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의료·돌봄 연계를 통한 공공의료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7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단국대병원 및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 등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학술 토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공의료의 미래 : 증가하는 의료수요에 대한 의료·돌봄 통합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발제 및 토온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발제는 의료·돌봄 통합을 위한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연계협력 방향에 대해 김영택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과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가 각각 ‘충남 의료권역 3대 중점 과제’,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책임의료기관 간 연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재우 건강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현황과 과제에 대해, 한진희 청양군 팀장이 ‘청양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사례’를, 김신애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장이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채유미 단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공동위원장(전호환, 권순기)을 포함한 위촉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공론화위원회 활동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인사말 ▲기본구상안 초안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공론화위원회는 민주적인 의견 수렴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시도민 대표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시도민 중심의 상향식 행정통합을 이끈다.공론화위원회 위원은 학계, 상공계, 시민단체, 시도의회,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등 각 시도에서 15명씩 추천했다. 위원장은 양 시도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부산시 위원장은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경남도 위원장은 권순기 전(前) 경상대학교 총장이 위촉된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초안을 보완·발전시켜 최종안을 마련하고, 행정통합 홍보를 비롯해 권역별 토론회 개최 등 시도민 공론화 과정을 진행한다. 이후 여론조사를 통해 시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론화
울산시는 11월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형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부의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과 국내외 쟁점(이슈), 산업 전략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미래모빌리티 연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며,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의견공유 등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 내용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핵심기술개발 추진전략 및 주요과제”(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민기 단장) △“울산 도심항공교통(UAM)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의 안전운용체계 종합 운용개념 분석”(건국대학교 스마트운항체공학과 김상호 교수) △“현대차의 미래 항공 이동수단(AAM) 개발 전략 및 기술동향”(현대자동차 AAM본부 이병길 파트장) 등이다.이후 참석자들은 울산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산학연관의 소통 창구로 삼아, 지역 산업계의 성공적인 미래 이동 수단(모빌
안양시가 지난 6일 범계역 일원에서 일상 속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등의 관심 제고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각종 폭력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된 ‘안양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주관했다.지역연대는 안양시와 안양여성의전화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안양과천군포의왕YWCA 가정폭력상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2개 민관기관이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지역연대 참여자 20여명은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물, 디지털 성범죄 및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디지털 범죄 관련 상담과 신고 방법, 피해 대응 등을 적극 안내했다.특히,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 범죄에 노출되는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개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경각심을 갖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양디지털성범죄피해지원센터(031-466-1366),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일 고성읍 덕선리 귀농지원센터에서 귀농인협의회 회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 귀농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판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2024년 귀농·귀촌 팜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고성군 귀농인협의회(회장 이상부)에서 총괄 기획하여 귀농인이 지역민들과 상생하며 우리 지역 농업인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이날 행사장 먹거리부스에서는 제철 요리 음식 나눔, 판매부스에서는 귀농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하였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마당행사로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하여 흥겨움을 더했다고 전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꾸준한 귀농·귀촌 인구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결심한 모든 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함평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6일 함평5일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남 소상공인 단체와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24 희망 페스타 공연 ▲소상공인의 날 기념선언문 낭독 ▲우수모범 소상공인 표창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지며 소상공인 간 친목과 화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다.특히 ‘희망 페스타’ 공연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활력을 선사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은 최근 경기 침체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소득순환의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주체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지역 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
의왕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공공부문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교육은 아동보호전문교육연구소 신재학 소장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아동학대 개념과 아동학대 피해의 구체적인 사례를 영상 및 뉴스 보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전달했다. 또 신고의무자에 대한 신고의 경각심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신고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에 앞장서 의왕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순천시티투어 가을 특별코스 ‘가을빛 투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투어는 단풍 명소인 ‘선암사’와 일몰로 유명한 ‘와온해변’을 둘러보는 코스로,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풍과 노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공한다.운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가족,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 친구들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 참여자는 “천년고찰 선암사의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었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풍경, 넓은 길에 깔린 낙엽, 계곡의 물소리 등으로 걷는 내내 힐링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또 다른 참여자는 “일몰을 기다리며 노을멍하는 시간이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선물같은 시간이었다. 