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산40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6일 오후 17시경에 주불진화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후 15시 2분경에 발생한 산불현장에 산불진화헬기4대 (산림청 2대, 지자체 2대), 산불지휘차 2대, 산불진화차 3대, 소방차 5대를 투입하였다. 또한 지상에서는 산불진화인력 85명(남부지방산림청·상주시 공무원 22명, 소방 30명, 경찰 2명, 진화대 28명 등)이 투입되어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신고 접수 이후 2시간만에 신속히 주불진화를 완료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산불예방을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발생 현황 (단위 : 명)구 분 확진환자 현황 접촉자 발생 누적 격리중 해제 사망 계 격리중 해제 11. 19(목) 0시 기준 8 1,597 48 1,488 61 36,888 381 36,507 11. 20(금) 0시기준 10 1,607 57 1,489 61 37,040 469 36,571 증 감 +2 +10 +9 +1 - +152 +88 +64 * 조치상황 : 병원입원 54명(안동의료원 23, 동국대경주병원 3, 김천의료원 17, 기타 11), 배정중 3 ㅇ (신규확진자) 10명 - 지역발생(7명) : 안동 1, 경산 3, 김천 3 - 음압병실 입원 - 해외유입(3명) : 김천3 - 배정중 ㅇ (신규완치자) 1명 - 해외유입(1명) : 칠곡1 - 음압병실 입원 ㅇ (신규사망자) 0명 ※ (질병관리청) 전국 30,017명(+363), 경북 1,649명(+10), 대구 7,211명(+1) □ 시군별 발생 현황 (단위 : 명) 구 분 합계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군위 격 리 중 57 2 - 7 4 2 - 2 - 3 16 1 격리해제 1,489 106 99 25 55 93 6 38 22 10 638 7 사 망 61 2 1 - -
사천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2주간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악화상황에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하여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일자리 27명, 시간제 일자리 19명, 복지일자리 63명으로 총 109명이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사천시에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일자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사업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로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제22회 전국지속가능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주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이 파트너를 이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킴으로써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0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발전대상으로 지자체 3개, 기업 2개 , 시민 3개, 민관협력 6개 등 총 14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는 지자체 부분에 ‘인간과 지구의 영원한 공존을 위한 김해형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응모했다. 시는 관련 조례 제정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이행계획 수립, 70명에 달하는 각 분과 위원 공개모집,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운영,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 6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모사업, 5개 분과실천사업, 각 분야별 활발한 토론, 지역 최대 축제인 가야문화축제 홍보부스 운영, 전 직원 대상 지속가능발전
지역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여수국가산단 체험 및 이해’ 프로그램 운영 연말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1,000여 명 교육 목표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이하 공발협)는 여수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수국가산단 체험 및 이해 프로그램 ‘찾아가는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 LG화학 등 산단 내 기업 직원과 투어매니저가 강사로 참여해 석유화학산업 및 지역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발협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 여수 테크니션스쿨을 시작으로 충무고, 한영고, 여수정보과학고, 진성여고 등 34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말까지 1,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당초 공발협은 석유화학산업과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산단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산단 관계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변경‧운영하게 됐다. 공발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여수산단과 지역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난 ‘95년 도시설계지구로 지정되어 ‘98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이후 4차례의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인가, 9차례의 건축허가 변경, 6차례의 임시사용승인을 거치면서도 아직 타워동 건립은 시작조차 않고 백화점 등 수익시설만 운영해 온 부산 롯데타워에 대한 부산시의회의 질타가 빗발쳤다.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위원장 : 이현) 의원들은 16일(월), 건축주택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상태로 더 이상 기간 연장은 안 된다며 시간만 끌고 있는 부산 롯데타워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이산하 의원은 “부산 롯데타워의 경우, 지난 2000년 11월 최초허가 이후 그동안 9차례나 설계변경이 이루어졌는데, 그 내용을 보면 저층부 판매시설은 규모 증가와 롯데측의 시설운용 편의에 따라 설계변경이 이루어진 반면 상층부 타워동에 대해서는 ‘11년 주거도입 실패 이후 뚜렷한 추진의지가 없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지난 ‘19년 1월 롯데측의 타워동 전면 재검토는 사실상 부산 롯데타워 사업을 판매시설 정도로 마무리하겠다는 것으로 마지못해 ‘제2의 용두산 부산타워’ 정도의 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것이지만 부산시는 주거시설 배제에만 매몰된 채 이
사천시는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는데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모바일앱 & 홈페이지)는 11월 10일부터 임시 운영한 후 1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기존 대형폐기물 신고는 업무시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지만 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 서비스 추가되어 언제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다. 배출신고는 ‘여기로’ 앱을 다운받거나, ‘여기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신고와 동시에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도 가능해져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신고하지 않은 품목과 신고한 품목 및 수량과 달리 배출된 경우는 수거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모바일앱 & 홈페이지)가 시행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형폐기물 배출신고가 가능하고 결제수단도 다양해져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16일 경남테크노파크 본부에서 200억 원 규모의 ‘경남 리버스 이노베이션 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한국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조국형 경남벤처투자대표,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했다. ‘리버스 이노베이션(Reverse Innovation)’은 신흥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킨 제품과 서비스를 대기업 또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시키는 전략을 말한다. 혁신의 파급 방향이 통상적인 것과는 반대여서 ‘역혁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번 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120억 원, 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40억 원,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6억 원을 출자하고, 여기에 펀드 운용사인 (주)경남벤처투자가 8억 원을 출자해 2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투자조합(펀드)은 오는 12월 결성총회를 거쳐 이후 8년간 운용된다. 