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6월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가단위 유관기관 합동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2차 훈련으로 항공기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디 코리아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군경이 연합해 실시하는 재난대응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중구, 서울지방항공청 등 21개 기관 및 시민참여단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항공기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5천6백만 명이 이용하는 국제여객 5위의 인천국제공항의 사고대응 훈련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군경이 연합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공항소방대와 공항경비대의 1차 출동, 영종소방서의 2차 출동 이후 영종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실시됐으며, 119 구조헬기 이송 및 재난사고 언론브리핑, 공항 시설인 활주로 복구훈련으로 이어졌다. 또한 현장 재난수습 기구인 사고수습본부, 응급의료소, 재난의료지원팀(DMAT), 긴급구조통제단도 설치 운영됐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그간 지
□ 구리시의회(권봉수 의장)는 6월 5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6월 1차 의정 브리핑을 실시했다.□ 제336회 제1차 정례회 운영결과 ○ 제1차 본회의 (2024.6.3.(월)) - 개회식, 9건 안건(조례안 5건, 규칙안 1건, 기타안건 3건) 심의·원안가결 ○ 제2차 본회의 (2024.6.4.(화)) - 6건 안건(조례안 6건) 심의·원안가결 ○ 제3차 본회의 (2024.6.5.(수)) - 8건 안건(조례안 7건, 동의안 1건) 심의·의결(원안가결 6건, 유보 1건) □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 구리시 개인정보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의·의결시 조례를 전면적으로 개정하는 취지는 개인정보가 다양한 경로로 유출되는 피해를 막기 위함이므로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이 담긴 서명부가 오남용되거나 서명부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서명부를 관리하는 기관이 개인정보를 중요하게 다룰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과 지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집행부에서도 이를 공감했다. ○ 구리시 자활기관협의체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제3조의 협의체 구성(기관 단체 등)과 관련하여 상위법령(「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규칙」)과 해석 차이가 있어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관내 65세 이상 노년기 부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부부 역할지원 프로그램 ‘그대와 백년해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체력이 저하되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 수행을 도와 노년기 부부의 활력 넘치는 삶과 부부 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 강○○(84세) 씨는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마음이 열리면서 힐링이 됐다.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주 만들어 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6월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4회기에 걸쳐 미술매체 활동을 통한 부부역할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평군가족센터는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갈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취약·위기 가족의 발굴과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함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 hampyeonggun.familynet.or.kr● 함평군가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5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구미동 하수처리장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에는 ▲장기간 방치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약 2만9000㎡)를 활용한 복합문화타운 조성 기본계획 및 추진 방향 설정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부지 내 도입시설 및 공간구성에 관한 계획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도서 작성 ▲단계별 추진 전략 마련 및 재원 조달 등 사업화 전략 수립 및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이 포함된다. 올해 12월까지 용역 대표사인 싸이트플래닝건축사 사무소와 공동 수급업체인 로컬드라이브 건축사사무소가 용역을 수행한다. 성남시는 지난 27년간 방치된 하수처리장 부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사업부지 개발을 위한 다양한 재원확보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사업화 전략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2020년 실시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개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LH 오리사옥 매매대금 정산 등을 둘러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공단1대로, 공단2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 주요 도로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공단2대로 기반 시설개선을 위한 공사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돼 한창 진행 중이다. 공사의 일환으로 사업지 내 교통영향평가 보고서상 교통량이 가장 많은 정왕7교 사거리에 바닥 신호등 1곳을 설치 완료했다. 바닥 신호등은 주로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위해 설치되고 있으며, 운전자의 시야에도 잘 들어와, 교통신호를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바닥 신호등은 주로 첨단산업단지 및 신규로 조성하는 산업단지에 주로 설치되고 있으며, 시화국가산업단지 역시 노후 산업단지의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교통안전 확대를 위해 사업지 내 교통량이 가장 많은 사거리에 바닥 신호등을 시범 설치했다. 