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삼성호텔에서 ‘202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복지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주체로서의 역할 재정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 ‘웃음, 삶의 품격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이임선 강사의 특강이 있었다.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병윤 위원장은 “읍면동에서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가 위원님들 상호 교류의 장이자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봉사로써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불편한 곳을 보듬으며 복지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주시도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마련하여 다함께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왕시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앞 번화가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과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보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합동단속에는 의왕시 체육청소년과, 의왕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선도위원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단속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를 비롯해 노래방, PC방 등 업소의 청소년 출입 시간 위반, 주류·담배판매 금지 스티커 표시 여부를 집중해 점검했으며, 무인 룸카페 등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의 운영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시 관계자는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악취감시원 등 전문인력을 투입,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천군은 먼저 연 2회 이상 민원신고 사업장을 중점으로 사업장을 선정해 방지시설 운영 또는 오염저감관리 준수 여부를 점검 후 부지경계 및 배출구(굴뚝)의 악취를 채취하는 방식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다음으로 악취 관련 사업장에 악취 전담 감시 인력을 투입해 일일 10회 이상, 사업장별 주 2~3회 이상 방문하여 밀폐 운영 관리, 오염저감관리 상시 점검으로 실시간 현장관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을 수행하고자 한다.또한, 연천군 환경보호과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악취 민원 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기타 악취 관련 실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연천군 관계자는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우리 군민에게 생활환경 피해를 근절하고, 더욱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속초시는 한겨울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 및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부서별 소관 업무에 대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한다.시는 11월 19일 본관 2층 디지털상황실에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 및 단계별 제설 장비투입계획 등의 중점 제설대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시에서는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토대로 대설 및 한파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대설 및 한파가 예상될 경우 예·경보 체계를 동원하여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준비 단계부터 비상 Ⅰ·Ⅱ·Ⅲ단계까지 4단계의 상황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집중적인 대설 대책이 필요한 도로, 교통, 해양수산, 주택, 관광시설물, 문화체육시설, 농축산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을 각각 수립하여 추진한다. △도로(중점 제설 대책 노선 지정 및 강설 시 장비 집중 투입) △교통(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및 차량 이동 조치) △해양수산(어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 △주택(공동주택 및 대형 건축 현
대전시는 첫 대전시청사(옛 대전부청사)를 매입한 지 6개월 만에 원형복원 및 활용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시정 브리핑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 유치는 중단한다”라며 “민선 8기 문화와 경제정책의 상징이 되도록 원형복원을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 유치 중단 이유로‘시간’과 ‘시장 변화’를 꼽았다. 우선 스타벅스 측의 최종 결정까지 최소 2년이 소요되는데, 대전시가 계획하고 있는 첫 대전시청사 활용사업과는 물리적으로 보조를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 첫 번째다.두 번째는 세계적으로 커피 매출이 감소 추세에 있고, 스타벅스 인터내셔널(SCI) 방침상 고급 매장으로 분류되는 로스터리 증설 역시 사실상 중지된 상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첫 대전시청사의 효율적 활용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업 시설은 필요하다. 앞으로도 시설 운영에 필요한 편의시설 입점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한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 유치라는 화제성으로 인해 첫 대전시청사 매입과 원형복원이라는 사업 본질은 묻힌 것 같다”라고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가 객실 안내방송을 모바일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주최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동상(행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자치단체·교육청·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다. 올해는 3개 분야(▲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에 걸쳐 총 647개 사례가 제출됐다.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 등 총 3차에 걸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우수사례가 가려졌다.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정부혁신대회 왕중왕전에서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 우수 혁신 사례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세계 최초 교통약자와 동행을 위한 모바일 지하철 안내 서비스’다. 현재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시범운영 중인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또타지하철)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 하차 역 알림, 대피 정보 등 다양한 운행 정보를 전달한다. 위치정보 기반 기술(IoT)의 하나인 비콘에 기반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전 세계 도시철도기관 중 안내방송을 앱으로 제공하는 곳은 서울교통공가 유일하다. 캐나다
서울시가 주최한 「2024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해 1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감으로 만나는 힐링 놀이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K-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서울시는 작년 19회 축제에서 2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5회에 걸친 축제에서 회당 평균 10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으며, 상반기 7회, 하반기 8회로 나뉘어 진행됐다.관광객의 반응도 뜨거웠다. 상·하반기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축제에 전반적으로 만족했으며, 99%는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시는 시민 재방문율이 30%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올해 특별 프로그램 12개를 새롭게 도입,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날은 6월 2일(4회차)로, 18만 5천 명이 참여했다. 이날은 ‘한강라이징스타’ 오디션과 <보트 퍼레이드쇼>가 열리며 한강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았다.