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용궁수산시장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 전국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직접 현장실사와 확인 등을 통해 선정하는 경진대회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회장 송용식)와 상인회원들은 합심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원산지표시판을 일제히 정비하였으며, 또한 시장을 찾는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교육 등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한 용궁수산시장에서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철통 방역을 위하여 방문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은 물론 전통시장 방역, 손 소독제 비치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건설 업역규제의 단계적 폐지에 대비하고 견실한 업체의 수주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부실·불법 건설업체 실태조사에 착수 한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본금 및 기술인력, 시설·장비·사무실 등’ 미달이 의심되는 5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조사대상 건설업체 중 ‣종합공사를 시공하는 99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경남도와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가 합동으로 조사하고 ‣전문공사를 시공하는 424개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업체 등록 소재지 시·군이 직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조사대상 건설사업자의 전년도 재무제표·증빙서류를 검토해 실질자본금이 등록기준 자본금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자본금 조사’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업체별 건설기술자 자료와 기술자자격증·고용보험 가입증명서 등을 통한 ‘기술인력 조사’등을 내용으로 진행하며, 이를 통해 위반혐의업체로 요청한 소명자료를 근거로 서면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되 필요시 현장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조사를 통해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명된 업체에 대해서는 청문절차를 거쳐 영업정지 6개월을 처분하고 영업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 시즌2’ 행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C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WORLD)은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시즌제로 변경해 진행한다. 시즌2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4일까지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행사’와 연계해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국내·외 수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자(바이어) 상담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시즌2의 사전행사로 지난 11일 ‘수소경제, 주목되는 정책·기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학술대회(컨퍼런스) 및 공개토론회(포럼)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13일에는 오아시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오아시스 현장 방송실(스튜디오)에서 관내 수소산업 관련 대표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2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화상 기업들을 만나고, 실시간재생 기반(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돼 진행되는 만큼 도내 수소산업 홍보에 큰 효과를
울산시가 국내 최초로 ‘세계 에너지 도시 협의체’(World Energy Cities Partnership. WECP)의 회원 가입을 승인 받았다. 올해 국제연합(UN)으로부터 방재안전도시와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연달아 획득한 데 이어, 세 번째 쾌거로 에너지 분야의 국제 조직에 가입 승인됨으로서 글로벌 도시로서 울산시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지게 되었다. 더블유이시피(WECP)는 1995년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창립되어 각 대륙의 주요 에너지 도시들을 연결하는 비영리 국제조직으로 현재 영국 애버딘, 캐나다 캘거리, 호주 퍼스, 일본 고베 등 14개국 18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연례 회의와 에너지 분야 컨퍼런스 등 국제행사를 통해 회원도시와 국제기구, 기업 및 교육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 등 에너지 정책 우수사례 공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초 11월 중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담만(Damman) 시에서 개최 예정이던 ‘더블유이시피(WECP) 2020 연례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올해 중 울산시의 회원 가입이 불투명했으나 더블유이시피(WECP) 조직측에서 화상회의를 전격 추진함에 따라 성사되었다. 울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1월 11일부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첫 입주단지인 스마트빌리지의 입주자 모집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약 40여개의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하여 미래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빙랩*형 실증단지로, * 리빙랩(living lab) :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living)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lab) - 시민들이 직접 거주하며 실증 서비스를 체험 및 피드백하여 기술을 보완하고, 실증된 기술은 시범도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 스마트빌리지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1등급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 중이며, 총 56세대로 구성(54세대 모집*)된다. * 2세대는 체험세대로, 대국민을 대상으로 운영기간 중 방문객을 별도로 모집 - 현재, 삼성물산, 신동아건설이 공동으로 조성 중으로 ‘21년 12월 준공 후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빌리지에 구현되는 다양한 혁신기술은 입주자 삶의 모든 요소에 작용하여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각 가정의 스마트 홈 서비스와 단지 내 혁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여 가정 내·외
