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김철주 군수와 김만수, 정길수, 김원중 군의원 등의 국민의당 입당 환영식이 26일(월) 오후 1시 30분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회(박준영 의원)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동철 비대위원장 과 박준영 의원, 윤영일 이동섭 의원 등이 참석하고, 국민의당이 지난 정기국회에서 지역 현안사업인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과 기타 지역 사업 국비 증액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미 입당한 신안 고길호 군수 와 3개군 군의원과 지역위원회 사무처 당직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민족이 오랫동안 외침에 시달리고, 신하의 나라, 혹은 식민지가 되어 겪었던 고난의 민족사. 이를 돌아보며 오늘의 역사가 쓰이기를 바란다며, “나라가 힘을 기르지 못하면 부끄러운 역사는 반복된다”라고 강조하고, “정치가 답을 찾는 실마리는 대통령의 탈당이다”라고 말을 맺었다.
전라남도는 전남개발공사에서 실시한 ‘전남도립미술관 설계 국제공모’ 결과 서울 소재 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와 광주 소재 ㈜디아이지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설계한 작품이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홍콩의 데이드림머스(Daydreamers), 프랑스의 사시(SATHY), 싱가폴의 그룹앤아시아(Groupasia)와 국내 건축사가 공동 설계한 3개의 작품, 국내 건축사들의 공동 및 단독 설계 작품 11개 등 총 14개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당선작으로 선정된 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와 ㈜디아이지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설계한 작품에 대해서는 전남도립미술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와 ㈜에스엔피건축사사무소의 공동설계 작품에 시상금 3천만 원, 가작으로 선정된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유탑엔지니어닝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작품에 시상금 1천50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당선작은 ‘전남의 풍경을 담다’를 콘셉트로 자연을 담은 상징성, 발걸음이 머무는 공간 배치, 재미있는 미술관, 지역 친화적 미술관을 디자인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주어진 대지 조건을 잘 활용해 흥미로운 공간과 경험을 만들어내는 등 주변 환
전라남도는 올해 각 분야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을 평가해 ‘에너지밸리 500개 기술 선도형 기업유치’ 등 2016년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각 실과와 사업소에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총 67건의 주요 시책 가운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결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시책에 ‘에너지밸리 500개 기술 선도형 기업유치’가, 우수시책에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설립․운영’, ‘서민배려 시책 발굴․시행’, ‘전국 최초 고독사지킴이단 구성․운영’ 등 4건이 선정됐다. 에너지밸리 500개 기술 선도형 기업유치’ 시책은 에너지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세계적 에너지밸리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광주시, 한전 등과 협력해 2015년부터 2년간 에너지 관련 17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 기업의 조기 투자 실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11월 말 현재까지 75개 기업이 실제 투자를 했다.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예향 남도의 우수한 문화예술 유산을 현대적으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직원 60여 명은 23일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찾아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직원들은 이날 취약계층이 기거하는 도내 노숙인시설과 장애인요양원, 아동시설 등을 찾아 입소자 생활관 청소, 목욕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회복지과 등 4개 과에서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위문품은 지난 한해 직원들이 보건복지정책을 추진해 중앙부처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과 정부합동평가 우수시상금을 모아 전달함으로써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국내 정치상황의 어려움 등으로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부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전남도의 보건복지국 직원들이 앞장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온기가 전남에 가득 퍼지기를 바란다”며 “정유년 새해에는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피는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우리 이웃의 그늘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3일 올해로 60회를 맞는 문화 분야 최고상인 ‘전라남도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총 7명으로 문학부문에 시인 박형동(67), 소설가 송하훈(61), 예술부문에 서양화가 김선영(63), 서예가 강수남(66), 음악가 김연주(58), 연극인 강대흠(56), 무용인 박수경(56) 씨 등이다. 전남문화상은 지난 1956년부터 시상해온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상이다. 그동안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 349명이 수상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전남문화상은 60년을 맞아 그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역사의 큰 족적을 남긴 허백련 화가, 오지호 화가, 오승우 화가, 김현승 시인을 비롯해 한승원 소설가 등 기라성 같은 분들이 수상했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도 그런 분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큰 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전남이 예향, 문향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지금도 그러한가, 자문을 하면 마음이 급해진다”며 “선조들의 빛나는 업적에 걸맞는 예향, 문향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선도사업으로 전남 국제수묵화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6 맞춤형 보육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육 추진 성과를 평가해 30개 자치단체를 