하반기 처음 선보인 대형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뚜뚜 바운스’는 남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전 케이더블류(KW) 컨벤션에서 산림 분야의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제2회 산림 청년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청년 임업인과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창업진흥원 및 한국능률협회 등 청년정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산림분야에서의 청년 일자리 전망을 진단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산림 위성정보, 산림자원 현황 등 산림청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스마트 산림 기술 및 신산업 직종 창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관광, 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연계형 산림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산림청은 이날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을 반영해 첨단 기술과 연계된 전문 교육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산림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창업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숲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응 탄소흡수원의 안정성 확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지속가능한 산림순환경영을 위해 올헤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유림 253ha(축구장 면적의 약 350배)를 매수하였다.사유림매수 대상지는 영주국유림관리소 관리 지역인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에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인 공익 임지(79.4ha)를 우선적으로 매수하였고,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관리에 필요한 경영임지(138.5ha)도 함께 매수하였다.아울러, 사유림을 매도하는 산림소유자에게 10년간 매월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산지연금형 사유림(35ha)도 매수하여 산림분야 탄소중립 실행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박영환 소장은 “사유림을 국가가 적극매수하여 산림이 가진 다양한 공익가지츨 국민에게 확대 제공하고,목재자원 등 산림의 미래가치를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 순환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18일 안전관리실, 남ㆍ북부자치경찰위원회, 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도정 전반으로 감사를 확대한다.지난 11일부터 진행된 12개 소방서 현지감사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등 경기도 소방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친 안전행정위원회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안전관리실과 자치행정국 등 경기도의 안전과 행정분야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소방 분야에 대한 감사를 끝내고 이제는 경기도 재난안전과 자치행정분야를 집중 점검한다”며, “한 해 동안 추진된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선과 예산 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안전행정위회는 19일 자치행정국, 경기도인재개발원, 인권담당관 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1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옴부즈퍼슨 위원 총 12명이 참석해, 2024년 아동친화도시 주요 추진 실적과 연구용역 진행 사항을 보고받고, 중점사업을 심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진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과 전략 과제를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진주시의원, 아동복지 전문가, 아동 관련 기관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하며, 민간단체와 변호사 등 7명의 아동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개최된 제2기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의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점사업을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선정된 중점사업은 향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진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2023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이 정책 제안, 선정, 심의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도입하며 아동 권리와 참여
사천시는 지난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협의회 운영 사항 보고와 함께 시·군의 건의 및 협조 사항을 심의한 뒤, 시립도서관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회의에서는 사천시가 건의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총 6건의 건의 사항이 논의되었다. 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대한 협조 방안도 협의했다.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들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문제를 논의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경남도 내 시장·군수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국내외 기업과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추가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9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삼성전자와 체결한 대규모 투자협약과 이날 대한전선과 체결한 1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언급하며 “연내 30조 원 투자 유치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의 투자 규모가 구멍가게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이어 각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남부권 지역에도 투자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와 외투지역 확대를 포함한 투자 여건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민선 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 동안 충남도가 유치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 규모는 28조 8000억 원으로, 민선 7기 4년간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두 배에 달한다. 충남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해 연내 투자 유치 금액이 33조 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김 지사는 또한, 최근 개소한 KAIST 모빌리티연구소를 언급하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했으며, 강원도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과 다양한 아동정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이루어진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계획 수립 적절성, 이행 충실성, 성과 달성도를 기준으로 진행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역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하며, 아동권리 실현과 아동복지 증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강원특별자치도는 ‘아동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강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아동권리 실현, 건강하고 균형 있는 아동 발달 지원, 공정한 출발을 위한 지자체 책임 강화, 코로나19 대응 아동정책 혁신 등 4대 중점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총 174개의 과제를 발굴해 실행했다.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에 반영했으며, 도내 놀이·여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시군 1장난감도서관’ 사업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연계해 아동의 마음 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했다.
전라남도는 8~9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한 배 햇볕 뎀 피해(일소)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복구비를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고 밝혔다.일소피해는 고온과 직사광선으로 인해 과실 표면이 강한 햇볕에 그을려 타들어 가는 증상으로, 전남도는 이번 피해가 전체 배 재배면적(2,710ha)의 약 10~3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이번 건의는 전남도가 정부에 일소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한 네 번째 사례로, 피해 농가에 대한 농업경영안정자금(ha당 300만 원)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의 지원책을 포함했다.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배 일소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며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등외품 가공용 수매자금 지원(14억 원) 등을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피해가 주로 배를 수확한 후 봉지를 제거하거나 저온저장고에 보관하는 과정에서 발견되고, 이미 유통이 50% 이상 진행된 점을 들어 재해 조사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벼멸구 피해 복구 지원 사례를 참고하여 농협의 ‘농작물 재해피해 조사 내역’을 활용해 피해 조사를 진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김영석 전남도 식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