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11월 문화의 날 행사로 ‘김유라·윤성애 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달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경제활동에 관심이 많은 도민들에게 금융경제 관련 저자강연을 통해 올바른 경제 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오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등의 저자를 초청해 ‘김유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재테크, 경제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는 북테크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윤성애 작가와의 만남 – 어린이 금융경제 놀이터’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의 시각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축과 소비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참여형 경제 수업이 될 전망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줌(ZOOM)을 활용,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모집은 메일(ggbc@gg.go.kr)로 이뤄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가 가상공간속에서 파주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을 탐험하며 평화메시지를 공유하는 ‘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을 8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평화로 메타버스 전시관은 11월 6일과 12일 개최한 ‘2021 P_Road 평화로 걷다’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해당 행사는 도민에게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남북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 예능, 음악회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도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짚고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시관은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파주 임진각 및 평화누리공원 일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이 보물찾기, 독립운동가 인물카드 모으기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12월 7일까지 누구나 마인크래프트 서버 ‘2021proad.kr’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11월 11일 오후 8시에는 22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꼬예유&한예찬의 게임저장소’가 직접 전시관을 온라인 방문해 시연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 도-콘텐츠진흥원, 9일 경기도가 양성한 여행 유튜버 ‘잼쏭부부’와 함께 ‘경기도 가을여행 라이브 쇼핑 기획전’ 생방송 진행 ○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관광지‧‧‧기존가 최대 33% 티켓 할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9일 오후 7시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입장권 등을 최대 33% 할인 판매하는 ‘경기도 가을여행 라이브 쇼핑 기획전’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파주 출판도시 숙소 ‘라이브스테이 지지향’ 1박권(조식 2인 포함) 3매를 29만7,000원에서 23만원(23% 할인), 포천아트밸리 입장권(어린이) 1,500원에서 1,000원(33% 할인), 포천 어메이징파크 입장권(어메이징+과학관) 9,500원에서 7,500원(21% 할인) 등을 각각 할인 판매한다.네이버 쇼핑라이브(shoppinglive.naver.com) ‘마켓시선’ 채널 내 ‘경기도 가을여행 기획전’ 코너에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로 진행된다. 집 없이 사는 여행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 창작자)’ 잼쏭부부가 현장 생중계로 직접 파주 지지향의 시설들을 돌아다니며 소개하고,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빠르고 편리하게 손실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손실보상사업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경영상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손실액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손실보상 신청은 10월 27일부터 받고 있는데, 온라인의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소상공인손실보상.kr)에 접속해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휴대전화, 공동인증서)를 거치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하남시청 본관 민원상담처리실 손실보상 전담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하남시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지역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하고 전담 창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오랜만에 찾은 콘서트 현장. 열심히 공연을 관람하던 중 옆에 있던 관중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려졌다. 급히 119에 신고를 하려했으나 음악소리가 너무 커 전화 목소리로는 상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것만 같았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임원섭)에서는 이처럼 의사소통이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얼마든지 신속하고 편리하게 119 신고가 가능하도록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19 다매체 신고시스템은 음성전화를 제외한 단문 메시지 서비스(SMS),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119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유선전화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과 장애인도 119 신고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고, 집중호우나 태풍 등 대형재난 상황에서 신고 전화가 급증할 경우 우회 신고 수단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영상통화는 휴대전화를 통해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누르면 상황실과 연결돼 현장의 상황을 영상만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119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전화통화 없이 신고가 접수되고 상황 파악을 도울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특히
