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원장, 윤정원)과 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서판길)이 지난 14일 뇌연구 및 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뇌연구원은 차세대 미래산업인 뇌산업에 관한 연구 및 산학연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뇌분야 연구기관으로, 뇌연구분야 기초·첨단 응용연구와 첨단 뇌연구 인프라 구축 및 허브 기능을 수행 중인 국책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양 기관은 혁신적 뇌연구 관련 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학술정보 공유 및 뇌관련 신사업 발굴, 첨단 뇌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등 뇌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 공동협력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재단은, 김해시의 고령화로 인한 주요 사회적 발생 문제 중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치매 및 만성 뇌질환의 유병율 획기적 감소를 위한 차세대 바이오센서 개발을 추진 중인데, 본 업무협약을 통하여 향후 기술 및 제품 개발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뉴로 모듈레이션(Neuro-modulation)※을 김해시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뇌관련 연구소기업 창업 및 육성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창출
김해시는 동남권 주요 도시인 창원, 김해, 부산, 울산으로 이어지는 메가시티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광역교통망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용역 사업비 2억5000만원을 2021년도 예산안에 편성했으며 오는 21일 시의회 최종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용역을 발주해 같은 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교통, 물류, 산업 등 기초자료를 분석해 기존 및 계획 중인 광역도로(초정~화명간 광역도로, 비음산터널 광역도로) 등과 연계한 광역철도교통 노선안 도출, 경제성 및 사업타당성 분석, 철도 관련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검토작업 등을 진행한다. 현재 김해에는 ▲부산-김해경전철 ▲부산신항선 ▲경전선(진영역~창원역 25km)이 운행 중이며 창원, 김해를 지나 부산 부전역으로 연결되는 ▲부전~마산복선전철사업이 건설 중이다. 여기에 ▲진영~양산~울산 일반철도 ▲경전철과 연계한 도시철도(트램) 등은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는 등 철도를 포함한 광역교통망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구 800만의 동남권은 수도권 다음으로 밀집도가 높아 광역도시 간의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김해를 중심으로 하는 동남권 광역교통망이 구
울산시는 내년 울산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건설 사업에 약 54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중점 도로사업은 △ 울산외곽순환도로 173억 원 △ 농소~외동 국도 191억 원, △ 청량~옥동 국도 111억 원, △ 상개~매암간 도로 11억 원, △ 옥동~농소1 도로 51억 원, △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10억 원이다. 먼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 중 하나인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로 고속도로 구간 133억 원, 농소~강동간(혼잡도로 구간) 40억 원을 확보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고속도로 구간은 타당성평가 용역을 완료하였고 내년 2월 3개 공구로 나누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착수될 예정이다. 울산시가 시행하는 농소~강동간 도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상태로 내년 본격적인 설계용역과 함께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용역을 추진한다. 산업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기존 국도 7호선을 우회하는 농소~외동 국도건설 역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고 내년 3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개통하게 되고, 청량~옥동 국도
사천시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른 선제적 검사를 위하여 12월 16일부터 보건기관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 기존 운영하던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삼천포보건센터, 사천읍보건지소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무료 검사를 할 수 있으며,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운영으로 코로나19 검사 장벽을 낮추고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 등이 선별진료소에 투입됨에 따라, 보건지소의의과 진료, 예방접종, 각종 제증명 발급 업무가 내년 1월 말까지 일시 중단되며, 용현면 소재 보건소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하여 보건지소 업무 일시 중단에 따른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마스크 쓰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대상지에 경상남도(창원시)가 선정됐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공급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자원회복·관리가 필요한 어종의 생활사 특성에 맞춰 생태계 기반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돼 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매년 10억 원)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적지조사를 실시해 창원시 내 조성해역을 결정하고 ‣유령어구(폐어구) 수거와 저질 환경을 개선하며 ‣인공어초·자연석 시설 등으로 산란·서식 기반 조성 ‣문치가자미 수정란 부화 방류 및 어린고기 인공생산 방류 ‣불법어업 방지시설 설치 및 사업 경제성 평가 등을 주요내용으로 추진된다. ‘산란·서식장 조성 대상 품종’은 시중에서 ‘도다리’라는 방언으로 불리는 ‘문치가자미’다. 경남의 향토음식으로 인기가 많은 ‘도다리쑥국’의 재료가 되는 어종으로 유명하다. 경남의 가자미류 어획량은 2012년(2,459톤) 이후 점차 감소해 2019년에는 45% 감소된 1,357톤이 어획됐다. 이렇게 감소하고 있는
김해시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의 조기 발견을 위해 15일부터 선별진료소를 3개소 추가 설치, 운영해 진단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보건소, 중앙병원, 갑을장유병원, 조은금강병원 4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비상 상황에 무엇보다 신속한 검사가 중요하다고 판단,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 동부치매안심센터 3개소에 추가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8시~21시, 토․일․공휴일 9시~18시 운영하며 추가 설치하는 3개 선별진료소는 15일~28일 2주간 평일․토․일․공휴일 관계없이 9시~18시 운영한다. 특히 시는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을 막을 수 있는 열쇠는 적극적인 검사 참여로 보고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주저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증상 유무 또는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인근 생활권의 집단감염 다수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차 일제검사를 실시한 요양병원, 요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에 대해 2차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허
세계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남해군에 향토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남해 향우 신상용 씨의 아들인 신진서 9단이 장학금 2000만원을 장학회 계좌로 입금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VS박정환 바둑 슈퍼매치’에 참여해 박정환 9단과 7번기 승부를 펼쳐 7연승을 거둔 바 있다. 남해군은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VS박정환 바둑 슈퍼매치’를 개최하면서, 비대면 바둑 스포츠 축제를 통해 남해 홍보는 물론 바둑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바둑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신전서 9단을 통한 ‘신진서 마케팅’ 효과까지도 염두에 둔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 기간 중 신진서 9단의 ‘남해 사랑’은 계속됐다. 신 9단은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남해의 아름다운 절경 속에서 대국을 펼치는 데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명절마다 고향 친지분들께 인사드리고 성묘를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남해군민들을 향한 애정어린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신 9단은 “상주은모래비치에서 펼친 야외대국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밝힌 바 있다. 