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재난안전대본부를 설치하고, 인명피해우려지역인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하천 등 321개소를 오는 10월까지 매주 반복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하천출입로 2개소, 세월교 13개소, 해안시설 4개소 등에 대해서는 기상특보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사전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안가 저지대, 침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위험징후 포착 시 신속하게 주민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킬 방침이다. 특히,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을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관리관으로 임명한다. 이들은 기상특보에 따라 수시로 순찰하고, 위험지역 발견시에는 즉시 통제하는 등의 현장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우천숲물놀이장, 동계배수펌프장, 초전배수개선사업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그리고, 재난 단계별 대응대책과 현장 관리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박동식 시장은 “수방자재와 안전장비를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인명피해
□ 서울시가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대학생 창업가를 찾는다. 서울시는 대학 캠퍼스 중심의 창업문화 확산과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7월 9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학(원)생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관 : 서울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 이번 경진대회는 아직 본격적인 창업은 하지 않았지만 창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동아리 등에서 기초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대학생들이 대상이다. 지금까지 다양하게 개최되는 IR 피칭대회는 일정 수준의 창업가들을 중심으로 개최되었으나, 이번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는 일상의 문제를 창의적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이를 사업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학내 재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서울시는 도시의 활력과 경제 성장의 산실인 대학이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확산하여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 창업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으며, 이는 취업 시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어 미래의 다양한 도전 과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이번 경
□ 더 이상 타지 않아 집 한구석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자전거가 있다면 즐거운 기부를 해보자. 기증된 자전거는 수리 후 ‘재생자전거’로 재탄생하고 복지관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거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판매대금은 자활근로자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 서울시가 가정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대상으로 기증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간이 정해진 건 아니고 상시로 가능하다. □ 자전거 기증 캠페인은 여러 사정으로 타지 않게 된 자전거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 시는 올해 5월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학교 등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의 상시 수거를 시작했으며, 더 나아가 이번 기증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가 방치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 자전거를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120다산콜센터나 각 자치구에 배정된 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 시내 어디든 지역자활센터에서 무료로 방문 수거한다. □ 기증된 자전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수리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킨다. 재생자전거는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자활근로자를 위한 기금으로 쓰이거나, 복지기관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 이번 자전거
인천광역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후반기를 맞이해 군수·구청장과의 회동을 겸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구청장과 시 핵심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군·구별로 직면한 현안을 공유했다. 군·구에서는 원도심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반복되는 상수도관 파열에 대한 근복 대책 마련 및 환경피해로 인한 인천시민 권리 회복방안 등 9건의 현안의 해결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군·구 현안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후반에는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위해 현안 과제를 풀고, 시민 행복 체감 지수를 높이며, ‘인천 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정책 구현에 주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군수·구청장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고 2024년 제2회 정책회의 안건 연번 군·구 안 건 명 소관부서 1 강화군 수의직렬 공개경쟁채용 시 군·구 통합모집 건의 행정국 인사과 2 옹진군 백령도 평화둘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7월 8일(월) 전북 무주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열어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9대 공동대응 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차기 의장 선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성명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8개 시·도는 지방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아가는 데 깊이 공감했으며, 지역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동협력과제(8개)와 지역균형발전과제(1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했다. 공동협력과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위한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을 위한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마련 공동대응, ▲GB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개선, ▲지역기반 광역비자(R-비자) 제도 건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이다. 대구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 용덕사천변의 천리2교부터 동아아파트까지 약 350m 구간에 산책로를 설치해 용덕저수지 둘레길까지 끊어졌던 길을 이었다고 8일 밝혔다.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천리쪽으로 흐르는 용덕사천은 주변에 주택단지가 늘어나면서 하천 제방길을 이용해 용덕저수지 둘레길까지 산책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구간은 산책로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찻길로 아슬하게 통행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약 8억원을 투입해 용덕사천변에 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로 조성과 더불어 하천 내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준설작업과 하천 정비를 진행해 용천리천 주변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이동 신도시 조성계획을 밝히면서 용덕저수지와 송전천으로 이어지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체육시설을 조성, 친여가특화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산책로도 시민들의 여가생활에 필요한 친수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물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활용한 산책로를 조성했다”며 “앞으로 단절된 구간을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고등학교(학교법인 이화학당, 이하‘이대부고’)가 5월 30일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이대부고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일반고 전환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 고교학점제 운영 환경 구축, 안정적인 학교 운영 등 학교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 향후 청문 및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쳐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이 최종 확정될 경우 서울시교육청 관내 자사고 중 열한 번째*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 사례에 해당한다. * 동양고(2012), 용문고(2013), 미림여고․우신고(2016), 대성고(2019), 경문고(2020), 동성고․숭문고․한가람고(2022), 장훈고(2023)▢ 서울시교육청은 이대부고의 안정적인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학교․학부모‧교육청이 참여하는‘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전환기 복합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전환기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음달까지 사회배려대상·고령자·유아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연계한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행복한 나무도마 △공원의 풀꽃 2개 주제로 마련했으며, 각 기관 특성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한 나무도마는 사포질과 오일링을 통해 직접 나무도마를 만드는 체험이고, 공원의 풀꽃은 식물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아보고 보태니컬 색칠하기를 통해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탄소중립과 연계해 운영하는 만큼 목재사용과 탄소중립 관계를 알아보고, 숲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목공체험도 준비했다. 