▸ 빈틈없는 D-방역대책 추진, 지역경제 회복 탄력성 제고▸ 시민의 삶을 보듬는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미래공간 혁신 □ 대구시는 2021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7%(1,605억원) 증가한 9조 3,897억원을 편성하였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6.4%(4,436억원) 증가한 7조 3,572억원이고, 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12.2%(2,831억원) 감소한 2조 325억원이다. 〈총규모 9조 3,897억원〉/ ’20년 당초예산 대비 1,605억원(1.7%↑) 증가 - 일반회계 : 7조 3,572억원(전년대비 4,436억원, 6.4% 증가) - 특별회계 : 2조 325억원(전년대비 2,831억원, 12.2% 감소) ㅇ 대구는 금년 상반기에 전례 없는 신종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신속한 대응기준과 절차가 미비하여 초기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민과 함께 똘똘뭉쳐 슬기롭게 대처하는 한편 ‘세계최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혁신적인 방역대책추진으로 K-방역모델의 표준을 제시하였고 또한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이끈 “생계·생존자금”을 지급하기도 하였다. ㅇ 내년에도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은 획기적인 치료제나
◈ EU 집행위원회 주도 「100 Intelligent Cities Challenge」에 국제 멘토 도시로 참여 ◈ EU권 국가 10개 멘토 도시와 5개의 국제 멘토 도시가 EU의 100개 핵심도시와 파트너 맺어 ◈ 정책 성공사례 공유와 조언 등 멘토링, 글로벌 수준의 부산시 정책역량 홍보 기회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유럽연합(European Union)의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주도하는 「100 ICC」 프로젝트에 국제 멘토 도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100 ICC」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성장(Grow)분과 주도로 Mckinsey, Technopolis, Arup, KPMG 등 다국적 전문컨설팅 10개사가 전략자문단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2년 6개월간의 장기 대형 프로젝트이며, EU 회원국 도시들에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재건할 수 있도록 ‘그린․스마트․지속 가능 성장’ 의 비전 아래 도시 간의 5개 분야로 나누어 정책 성공사례 공유와 조언 등 정책 멘토링을 통한 교류와 협력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EU의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와 같은 10개 멘토 도시와 부산, 캐나다의 토론토, 싱
◈ 환경부 시범사업 전국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 향후 3년간 국고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 「부산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등 환경교육도시 본격 추진…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계기 맞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환경교육도시’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부산시는 지난 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과 오승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차연근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환경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앞으로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환경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모아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필요한 「환경교육계획(’21~’25)」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환경교육거점기관 조성 ▲기초 환경교육센터 지정으로 마을 단위 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기관 비대면 온라인 교육기반 조성 ▲지역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확대 보급 ▲환경교사 채용, 환경교육시범학교 확대 등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환경단체 및 관련
2020년 11월 8일 일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91명(지역감염 7,100, 해외유입 91)입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45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45명이 입원 치료 중 입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067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304명입니다.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7명입니다. 확진자(# 27282, 11/6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5명*(동거가족 1, 지인 4)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동구(4명): # 27400, # 27415, # 27416, # 27419 / 남구(1명): # 27425 지인 4명은 동구 소재 오솔길다방에서 자주 모임(마지막 모임 11/2)을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현재 역학조사 중입니다. 동구 소재 오솔길다
경남도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도내 제조업체에게 무상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는 개별기업 제조환경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남형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협업해 2018년 83개사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230개사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2020년에는 300개사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기존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으나 시스템을 고도화하려는 업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컨설팅은 크게 두 종류로, 기업이 직접 전문 컨설팅 기관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A트랙과 경남테크노파크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에 맞는 전문위원을 매칭하는 B트랙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은 원포인트 멘토링(1~2일), 기본형(5~8일), 심화형(10일 이상)으로 세분화하여 기업이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상담(컨설팅)을 위한 전문가단 160여명을 확보하여, 시스템분야 뿐만 아니라 공정 및 품질개선, 구축 후 운영 등 스마트공장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상담(컨설팅)해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경남 양산에 소재한 동진볼트는
