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정책과 선진 기술, 성공 사례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스리랑카 가계경제 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경제개발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와 북중부주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8명이 참가하며, 강원형 가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사례를 학습하고, 도내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지역 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직접 견학하며, 자국에 도입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특히, 스리랑카 측이 특별히 관심을 보인 도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를 포함해 도내 6개 연구기관과, 유기농 비료 제조업체 등 4개 유망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강원 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전희선 도 국제협력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스리랑카를 비롯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행정, 경제, 산업, 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연수를 계기로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속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보훈부로부터 보훈대상자 고용안정과 취업 지원에 대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보훈부의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유공인사 포상’에 따른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매년 보훈 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고용안정 정책 기여도가 우수한 기관 등에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LH는 신입직원 채용 시 법정비율(6%)을 상회한 보훈대상자 구분채용과 더불어 채용 우대를 통한 지속적인 고용 확대 정책 지원에 앞장서 왔다. 최근 3년간 보훈대상자 72명을 채용하여 보훈대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했으며, 올해는 41명의 보훈대상자를 신규 채용해 보훈대상자의 고용 기회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LH는 보훈대상자 채용 확대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사업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보훈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목) LH 진주 본사에서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오른쪽)과 김지현 경남서부보훈지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비전으로 내세운 김동연 도정은 ‘기회의 수도’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주요 정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기반의 혁신적 실험을 통해 도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경기도는 대표 정책성과를 ▲기회소득 ▲청년·중장년 지원 ▲균형발전 ▲도시정책 등 4대 분야로 나눠 정리했다. 시장이 보상하지 못한 가치를 제도화한 ‘기회소득’경기도는 사회적 가치를 공공정책으로 보상하는 ‘기회소득’ 실험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왔다. 예술인, 장애인, 체육인, 농어민, 아동돌봄 참여자, 기후행동 실천자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지원하고 있으며, 누적 수혜자는 2024년 기준 30만 명을 돌파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연 15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 수혜 인원은 약 1만5천 명으로 확대됐다. 수혜 전후 예술 활동 시간이 증가하고, 소득도 평균 4만8,900원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 건강 활동 인증을 통해 월 10만 원을 지급하며, 지난해 5,836명, 올해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기후행동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일대를 공식 방문해 세계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실사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BIO USA 2025’에 참가하는 등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과 함께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6월 13일부터 14일 미국 뉴욕의 유전체센터, 제이랩스(JLABS) 등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현장을 실사하고, 운영 구조와 입지 선정 기준, 지원시설 구성 방안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흥 바이오단지 조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입지와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 유치 기반도 넓혔다. 또한, 6월 19일에는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주최한 미국 럿거스대 ‘한ㆍ미 바이오헬스 글로벌 협
최근 1조8천억 원대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대규모 투자를 끌어냈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이번엔 지역의 향토 기업인 대우제약㈜의 500억 원대 규모의 안과의약품 제조시설 증설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해 5월 기준 3조 원대의 투자유치를 끌어내며 박 시장이 내세운 ‘올해 8조 원 이상 투자 유치’라는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오늘(23일) 오전 10시 40분 대우제약 본사(사하구 소재)에서 바이오·제약기업인 대우제약㈜과 부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직접 대우제약 본사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부산에 투자 결정을 해준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976년 부산에서 설립된 대우제약㈜은 50년 동안 부산을 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지역 향토 기업이다. 다양한 전문의약품의 생산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과용 점안제를 주력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약 200여 종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등 다채로운 제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나라사랑 보훈음악회’에 참석해 6·25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에덴교회가 19년째 주최하는 보훈음악회는 국군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보은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용인·성남·수원 지역의 참전용사 200여명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하기에 앞서 "이 나라를 지켜주신 호국영웅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드린다"며 연단 바닥에 엎드려 큰 절을 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셨던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후배세대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호국영웅들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을 잘 이어받아 우리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올해 초 훌륭한 시설의 보훈회관을 신축개관하고 보훈음악회도 개최하는 등 보훈의 가치륻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예우하는 노력도 계속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새에덴교회의 보훈음악회를 끝까지 지켜보며 공연자들에게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23일부터 용인 이동읍(3대)과 남사읍(3대) 일원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6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