신청은 전화(☎041-635-7407)로 하면 되며, 1일 최대 2개 기관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호 소장은 “숲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관에 우선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최근 도민 생명 보호 및 안전지대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충남 세이프존(SAFEZONE)’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 세이프존 구축은 기후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하거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재난·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15개 시군 전체 마을 5899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충남 세이프존 주요 사업은 ‘1마을 1대피소’ 지정·운영, 마을 대피 계획 수립, 스마트 마을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등이다. 우선 위험 상황 인지 시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마을 환경을 고려해 가장 안전한 지역을 마을대피소로 지정·운영하며, 대피소 위치는 충남재난안전포털 및 시군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안전한 주민 대피 체계 확립을 위해 마을 대피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마을 대피 계획에 따라 도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재해 취약계층 1만 9000여 명에 안전 파트너 9200여 명을 연결해 재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고 전담 대피 차량도 4161대 지정·운영한다. 특히 안전 파트너로 활동하는 마을 주민들은 마을 순찰과 대피소 점검, 취약계층 전담 관리, 주민 대피 시 경로·방법 안내 등도
인천광역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7월 6일(토) 인천계양경기장에서 인천 ‘인천 100인의 아빠단’ 200여 명과 함께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에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개발계획이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1년 8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을 기념하면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구의 날 기념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추억의 뽑기 게임, 인구의 날 퀴즈 이벤트, 인증샷! 포토존 운영 등 인천시민 참여 한마당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기념식 후,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꿀맛 요리, 꿀잼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구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인구구조 불균형의 심각성과 가족의 중요성에
인천광역시는 5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제10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2015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인하대, 인천대,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30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 중 5개 팀이 이날 열린 발표평가에서 경합을 벌였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엑스오(XO)팀은 질병관리청의 ‘당뇨병 건강정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해, 식품원재료의 성분정보와 위험도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안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8around팀은 한국관광공사의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지원프로그램(여행지원금/ 할인혜택)의 여행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제안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
인천시가 개최한 ‘시민 마음건강 토크 콘서트’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영종 메가박스에서 개최된 콘서트는 최근 정신과 진료를 받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자리로 시민 약 1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정신 건강으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가의 특별강연과 사연 나눔 토크콘서트로 기획됐다. 특별강연은 넷플릭스 드라마로 유명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저자인 이라하 작가가 ‘내 마음에도 아침이 와요. 실패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자존감, 대인관계, 실패, 불안 등 정신건강에 대한 고민과 사연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이겨내는 방법과 정신건강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하게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 하나의 힐링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약물중독과 관련, 중독치료로 저명한 박선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의와 마약퇴치운동본부 내 회복자의 경험
사천시가 지난 5월 관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규모를 당초 1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융자지원이 결정된 중소기업에게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에 대한 이자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경영안정자금은 2.5%, 시설현대화자금은 3.5%의 이자를 보전해 준다.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융자한도액은 최대 5억 원이고, 상시 근로자 수 또는 매출액에 따라 지원 규모가 달라진다. 시는 매출액, 부채율, 매출증가액 등 평가지표에 따른 정량평가에서 60점 이상 득점한 업체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천시청 우주항공과 기업지원팀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사천시와 협약된 금융권과 사전 협의를 통해 대출 가능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누리집(www.sa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우주항공과 기업지원팀(055-831-347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말 25개 업체에 대한 100억 원 규모의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폭염 취약계층인 저소득 어르신 5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목감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현장 확인 및 상담을 통해 설치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에어컨 설치 가구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만 무더운 여름을 나는 어르신들을 보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는 에어컨으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올해 여름은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목감동 주민들이 모두 온열질환 없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복지 시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며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신현역 인근 갯골생태공원으로 향하는 하천변 유휴지(포동 432-4번지 일원)에 주민들의 작은 쉼터인 쌈지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조방죽으로 불리던 곳으로, 1969년에 농림부 기사 출신인 조성근이 매립 허가를 받아 뻘이었던 곳의 조수를 막아 만든 방죽이다. 그동안 신현역과 갯골생태공원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더위 쉼터와 휴식 공간의 요구가 많았다. 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화이트핑크샐릭스 등 35종의 교ㆍ관목 6,294주를 식재하고 파고라 2곳과 벤치ㆍ의자 9개를 설치해 1,440㎡ 규모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지명 사용을 활성화하자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 명칭을 ‘조방죽 정원’이라고 지정했다. 조방죽 정원은 하천과 들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교목, 관목, 꽃 등을 혼합 식재해 시민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조방죽 정원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