갈 방향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아리나는 올해 안에 블랙박스형 소공연장 건립 설계공모를 진행하게 된다. 무대소품, 의상보관소 등을 조성하며, 오는 11월에는 제24회 전국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 손재규
사천시는 지난 24일 사천시청 3층 매점에서 본청 직원 및 읍면동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3팀으로 나눠 제로페이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로페이 이용 방법 시연 및 제로페이 3차 이벤트인 ‘제로페이 쓰 GO! 상품권 받GO!’ 이벤트를 홍보하는 자리로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각 부서원을 대상으로 교육내용을 전파하여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제로페이에 대해 주변에서 얘기만 듣고 실제로 사용해 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교육 중 직접 앱을 설치하고 결제를 해보니 생각보다 간편하고 어렵지 않았고 신용카드보다 연말정산 혜택이 더 많은 제로페이를 더 많이 이용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하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 및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알차게 진행하였고,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뮤지컬과 연극, 합창, 발레 등 하반기 다채로운 기획공연 일정을 공개하고,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뮤지컬 ‘팬레터’ △국립합창단 ‘베토벤 장엄 미사’ △정동극장 ‘궁: 장녹수전’ △뮤지컬 ‘베르테르’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극단 실험극장 연극 ‘에쿠우스’ △악단광칠 ‘미치고 팔짝 콘서트-신들의 파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뮤지컬 <팬레터>는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이상과 김유정의 에피소드를 모티브 삼아,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로, 당대의 모던한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적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공연일 9월 4일(금) 19:30 / 9월 5일(토) 14:00, 19:00 ▲티켓오픈 8월 4일(화) 오전 11시 이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합창단 <베토벤 장엄 미사>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을 중심으로 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취약노동자 등 도민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란 경남도가 도민노무사를 위촉해 노동자에게는 노동상담을, 소규모 사업장에는 노무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지난 3월, 도민노무사를 위촉하고 한국공인노무사회 부울경지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본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위촉 및 업무협약식을 24일(금)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협약식은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와 이현욱 부울경지회장이 ‘도민노무사제 운영을 통해 도민의 노동권익과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환경 개선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서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을 가진 23명의 도민노무사들은 노동 권익을 침해받은 도내 거주 노동자가 ‘노동법을 몰라서’ 권익을 침해당하지는 않도록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에 대한 노동상담을 제공한다. 또 노무관리가 어려운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는 현장으로 찾아가 노무컨설팅을 및 노동법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3월 도입된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는 지금까지 △노동상담 140건 △노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초청으로 ‘경남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중기중앙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정책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 등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전망과 현안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에서는 김 지사와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이 참석했고, 중기중앙회에서는 김기문 회장과 서병문 수석부회장, 그리고 배조웅·이한욱·박평재 부회장과 이휘웅 경남지역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18개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현수 경남지방조달청장, 유해종 창원고용노동지청장 등 모두 3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 ▲밀양 상생형 일자리사업 지원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수립 등 10건의 현안이 건의됐다. 이후 김 지사와 경남도, 관계기관 참석자들이 답변하고 다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기업들의 실제 어려움은 지금부터인 것 같다”면서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
울산시는 ‘태화강 철새 생태원’ 내 설치된 관찰 카메라(CCTV)를 통해 매년 백로 번식 과정 활동을 추적 관찰하던 중 올해 처음으로 ‘왜가리’ 새끼의 부화에서 이소(離巢, 새의 새끼가 자라 둥지를 떠나는 일)까지 전 과정을 영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중백로 부화 육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내기도 했다. 울산시는 태화강을 가장 먼저 찾는 왜가리를 지난 2월 26일부터 짝짓기와 둥지 만들기, 산란과 부화, 육추(育雛, 알에서 깐 새끼를 키움) 과정을 살폈으나 몇 차례 실패했다. 지난 4월 28일, 마침내 2개 알을 산란(産卵)하고 포란(抱卵) 둥지를 발견해 관찰을 시작했다. 이 왜가리 쌍이 암·수 교대로 품으면서 알을 굴리는 등 정성을 쏟은 결과, 5월 8일 오전 6시 55분 경 첫 번째 알이 부화했다. 10여분 뒤 암컷이 다시 알을 품어 7시 47분 경 두 번째 알에서 젖은 솜털을 가진 생명이 태어났다. 왜가리는 산란 후 25일에서 28일경 부화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4월 2일에서 4일 사이 알을 낳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어미 새는 알 껍데기를 버리고 오전 8시 37분경, 첫 먹이로 작은 물고기(망둑 종류로 추정)를 먹이기 시작했다. 새
울산시는 7월 23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울산 재도약을 위한 2021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추진 관련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앞서 7월 1일 열린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울산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최우선 목적으로 출범하였으며 이번 간담회는 협의회 출범 후 울산시 관계자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국회의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을 비롯,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이 참석하며 울산시 간부 공무원도 함께한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심의 동향을 공유하고 쟁점 사업별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가 요청한 핵심사업은 ▲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센터 구축, ▲ 자율주행 개인비행체 핵심부품 실용화 플랫폼 구축, ▲ 성암소각장 1,2호기 구축 등
