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포천 용정 일반산업단지 등 경기북부 포천·가평 지역 4개 산단 입주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경기도는 5일 오후 포천 용정산단에서 ‘포천시·가평군 4개 산단 합동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을 비롯하여 포천시, 가평군, 유관기관, 포천 용정·금현·장자산단 및 가평 목동산단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4개 산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공동통근버스 운영, 기숙사 건립, 구내식당 설치 등에 대한 지원을 공통적으로 건의했다.우선 H사 대표는 “포천은 아직 지하철과 같은 철도 교통수단이 없어, 직원들이 출퇴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주요 도심부와 접근성이 낮아 구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동통근버스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H사 이사는 “직원들의 거주문제 역시 출퇴근과 마찬가지로 기업들의 구인난과 맞닿아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숙사 건립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건의했다.O사 관계자는 “영세 사업장이 많다보니 개별적으로 구내식당을 설치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산단 내 직원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내식당이 설치되면 좋겠다.
설명 2018년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봉일천초등학교 경기북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며 안전을 배우는 자리가 마련된다.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대표 18개팀(유치부 15팀, 초등부 3팀) 총 48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경연은 소방청에서 제작한 소방동요 1~6집 135곡 중 1곡을 선택해 합창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작곡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 등을 고려해 점수를 매길 방침이다.심사 결과에 따라 유치부 1개팀과 초등부 1개 팀에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며, 오는 9월 충남에서 열릴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기회로 만들
MG의왕새마을금고(이사장 이병래)는 4일 의왕시청 앞 광장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단체에 차량 7대(1억 2,800만원 상당)를 기증하는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병래 의왕새마을금고 이사장,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증된 차량은 아반떼 3대, 레이 3대, 스타렉스 1대 등 총 7대로 아름채노인복지관, 사랑채노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지역자율방재단에 각각 1대씩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앞으로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보훈업무, 방재단업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래 이사장은“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새마을금고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이번 차량 기증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상돈 시장은“의왕새마을금고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세정)은 4일 폭염대책기간(2019.6.2~9.30)을 맞아 폭염대비 그늘막 텐트를 점검하고 소형 천막을 설치하여 폭염대비 안전점검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점검은 다산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자율방재단 8명, 안전지킴이 5명, 안전보안관 3명, 도시건축과장 외 직원 4명 등 20명이 참여하여, 지역내 설치된 그늘막 텐트를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접고 펼 수 있도록 시범 운영했다. 또한 신규 추가 설치 대상지 7개소 등의 위치 점검도 실시했다.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으나 그늘막 텐트 설치가 협소한 구간에는 보도블럭 상에 소형 천막 2개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민행정을 실시했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대책기간 단 한건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늘막 텐트 추가설치 검토 중에 있으며, 대책 기간 동안 지역내 무더위 쉼터 2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하여 폭염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의왕시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에서는, 4일 개관 8주년 기념식 “8개의 바람의 빛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 성행스님(청계사 주지)을 비롯한 인근 사찰 주지스님과, 각 장애인복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당당스토리 프로그램 이용자 대표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5월 가정의 달 기념 하하호호 사진공모전과 독서감상문 공모전 수상자 시상, 개관 8주년 기념 이용자·보호자·직원 표창을 통하여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희망나래 성과보고”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 들이는 희망나래” 영상을 통하여 8년 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통하여 기념식에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현스님(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열정을 원동력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현재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풍납․성산가압장 전기설비 법정검사로 인한 가동중지와 관련,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서구(검암, 백석, 당하동)지역에 예상치 못한 적수로 민원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적수 발생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자 지난 1일 서부수도사업소 및 구 관계자들과 1차 긴급회의를 개최해, 검단출장소장과 검암경서동장을 현장반장으로 하고 총무과장이 총괄하는 대책반을 즉시 구성해, 원인과 조치현황을 주민에게 신속히 알리고 피해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또한 2일 오전 8시 30분 부구청장, 각 국장과 관계자 및 정태범 서부수도사업소장 등이 참여한 2차 긴급회의를 개최해, 민원접수 및 처리, 문제해결과 향후대책을 긴밀히 논의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검단출장소를 현장 방문해 현재 상황을 보고받았다. 