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한파특보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道 내 지자체들이 비상에 걸렸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도 아침 최저기온 –18℃를 기록하며 올해 겨울 최강 한파가 닥치는 등 급격하게 변하는 기상 상황에 시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이 30만 양주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온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겨울철 첫 한파특보가 발효되기 전부터 시는 ‘양주시 겨울철 한파 대응 종합대책(2024~2025)’을 수립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11월 15일을 시작으로 5개 반 18개 부서로 이루어진 ‘한파 대응 T/F팀’을 구성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시설물 점검 등 예방 활동과 피해 현장을 지원하는 등 실시간 대응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통장 302명 및 읍·면·동 소속 공무원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의 재해 약자를 대상으로 한파특보 및 행동 요령에 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권역별 노인 돌봄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와 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8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소상공인 현장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상권별 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에는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는 2024년 의정부시 주요 상권활성화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를 통해 상인들은 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책들의 효과를 점검했다. 이어 2025년 의정부시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홍보했다. 이날 소상공인들이 제기한 주요 안건으로는 의정부도시공사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통폐합에 따른 상권 지원 규모 축소 우려, 옥외영업 허가 절차 등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동근 시장은 “통폐합은 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상권활성화 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며, “오히려 상권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파주시 농정업무와 관련한 각종 기관 표창 수상 소식이 잇따르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을 목표로 내걸고 농업경쟁력 강화에 매진해 온 민선8기 파주시 농정 혁신 노력이 값진 결실을 거두고 있다. 먼저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및 산업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등 33개 지표에서 높은 성적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재해 안전분야에서도 성과가 나왔다. 지난 2024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업기반시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 신속한 응급복구로 추가피해를 방지했다. 이 밖에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농업기반시설 개보수 및 준설, 수리시설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농업시설안전관리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쌀 적정생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쌀 안정생산량 확보, 생산비 절감, 논 타작물 전환 등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콩,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사업목표량을 14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내 2024년 쌀 적정생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파주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금촌천 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금촌천 산책로 조성 사업‘은 금촌 지역(금촌 1, 3동)에서 공릉천까지 단절돼 있던 하천변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구역별 주요 공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되어 효율적인 사업 진행과 지역 주민의 기대를 충족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착공 이후 구역별 주요 공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산책로를 조성했다. 먼저 1구간인 순달교~공릉천 구간에 제방 둑마루를 포장하고 연결로를 설치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어 2구간인 삽교천에는 인도교를 설치해 기존에 돌아서 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됐다. 또 3구간인 삽교천 하부에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공릉 용치 산책로 이후 단절돼 있던 하천변 산책로가 연결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금촌천과 공릉천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파주시를 친수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수변문화공간을 통해 시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에서 새해 첫 투자유치 포문을 열었다. 김 지사는 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행사장에서 반 홀 코닝정밀소재 사장,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코닝정밀소재는 첨단소재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생산 설비 고도화 설비 투자 계획을 약속했다.※ 투자 금액·생산 제품 등 : 기업 측 요청으로 비공개 코닝정밀소재는 이와 함께 도민 고용 등 지역 발전 촉진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도와 아산시는 외국인투자신고 시점부터 제조시설 설립 완료까지 정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도는 코닝정밀소재의 투자 약속이 이행되면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2023년 4월 미국 뉴욕주 코닝시를 방문했을 때 시민들이 코닝이라는 기업을 자랑스러워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충남도민들도 한국과 52년, 충남과 30년을 함께 한 코닝을 친근한 ‘우리 기업’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코닝이 충남에서
충남도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도내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충남 청년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 설명회는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러 정책을 알리고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 고교 졸업식 등을 찾아가 청년정책 내용을 담은 홍보 책자와 포스터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소통할 방침이다. 홍보 내용은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천 원의 아침밥,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등 교육 분야 △미래 내일 일 경험 사업, 청년인턴,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등 일자리 분야 △공공임대주택, 청년도약계좌, 충남형 도시·농촌 리브투게더 등 주거·금융 분야 △케이(K)-패스, 청년문화예술패스,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등 복지·문화 분야까지 다양하다. 도는 지난 7일 서천고 졸업식을 찾아 졸업예정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첫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9일에는 서산고·불당고, 10일에는 금산산업고·청양고 등을 방문해 청년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더 많은 도내 고등학교가 정책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달 21일까
안양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으로 1조7,648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본 예산(1조7,594억원)의 0.31%인 54억5천만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추경 재원은 일반조정교부금으로 편성했다.이번 추경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1조5,501억원으로 기존(1조5,446억원) 대비 0.35%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147억원으로 기존과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지속되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화폐 발행 확대(50억원)와 지난해 11월 폭설로 붕괴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재건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4.5억원)으로 편성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재난 상황의 신속한 복구로 안전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예산을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9~10일 진행되는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 임원취임 승인 신청 제출서류, 20종→14종으로 간소화◦ 임원취임 승인 신청 시 인감증명서 제출 폐지, 개인정보 최소화◦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2025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이 학교법인의 업무경감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학교법인 임원취임 승인 신청 관련 서류를 20종에서 14종으로 대폭 간소화한다.