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市 단독 및 다세대 주택에서는 재활용 쓰레기로 인해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음○ 시민 의견 중심의 고양市 재활용 쓰레기 수거 개선 방안 (단기 및 장기) 제시○ 재활용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교육 및 홍보 방안 제시 고양시는 1989년 1기 신도시 선정 이후 유래 없는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 106만 시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 개발 및 인구 증가와 더불어 필연적으로 발생 할 수밖에 없는 재활용 쓰레기 발생량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재활용 쓰레기로 인해 야기되는 시민 환경권 침해, 자연 파괴 및 폐기물 처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은 현대사회의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적으로 재활용 쓰레기는 더 이상 처리 대상이 아닌 재이용가능한 귀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자원회수율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수거 방안 수립을 위한 여러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고양시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양시정연구원은 2019년 고양시 재활용 쓰레기 수거 개선을 위해 우
경기도는 소송회수비용수입 체납자에 대해 법원을 통한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를 진행한 결과 총 6,9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6일 밝혔다.소송회수비용수입이란 도를 상대로 행정·민사 소송에서 패소한 상대방에게 부과하는 비용으로, 대부분 200만 원 이하의 소액이다.소송 사건의 판결이 확정되고 6개월 이내에 소송비용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법원을 통해 신용정보원에 등재된 채무자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신규대출 규제 등 금융거래에 상당한 불이익을 받게 된다.도는 작년 8월부터 소송회수비용수입 50만 원 이상 체납자 173명을 조사해 이 가운데 신용 1~4등급인 50명에 대해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34명이 체납액 6,900만 원을 납부했고, 납부 불이행자 16명에 대해서는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를 했다.도는 이같은 결과에 따라 올해에는 신용 5등급 이상의 체납자에까지 명부등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참여를 통해 전국에 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이의환 도 조세정의과장은 “소송제도가 정당한 권익구제의 수단으로 활용되도록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펴 무분별
민선7기 경기도가 ‘청정계곡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천 불법행위 감시 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하천·계곡 환경 유지에 나선다.경기도와 17개 시군은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 사업’을 추진, 지킴이로 활동한 기간제노동자 총 9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내 17개 시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건강하고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각 시군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시군은 고양, 용인, 안산, 남양주, 평택, 파주, 광주, 하남, 양주, 안성, 포천, 의왕, 여주,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으로, 각 시군별로 최소 2명에서 최대 12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하천·계곡 지킴이는 각 시장·군수가 직접 임명하며,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간 하루 8시간씩 각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감시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교육을 직접 주관해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 후에는 하천 감시·순찰활동은 물론, 재해위험요소 및 불법사항 관리, 하천환경정비 활동 등 하천의 전반적인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는 2020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국내외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 각 동 주민자치센터, 고천·부곡·내손체육공원 등 다수이용시설을 오는 9일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다수이용시설 휴관 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휴관 조치는 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다수이용시설을 통한 감염자가 발생되기 전에 해당 시설을 미리 휴관조치 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이다. 다만, 청계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식당은 평상시대로 운영하며, 어린이집 같은 보육시설은 아이들의 보육을 위해 부득이하게 이용을 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당번 교사를 배치하여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휴관하는 시설에는 휴관 기간에도 담당자가 상주하기 때문에 시설 이용에 관한 문의는 해당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다수이용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이번 휴관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부디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의왕시의 전 공