한편 구는 긴급대책회의 후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서구 대표 맘 카페에 회의내용을 공지하며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수도 수질피해 재발에 대비해 ‘서구청-서부수도사업소 간 핫라인’ 개설과 긴밀한 공동대응을 위한 ‘매뉴얼
경기북부 지역 기부식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舊 경기푸드뱅크) 경기북부 물류창고’가 지난 31일 양주 봉양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전국 지원센터와 협력해 식품관련 업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여유 식품을 기탁 받아 저소득·취약계층 도민들에게 전달하는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이번 ‘경기북부물류창고’는 많은 인구와 넓은 면적을 보유한 경기도 특성상 운영 효율화 차원에서 북부지역에도 기부식품 물류창고 시설이 설치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설립된 시설이다.그간 도내에는 경기남부 화성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 중인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물류창고’가 한곳이 있었지만, 날로 증가하는 기부물품 제공에 대해 이곳에서만 대응하기에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실제 경기북부 기부식품 접수 규모는 2015년 약 82억 원에서 2016년 90억 원, 2017년에는 93억 원, 지난해에는 103억 원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이다.이에 도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실시하고, 약 1억5천300만 원의 사업비(설치비 4천800만 원, 운영비
2019 도교육청-기초지자체 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우수기관 선정학교환경개선에 적극 협력한 지자체로 김포시·평택시·구리시 선도교육청·시·군 지자체 재원 분담 통해 학교 안전, 급식, 위생시설 개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김포시, 평택시, 구리시를‘2019년 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식을 했다고 31일 밝혔다.표창식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정하영 김포시장, 이종호 평택부시장, 조정아 구리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도내 공·사립 초·중·고와 특수학교의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하는 협력 사업이다. 학생활동과 직접 관련 있는 급식, 안전, 위생시설, 교육과정 연계 시설사업 등이 대상이다.올해 상반기 협력사업비는 2,015억 원으로 2017년 1,805억 원, 2018년 2,134억 원 등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확대·추진해나갈 방침이다.이 교육감은 이날“지자체에서 애써 주신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
제17회 의왕단오축제 성료, 전통의 아름다움과 멋 즐겨 ‘제17회 의왕 단오축제’가 6월 1일 의왕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다양한 초청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대회, 전래놀이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학교장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강화 및 다문화 감수성 함양에 중점효율적 연수 운영을 위해 경기대, 경인교대, 신한대 등 3곳에서 실시다문화교육의 이해와 학교장의 역할 토론, 다문화교육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29일부터 2박 3일간 유‧초‧중등 학교 관리자 대상으로‘다문화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강화와 다문화 감수성 함양에 중점을 뒀다. 최근 다문화가정이 증가해 연수 대상을 초‧중등 관리자 대상에서 유치원 원장까지 확대했다.연수는 전문성을 갖춘 대학 다문화교육센터와 연구원에 위탁해 진행하고 연수생의 편의를 위해 수원, 성남, 의정부에서 3기로 나눠 진행한다. 성남에서는 6월 3일, 의정부에서는 6월 12일 연수를 시작한다.연수내용은 다문화사회 이해, 다문화교육정책 방향, 다문화가정 학생의 실태와 교육지원, 다문화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자세로 구성했다. 학교급별 교육과정 특수성을 반영해야 하는 내용은 분리하고, 연계 추진이 필요한 내용은 통합해 운영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교육 실천 사례를 나누고, 현장에 대한 발전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 김광
파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4~6시 파주시 문산읍 임진리 임진나루터에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얻어 실시한 ‘임진나루와 임진진터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설명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파주시 관계자, 임진리 주민, 발굴조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일반 시민도 참석할 수 있다. 파주시는 그동안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의 상징으로 고려와 조선시대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며 조선 최초의 거북선 훈련장으로 사용됐던 임진나루의 역사적 가치에 주목해왔다. 우선 이와 관련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재)한백문화재연구원(원장 서영일)에 임진진터와 임진나루 발굴조사를 의뢰했다. 발굴조사는 올해 3월 29일부터 진행됐으며 오는 31일 그 동안의 조사 결과를 종합해 발표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2015년 시굴조사에서 파악된 진서문의 정확한 형태와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발굴조사 결과 진서문의 흔적 및 이와 연결됐던 차단 성벽의 일부가 노출됐다. 진서문의 평면 규모는 너비 4.55m, 길이 7.4m 등으로 파악되며 해당 규모의 성문은 조선시대 성문 중 대형에 속한다. 이는 임진나루와 임진진의 위상이 상당했던 사정을 보여준다. 발굴과정에서는