도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학교법인과의 집중 소통 기간 및 기본재산 상담(컨설팅)’은 높은 만족도(95.4%)를 기록했다.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2025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해 학교법인이 교육활동 지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우선 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임원취임 승인 신청 관련 법과 규정 등을 검토해 제출 생략 가능 서류, 대체 서류, 통합 가능 여부, 개인정보 보호 등을 고려한 뒤 현재 20종에서 14종으로 축소했다.구체적으로 ▲임원취임 승인 대상자 인감증명서 미제출 ▲임원각서와 개방 이사 각서 병합 ▲이사회 회의록 유지 경영교 누리집 공개화면 갈무리 자료 미제출 ▲학교운영위원회 및 추천위원회 개최 관련 사전 통지 증빙서 미제출 ▲임원취임 승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처인구 모현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 주민 간담회’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남용인 IC를 신속히 개통하고 동용인 IC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30일 예정됐던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식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취소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개통 현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주민, 한국도로공사와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밤 국제 자매도시 결연과 국제 첨단산업 동향 파악 등을 위한 미국 출장에 오를 예정임에도 주민들에게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을 알리고 함께 주요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176.3km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한국도로공사가 건설한다. 포천~구리 구간(44.6km)은 앞서 2017년 개통했고 올 1월 1일부터 경기도 안성부터 용인, 구리 구간이 개통됐다. 안성~용인~구리 구간은 총 72.2km, 왕복 6차로 도로로 사업비는 총 7조 4367억원이 투입됐다. 용인 구간은 26km로, 용인 분기점(양지)에서 영동고속도로를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도 경기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정책인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고 7일 밝혔다. GTX-A 노선은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됐다.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이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도는 GTX-A노선 이용 도민의 편의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GTX-A 요금 환급을 적용한다. 20~30대 청년은 30%, 40세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53%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GTX-A노선의 요금은 평일 기준 기본요금 3천200원에 5km마다 250원씩 추가된다. 이에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요금은 4천450원이지만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청년의 경우 3천120원으로 1천330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는 GTX는 물론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등의 이용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일부터 을사년 새해 시작과 함께 남양주시 더 큰 미래를 향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미래 성장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2025년은 남양주시 출범 30년이 되는 해로, 시는 시의 발전과 성과를 극대화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해로 삼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정 △미래형 자족도시를 향한 시정 △일상이 행복한 시정 △변화에 민첩한 시정 등 4가지를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구 100만 특례도시 대비 행정구역 개편 △약속을 지키는 남양주, 전략적 공약관리 추진 △소비자 및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100만 미래도시형 융복합 신청사 건립 △남양주만의 특별한 보육과정 정립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권역별 공연장 건립 △다산정약용 브랜드 확립 등이 논의됐다. 또한,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 △철도망 확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의 비전과 6대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2025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들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구리시가 나아갈 6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6대 시정 방향은 ▲미래 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로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 마련 ▲사람 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확충 ▲ 소상공인 활력을 되찾는 살기좋은 경제도시 건설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품격 있는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이다. 먼저,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 마련에 대해서는 첨단 콤팩트시티로 조성되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새로운 산업 유치와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혁신적인 도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인프라 확충도 강조했다.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는 국가철도공단에서 GTX-B 갈매역 정차 타당성 검증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리역 환승센터 등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의태)는 8일 원불교 남양주교당(회장 이수재)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온풍기 18대(230만 원 상당)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난방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노후 주택 거주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재 원불교 남양주교당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지원받으신 분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이수재 회장님과 이흥진 교무님, 그리고 신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세심한 배려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불교 남양주교당은 2020년부터 금곡동 취약계층을 위해 실버카, 라면, 김치, 전기매트, 이불, 기부금 등 다양한 물품과 지원을 연 2회 이상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보건소(소장 정태식)는 남양주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 운영된다. 대면 교육은 와부 및 다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비대면 교육은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건강한 겨울방학’은 신체활동, 영양, 보건(비만예방, 음주폐해예방 등) 등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의 이론강의와 함께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학습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놀이와 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겨울철 부족할 수 있는 신체활동량을 늘릴 수 있으며, 당분과 염분 섭취를 줄이는 영양 간식을 직접 만들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비누 만들기를 통한 손 위생 교육과 음주 고글 체험도 마련돼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이 평생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중요한 기초가 되길 바란다”며 “남양주보건소는 건강증진에 대한 조기교육을 통해 성인기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향후 지역아동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6일 광적면에 위치한 ㈜큐팩(대표 박상남)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박상남 대표가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남 대표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양주시 청년센터에서 창업사무실 임대 및 육성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환원의 뜻을 전했다. 박상남 대표는 “양주시의 청년창업지원사업의 도움으로 창업을 시작하게 된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내가 얻은 창업 경험과 비결을 새로운 청년 사업가들에게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박성남 대표님의 이번 기부는 청년 사업가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라며, “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큐팩은 창업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