경기도는 시화호 등 경기만 전 해역에 대한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해 무허가어업 등 44건을 적발하고 불법어구 201개를 철거했다고 3일 밝혔다.4월 산란기를 시작으로, 10월 성육기까지 모두 131회의 단속을 실시했으며, 시군, 특사경, 해양경찰,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이 합동단속에 참여했다.단속방법은 육․해상 2개반으로 구성해 육상은 경기도 어업감독공무원이 단속하고 해상은 단속정을 이용, 평택해경(안산파출소)과 공조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시화호는 중금속 등으로 수산물의 안전성 등이 검증되지 않은 어업금지구역으로서 불법 어업 빈도가 높은 공휴일, 야간 및 새벽 시간 대 중점 단속을 진행했다.불법어업, 불법어구, 방치선박 등 3개분야를 중점적으로 단속한 결과, 불법어업 분야에서는 ▲무허가 어업 10건 ▲불법어구 적재 8건 ▲불법어획물 보관 4건 ▲유해화학물질 적재 2건 ▲동력기관 부착 유어행위(낚시 등 수산물 포획) 10건 ▲기타 10건 등 총 4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해역별 로는 시화호 11건, 해면 19건, 내수면 14건이었다.이와 함께 도는 시화호 내 불법어구 201개를 3차에 걸쳐 전량 철거했다. 철거된 불법어구는 이달 말까지 전문 폐기물
경기도가 점주의 단체활동을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점주단체 파괴 매뉴얼’을 만들어 일부 실행하는 등 유명 프랜차이즈 A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경기도가 특정 기업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은 지난해 5월 BBQ 치킨 가맹본부에 이어 두 번째로, A 가맹본부의 반복적이고 계획적인 불공정행위가 해당 점주들은 물론 가맹사업 전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이번 공익 신고는 가맹본부가 점주단체를 와해시키려 하거나 구성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대외적 선언”이라며 “경기도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한 관행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안은 A 가맹본부의 점주인 B씨 등이 가맹점주협의회를 구성하면서 A 가맹본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고 경기도에 지난 4월 분쟁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도는 A 가맹본부와 점주 간 원만한 합의를 유도했지만 A 가맹본부가 지난 9월 경기도의 조정을 거부하자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하며 점주단체 활동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공익 신
경기도 내 1인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원이며, 1인 가구가 가장 원하는 정책은 임대주택 입주 조건 완화 등 ‘주택안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1인 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1일 발표했다.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조사기준일 현재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20대부터 80대까지 1인 가구 3,54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방정부의 1인 가구 실태조사는 이번 처음이다. 우선 삶의 만족도를 물으니 5점 만점에 평균 3.48점이었다. 20~34세 남성 3.81점·여성 4.14점, 65세 이상 남성 2.74점·여성 2.93점 등 청년보다 고령층이, 여성보다 남성이 만족도가 낮았다. 힘든 부분(1순위와 2순위 합산)으로는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53.9%), 외로움(41.3%)을 주로 응답했다.혼자 산 기간은 평균 7년 7개월로, 1~5년이 전체 40.2%로 가장 많았고 30년 이상도 2.0%에 달했다. 혼자 생활하는 이유는 ▲본인의 직장 또는 학교와의 거리 31.2% ▲배우자와 이혼·별거 21.5% ▲가족과 사별 20.5% ▲개인 편의와 자유 18.5% 등의 순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DMZ RUN」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아래 올해도 취소될 위기에 처했었으나, 정부의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발표에 맞추어 2년 만에 개최된다.「DMZ RUN」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 스포츠 체험행사다.올해 행사는 DMZ 155마일 걷기, Tour de DMZ(자전거대회), 평화통일마라톤 총 3가지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Tour de DMZ(자전거대회), 평화통일마라톤의 경우 이달 20·21일, 27·28일 총 4일간 오전·오후별로 8차례, DMZ 155마일 걷기의 경우 20·21일, 27·28일 나흘간 4회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DMZ 155마일 걷기는 군사분계선 길이 155마일을, 평화통일마라톤의 ‘9.19km 코스’와 ‘4.27km 코스’는 각각 9.19 평양공동선언과 4.27 판문점 선언을 뜻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눈길을 끈다.먼저 ‘DMZ 155마일 걷기’는 DMZ 평화누리길 주요 구간을 직접 걸어보며 DMZ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크리에이터의 미래를 살피고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준비하기 위한 ‘2021 경기 뉴미디어 콘퍼런스’가 29일 업계와 도민들 관심 속에서 마쳤다.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9일 ‘2021 경기 뉴미디어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플랫폼의 확장, 크리에이터의 기회’라는 주제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유튜브 채널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에서 이원 생중계됐다.사진‧영상 등을 인터넷에서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인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이번 콘퍼런스는 4개 세션과 합동 토론회인 ‘라운드 테이블’로 구성됐다.우선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주제 세션에서는 조 풀리지(Joe Pulizzi) 콘텐츠마케팅인스티튜트 창업자가 기조 발제자로서 국내 첫 강연을 선보였다. 조 풀리지 대표는 ‘콘텐츠로 창업하라’, ‘에픽 콘텐츠 마케팅’ 등의 저자로 콘텐츠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른 기조 발제자는 도티(나희선 씨)로, 1세대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새싹기업인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창업자다. 조 풀리지 대표는 “1분마다 페이스북에 31만7,000건의 글이 올라오고 유튜브에는 1분마다 500시간 규모의 동영상이 게시된
