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규제개혁 추진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10일, 시장실에서 2018년도 규제개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임용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과 관련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해 2017년도 추진 성과와 2018년도 추진계획 보고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위원회는 2018년 4월 29일자로 재구성 되었고, 이전 위원회에 비해 여성위원을 한 명 더 추가하여 양성평등을 이루었으며,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등 전문직종의 위원을 다수 위촉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위원들은 처음 임무를 맡게 된 만큼 밀양시의 규제개혁 발전에 큰 열의를 보였으며, 규제개혁 우수사례 보고대회에도 참여해 규제개혁 사례들에 여러 의견을 보태며 규제개혁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갔다. 허일 규제개혁 위원은 “2018년도 밀양시 규제개혁 계획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보고대회도 참여해 보니, 규제개혁 성과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생활 속의 작은 규제 정비에도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밀양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인 이병희 부시장은 “규제개혁위원회가 재구성되어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계획을 공유했다.”면서 “여러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빈집 활용을 위해 오는 5월 25일까지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사업에 참여할 입주희망자를 모집한다. 반값 임대주택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저소득층, 지방 학생 등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에 주택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임대하는 주택은 청도면 조천2길 28과 청도면 인산4길 82-64에 위치한 2개 동으로, 희망자 중 입주자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 후 절차에 따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빈집 활용 반값 임대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및 문의는 밀양시청 건축과 공동주택담당(055-359-5377)으로 방문하면 된다. 신민재 밀양시 건축과장은 “빈집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으로 주거취약 계층에게 반값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빈집 방치에 따른 지역 슬럼화 예방 및 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신록이 푸르름으로 물드는 계절의 여왕 5월을 아리랑으로 물들일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전국의 관광객을 맞을 마지막 준비에 한창이다.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 연속으로 지정한 유망축제로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를 60주년을 맞아 더욱 크고 화려하고 볼거리 가득한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이제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명실상부한 경남지역 대표 문화관광콘텐츠이다. 특히 올해는 ‘천장지구’라는 테마로 독립운동과 밀양의 전설을 새롭게 구성하여 선보이기 위해 최종 점검 중이다. 그리고 축제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먹거리를 위해 밀양아리랑대축제는 16개 읍.면.동의 향토음식점과 전국 최대 30개 규모의 푸드트럭 존, 그리고 밀양 한우 브랜드 미량초우 홍보관 등 특색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국민대통합아리랑 공연과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밀양아리랑경창대회, 밀양아리랑학술대회 그리고 대경대학교의 밀양아리랑 패션쇼 실크로드 주제공연 등 다양한 아리랑 프로그램도 마련해 5월의
광양시는 5월 10일 수산자원 조성과 친환경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백운산 계곡과 하천(광양읍과 봉강면 서천, 옥룡면 동천)에 어린은어 1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광양읍 체육회, 전남동부수협, 봉강면 청년회, 상봉마을 영농조합 등의 지역단체 회원?임직원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계곡과 하천에 어린은어 14만 마리를 방류하고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산종자 생산업체인 청수양어장(대표 장성문)에서 어린은어 3만 마리를 무상으로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은어는 주변 하천 등에서 성장해 가을철인 9~11월에 산란하며, 부화된 어린은어는 인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내게 된다. 이어, 3~5월경에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가을철에 산란한 후 대부분 생을 마치게 된다. 최병삼 해양수산팀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5~10월에 동자개, 잉어, 붕어, 뱀장어, 자라 등 다양한 품종을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며, “친환경 자연생태계 복원과 다양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족자원 보존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04년부터
광양시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에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이 입혀진다. 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무지개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지개다리’는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와 이순신대교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돼 길이 300m, 폭 4m 규모로 건립해 지난해 6월 정식 개통했다. 무지개 다리에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광양의 전통과 문화, 자연, 산업, 역사가 어우러진 빛의 향연을 주제로 평일에는 3회, 휴일에는 5회씩 5분간 야간 조명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20년까지 160억 원을 투자해 길호대교~금호대교 해변 9.4km구간에 달빛광장, 삼화섬수변공원, 아이언테마로드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볼거리와 놀 거리, 쉴 거리 등의 특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재희 수질환경팀장은 “이번 무지개다리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조형물이 설치되는 5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무지개다리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니 시민
김포시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일 김포시드림스타트 실무자 9명을 대상으로 김포시정신보건복지센터 연계사업으로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을 진행했다. 게이트 키퍼(Gate Keeper)란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해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지역사회 생명사랑 지킴이를 뜻한다. 이날 교육은「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2018)」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全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기’와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듣기’,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하여 전문가에게 의뢰하는‘말하기’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적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송파 세 모녀 사건, 최근 증평 모녀 사건까지 복지사각지대 문제와 맞물려 자살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대책마련 및 적극적 개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구 또한 양육스트레스와 생계곤란으로 우울감이 심한 양육자(
