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코로나 19 방역 수칙 강화로 잠정 폐쇄했던 군내 문화관광시설 7개소를 2월 16(화)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문화관광시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휴관된 곳이며, 84일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해당 시설은 독일마을에 있는 파독전시관과 이순신순국공원(영상관), 남해문화센터, 남해유배문학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생활문화센터, 작은미술관 등이다. 남해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일 0시부터 1.5단계로 일부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휴관하고 있던 시설을 개관하여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과 군민들이 마음의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방침이다. 남해군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개관을 앞두고 그동안 시설 정비와 함께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가 되었지만 코로나 방역체계에도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부서에서는 근무자들에게도 방역 및 친절교육을 철저히 하여 방문객을 맞이하는데 한치의 착오도 없도록 할 방침이다. 2. 16(화)부터 시설 7개소, 휴관 84일만에… 남해군이 코로나 19 방역 수칙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대 암각화가 자리한 대곡천 일대의 문화·자연사 자원을 살펴보는 답사 프로그램인 ‘흘리고, 홀리고, 살리고’를 2월 15일(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보 147호 천전리 암각화>(울주 천전리 각석)와 <국보 285호 대곡리 암각화>(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있어 선사시대 유적으로 잘 알려진 대곡천 일대에는 집청정, 반구서원, 모은정, 연로개수기 등 역사문화사 자원과 공룡발자국, 습지 등 자연사 자원 등이 있다. 운영 기간은 2월 15일(화)부터 11월까지이며, 화~금요일은 오후 2시에, 토~일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출발한다. 진행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문화관광해설사가 맡고, 소요시간은 약 70분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1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화(052-229-4795) 또는 현장에서 받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출발시간 10분전에 마감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답사 프로그램 명칭인 ‘흘리고 홀리고 살리고’는 천전리·대곡리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을 땀 흘리며 걷고 경관에 홀리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아 암각화를 살리자는 의미이다. 이번 답사를 통해 대곡천을 입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조정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시는 2월 13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정부에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조정방안과 같이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조정하여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실시키로 결정하였다. 대구시의 이번 1.5단계 조정은 지난 5주간 비수도권이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다른 비수도권 권역이 모두 1단계 기준을 충족하는 것과 같이 대구‧경북권역도 주간 일평균 국내 확진자수가 16.9명(2.5.~2.11)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의 병상운영 상황이 20% 대로 여력이 있고, 장기간 집합금지와 운영 제한으로 인한 서민 경제의 피해가 누적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반발이 격화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먼저, 정부가 공통 적용한 조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대본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에 대한 운영제한 시간(22시) 조정의 2가지 특별방역조치는 지자체별로 완화가 불가하도록 공통사항으로 한정하였고, 유흥시설 6종*은 운영제한 시간을 22시로 완화하되 운영제한 시간 및 이용제한 인원 준수, 춤추기 금지, 테이
◈ 2.15.~2.28. 고통받는 자영업자 생계 곤란 등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완화… 유흥시설의 경우 22시 운영시간 제한 ◈ 최근 확진자 발생이 많은 목욕장업의 경우 사우나·찜질시설 운영 금지 … 전국 공통사항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감소추세에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0.84로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오늘(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서민경제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 영업이 중단되었던 유흥시설은 위험도 최소화를 위하여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영업이 재개된다. 다만, ▲ 최근 환자 발생이 많았던 목욕장업 시설의 경우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2단계 수준의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하고, ▲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위험성을 고려해 집합금지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일 15시 00분경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오로리 산66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 산림청은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3대(산림청1, 지자체2 지상인력 총 107명(산불예방진화대 57, 공무원 20, 소방 10, 기타10)을 긴급 투입하였으며 2시간여만인 15시 0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 산림인근 양봉농가에서 발화되어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직후 신속히 산불가해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현재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중이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산불가해자 검거를 강화하고, 관련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를 사용하지 마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사진 현장사진