시티투어버스로 보다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가을에 맞는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분들이 신청해 즐거운 순천 여행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가을빛 투어’는 11월 매주 수요일 총 4회 운행한다. 오후 1시에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예약은 순천시바로예약 또는 1899-6221(여로관광)로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차단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본격적인 방제작업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주요 관광자원인 와룡산, 각산 지역의 방제작업을 위해 예비비 5억 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11억 2300만 원의 예산으로 6000여 본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방제할 계획이다.또한, 재선충병 신규 발생 지역을 비롯한 140ha(약 9만본)에 재선충병 예방효과가 있는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한다.특히, 소나무류 이동단속에도 나선다.산림조성팀장 등 3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이동을 위한 미감염확인증 발급여부 등을 확인한다.시는 매개충의 생활주기에 맞춰 예찰과 방제 활동을 추진하며, 4월부터 10월까지는 고사목 예찰과 시료 채취를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는 고사목 제거와 월동 중인 하늘소 유충을 없애는 방제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필요한 전체 비용을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므로 선택과 집중 방식을 통해 주요 가시권 및 생활권 지역을 우선 방제하는 등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소나무재선충병은 1mm 내외의 실 같은 선
경기도가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DETA’s Ministerial Summit)’에 참석해 메사추세츠(미국), 옥시타니(프랑스) 등 세계 9개 지방정부와 함께 AI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AI 분야 국제협력과 윤리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담은 2024~2025년 지방정부협의체(DETA) 의장국인 카탈루냐주에서 주최했으며, 카탈루냐 마리아 갈린도 디지털정책부 차관의 환영사로 시작해 ▲각 정부 소개 발표 ▲DETA 연간 활동 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선언문’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9개의 지방정부 대표단이 자국의 신기술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가운데, 도는 AI 산업 현황과 AI를 활용한 도민 삶의 질 향상, AI 산업 진흥 및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각 대표단은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 정부 공동으로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AI의 윤리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윤리적 규범과 사회적 가치를 준수하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6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와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지정과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전략산업인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집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양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산·학·연 협력모델 구축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행정적·기술적 지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구역 내 테스트 베드(Test Bed) 등 실증단지 조성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혁신 클러스터 기반 조성 및 계획 반영 등에 대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건설기술연구원은 우주산업, UAM 버티포트, 자율주행 등 스마트모빌리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고양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발전 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
진주시는 7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야외무대에서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쌀전업농 진주시연합회(회장 구자정)가 주최하여 진주시 쌀 전업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쌀 산업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쌀을 지켜온 쌀전업농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회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구자정 회장은 “회원들이 오늘 만남을 통해 영농활동을 하며 어려웠던 문제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 420포(10kg, 126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연합회에서는 매년 이 같은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진주시는 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진주시 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홍현정 강사가 맡아 ‘인권의 바람직한 인식’이란 주제로 실제 인권침해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공무원들이 인권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서 공무원으로서 인권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됐다”며 “오늘 배움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인권을 더욱 존중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올바른 인권 인식은 곧 시민들의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체계적인 인권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주시를 인권친화적인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일 서산시 대호 방조제에서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서 당진시 사기소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5.4km의 대산-당신 고속도로 건설의 효과를 홍보하고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진행됐다.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서산~당진~대전~영덕”에 이르는 국토 서부 간선도로망의 한 축으로 기능하게 되며, 충남 서해안지역을 고속도로망에 포함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속도로 완공 시 충남 서부권 교통여건이 개선돼 대산에서 당진까지 통행시간이 약 20분 단축되고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산업단지와 서해 중부권 거점항만인 대산항의 접근성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와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산-당진 고속도로는 4개 공구에 코오롱글로벌(주) 등 11개 건설업체가 참여해 건설되는 국가지원사업으로 총 9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다양한 스마트건설기술을 활용해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건설공사에는 전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해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 등 모
서울시는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들이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용 쉼터를 전국 최초로 마련하여 올해 12월에 문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쉼터 조성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서울시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로 떠오르자, 지난해 9월 위기임산부를 위한 철저한 비밀 상담과 지원을 목표로 ‘위기임신 통합지원사업단’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8월에는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를 개관해 위기임산부들이 충분히 상담을 받고 출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서울시는 이번에 마련한 위기임산부 전용 쉼터에 총 10호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할 예정이며, 각 주택에 1가구씩 입주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문제를 겪는 위기임산부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11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LH는 10호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을 쉼터 운영기관에 공급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