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는 지난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운영 사항 보고와 함께 시·군의 건의 및 협조 사항을 심의한 뒤, 시립도서관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사천시가 건의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총 6건의 건의 사항이 논의되었다. 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대한 협조 방안도 협의했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들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문제를 논의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경남도 내 시장·군수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