지난 2018년 마이스(MICE) 전문지역이 된 고양시는 지난 6년간 킨텍스를 중심으로 현대백화점·원마운트·소노캄호텔 등 집적시설과 연계돼 최적의 마이스 인프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작년 국제회의를 비롯한 2,400여 건의 마이스 행사를 개최했고,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2023년 2년 연속 아·태지역 1위, 세계 14위를 달성하며 마이스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5억 2천만 원(국도비 포함)을 활용해 킨텍스 일대 집적시설과 연대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인다. 또 킨텍스 제3전시장과 숙박, 교통 기반시설 건립에 이어 마이스전담조직도 새롭게 개편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텍스와 집적시설 간 상생과 협력을 토대로 국제회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시, 숙박, 교통이 결합된 마이스 거점을 조성하고 주변 개발과 연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총 5억 2천만원 투입해 킨텍스 일대 210만㎡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고양시는 2019년부터 킨텍스와 킨텍스 지원부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지역 주민 설문조사로 확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29일까지 일주일간 성남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한다. 조사 내용은 8개 항목이다.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을 입안 제안 방식으로 할지 또는 공모 방식으로 할지를 묻는 항목을 비롯해 선도지구 공모 평가 기준 완화 여부와 소급 적용 여부, 입안 제안서 접수 시기 등을 묻는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는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의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서 하면 된다. 오프라인 설문조사 참여는 시 홈페이지에서 설문지를 내려받아 작성 후 성남시청 5층 도시개발행정과 사무실로 우편(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팩스(031-729-4429) 또는 담당자 이메일(blue5539@korea.kr 또는 baek172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설문 조사 결과를 ‘2025년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해당 계획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최종 공고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비구역 선정 방식과 기준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생활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들이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흥구 구갈동에서는 20년 가까이 노후됐던 갈곡초등학교 통학로가 새롭게 정비되며 주민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구갈동은 갈곡초등학교 인근의 통학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갈곡초 통학로 환경개선사업’은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1,600m에 이르는 인도와 자전거도로 구간을 재정비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20년이 이상 지속된 노후화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과 미관 저해, 통행 불편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투수블럭 교체, 자전거도로 재포장, 안내시설 개선 등이 이뤄져 학생들의 등하교 환경은 물론 인근 주민의 보행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구갈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밀착형 도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갈동 갈곡초 통학로 정비 모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A2블록 집단환지 부지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향후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A2블록은 구름산지구 공동주택용지 중 최대 규모(2만 7천77평)로, 약 1천400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예정된 핵심 주거지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로 개별 토지주들의 매각 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매각이 지연되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시는 구름산지구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A2블록의 신속한 매각 지원에 나섰고, 수차례 토지주 협의체 회의와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전체 면적 77%의 토지주들로부터 신탁 매각 방식에 동의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5월 한국자산신탁을 신탁사로 선정해 공개 매각을 추진한 끝에, 지난 20일 ㈜유승건설(대표 옥성열)이 한국자산신탁에 입찰보증금 498억 원을 납부하고 수의계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A2블록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A2블록 매각으로 그동안 난항을 겪던 집단환지 매각에 물꼬를 텄다”며 “구름산지구 개발이 원활히 진행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0일) 오전 10시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부산광역시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생활체육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운동경기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대회는 박형준 시장과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회장 문우택)를 비롯한 16개 구·군 지회 선수와 응원단 등 3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7종목의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식전공연 ▲개회식 ▲종목별 운동경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운동경기는 ▲개별경기 3종목(장기·바둑·한궁) ▲단체경기 4종목(큰 공굴리기·미니농구·고리던지기·카드낱말맞추기)으로 구성된다. 단체경기와 개별경기 성적을 종합해 우승한 지회에는 제45회 노인생활체육대회 부산시장기를 수여하며, 각 개별경기의 우승 팀에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생활체육은 서로를 지탱하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일상에 활력을 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오늘 대회는 어르신들이 부산을 이끌어 가는 동행자로서 그 존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 작업을 진행 중인 ‘용인FC(가칭)’의 테크니컬디렉터로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국을 19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선수 시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용인FC’의 창단과 구단 운영, 선수 기량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용인FC’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시설과 선수 영입, 향후 구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서 다양한 업적을 이루고, 은퇴 후에는 다양한 방송과 축구행정 분야에서 활약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높은 대중 인지도와 전문성을 활용해 ‘용인FC’ 창단과 성공적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로서 훌륭한 기록을 남겼고, 이제는 축구 행정가이자 방송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가 ‘용인FC’의 안정적 운영과 후배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인 ‘용인FC’가 시민의 자부심과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김해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65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민간 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기후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고,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기후대응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남도는 공모 신청 단계부터 김해시와 협력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고자 외부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업을 추진해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공모 선정으로 이어졌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참여형 탄소저감 교통서비스,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발전소 및 스마트 주차장 구축, △재난 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 볼라드·블럭 설치, △에너지 절감기 보급, △산업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서비스, △탄소중립 포인트 통합 플랫폼(GIMHAEPPY pay) 구축 등 6개 분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 제공과 주차장 빈자리 안내 등을 통해 시민의 친환경 이동을 유도하고, 교통 혼잡 및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17·20일 양일간 최근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 전역에 대해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부여지역의 재해 취약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농업·축산시설의 안전 실태를 종합 진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이 국장은 부여군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침수 우려 저지대 논밭, 배수로와 둠벙, 수리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반복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군 규암면과 임천면, 은산면, 세도면, 홍산면 일대 11개 지역을 방문해 저수지, 배수장, 배수시설 등 배수 체계 및 관리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배수 개선 △수리시설 개보수 등 기후 위기 대응형 농업 기반 시설 정비사업 등 중장기 대책을 발굴해 국가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부여는 최근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기존 대응 방식을 넘어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면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해 관리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