선정,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무안군이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3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무안군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육성을 위한 클린 보육정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재무회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컨설턴트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 투명하고 건전한 재무회계는 물론 보육 전반에 걸쳐 교육의 질을 한 단계 성장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품처럼 포근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동신대서 기공식…한약자원 확보․활용연구 허브 역할 기대-한약자원 개발을 통해 전남지역 생명의학 분야에서 또 하나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전남센터가 나주 소재 동신대학교에 들어선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일 동신대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이혜정 원장, 강인규 나주시장, 김필식 동신대 총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남센터는 6천110㎡ 면적에 총 사업비 19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8년 4월 완공 예정이다. 내부에는 한약표준표본관, 식물배양실, 세포배양실, 육종연구실, 약재보관실 등으로 구성된 연구동을 비롯해 동물실, 기숙사 등을 갖추게 된다. 전남지역에 이미 구축된 생물산업 기반과 연계해 한의약 자원 발굴, 보급, 재배기술 지원은 물론 광기술을 활용한 한방 의료기기 융합기술 개발, 한의약 자원 생산‧가공기술의 현대화 등 전남 생물의약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전남지역 관련 생물산업 기반시설엔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나주 식품산업연구센터, 장흥 천연자원연구센터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장흥 한약진흥재단 한약
전라남도는 20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에서 올해 마지막인 11번째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구인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견학하고 면접 후 채용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다. 구직자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면접을 하기 때문에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청년희망버스는 ICT․콘텐츠 기업의 현장면접 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 등 ICT․콘텐츠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된다. ㈜폴투윈, UFO, ㈜티어나인, 핑고소프트, (주)내꺼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드론개발 및 조종, 게임소프트웨어․모바일게임 개발 분야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근 ‘구직난 속의 구인난’에 처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인력 수요를 파악해 전라남도가 시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 등에 반영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시범사업을 10회
전라남도는 출연기관들의 경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2017년 경영평가 지표 개선을 위해 지난 16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출연기관 경영평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경영평가 결과에서 도출된 경영 개선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경영평가 용역을 수행한 한국능률협회의 이종환 박사가 평가를 통해 도출된 경영 개선사항과 평가 지표에 대해 기관별 맞춤형 강의와 자문도 이뤄졌다. 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지역경제 발전과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영평가는 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기관장(CEO) 성과계약 평과로 구분된다. 평가 지표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활동, 경영 성과 등 3대 대분류 내에서 출연기관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통지표와 기관별 특성화 지표 등으로 세분화됐다. 전라남도는 이날 출연기관 간 토의를 통해 합의된 경영평가 지표를 토대로 2017년 2월께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경영평가편람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확정된 평가편람을 토대로 3월까지 출연기관별로 경영실적 보고서를 제출받아 6월까지 평가를 마치고, 출연기관 경영 수준에 따른 등급을 5단계로 부여해 임직원 성과급 결정과
전라남도와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가 가축 분뇨 전자인계관리 체계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12일 순천 소재 한국환경공단 호남권관제센터에서 이기환 동부지역본부장, 전기석 본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 체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가축 분뇨 전자인계관리를 위한 기술 및 행정 분야 ▲전자인계 관리 관련 교육·홍보 협력 ▲가축 분뇨 악취관리 분야 기술 지원 ▲기타 공동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가축 분뇨 전자인계시스템은 가축 분뇨의 배출-운반-처리, 액비 살포 등 전 과정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2017년 1월 1일부터 허가규모 이상 양돈농가, 재활용업자, 처리업자는 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 신고규모 양돈농가까지 확대 적용된다. 그동안 한국환경공단은 수집·운반 차량에 위성항법장치, 중량센서 등 ICT 기반의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력해 농가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차량 장비 총 114대를 설치했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완도수목원이 사계절 늘푸른 명품숲길인 힐링로드를 조성하기 위해 현행 숲길 노선 DB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난대숲길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완도수목원은 바다 경관과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다. 사계절 늘 푸르러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양의 산소를 방출하는 치유와 힐링의 1번지로 손꼽힌다. 특히 겨울에도 넓은 잎을 떨어뜨리지 않은 상록활엽수가 대면적을 차지하며 이국적 정취를 자아내 트레킹과 등산을 하기에 제격이다. 완도수목원 난대숲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땔감과 연료를 공급해주는 중요한 삶의 터전으로 이용돼 곳곳에 조상들의 삶의 흔적인 가시나무숯가마터(국가산림문화자산 2015-0002호)가 남아있어 난대 산림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치 있는 자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완도수목원은 지역 주민들이 예로부터 이용해오던 오래된 숲길을 정비해 스토리텔링하고 새로운 둘레길 구간을 발굴해 난대산림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난대숲길 힐링로드를 조성해 명품화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에서는 완도수목원 숲길 이용자에게 고품질화된 정확한 숲길 정보를 제공하고,