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기관과 근로자들의 바닥 신호등에 대한 의견과 반응을 수집한 후에 남은 사업지 4곳(공단1대로, 마유로, 옥구천동로, 정왕천로 등)의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에도 바닥 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장대철 시흥시 산단재생과장은 “시화국가산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의 ‘저소득 시각장애인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시각장애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시각장애인의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서울시 공모에 참여, 심의를 거쳐 사업시행 자치구로 최종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이면서 시각장애인으로 등록된 동대문구 주민이다. 구 관계자는 “8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며, 구와 협약된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보정용 안경을 구매할 수 있다. 총 110명을 지원하고 대상자 모집은 6월말~7월초에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관련 사항은 동대문구 의약과(☏02-2127-5339)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6월 28일까지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2023년 시작된 ‘경기도 혁신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예비 혁신기업과 혁신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촉진하는 내용으로 ‘혁신기업 맞춤형 지원’,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 ‘공공구매상담회’로 나뉜다.‘혁신기업 맞춤형 지원’은 우수 혁신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인증 획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인증을 보유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예비 혁신기업 컨설팅 지원’은 지원 기업 중 1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혁신 제품 지정제도 안내 및 자격요건 검토, 혁신 제품 지정 대상 적합 여부 검토, 혁신 제품 신청 사전 준비 안내, 지정 관련 1:1 멘토링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 제품 지정을 희망하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공공구매상담회’는 경기도 내 혁신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로 감자 역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자 재배 농가에 예방법을 제시하고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감자가 자라 골이 무성해졌을 때 서늘한 온도(10∼24℃)와 다습한 조건(상대습도 90%)이 지속되면 감자 역병이 발생하기 쉬운데, 최근 잦은 강우로 발병 환경이 조성돼 역병 발생이 예상된다. 감자 역병은 비가 올 때 병원균이 병든 잎에서 씻겨 내려가 얕게 묻힌 덩이줄기를 감염시키며, 수확 전후 또는 저장 중에 부패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주기적으로 감자잎의 뒷면을 살펴 서릿발 같은 하얀 균사와 흑갈색 병반이 보이는지, 줄기의 감염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잎, 잎자루로 확산하는지 관찰해 증상 확인 시 신속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상이 확인되면 감자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고 역병에 의한 덩이줄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흙을 충분히 덮어 덩이줄기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병의 진전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지혜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감자 역병은 한번 발생하면 방제하기가 어려워 장마, 집중호우 등이 예보되면 비 오기 전후 7∼10일 간격으로 살균제를 살포해 역병의 발생·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경기도가 4일 대진대학교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경기도와 대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한 대학, 시민사회와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내용을 논의하는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릴레이 세미나’의 첫 시작이다.이번 행사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연옥 대진대학교 부총장, 김용태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시민단체 지식인연대, 학계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방향과 효과’를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희봉 중앙대 교수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 후, 황재석 경기북부에너지협동조합 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염일열 서정대 교수와 김종래 대진대 교수, 조성호 경기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염일열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의 경제적 효과’를, 김종래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과학적 근거의 중요성’에 대해, 조성호 연구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를 이야기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민기 제주대 교수가 ‘경기북
