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사업의 중추기관인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봉열, 이하 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상담복지센터는 “올해도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보호, 교육, 자립, 진로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상담복지센터는 이를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 전문상담과 심리검사n ▲사회정서 발달프로그램 ▲비행청소년 상담‧선도, 진로‧직업발달 프로그램▲위기청소년통합지원 ▲학습클리닉 ▲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한편 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상담의 경우 개인상담 2천207건, 전화상담 497건, 개별 및 집단심리검사 861건, 집단프로그램 2천994건, 개별 및 그룹지원서비스 3천903건 등 1만473건을 실시했다.또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꿈드림)을 통해 12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학업중단, 학교 부적응) 서비스를 제공해 남 17명, 여 8명 등 2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도왔다. 이와함께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통해 144
정읍시는 올해도 강소농 육성에 주력한다.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 농업의 희망 강소농 육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16년도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 경영체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강소농은 우리나라와 같이 경지면적이 적으면서 가족 중심적인 중소 농가가 안정적 소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농촌생활을 영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는 농업인이다.선정된 강소농에는 ‘소득 10%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참여식 실천 교육(기본, 심화, 후속교육)과 농가 개개인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줄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하며, 자율학습모임체 조직과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신청 대상은 농업인 자격을 갖춘 농업 경영체로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과 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면 된다.시는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기존(2011년 ~ 2015년)에 교육을 받은 강소농 경영체도 재교육을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신청절차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지역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농업인상담소에 서류를
정읍시는 지난 8일 서울에서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 중앙자문위원’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김생기시장과 박삼옥(전주 상산고등학교 교장) 중앙자문단장을 비롯하여 11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지난해 역사적인 KTX 개통과, 서남권 추모공원 완공, 서울장학숙 착공, 전동차 및 의료전문기업 ㈜다원시스 투자유치 등 앞으로 정읍의 100년 미래를 견인할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시장은 ▲구절초 테마공원의 명소화 ▲정읍대표음식 발굴 및 육성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활성화사업’등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자문위원들은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이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개발 컨셉과 실효성 있는 아이템 발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이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정읍시 현안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매우 의미 있고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역특색에 맞는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해 시민 모두
정읍시가 침수피해 ‘제로(zero)화’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이 준공돼 상수침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게 됐다.시는 고질적인 침수피해지역인 신태인 시가지와 연지동 일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신태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하 신태인지구사업)’과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하 연지지구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신태인지구사업은 신태인역 주변 시가지 상습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두 164억원이 투입됐다. 분당 650톤을 뿜어 낼 수 있는 배수펌프장을 설치했고, 시가지 관로 3.13㎞를 개선했다.연지지구 사업에는 연지동 실내체육관과 터미널, 정읍역, 잔다리목 일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모두 160억원을 들여 추진했다. 분당 450톤의 우수를 처리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과 2.05㎞의 우수관로를 설치했다. 또 집중호우 때 관로에서 초과되는 빗물을 저장했다가 배출하는 2개소(5천200톤)의 우수 저류조를 설치했다.특히 시는 이와 별개사업으로 연지동 주민센터 맞은편 일대 ‘대흥지구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이하 대흥지구사업)’도 지난달 완료한 바 있다.대흥지구사업은 총 9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집중호우 시 대흥마을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