▲4일(화) 오후 4시 30분,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긴급방역대책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4일(화) 오후 4시 30분,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전통시장 긴급방역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전통시장의 방문객 및 매출 감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이날 회의에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유관부서장,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내 방역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구는 이날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우선, 전문 방역업체에 의뢰해 이달 10일(월)부터 15일(토)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20곳의 3,094개 점포 및 공중화장실, 통로 등에 대해 방역을 실시한다. 더불어 소독 실시와 관련한 현수막을 시장 입구에 게시해 방문객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한다.이와 함께 시장 방문객들에게 지급할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해 전통시장에 지원할 계획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시장 방문객들에게 신
의왕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강도를 높여 위생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 확산됨에 따라 전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으며, 고객이용 장소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무료로 비치하여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고객이용 장소 및 접촉이 빈번한 손잡이 등에 신종 코로나 방역 소독제를 분무 소독 실시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임직원들까지 함께 소독업체와 철저한 소독에 나서고 있다. 소독을 실시한 시설은 여성회관, 월암공영차고지, 부곡스포츠센터, 국민체육센터, 고천다목적체육관, 부곡다목적체육관, 조류생태과학관, 바라산자연휴양림, 왕송호수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등 공사에서 운영중인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대상이다. 아울러 시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경로 및 예방수칙을 비치 및 전달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왕시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고 시설을 이용할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3일 오후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도 및 시군, 도 공공기관, 전문가 자문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신종 코로나 바이스 감염증 대응 경제 TF’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 구성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될 때까지 도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도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TF는 경제실장이 단장을, 경제기획관이 부단장을 맡은 가운데, ▲일자리 ▲소상공인 ▲기업지원 ▲수출지원 모두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일자리’ 분과는 일자리경제정책과, 경기연구원, 일자리재단이 참여, 대응책 총괄과 동향 파악, 일자리대책을 담당한다. ‘소상공인’ 분과는 소상공인과와 시장상권진흥원이 참여, 소상공인 피해대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맡는다. ‘기업지원’ 분과는 특화기업지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주식회사가 참여해 중소기업 피해대응과 자금지원 등의 분야를 담당한다. ‘수출지원’ 분과는 외교통상과와 투자진흥과, 경
은수미 성남시장은 3일 오후 3월 정식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응급실, 격리병상(음압6병상) 등 의료시설과 MRI 등 의료장비를 둘러보고 개원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상황실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9일에는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0일부터는 의료원 응급실 입구에 천막 1개소와 임시 컨테이너 2동을 이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관내 국가지정 격리병상(분당서울대 음압9병상, 국군수도병원 음압8병상)을 초과하면 감염증 환자 발생 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원 내 음압 6병상의 준비도 마친 상태다. 은 시장은 같은 날 오전 시장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시청 전 부서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부정확한 정보 등 가짜 뉴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
용인시는 29일 기흥구 강남병원 등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3곳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 의료진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이날 3개 병원의 선별진료소 시설과 관련 환자 내원 시 진료 단계 등을 관계자들과 함께 꼼꼼히 점검했다. 백 시장은 특히 “일반 환자와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섞이지 않도록 동선을 명확히 구분하는 등 진료 단계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기준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전혀 없고 유증상자는 1명만 남은 상태다. 유증상자는 중국 방문 후 폐렴 등의 증상이 있어 별도 조사대상으로 분류된 환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는 구분된다. 27일 이후 조사를 받은 관내 기존 유증상자 4명은 조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돼 일반 환자로 진료를 받고 있다. 시는 의심 환자를 철저히 조사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관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관련 정보는 시민에게 정확히 공개할 방침이다.
