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사회복지수급자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와 함께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최근의 소득·재산 공적자료를 반영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1개 보장을 받는 1,18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적자료와 현지 확인조사를 통해 416건의 보장을 유지하고, 773건의 자격을 정비했다. 조사결과 소득·재산 변동으로 인해 보장중지, 급여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하여 소명자료 제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보장중지가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연계 15건, 차상위계층 보장 변경 8건 등 지원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 신청을 연계하여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힘썼으며, 2020년 생계급여 제도 변경시 재진입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는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중지 보류했다. 강수영 시 복지정책과장은“매년 확인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수급자의 권리를 구제
의왕시(시장 김상돈)가‘2019년 의왕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전국 최초로 도입한‘경로당 주치의제’와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현장행정의 날’이 올해 의왕시에서 가장 큰 이슈로 선정됐다. 올해 1월 처음 도입한 경로당 주치의제는 전담 주치의가 관내 11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진료 및 상담, 질병교육, 자가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약 230회에 걸쳐 3,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방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현장행정의 날’은 시장이 직접 관내 주요 사업장소와 민원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해결방법과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월에는 공감행정과 적극행정 추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19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10대 뉴스에는 ▲전국 최초 경로당 주치의제 시행 ▲시민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현장행정의 날’운영 ▲의왕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내손동 중·고교 통합형 미래학교 추진 ▲치매안심센터 개소 ▲의왕 첫 광역버스 노선 확정 ▲의왕시, 2020 경기정원박람회 개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0년 이후 중소형 경유차(총중량 3.5톤 미만)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2월 30일 공포한다. ○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8일 환경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며, 같은 해 11월에 개정된 유럽연합(EU)의 규정과 동등한 수준으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한다. □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2017년 9월부터 배출가스 인증을 새로 받는 자동차부터 적용되고 있다. ○ 지난 2015년 폭스바겐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처럼 실내 시험 시에는 배출 허용기준을 준수했으나 실제 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과다 배출하도록 설정한 임의조작을 막기 위한 조치다. ○ 당초 2017년 9월부터는 실내 인증모드 배출 허용기준(0.08g/km)의 2.1배, 2020년 1월부터는 1.5배 이내로 배출하도록 규정했다. ○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2020년 1월 이후 1.5배(0.12g/km)로 규정했던 것보다 5%를 추가로 강화하여 1.43배(0.114g/km)로 설정한다.□ 아울러 대형·초대형 가스차(총중량 3.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PLAY ide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광고홍보제는 올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총 932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도는 앞서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정책광고(5개)와 공익광고(3개)를 공모 주제로 작품을 접수했다.29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친 46편의 입상작이 공개됐고, 이 가운데 4개 팀의 작품이 대상을 놓고 현장 경쟁 PT를 벌였다.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아름다운 경기도’를 주제로 도내 곳곳을 소개한 일반부 ‘아티엔바나나’팀의 ‘보물찾기, 여행찾기!, 반짝반짝 경기도’란 제목의 영상이 차지했다. 영상은 2분여간 경기도의 관광자원을 역사와 레저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이날 시상식은 아나운서 김일중과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각 부문별 시상을 진행했다. 행사 중 첨단 장비를 활용한 ‘드로잉 쇼’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았고, ‘경기 팝스 앙상블’, 코미디 국가대표 ‘옹알스’의 공연을 통해 시상팀 및 시상식 방문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진용복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2월 24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답곡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 폐사체는 연천 민통선 내 산자락에서 12월 23일 환경부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다. 연천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과 함께 사체를 매몰했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12월 24일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에서 16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51건이 됐다. □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가 발견된 1차 울타리 안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위험성이 높은 지역으로, 감염 폐사체 발견이 더 늘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붙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 끝. 붙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2019.12.24.) 구분 신고 확진 시도 시군구 주 소 결과 검사기관 비고 1 10.02 10.03 경기 연천 신서면 도밀리 944 양성 과학원 DMZ 내 2 10.11 10.12 경기 연천 왕징면 강서리 986 양성 과학원
경기도가 ‘조직․인사분야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시군의 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기초지방정부에 최대한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른 조치로, 도내 대다수 시군의 지속적인 요청도 반영됐다.조직, 인사 등 2개 분야로 구성된 제도개선 방안에는 지방의회 전문위원 확대와 인구 10만 미만의 시군 부단체장의 직급 및 일부 시군의 실국 설치기준 상향 등을 추진함으로써 도내 시군 조직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고, 추가시험 실시를 통해 수시로 발생하는 결원으로 인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도는 법령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조직분야’ 개선방안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위원 증원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방분권 및 주민자치 강화로 기초지방의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5급 상당에 해당하는 ‘기초지방의회 전문위원’을 광역지방의회와 유사한 수준으로 확대함으로
성남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기업들이 체감하는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기업의 지자체 규제 관련 행정만족도와 지자체 제도 환경을 조사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성남시는 주관적 만족도 조사인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해 기업들이 체감하는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기업체감도 조사를 위해 △지자체 행정시스템 △규제행정 행태(적극행정) △공무원 및 기초자치단체의 장 평가 △기초자치단체의 규제 △규제개선 체감도 및 종합평가 항목을 지역 소재 기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선정했다. 성남시의 이번 1위 선정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지방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과 올해 9월 행안부 주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다. 실제로 성남시의 규제혁신 노력은 ‘드론 규제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돋보였다. 시는 올해 2월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한국국제협력단, 항공안전기술원과의 협의로 드론 시험비행장 3곳을 조성했다. 관제공역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단이 그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교육,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홍보, 공공시설에 대한 성인지적 관점으로 개선방안을 찾는 모니터링 실시, 양성평등 포럼 개최 등 주요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참여단 박진호 대표는“올해 시민참여단은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왔다”며“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참여단이 그 대표성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젠더거버넌스 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시민참여단은 내년부터 모니