전라남도의 2017년 국고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6조 원을 돌파했다.전라남도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17년 국고예산 규모가 6조 205억 원으로, 2016년 확보액(5조 5천884억 원)보다 4천321억 원(7.7%)이 늘었다고 밝혔다. 주요 반영사업은 분야별로 SOC의 경우 호남고속철도 2단계(송정~목포)는 국회에서 1천385억 증액된 1천460억 원, 남해안 철도(목포~보성)는 650억 증액된 2천211억 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는 629억 증액된 1천449억 원 등이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우여곡절 끝에 예산안 부대의견에 ‘무안공항 경유문제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재검토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등 후속절차를 조속히 시행한다’고 명시했다. 이로써 무안공항이 남해안 시대 중심축으로 충청권, 호남권 항공수요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안 철도가 2020년 완공되면 목포에서 부산(2시간 50분 소요)을 잇는 남해안 관광시대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까지 3대 대형 SOC사업 등이 본격 추진되면 지역 건설경기가 활기를 띠고, 1만 6천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성장동력 분야
전라남도는 지방재정 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광양시의 ‘U-징수시스템,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징수는 계속된다’가 기관표창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 5억 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및 예산 효율화 확산을 위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세입 증대(지방세․세외수입․세무조사) 및 세출 절감(예산․회계) 각 분야별 자체 예선을 통과한 10건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20명이 발표 내용의 우수성 및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광양시 U-징수시스템(유비쿼터스 징수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의 체납차량 영상을 연계해 체납자에게 체납정보 문자 발송을 통한 자진납부 유도와 체납차량 위치추적을 통한 강제징수를 함께 할 수 있는 최첨단 지방세징수 방식이다. 지방세를 체납한 자동차의 번호판을 인식하는 특수차량으로 체납 차량을 쫓아다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징수기법으로, 외부 전문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적 징수기법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배유례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성과는 대도시에 비해 체납 규모가 적고 징수유형이 단순해 징수기법 개발 환경이 열악함에도 징수 담당 공무원들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 의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2월 2일 국회의 2017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앞두고 30일 국회를 방문, 예결위 심의 막바지까지 도가 역점 추진하는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이 지사는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국민의당 예결위 간사, 주광덕 새누리당 예결위 간사,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이개호 예결위원 등 국회 주요 인사를 만나 예결소위 심의 과정에서 그동안 국회 상임위·예결위를 통해 제기된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이 지사가 이날 협조 요청한 주요 현안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노선 조기 추진(75억 원→1천억 원),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19억 원), 국립 김 산업연구소(35억 원), 남해안철도 건설(1천 561억 원→3천억 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20억 원),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사업(27억 원→132억 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74억 원→216억 원),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60억 원→90억 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820억 원→3천억 원),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 농업 개발사업(240억
전라남도는 ‘전남 친환경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6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대상에 대나무를 활용한 친환경공간 ‘Therapy House’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은 전라남도의 친환경 디자인 분야 수준 향상과 차세대 디자인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도입했다. 공모는 전남지역 친환경공간을 대상으로 한 설치 분야와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패키지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각각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설치 분야 6개소, 아이디어 분야 1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아이디어 분야 심사위원들은 “‘친환경디자인’이란 다소 낯선 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참신하고 환경을 고려한 아이디어들이 반영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친환경과 디자인을 융합해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인 ‘Therapy House’는 도심지 내 친환경 건축물로서 문화 재생산성과 자연공간 확대, 도심 속 치유를 목표로 대나무를 활용한 모듈러 주택계획안이다. 새로운 주거 유형과 친환경 공간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치 분야는 현장심사를 거쳐 광양 섬진마을, 담양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