신 9단은 10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14일 상주 도계장에 출하된 구미시 육계농장의 가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즉시 해당 도계장을 폐쇄조치하고, 계류 중인 닭 8만7백여수를 살처분하고, 해당일에 함께 도축하여 보관중인 닭고기에 대해서도 전량 폐기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가금을 출하한 구미시 육계농장 주변 3km 내의 가금 2호 3만7천수는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반경 10km 방역대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제한 및 농가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제한 조치도 추가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위험도가 있다고 판단되는 발생농장 출입차량 관련 역학농장 42호에 대해서는 오늘 중으로 임상검사와 간이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매일 전화예찰도 집중 실시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금은 조금의 방심이 가축방역에 구멍을 낼 수 있다. 가금농장은 사육중인 가축에 대해서 매일 꼼꼼히 예찰을 실시하고 조금이라도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밀양 울산간 고속도로가 지난 11일 개통했다.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사업단이 추진한 밀양~울산 고속도로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동부구간으로 총 144.6km 구간 중 45.2km에 해당한다. 밀양~울산간 기존도로에 비해 24.6km를 단축해 주행시간 27분이면 울산에 진입 가능하며, 연장의 77%가 터널과 교량으로 시공돼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영남알프스의 경관도 보전할 수 있게 했다. 밀양을 중심으로 서부 잔여구간인 창녕~밀양간(28.6km) 도로는 2023년, 함양~창녕간(70.8km)간 도로는 2024년 개통할 예정으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이 첨단 나노도시로서의 밀양의 위상을 알리고 밀양 르네상스 시대로 도약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명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재약산, 신불산 등 험준한 산세에 가로막혀 직접 접근이 불가했던 울산 일대 공업, 해양 지역을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어 물류가 크게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초대 민선시장인 이상조 전 시장부터 민선7기 박일호 시장까지 18년에 걸친 지역의 대형 SOC사업이다. 이상조 전 시장 재임시에 예비 타당성조사를 시행하고, 민선4기,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번 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 연말연시는 송년회, 신년회 등의 잦은 술자리에서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고, 야간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주취자가 야외에서 장시간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올해 1월 칠곡군에서는 술에 취해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가던 중에 넘어져 얼굴을 다친 이 모 씨(남,60대)를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상주시에서 김 모 씨(남,50대)가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심각한 허리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심뇌혈관 및 낙상사고, 주취로 4,134명을 이송 조치하였다. 특히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자가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게 되면서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심근경색은 2시간, 뇌졸중은 3시간이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이므로 신속한 신고와 처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
경상북도는 13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5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서는 총 11명으로 12. 9(수) 확진자(포항#140)의 접촉자 3명, 12. 12(토) 확진자(포항#148)의 접촉자 2명, 확진자(#149, #150)의 접촉자 1명, 12. 11(금) 확진자(포항#144)의 접촉자 1명, 그 밖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확진판정 받은 3명, 12. 11(금)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이다. 경산시에서는 3명으로 대구 영신교회 관련 12. 12(토) 확진자(경산#693)와 접촉한 지인 3명이 확진판정 받았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서울 확진자(노원구 #564)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0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54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진로개발 분야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과 관련, 우수 콘텐츠·사례 발굴과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4차 산업에 관심과 흥미를 가진 청소년들을 팀으로 구성해 개별성, 창의성, 자율성으로 소통하며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기주도 프로젝트(스톱모션) 활동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활동수기 부문에서는 정윤진(초5)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2021학년도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831-4515~451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9일 통과됨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특별지방자치단체(광역연합)와 행정통합에 대한 강력한 의지표명, 메가시티추진TF 운영◈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관련부서 협업TF 구성으로 선제적 대응 지난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이어 동남권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출구가 열렸다.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등 광역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광역권으로 평가받는 동남권이 이번 개정을 통해 메가시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앞으로 경남, 울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연대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우선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시범실시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메가시티추진 전담팀(TF)을 지난 11월 16일 구성해 향후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김해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하수의 가치 창출에 노력해 온 공로로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12회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0(Groundwater Korea 2020)’ 행사에서 ‘제1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대상으로 지하수 업무 전문성 확보, 지하수시설 관리, 주민서비스 및 홍보, 제도개선 제언 등 총 23개 항목의 실무진 1차 평가와 지하수 우수사례 발표 등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김해시는 지하수 조례 개정을 통한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확대, 지하수 보조관측망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 사업 추진과 투명한 지하수이용부담금 재원 확보를 통하여 노후계량기 교체지원사업, 상수도 미보급지역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등 대민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지하수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킨 점이 높게 평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가치로서 2021년에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지하수 보전관리 강화와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 등 8개 사업에 7억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을 적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9일 낮 14시 43분경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449-1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 1, 지자체1), 진화인력 100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공무원 20명, 소방 30명)을 동원하여 1시간여 만인 15시 40분경 신속히 진화를 완료하였다. 현장상황은 바람 북동 2.6m/s로써 산림 피해면적은 0.1ha, 원인은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가해자(여성, 60대)의 신변을 신속히 확보하고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그동안 산불 가해자에 대한 온정주의로 산불에 대한 죄의식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가해자 검거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으로,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산림과 산림인접지에서의 불 피우는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