권오봉 여수시장이 10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날 권 시장은 귀성객들에게 마스크와 항균티슈를 전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여수엑스포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받으면 30여 분 내에 확진 여부를 알 수 있다”면서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에 주력했다. 한 귀성객은 “코로나19로 걱정은 되지만 고심 끝에 내려오게 됐다”면서 “고향과 가족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거리두기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여수엑스포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이용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 여수엑스포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10일 여수엑스포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검사 절차 등을 점검하고 있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10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설을 맞아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0일 오후 12시 42분경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산129-29(가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진화헬기 10대와 진화인력 249명을 투입하여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가용 가능한 헬기와 진화인력을 총 동원하였으나, 강풍으로 산불이 계속 확산되고, 암벽지역에 급경사지로 인력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 설 명절 전날인 수요일 낮부터 이어져 온 산불은 18시 현재 진화율 70%이며, 일몰 이후 산불진화헬기 투입이 어려워 지상자원을 총 동원할 예정이며, 야간산불인 만큼 진화인력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여 임할 계획이다. □ 이번 산불은 광양시 공립 노인전문요양병원 인근 묘지에서 최초 발화하여 산불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산림보호법」 상 산불실화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가해자 신변을 확보하여 현재 조사중에 있다. □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진화인력의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산불진화에 총력을 다할것이며, 설 명절을 맞아 성묘중 피우는 향불, 관행적인 풍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설 전후로 나타나는 산불 요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설 연휴(2. 11 ∼ 2. 14.)기간을 맞이하여 성묘객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세워 산불방지에 총력대응 한다고 밝혔다. □ 이번 설 연휴 간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른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소규모 가족 단위의 성묘객과 산림휴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근 10년간 설 연휴기간 전국 평균 6.5건(2.4ha)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소각산불(25%), 성묘객(23%) 및 입산자실화(22%)가 주요원인 ※ 담뱃불 실화 5%, 건축물화재 비화 3%, 기타 20% 차지 □ 이에 따라, 설 연휴 간 지방산림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는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대응 할 계획이며, 산불발생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85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263명)를 신속히 투입하여 초동진화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원인은 인위적인 행위에 의한 실화가 주원인이므로 성묘와 산림휴양을 위해 입산 시 인화물질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염원하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달 내 예비타당성 조사 2차 용역 결과가 나오면, 곧이어 정책성 평가와 지역균형발전 평가가 이어지는 만큼 각계 각층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당위성과 명분을 역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남해군에서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범 군민·향우 추진위원회(이하 해저터널 추진위)’가 출범했다. 해저터널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장충남 남해군수·이주홍 남해군의회의장·하영제 국회의원·류경완 도의원이 맡았으며, 의회·이장단·사회단체·향우회·언론계·금융계 등 군내 거의 모든 민·관 분야가 망라됐다. 추진위원은 총 111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해저터널 추진위는 대정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범 군민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서명운동에 선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해저터널 추진위 출범식’은 생략하고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장충남 군수는 10일 군수실에서 분야별 대표자 6명을 초청해 ‘해저터널 추진위’ 위촉장을 전달하고 서명운동 등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충남 군수는 “앞으로 우리 남해군민의 열의뿐 아니라 경남·전남 도민의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위한 누리집(홈페이지)과 유튜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을 통해 엑스포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형 행사 개최를 위해 조직위 출범 한 달여 만에 홈페이지와 누리소통망(소셜미디어)을 개설했다. 누리집(www.hadongT.co.kr)은 엑스포 소개부터 관람 및 입장권 안내 등 엑스포와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고, 관람객들이 직접 원하는 점을 표현할 수 있는 ‘엑스포에 바란다’를 운영해 소통형 행사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엑스포 개최 계획이 확정되면 추가적으로 영 중 일 3개 언어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 이용 편의 서비스 등 더욱 알찬 내용으로 홈페이지를 관리해 갈 계획이다. 엑스포 공식 유튜브 ‘하동다방-하동세계차엑스포’도 문을 열었다. 하동 차와 관련된 다방(多方)면의 소식을 편히 나눌 수 있는 다방(茶房)의 역할을 한다. 엑스포와 관련된 정보를 비롯하여 차의 효능, 차와 관련된 레시피 등 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상반기