불산 유출에 따른 확산 규모 확인을 위해 오염농도 측정을 모습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엘지(LG)디스플레이(주) 파주사업장에서 대규모 지진·화재·화학 복합사고를 가정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2019년도 을지태극연습 중 국가위기 대응연습의 하나로 실시하는 것이다. 을지태극연습(5월 27~30일)은 기존 을지연습과 태극연습*을 결합하여 올해 새롭게 실시되는 포괄안보개념의 정부연습본보기(모델)로서, 1부 연습은 대규모 복합재난상황에 대처하는 ‘국가위기 대응연습’, 2부 연습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서 시행된다. * 을지연습: 한미 연합 군사훈련(2018년 이후 보류), 태극연습: 한국군 단독연습 훈련상황은 국가위기 대응연습에 따라 전국적으로 진도 6.9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에서, 그 여파로 엘지디스플레이(주) 파주사업장 내부에서 실란가스가 누출·폭발하여 인근에 있던 불산 탱크로리도 파손 및 화재가 발생하여 불산 가스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 전반기 상황은 화학사고 전문 대응팀이 실란과 불산으로 오염된 현장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PLS(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제도) 시행으로, 농산물 품목에 따라 사용 금지된 ‘프로사이미돈 성분 함유 농약 교환 이벤트’를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프로사이미돈 성분 농약(스미렉스, 너도사, 영일프로사 등의 상표명으로 판매) 교환 이벤트는 약효보증기간 이내의 미 개봉 농약을 구입처 또는 농협에 반납하면 동일회사 유사가격대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이다.프로사이미돈 성분이 함유된 농약은 잿빛곰팡이병, 잎마름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살균제로 거베라, 백합, 고추, 파프리카, 딸기, 수박, 오이, 토마토, 부추, 복숭아, 포도, 잔디 등 12개 작물에만 사용하도록 등록돼 있으며, 그 외에는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PLS(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제도)는 식품위생법에 국내사용 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일률적으로 잔류허용기준을 0.01ppm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김현기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일부 농산물에서 사용하지 말아야할 프로사이미돈 농약 성분이 검출되고 있어 농업인이 이번 이벤트에 동참하여 농약을 오남용하지 않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세금을 떼먹을 목적으로 부동산을 몰래 팔아넘기거나, 배우자에게 사업자등록을 넘기고 수익은 계속 챙긴 악덕 고액체납자들이 경기도 조사에 덜미를 잡혔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조세정의과는 올 2월부터 5월 17일까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654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심층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런 체납처분면탈 행위자 5명을 적발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총 3억여원에 달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법인 대표 오씨는 C지식산업센터 내 사무실 1개소를 구입한 후 이를 임대사용하다 적발됐다. 현행제도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자의 경우 취득세를 감면해 주는 대신 정해진 용도 외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런 행위로 오 씨는 3천만원 상당의 감면취득세 추징조치를 받았지만 추징세금을 내지 않고 해당 부동산을 부동산신탁회사로 넘겨, 이를 제3자에게 매매 했다. 도는 오 씨를 지방세기본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지방세 2천 7백만 원을 체납 중인 사업자 윤 씨는 운영 중인 사업장이 세금문제로 강제집행 상황에 처하자 배우자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해 재산을 빼돌린 경우다. 도는 윤 씨를 지방세기본법위반으로 배우자 장 씨는 체납처분면탈행위 방조 혐의로 함께 검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재난급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5월 27일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 지난 3월 발족한 ‘범성남 자원순환도시 TF 추진단’의 중점사업인 미세먼지, 자원순환, 폭염 대책에 관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실천 계획을 밝혔다. 중앙정부의 미세먼지 30% 감축 정책에 발맞춰 성남시도 2022년까지 대책을 실천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노후 경유차 저감 조치, 친환경차 구입 지원전기 저상 버스 도입,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한다.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노후 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올해 334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1만9천대 가운데 조기폐차 지원 8천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6천315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110대 등 14,425대를 저감 조치하고 나머지 4,575대도 2022년까지 조기폐차 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한다. 2022년까지 전기차수소차 3,100대 보급을 목표로 올해는 전기차 349대, 수소차 50대를 구입 지원한다. 관용 경유차량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