향후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특히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을 집중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수질 및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 각국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평가방식은 ERA에서 제공한 시료를 수질, 토양 등 항목별로 참여기관이 분석하면, 그 측정결과를 검증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수질 및 토양분야별 전체 항목에 대해 최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으면서, 2016년 참여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수질분야에서는 TOC(총유기탄소), T-N(총질소), T-P(총인), SS(부유물질), CN(시안), Phenolics(페놀), Cr6+(6가 크롬), As(비소), Cd(카드뮴), Pb(납), Cr(크롬), Cu(구리), Mn(망간) 등 총 13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토양분야에서는 As(비소), Cd(카드뮴), Pb(납), Cu(구리), Ni(니켈), Zn(아연) 등 총 6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으며 국제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139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5일 오후 22시 30분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차량 8대와 진화인력 180여명(공무원 28명, 산불진화대 66명, 소방 10명 등)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자세한 피해 현황은 추후 조사예정으로 산불이 재발될 위험을 감안하여 잔불정리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더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경남사랑상품권을 연계한 ‘제로페이 활용 5차 이벤트’를 지난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3가지 내용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행사는 제로페이 활용 5차 이벤트로, 3가지 이벤트가 다채롭게 준비가 되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및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준비하였다. 이벤트 내용으로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 ▲15-days 이벤트 ▲신규 가맹점 인센티브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는 11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사천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제로페이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천원부터 30만원까지 경남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하며, 추가로 시 홈페이지 인증 순서에 따라 101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모바일)을 추가지급한다. 또한, ▲15-days 이벤트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경남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별도 인증 없이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2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만원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 마지막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 인센티브 이벤트는 11월 10일부터 12월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 진주실크 온·오프라인 패션쇼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안숙선 명창 등 유명인이 자리한 가운데 14일 오후 6시 서울 잠원동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는 진주실크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셀럽, 인플루언서 등을 초대해 남강과 닮은 한강을 배경으로 “물의 춤”이라는 주제 속에서 ‘흑(黑), 탄생의 춤’, ‘적(赤, 꽃의 춤’, ‘청(靑), 청춘의 꿈’, ‘하무 : 생명과 환희의 색’ 등 4개의 막으로 꾸며졌으며 쇼 중간에는 검무, 판소리 등의 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움을 선사했다. 특히,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디자이너의 진주실크 작품과 품격 있는 공연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디자이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 외래교수로 의상감독이자 무대미술가이다. 각종 공연무대의상 20년 경력에 영화와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의상감독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 진주시는 진주실크를 활용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을 인정해 이진희 디자이너를 진주실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편, 이번 패션쇼는 영상으로 제작되
전라남도는 15일 지난 밤사이 순천․광양지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6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1시 기준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38명으로 지역감염 190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난 14일 오후 발생된 순천 거주 전남 232번 확진자는 전남 22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전남 233번 확진자는 순천에 거주하며 광양에서 직장 생활 중 발열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광양 거주 전남 235번 확진자는 전남 229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며, 전남 236․237번 확진자는 가족관계인 전남 211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됐다. 전남 238번 확진자는 전남 22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234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구례군 임시검사시설에서 검사한 결과 지난 14일 밤 양성 판정받았다. 이번 추가 발생된 7명중 지역감염 6명은 강진의료원으로, 해외유입 1명은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전라남도가 구성한 역학조사 공동협력팀과 질병관리청 신속대응팀은 접촉자 분류, 동선 파악 등 지역 감염차단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경상북도는 구미 해평 철새도래지에서 13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검사 결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출에 따라 경북도는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 ①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 ②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해당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 강화, ③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④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가 자체 소독 강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지역의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내에는 470호(닭 456호, 오리 3호, 거위 4호, 기타 7호)에서 1만3253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 판정에는 5일 정도 소요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 산202-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4일 오후 13시 45분에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오늘 오후 12시40분 경 산림대형헬기 1대를 포함해 총 2대의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하였다. 또한 지상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기계화진화대’ 16명을 비롯한 총 104여명의 진화인력(남부지방산림청·지자체 공무원 30명, 소방 2명, 진화대 56여명 등)이 투입되어 산불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잔불 정리 후 산불이 재발 될 위험을 감안하여 산불진화헬기를 이용하여 계속 물을 살포하고 있다.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조사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