경남시장·군수협의회가 7월 22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제82차 정기회를 가졌다. 회의는 전국협의회 및 경남협의회 운영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심의안건 심의, 협조사항 안내, 민선7기 3~4차년도 임원 선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 3~4차년도 임원 선출 결과 신임 회장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부회장에는 백두현 고성군수가 선출됐다. 이들은 2022년 6월 30일까지 경남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백두현 신임 부회장은 "경남시장·군수협의회가 시·군이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에 상호 간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돼 있으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0년 고성지역 문제해결 원탁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0 경남지역 문제해결 플랫폼 사업의 닻이 올랐다. 고성사회혁신가네트워크(대표 박격원)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공동대표 김경수, 정보주, 변창흠)은 7월 23일 오전 10시 같이&가치 공작소 회의실에서 지역문제해결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 문제해결 원탁토론회는 평소 지역현안에 관심을 가진 주민과 고성군 공무원,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제발굴과정에서부터 해결과정까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사업이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관리되지 않는 빈집 문제 ⧍빈집 활용방안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고성군 만들기 ⧍청년도 살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방안 ⧍고성군 사회 안전 의제 발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고성군 이야기 지도를 통한 사회적 경제 실현 모색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3시간여에 걸친 조별 토론에서 도출한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발표를 통해 전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전문가와 군의 담당자들이 함께 머리 맞대고 토론하면서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보니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나온 것 같다”며 “토론회 참가를 통해 지역의 사소한 문제들을 바라볼 때 다양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해운대구 2)은 23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쓰레기는 해변 경관 훼손 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서식지 파괴 및 질 저하, 선박 운항 장애 등의 환경 생태적 영향과 수산물 생산량 저하 등 사회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먹이사슬을 타고 다시 식탁으로 돌아와 우리의 인체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해양쓰레기의 육상기인 발생원은 평상시・홍수기 하천을 통한 유입, 해변 관광객과 연안 주민들의 쓰레기 방치 및 투기 등이 있으며, 해상기인 발생원은 주로 연안 주변 양식업과 어업 활동에 의한 폐어구 및 폐스티로폼, 선박 생활쓰레기의 유실과 투기 등으로 발생한다. 김 의원은 부산의 경우 해운대구, 수영구, 영도구, 기장군 등 10개의 구・군이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등에는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어 해양쓰레기의 체계적인 관리와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광명 의원(남구2, 미래통합당)은 23일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현금융중심지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고, 현재 국회에서 금융중심법 개정안 발의 내용에 근거하여 금융특구 조성사업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 의원은 2009년 부산이 금융중심지에 선정된 이후 11년이 지난 시점에 되돌아보니 외국금융기관 하나 없이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24시간 깨어있는 금융시장으로 손꼽히는 뉴욕,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도쿄 등을 언급하며 금융경쟁력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부산문현금융중심지 역시 세계금융도시처럼 2009년 0.12%에 불과한 선박금융부문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년이 지난 2019년에는 3.0%까지 끌어올리고 아시아에서 시장점유율도 12% 목표를 거뜬히 달성할 것처럼 마스터플랜에서 발표한 바 있으나, 그 계획대로 된 것은 없다. 특히 김 의원은 2010년 당시 금융중심지 지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2019년까지 12조7천억원으이 부가가치효과와 13만8천명의 고용효과가 발생될 것이라고 했는데, 2020년 현재 금융중심지를
밀양시가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정책을 펼친지 3개월이 지났다.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밀양물산소비운동, 농산물 꾸러미사업, 밀양형 공공일자리 확대 등 밀양형 경제활성화 정책들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놓이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각종 지원금 등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긴급재난지원금,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들을 추진했다. 시는 여기에 더해 시민, 소상공인, 농업인 등 피해계층을 위한 밀양형 경제활성화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던 지난 3월 밀양사랑상품권을 200억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었다. 이후 밀양사랑상품권이 구매, 소비, 판매 등 경제적 선순환 효과로 지역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자 시는 7월 밀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확대해 경남도 내 인구대비 최대 규모인 5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밀양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246억원의 판매실적을 냈으며, 상품권 특성상 지역내 소비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시민
경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하반기 회장에 허성곤 김해시장이 선출됐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송도근 사천시장)는 22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제82차 정기회를 갖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허 시장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역공동회장 역할도 겸하게 된다. 허성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경상남도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그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상남도 시장군수님의 목소리를 전국시장군수협의회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시·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18명의 시장·군수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