사천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 ‘오션비스타 제주호’ 진수식이 운항사[(주)현성MCT] 및 사천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조선(주)에서 5일 개최되었다. 2만500톤급인 카페리는 총 500억 원이 투입되어 적재능력은 화물트럭(4.5t) 150대, 승객 891명 규모로 내부시설 등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중순께 ‘오션비스타 제주호’ 명명식을 하고, 3월부터 사천과 제주를 오가는 항로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 제주 뱃길이 열리면 우리 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수요 및 화물수요 증가 등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 모색이 요구되는 요즘, 향후 사천~제주 간 카페리호 취항으로 인해 사천시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10.17.~18. 양일간의 「제6회 기브앤 레이스 버츄얼 런 부산」 행사 성황리에 종료…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달리는 비대면 스포츠 활동◈ 대회 참가비로 조성된 기부금은 부산지역 아동·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쓰일 예정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어제(2일)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제6회 기브앤 레이스 버츄얼 런 부산(GIVE‘N RACE VIRTUAL RUN)」 대회 참가비 전액을 기부받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성황리에 종료된 비대면 마라톤 행사의 대회 참가비로 조성된 이번 기부금 총 5억 원이며, 이는 부산지역 5개 복지법인에 나누어져 아동·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행사주최 측인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구자중 부산MBC 사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변성완 부산시 권한대행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솔선해 주신 주최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이에 대해 김지섭 메르
울산시는 11월 3일(화) 오전 11시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공사 현장에서 ‘3디(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착공식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착공식 및 현장설명회는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과 (재)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 3디(D)프린팅 관련 기관 및 기업 등의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건축현장 착공설명,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된다. ‘3디(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구축 사업’의 하나인 ‘3디(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는 시비 75억 원(부지 15억 원, 건축 60억 원)이 투입되어 남구 두왕동 764-6, 7번지 부지 3,219㎡, 연면적 2,769㎡, 품질평가동(지하 1층, 지상 3층), 시험동(지상 2층) 2개동으로 오는 2021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품질평가동은 물성분석실, 소재분석실(7실), 전처리실(2실), 시약보관실 등이, 시험동에는 금속 3디(D)프린트실, 분석실, 샘플보관실 등이 들어선다. ‘3디(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는 원료‧공정‧제품의 불확실성을 개선할 수 있는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재‧출력물 품질평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3디(D)프린
울산시가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공폐수처리장 방류수 공업용수 재이용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블루골드(주)(대표 길병기)는 11월 3일 오후 3시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용암폐수처리장에서 송철호 시장, 시의회 손종학 부의장, 주성호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회장,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 폐수처리수 재이용시설 2차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용암 폐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처리 후 외항강으로 방류하고 있는데, 이중 일부를 재처리하여 기업체에서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공업용수(순수, 여과수 등)를 생산 공급함으로서 기업체의 수처리비용 감소와 낙동강 원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블루골드(주)(대표 길병기)는 민간자본 36억 원을 투입하여 1일 2,400㎥ 규모의 1차 재이용시설을 지난해 6월에 준공 가동했다. 그러나 석유화학공단의 공업용수 수요에 턱없이 부족하여, 울산시와 사업시행사가 지난해 5월 산업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 공모 사업’에 참여하여 사업비 90억 원을 지원받아 총 190억 원을 투자하여 1일 1만 4,400㎥ 규모의 2
성남시는 지방세와 관련한 시민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연중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용 중이라고 11월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위법·부당한 세무 조사나 체납 처분이 이뤄진 경우 납세자보호관에게 권리 보호를 요청하면 납세자를 대변해 권리구제 절차를 밟아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방세 실무 경력 25년 차의 세무직 6급 공무원을 ‘성남시 납세자보호관’으로 선임해 시청 감사관실에 지정·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고충 민원 처리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관련한 업무를 전담한다. 부당한 세무조사나 체납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됐다고 판단되면 해당 세무부서장에게 시정을 요구한다. 세무부서장이나 납세자가 세무조사 기간의 연장 또는 연기 신청 땐 그 승인 여부도 결정한다. 이 외에 납세자의 지방세 징수유예, 가산세 감면 등의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지방세 관계법이나 다른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확정된 사항,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제외로 한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세금→납세자보호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8층 감사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납세자보호관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