앞으로 경기도내 철도 공사 현장에서 건축 등의 행위 시 기술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도록 하는 등 안전성 검토절차가 한층 더 강화된다.경기도는 올해 10월부터 이러한 내용의 ‘철도 건설공사 중 행위(건축 등) 대상 협의방법 개선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개선 방안은 도내 철도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성 검토 절차를 한층 더 강화, 철도 건설 사업이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 이뤄지고 향후 철도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행 「철도안전법」은 운행 중 철도의 보호지구 내 건축 협의 또는 형질 변경 등에 한해서만 신고·관리 절차를 규정하고 있고, 건설 중인 철도 현장의 경우 이를 적용 하지 않아 명확한 검토 절차가 없었다. 이로 인해 발주처가 시공사 의견을 듣고 검토·회신하는 게 관행으로 자리 잡는 등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철도 건설 현장 내 일정 등급 이상의 건축 또는 토지 형질변경 행위 시, 반드시 도의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회’ 자문을 받아 안전 등 철도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는 것이다.자문 대상은 국토교통부 「철도보호지구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업무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하 안전한국훈련)을 28일(목)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토론훈련 방식으로 변경해 실시됐다. 한난 화성지사에서 시행한 안전한국훈련(대표훈련)은 화성시,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군부대(51사단),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대한적십자사 등 총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한난은 이번 훈련에서 열원시설 화재·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다른 유형의 재난이 함께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 현실적인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위한 훈련시나리오를 개발해 훈련 진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한난은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거동불편 주민, 청소년 등 재난대응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동 훈련에 참여한 황창화 한난 사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한난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규모 재난에 대
3기 신도시 7개 지자체장(고양, 부천, 남양주, 시흥, 광명, 하남, 과천)은 지난 25일 여의도에서 김교흥 국회의원,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공공주택본부장 겸임), 신경철 LH 상임이사(스마트도시본부장)와 함께 ‘경기도 신도시 현안 회의’를 열고, 원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주민 편익 시설 설치 △원주민의 안정적 재정착 방안과 실질적인 인센티브 마련 △특별 관리 지역 원주민 재정착 방안 제도 개선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임시 거주지 공급 △훼손지 토지 소유자에 대한 공급 방안 확대 △先이전 後철거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기업 이전 대책 수립 △협의 양도인 택지 공급 방안 확대 △협의 양도인 주택 특별 공급을 위한 규칙 개정 △장기 거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청약 제도 개정 △기존 시가지와 상생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왕숙신도시 보상이 코앞까지 다가왔는데도 보상 담당자들은 원론적인 얘기만 하고 있어서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라며 “그간 원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필수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고용노동지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도내 노사민정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는 지난 7~15일 진행된 ‘2021년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서면 심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필수노동자 권익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필수노동자’의 권익신장과 노동권 보호 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이들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도는 관계 법령 및 정책의 선제적 제정·지원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필수노동자 지원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노동자·업종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경기경영자총협회는 필수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과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협조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경기고용노동지청은 필수노동자 노동권 보호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끝으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필수노동자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 수립에 적극 힘쓰기로 약속했다.
경기도는 가평군 읍내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오는 11월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 지역은 주택단지 전면에 급경사지가 위치하고 있어 태풍이나 여름철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낙석이나 토사유출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었던 곳이다.이에 가평군에서는 2017년 7월 20일자로 이곳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해 안전 관리를 해왔다.특히 지난해부터 재해예방 능력 강화 차원에서 국비 15억 원, 도비 2억2,000만 원, 군비 12억8,000만 원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0년 3월 설계용역을 착수한데 이어 같은 해 11월부터 착공, 취약비탈면에 대해 계단식 옹벽과 경관형 옹벽을 설치·보강하고 낙석에 대비해 링네트,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해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은 물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 발생 시에도 지역 도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읍내1지구 사업 외에도 가평군 산유2지구와 이천시 경사지구에 대해서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