파주시가 대중교통 체계의 획기적인 변화를 꿈꾸며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교통 체질 개선을 본격화했다. 2020년 10월에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시행하고, 관내 교통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도시형 교통 모델’ 마을버스와 천원택시도 운영되고 있다. ■ 파주시,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도입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도입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타당성 용역도 마쳤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버스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어 버스 기사 친절도 향상, 무정차 예방, 교통사고 감소, 효율적인 노선 조정 등 시민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 52시간 근로시간 조정에 따른 운수 종사자의 근로 여건도 개선된다. 파주시는 앞으로 11개월간 준비를 마치고 2020년 10월부터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 도심 내 교통 사각지대에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운영 파주시는 11월 4일부터 도심 내 교통 사각지대에 ‘도시형교통모델’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가 운영되는 곳은 야당동 지역과 월
경기도는 전 세계 10개국 언어로 번역된 화학사고 안전교재 제작을 완료하고,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는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도는 반월‧시화 등 국가산단을 비롯해 도내 곳곳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1,500여명 추산)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안전취급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학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안전교재를 제작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화학사고 안전교재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방글라데시어, 미얀마어, 몽골어 등 10개국 언어로 제작됐으며,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방법 ▲화학사고 대비·대응 방법 ▲화학물질 노출 시 응급조치 ▲개인보호장비 착용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외국인 노동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 그림 등 시각자료를 적극 활용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도는 안전교재를 경기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gg.go.kr/) 내 분야별 게시판에 게시, 도내 사업장 곳곳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도는 도 재난본부와 함께 해당 내용이 도내 사업장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포
백군기 용인시장은 17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시는 올 한해 시의 문화‧예술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박물관에 기증한 시민 가운데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예술 발전 부분에는 ‘3‧1절 기념 용인시민문화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유성희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고문 등 26명이 선정됐다. 시 박물관 유물 기증 감사패는 ‘한산이씨 고택 상량문’을 기증한 한산이씨 음애공파 종중에게 돌아갔다. 백 시장은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 일원에 1일 5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9,900여㎡ 규모의 수소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됐다.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 제출한 ‘수소버스 충전소용 수소생산시설 구축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19년 하반기 분산형 수소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48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생태계 구축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에는 총 210억여원의 사업비(국비 48.5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74.8억, 경제과학진흥원 1.87억원, 평택도시공사 30억원, 가스기술공사 25억원)가 투입될 예정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하며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평택도시공사이 참여한다.도와 평택시는 오는 2020년 1월 중으로 착공, 오는 2021년 3월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추출시설 구축이 완료될 경우, 1일 5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이는 약 8,000여대의 수소전기차가 이용할 수 있는 양으로 추산된다.도는 수소 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현재 8,800원/㎏ 수준인 수소공급가를 5,500원/㎏ 수준으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동(洞)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2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5명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은 파란리본 셀프힐링연구소의 이병준 강사를 초청해 ‘내 인생의 힐링을 완성하는 두 개의 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행복과 불행은 점 하나의 차이’ 등 복지대상자 가정방문 시 상담에 필요한 기법과 위원 간 의견충돌 시 해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실습과 기타 연주를 통한 강의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강의 참여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협의체 위원의 복지사각지대 등 지원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인 활동이 안산시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사막화 방지 및 환경 난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몽골 ‘수원 시민의 숲’에 9년간 10만 그루의 나무가 심겨졌다. 수원시는 지난 2011년 4월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몽골 튜브 아이막 에르덴 솜 지역 10만㎡ 면적에 10만 그루를 심어 수원 시민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9년째인 올해 이미 당초 사업 목표치를 훨씬 뛰어넘는 10만 4770그루를 심은 것으로 집계됐다. 식재된 수종은 소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비술나무, 우흐린누드, 차차르간(비타민나무) 등이다. 특히 수원시는 지난해부터는 수분 요구도가 낮은 소나무류 등의 수종으로 변경하고 식재방법도 방풍과 빗물활용에 유리한 고랑식재를 도입, 나무의 생존율이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와 ㈔휴먼몽골사업단이 지난 8월 조림지를 방문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식재한 소나무 및 포플러의 생존율이 95% 이상으로 양호한 생육상태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44.23%였던 생존율이 7.67%p 상승해 51.9%까지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와 사업단은 양묘장, 자동관수시스템 등 기반시설은 물론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도 지원했다. 수원시와 ㈔휴먼몽
자료사진)10월 열린 ‘드론 활용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1단계 사업보고·시연 행사에 앞서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김인건 제51보병사단장에게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대한민국육군이 주관하는 ‘2019년 예비군육성지원 우수지자체 선발’에서 우수지자체(의회)로 선정돼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민국육군은 적극적으로 예비군육성을 지원하고, 향토방위 작전태세 완비를 위한 관·군 협력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수원시와 용인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역 방위 핵심 자원인 예비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비군 훈련 여건과 부대 운영 개선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51보병사단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통합방위체계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드론구입·LTE 서버 구축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 1차 도입 사업의 하나로 51사단과 함께 ‘드론 활용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1단계 사업보고·시연’ 행사를 열어 드론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드론을 활용해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