구리시의회(의장 권봉수)는 6월 4일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은철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리틀야구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코치 지도자를 1명 추가하여 기존 2명(감독1명, 코치1명)에서 3명(감독1명, 코치2명)으로 변경하고, ▲단원의 자격을 ‘13세 이하의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으로 관에 거주하고’에서‘13세 이하로 관내에 거주하고’로 변경하여 자격 요건을 완화하며, ▲법제처 법령정비 기준에 맞도록 명칭, 띄어쓰기, 조문 등을 정비하는 사항이다. 현재 리틀야구단 훈련은 경력보유 기간에 따른 실력 차이로 인하여 선수단원 구성 비율에 따른 맞춤형 훈련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훈련 수준을 고려하여 취미반과 선수반을 이원화한 체계적 훈련 근거가 필요하여 개정하게 되었다. 개정안을 발의한 정은철 의원은“리틀 야구단원들이 체계적으로 야구를 배운다면 기본기가 탄탄해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리틀야구단이 구리시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일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하 장사시설) 건립 사업 부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과 당면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강 시장은 양주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장사시설 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불곡산 임꺽정봉에 등반하여 건립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광백저수지에서 시작되는 장사시설 진입도로 예정지, 수목장림, 야외 공연장, 건축물 예정 부지 등의 지형과 주변 여건들을 살폈다. 이어, 지난 4월 기본구상 용역 중간 결과에 대한 의견 반영 정도, 앞으로의 사업추진 방향과 일정,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즉석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백석읍 방성리에 건립 예정인 장사시설은 국·도비 245억 원 포함 총 2,09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 야외 공연장, 반려동물 놀이터,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주차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사업 부지 안에 산 자의 휴식 공간과 죽은 자를 위한 안식의 공간을 함께 조성하되 구획을 분리하여 각기 다른 사유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감정이 불편하지 않도록 할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우수 녹색 중소기업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 환경전시회인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하 엔벡스 2024)’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이번전시회는 지난 1979년에 시작해 올해로 45회를 맞이하여 행사로 국내 환경산업 관련 기술전시회 중 가장 역사가 긴 전문 전시회다. ‘엔벡스 2024’는 환경산업 관련 기술 전시와 함께 판로개척 및 성장 지원을 위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독일, 스위스, 중국 등 17개국 85개 해외기업을 포함한 총 285개 국내외 기업이 물‧대기관리·탄소중립·자원순환 등 녹색기술 2천여 점을 소개하고, 해외 구매자(바이어) 등 4만 4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품목별 주제 전시관과 해외 국가 전시관에서 하수관 침수 예방, 재생 가죽 방적사 제조 등 최신 환경 산업기술이 선보인다. 전년보다 규모를 늘린 탄소중립 전시관에서는 폐기물 인공지능(AI) 광학선별로봇을 비롯해 수소충전소 제어시스템, 바이오가스 이용설비 등을 소개한다.부대행사로는 △내수 구매상담회 및 수출상담회, △투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년 6월 3일(월)부터 시도교육청 최초로 모바일로 전학 신청이 가능한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중학교 학생의 전학 신청을 위해서는 학부모가 관련서류를 구비해 직접 관할 교육지원청에 방문하거나 팩스로만 접수가 가능하여 번거로움이 컸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 같은 불편해소와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모바일)로 간편하게 전학신청이 가능하도록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한 전학 신청 절차는 학부모가 URL 또는 QR코드를 이용하여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에 접속하여 배정원서 작성과 함께 구비서류를 업로드하고 교육지원청으로 전송하면 전학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 접속방법: URL(https://service.sen.go.kr/junib/misSchoolMobile/transferGuide) 또는 QR코드 ▢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내에서 타 학군으로 거주지가 이전되었거나, 타 시도에서 서울특별시로 거주지가 이전되어 학생을 전학하고자 하는 학부
충남도는 최근 도청과 천안 등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대형건설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 건설업이 지역내총생산(GRDP) 3위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가 큰 기간산업임에도 지역 수주율은 전국 13위로 매우 저조함에 따라 지역 중소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설명회는 지난달 28일, 30일 양일간 4회에 걸쳐 도내 300억 원 이상 대형 건설사업을 진행 중인 건설사 19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시군 인허가부서와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현대건설·지에스건설·포스코이앤씨 등 건설 현장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부동산 침체, 자재·인건비 등 공사비 상승을 비롯해 건설산업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과 현재 도가 추진 중인 건설 정책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지역건설기업 협력업체 등록기준 참여 확대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간 입찰 실시 △현장대리인의 지역업체 추천·반영 요청 △충남도·협회·시공사 간 정기 간담회를 통한 업무 협조 및 상생 협력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도는 건설업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생협력 확산지원’은 현대·기아차의 2·3차 이하 협력사들과 자동차부품업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국비 등 총 7억 5500만원을 투입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천안시·공주시·아산시·청양군에 소재한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움 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건강검진 △출산지원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이 본격화되면 자동차부품제조업의 원·하청간 이중구조를 개선해 구인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와의 상생발전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의 자동차 관련 종사자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규모이나, 이직이 잦고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도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제조업의 구인난 완화와 함께 이직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