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일 오전 11시 55분경 경북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특수진화대를 비롯한 지상인력 101명(특수진화대 9, 예방진화대 40, 공무원 34, 소방 18)과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4대를 투입하여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기상상황은 바람 서북서풍 2.6m/s, 습도 42%, 온도 –0.2℃이며,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장사진1
정부방침에 따라 ‘연말연시 특별대책 핵심조치와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를 1월 17일(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이는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3일 24시 종료됨에 따라 이후의 대응책에 관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하루 1천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결정됐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연장으로 환자 발생을 감소세로 반전시켜 유행 규모를 최대한 축소하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2월 전까지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 전국 확대>우선 5명부터의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2주간 실시한다. ‘사적 모임’은 친목 등의 사적 목적을 이유로 사전에 합의·약속·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 시간대, 동일 장소(실내·실외 모두 포함)로 모여 진행하는 일시적인 집합·모임 활동을 뜻한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직장동료들 함께 식당에서 점심·저녁을 먹는 것 포함), 계모임, 집들이, 신년·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이 이에 해당된다. 5명의 범위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 등은 제외된다. 또한 사적모임에 해당하더라도 ▸거주공간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4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참여단체 신청을 받는다.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은 경상남도가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하여 민간이 주도적으로 도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생활에서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1억8천만 원으로 사업별로 1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도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사단·재단법인 및 비영리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단체는 4월부터 12월까지 환경보전 홍보 및 캠페인, 환경보전활동, 생태계 보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경남도는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및 기대효과, 사업예산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단체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정시책과 부합하고 환경보전활동에 파급효과가 큰 기후변화대응 시책사업, 미세먼지(대기질) 개선 대응사업,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재활용률 개선사업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지원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도 환경정책과나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축년(辛丑年) 새해 아침 첫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건강쿠키를 일일이 전하며, 새해 인사와 함께 한 해의 시작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대구시는 매년 새해 아침 간부들과의 신년인사와 시무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지역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써 모두 취소했다. 이번 새해 아침 직원들에 대한 인사와 격려는 한 해의 업무의 시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고생한 직원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권영진 시장의 의지로 준비됐다. 권영진 시장은 추운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함께 곡물로 만든 건강쿠키를 직접 일일이 전달하며, 간단히 새해 인사를 건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구자록)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콘텐츠기업 육성시설 구축 및 운영을 통하여 지역 내 콘텐츠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콘텐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52억 원(국비 76, 지방비 76)을 투입해 콘텐츠산업 집적화를 위한 울산콘텐츠기업 육성센터를 조성·운영하게 된다.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중구 우정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내에 올해 말까지 구축하게 되며, 20개의 기업입주실, 1인창업실 및 휴게실을 비롯해 스튜디오, 편집실, 출력실 등 콘텐츠 기업을 위한 공간과 전문장비를 갖춘다. 울산시의 콘텐츠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바탕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특화콘텐츠로 ‘태화강국가정원 사계절 실감미디어 서비스’와 같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제조공정 디지털 운영 시스템 구축’과 같은 산업융합콘텐츠를 집중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작년 5월 개소한 울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창작자
대구시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기간(2020.12.24. ~ 2021. 1. 3.) 집합금지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 및 중점․일반관리시설(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한 집합금지, 방역수칙 이행 등의 행정명령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1,000명 내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대구지역에서도 연일 두자리수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등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내 추가적인 대규모 확산을 방지하고 3차 대유행을 조기에 종식시키고자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구·군 공무원과 대구지방경찰청 경찰관, 소비자 등 연인원 1,503명과 함께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집합금지 업소의 영업여부 및 중점․일반관리 업소의 핵심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영업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해 영업 중인 업소 2곳과 방역수칙(21시 이후 손님이 업소내에서 취식)을 위반한 5개 업소를 적발해 2곳은 고발하였으며, 5곳은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2월 27일 새벽 단속 과정에서 전날 밤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업소 내
◈ 공모전에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 270건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73팀 참여… 엄격한 심사 거쳐 8개 작품 선정◈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작품 ‘그린 웨이브 시간과 공간을 잇는 제2의 물결’ 영예의 대상 수상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난해 9월부터 3달간 진행한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지난 12월 31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로 발생하는 구포역·사상역·서면·부산진역 권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대개조와 그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에는 총 270건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출되었고, 건축·도시계획·조경·디자인 등 관련 전공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73팀이 참여했다. 