김포시가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하영 김포시장)를 설치하고 상담콜센터(031-5186-4051~3)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후 3시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을 능동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1차 확진 접촉자 1명, 2차 확진 접촉자 2명 외에 28일 오후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한 3차 확진 접촉자 1명, 국립인천공항검역소가 통보한 1명 등 모두 5명이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 종료 시까지 대상자를 1일 2회 모니터링하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아무런 이상 증세는 없다”고 밝혔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국번 없이 1339)나 김포시보건소(031-980-5080)에 전화 상담 후 선별진료소 방문 등 지시를 따라야 한다”면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자주 손 씻기 등 예방수칙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 내 선별진료소는 김포시보건소(김포시 사우중로 108, 전화 03
국내 3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26일 고양시에서 발생한 가운데, 시에서는 대형병원과 의료인이 함께 하는 민관 의료협력체를 28일 긴급히 구축했다. 고양시는 확진자 발생 즉시 타 시군보다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렸으며, 질병관리본부(1339번)의 과부하를 대비하여 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초기 대응을 꼼꼼히 안내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접촉하는 의료인의 지혜를 모으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번 민관의료협의체에는, 김진구 명지병원장, 김성우 일산병원장, 최원주 백병원 부원장, 백용해 동국대병원 진료부원장 등 고양시 4대 대형병원과 심욱섭 고양시의사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현재 확진자를 치료하고 있는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닫힌 소통구조가 아닌 열린 소통구조를 운영해 온 덕분에 환자의 동요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신종플루와 메르스 사태에서의 성공적 대응경험과 반복 훈련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시에서의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명지병원은 국가가 지정한 29개 ‘격리병상 운영병원’ 중 하나로, 음압병상은 일반 병실과 완벽히 차단되어 있으며 2015년 메르스사태 당시 확진환자 5명을 전원 완치시킬 정도로 인프라와 인력이 잘 갖추어져
경기도가 올해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올해 산불발생 건수를 전년보다 30% 가량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건조한 날씨와 여가활동의 증가 등으로 전국 산불 건수의 26%인 172건이 도내에서 발생했다. 이는 2018년도 69건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원인별로는 소각 행위가 24%로 가장 높았고, 입산자 실화, 건축물 화재 등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건축물이나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에서는 주요 원인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산불진화헬기 20대, 산불진화인력 1,005명을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임차 80억 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142억 원, 산불방지지원센터 4개소 건립 16억 원, 군부대 등 유관기관 장비 지원 5억 원 등 총 27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① 산불방지 추진기반 구축 우선 시군과 협력해 봄(2.1~5.15)·가을철(11.1~12.15) 산불조심기간과 명절, 주요행사 기간 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그
용인시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관내 양돈농가 25곳에 울타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철저한 예방이 중요한 만큼 양돈농가가 울타리를 설치해 야생동물을 차단하도록 돕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상 농가의 신청을 받아 25농가에 한 곳당 시‧도비 15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농가도 15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시는 멧돼지가 뛰어넘지 못하도록 농가 외곽에 1~1.5m 간격으로 2겹의 울타리를 견고하게 설치하고, 가급적 돈사 주변까지 2중으로 설치할 것을 권장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방역‧관리를 해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월 한 달간 46마리의 야생 멧돼지를 포획하고 시 경계지역에 3개 방역초소를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왕징면에서 발견된 7개체의 폐사체와 파주시 진동면에서 발견된 폐사체 1개체 및 포획된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월 26일 밝혔다. ○ 연천군 백학면과 왕징면에서 발견된 폐사체 7개체는 각각 영농인과 연천군 담당자 및 성묘객에 의해 2차 울타리 안팎에서 발견됐다. ○ 파주시 진동면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1차 울타리를 설치 중이던 국립생물자원관 담당자에 의해 발견됐으며, 1개체는 환경부 멧돼지 제거반에 의해 포획됐다. 이 개체들이 발견된 지점은 모두 2차 울타리 내이다. ○ 연천군 및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시료 채취 후 방역 조치와 함께 폐사체와 포획개체를 매몰 처리했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1월 26일 폐사체 및 포획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1월 26일까지 연천군은 37건, 파주시는 42건이 확진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15건이 됐다. □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에 확진된 개체는 2차 울타리 확장공사 중인 연천군 왕징면 1개체를 제외하고는 모두 2차 울타리 안에서
김상호 하남시장은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하게 실시한‘중국 우한시 폐렴(이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상황’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중국 우한시에서 원인불명 폐렴이 집단으로 발생되고 우리나라도 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의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영상회의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여 질병관리본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등의 중앙부처와 전국지자체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감염병 확산을 방지 대책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국무총리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인력 장비 부족 시 신속한 보강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여러분들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나뿐만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영상회의 후 김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의 환자가 선별진료기관에서 우선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할 것과 철저한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지난 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준 대처 능력을 경험으로 이번 감염병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지혜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