설 연휴기간(2.11~14)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현황을 경남도 및 시․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0일 18시부터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에게 의료공백을 없애고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도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 38개소는 상시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응급실 운영기관 51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1,840개소는 일자별로 문 여는 날짜를 지정해 운영하도록 하여 설 연휴에도 누구나 큰 불편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설 연휴 기간 중 도 및 전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등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및 129(보건복지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설 연휴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 진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고성군 축산종합방역소를 잇따라 방문하며 전날에 이어 설 명절맞이 민생현장 격려를 이어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을 찾은 김 지사는 학대피해아동의 안정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현황과 피해아동 보호시설 및 쉼터의 환경 등을 직접 챙겨보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학대예방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학대피해 아동이 임시로 지낼 수 있는 학대피해아동쉼터와 같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김 지사는 오는 3월 즉각분리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 “우리가 아이들을 잘 보살피려면 돌봄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한 처우가 중요하다”며 “지금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확대되고 현장에 투입되는 과도기인데, 기존에 담당하시던 분과의 조화, 노동환경 등을 면밀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질문이 많아지며 격려 방문은 예정된 시간을 넘기며 즉석에서 간담회로 전환됐다. 이 자리에서 “아동학대가 만연한 사회는 건강하지 않은 사회”,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마창대교의 통행료 인하 방안에 대해 도와 창원시,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T/F팀을 구성하여 인하방안을 모색하겠다고 9일 밝혔다. 마창대교는 2008년 7월 개통하여 MRG 방식으로 운영되어오다 2017년 재구조화를 통하여 수입분할방식으로 변경하여 1,761억 원 가량의 재정절감을 이루었다. 최초 개통시 통행료는 2,400원이었으며, 2009년 9월 2,000원으로 인하하였고, 2012년부터 현재 요금인 2,500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협약에 따르면 8년마다 500원씩 통행료를 인상하게 되어 있어 소형차 기준으로 현재 통행료 2,500원이 2022년에는 3,000원, 2030년에는 3,5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그동안 경상남도에서 재정지원금으로 부담한 금액은 약 958억 원이며 협약대로 요금인상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경상남도는 약2,000억~3,500억 원의 재정지원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고, 할인통행권 발급시 할인되는 금액을 전액 도에서 부담하고 있기에 실제 도에서 부담하는 재정지원금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의 재정지원금 증가는 결국 도민의 부담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도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마창대교
동남권 메가시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동남권 광역특별연합(이하 ‘광역특별연합’) 출범을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8일, 도청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광역특별연합 경남지원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경남, 부산, 울산이 개정 「지방자치법('21.1.12)」에 따른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한 이후 경남도의 후속준비를 위해 마련되었다. 광역특별연합 경남지원단은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공동단장으로 하고, 도의 전 실국이 참여하여 광역특별연합의 공동사무를 발굴한다. 또한, 도의회, 민간과 협력체계를 형성하는 등 부울경 합동추진단 구성을 위한 준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이 참석하여 광역특별연합의 구성방안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광역특별연합에서 처리할 사무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먼저,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R&D 혁신체계 구축, 창업지원 펀드 조성, 소상공인 창업‧경영 교육 공동 실시 등이 제안되었다. 아울러 동남권의 항만, 공항, 철도를 연계하는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복합 물류 인프라를 조성하
김경수 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마산의료원을 직접 찾아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8일 오후 마산의료원을 방문해 황수현 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입원환자 모니터링 룸과 원무과,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찾았다.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확진자 치료와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방역현장을 살폈다. 최근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세는 지난달 말부터 다소 진정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김 지사는 경남 확진자의 치명률이 제주도 다음으로 낮은 점을 들며 “마산의료원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지역의료계에 계신 의료진 여러분의 말로 할 수 없는 땀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하고 “이 자리를 빌어 도민들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마지막 고비인 백신 접종은 저희들이 잘 준비해서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가 극복될 때까지 마무리 잘해주시고 도민들의 건강을 각별히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산의료원은 경남 최대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