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 웨이브 시간과 공간을 잇는 제2의 물결’은 구포역 지역의 기존 도시재생 연계사업과 연결하여 콘텐츠 측면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021년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3차 대유행 대비 대구시 지정 1호 생활치료센터인 중앙교육연수원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면서 의료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전담), 경찰, 소방대원, 군인,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해시는 지역 내 체험방 형태의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떳다방, 기타 유사 불법 판매시설에 대해 2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합금지는 체험방 형태의 건강기능식품판매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감염 사전 차단과 확산방지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행정명령을 발령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고발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며, 위 시설 외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추가 발령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방역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미관리시설 점검추진단”을 구성하여 집중 점검을 통한 코로나19 사전 차단과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최근 우리시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강력 조치하기로 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2021년 01월 02일 금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01월 0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9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873명(지역감염 7,765, 해외유입 108)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39명으로, 지역 내 5개 병원에 219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120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11명 입원(입소) 예정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433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980명*입니다. * 타지역 신고 후 대구이관 1명 포함□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 교회 관련으로 6명 확진되었습니다. - 어제 실시한 수성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6명 추가 확진되었으며, 접촉자와 관련한 추가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의료기관과 연관된 확진자는 4명입니다. -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접촉 3명(
울산시가 ‘지속가능한 그린 경제 중심도시 도약’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2021년 시정을 운영해 나간다. 울산시는 민선 7기 시정비전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실현을 위해, 시정목표와 중점 추진과제 등을 담은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2021 시정운영 방향으로 ‘디지털경제 전환과 광역권 중심도시 도약’, ‘기후위기 대응강화로 그린뉴딜 선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의 도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9대 분야별 주요 추진과제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혁신의 가속화 ▴기후행동계획 실천 및 친환경 그린뉴딜 선도 ▴차별 없이 누구나 누리는 복지・건강도시 실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더 좋은 일자리,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재도약 ▴사람 중심의 미래형 도시・교통체계 전환 ▴생동감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도약 ▴글로벌 위상 제고와 광역권 발전 주도 ▴참여와 혁신으로 시민중심의 시정 실현 이 있다. ① 미래 신산업 육성과 혁신의 가속화 2021년도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울산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노력이 계속된다. 우선,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
사천시는 새해 1월 4일부터 각종 민원서류를 시청 민원실 한 창구에서 한 번에 발급 받을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시청 민원실에 와서 여러 민원창구를 찾아다니며 발급신청서를 각각 작성하고 신분 증명까지 거쳐야해, 민원서류 발급에 시간 소요와 번거로움 등의 불편사항이 있었다. 이에 사천시는 관계부서장 의견수렴과 담당자 회의 등을 거쳐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본인서명확인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관리대장 ▲ 개별공시지가확인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어디서나 민원 등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표준 신청서 서식을 제작하였다. 이와 함께 민원서류 발급인력 재배치와 권한여부 등 통합민원창구의 원활한 운영을 준비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신청 민원에 따라 소관 부서가 달라 부서별로 민원서류를 발급해 왔는데 이를 과감하게 정리하여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한 부분은 수시로 개선해 나가며 민원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도민 한분 한분의 모든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19로 너나없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방역 최일선의 의료진과 현장 공무원부터 방역에 협조하며 희생을 감수해 주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번갈아가며 공부했던 우리 아이들까지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며견디고, 또 이겨내 왔습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연대와 협력으로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철저한 방역과 민생대책으로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를확실히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여러분! 2021년 새해는 동남권 메가시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청년과 교육인재특별도, 경남형 3대 뉴딜을 통해더 큰 경남, 더 큰 미래를 열겠습니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더 큰 경남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입니다. 광역대중교통망을 통해경남과 부산, 울산을 1시간 생활권으로 만들고,경제와 생활, 관광과 문화공동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남권 광역특별연합을 추진합니다. 새해는 또 하나의 수도권,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토대를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청년특별도, 교육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순하면서도 우직하게 책임을 다하는 소는농경시대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가족과 같은 존재이며,평화와 풍요로움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도민들의 가정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이 넘쳐나는 기쁨의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도민 모두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우리 도민들께서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을 바탕으로서로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문제와 맞서 싸웠습니다. 돌아보면 숱한 어려움들이 파도처럼 밀려왔지만경북호가 흔들림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오직 도민 여러분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이렇듯 지난해는, 참으로 폭풍 같은 한해였지만우리는 그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 냈습니다. 무엇보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통해 하늘 길을 연 것은우리 모두의 큰 자부심이며,이로써 우리 경북은 ‘내륙의 한계’를 뛰어넘어국제공항과 국제항만이라는 투포트(Two-
▲ 대한불교 조계종 향일암(주지스님)이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5,000kg의 자비나눔의 쌀(백미)과 1만장의 KF-94 마스크를 마련해 30일 여수시에 전달했다. 저소득 홀몸노인 300명, 사회복지시설 88개소에 백미 5,000㎏과 마스크 1만장 지원 대한불교 조계종 향일암(주지스님)이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5,000kg의 자비나눔의 쌀(백미)과 1만장의 KF-94 마스크를 마련해 30일 여수시에 전달했다. 백미 5,000㎏(10㎏ 500포)은 돌산지역을 비롯한 읍면동 홀몸 어르신과 복지위기가구 30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 지원되며, 마스크 1만장은 연합회에 등록된 사회복지시설 48개소에 골고루 전해질 예정이다. 향일암 지인 주지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기 회복이 되기 위해서 모든 시민과 종교계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이니 만큼 슬기로운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향일암은 전국에 유명한 해돋이 관광명소인데,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