경기도 하남시민의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하남고용복지+센터’가 하남시 풍산동에 문을 열고 10일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개소식에는 정형우 고용노동부 중부청장, 오수봉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하남시의원, 지역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하남고용복지+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였다. 고용복지+센터는 시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일자리센터와 복지정책이 기존의 고용센터 기능과 융합되어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하남고용복지+센터는 센터소장(강종구)을 비롯하여 3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하남고용센터, 하남시 복지지원?일자리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 3개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하남고용복지+센터 1층에는 잡카페를 마련하여 구직자?창업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하남시 주관 문화행사 개최 및 보건 상담 등 시민 쉼터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기존 타 센터와는 차별화된다. 김호현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하남고용복지+센터는 앞으로 하남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협업기능 강화와 취약계층의 훈련참여를 통해 재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11일 불시화재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14일 오후 충무공동 롯데몰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15일 오후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청락원에서 노약자 화재대피 현장훈련 ▲18일 하대동 탑마트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운영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진주시청 로비에서는 14일부터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 및 캠페인 전개 ▲16일 홈플러스 상대점을 중점으로 지진상황을 가정한 전국 라디오 방송을 통한지진 대피 훈련 ▲17일 대규모 지진을 가정한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대응 단계별 문제해결방식 토론훈련 및 김시민대교에서 신종복합재난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해 ▲초기 대응훈련 강화 ▲현장훈련 강화로 실전 대응역량 제고 ▲협업 대응 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시민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체감형 훈련 ▲신종.복합 재난대비 대응체계 확립 ▲지난해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의 미흡사항에
김해시는 자연재해, 화재,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 발생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3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험 가입대상 가축은 소, 돼지, 말, 가금류 8종(닭, 오리 등)과 기타 가축 5종(양, 벌 등)이며,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시설물도 가입할 수 있다. 축종별 주요 보장내용은 소는 가입금액 한도내에서 손해액의 60~80%, 돼지와 가금은 80~95%, 축사 화재는 100% 보상하며, 보험 가입시기는 연중 가능하고 보험기간은 보험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특히, 가축재해 보험료 가입비는 국비 50%, 자부담 50%이지만,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중 25%를 지방비(도비 10%, 시비 15%)로 대체 지원함으로써 농가는 보험료의 25%을 납부하면 되며,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농·축협 등에 1회 방문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박광호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의 자구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김해시는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정부혁신 10대 중점사업 중 하나로 “공공자원 개방 확대”가 결정됨에 따라, 공유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행정안전부 주관『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김해시가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60백만원을 지원받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란 공공부문(지자체.국가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업무용 자원(시설.물품 등)을 기관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에서 국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사업으로, 김해시는 지난 3월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에 이어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해시는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60백만원을 공공자원 개방에 필요한 기반 시설 확충 시설비로 활용하고, 시비 176백만원을 추가 투입하여 빔프로젝터 등 개방시설에 필요한 운영용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 사업으로는 ▲인구 8만 4천으로 전국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북부동행정복지센터의 외부 승강기 설치 및 계단 개보수(9천만원), ▲진영읍주민센터 화장실 개보수(4천만원), ▲시청 대회의실 방음시설 설치 사업(3
의왕시는 관내 청장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 에이스 청계타워에서‘2018! 의왕 청장년 에이스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늘어나는 청장년층의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 2월에 준공을 마친 에이스 청계타워에 입주해 있는 여러 기업을 포함한 30여 개의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구직자들에게 직업적성검사, 구인정보,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의왕시청 일자리센터(031-345-2463~2466)에 신청하면 된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9일 조리읍에 위치한 순릉에서 조선시대 제9대 왕 성종의 원비 공혜왕후 한씨의 제544주기 제향을 봉행했다. 공혜왕후 한씨(1456년~1474년)는 당대 최고의 권력가였던 한명회의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안타깝게도 왕비로 책봉된 지 5년 만에 19살의 나이로 자녀 없이 세상을 떠났다. 어린 나이에 궁에 들어왔으나 예의바르고 효성이 지극해 세조비 정희왕후와 덕종비 소혜왕후, 예종의 계비 안순왕후의 총애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순릉은 영릉(효장세자와 그 비 효순왕후 조씨), 공릉(예종의 원비 장순왕후 한씨)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사적 제205호 지정된 ‘파주 삼릉’ 중 하나로 조선 전기 수준 높았던 석조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혼유석과 망주석, 문·무석인 등의 석물들이 배치돼 있어 그 보존가치가 높다. (사)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순릉봉향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제향에는 이주형 견성군파 전례이사가 초헌관, 한도영 부원군댁 청주한씨 회장이 아헌관, 이동호 익양군파부회장이 종헌관으로 봉행했다. 파주시에는 파주삼릉(공릉, 영릉, 순릉)과 장릉까지 조선왕릉 4기가 위치해 있으며 오는 6월 17일 탄현면 장릉에서 인조와 그 왕비 인열왕후 한씨 제향이 예정돼
고양시립합창단은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호수공원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호수공원 신한류무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5월 가정의달 연휴를 맞은 지난 5일과 7일에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A. L. Weber)의 뮤지컬 명곡 합창 메들리와 함께 화려한 의상 및 안무가 곁들여진 음악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온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지난 8일 어버이날에는 고양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과 함께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까지 이어져 합창단과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찾아가는 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12일(토)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https://www.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생명과 평화의 길’을 주제로 오는 5월 1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달 27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막한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 관람객이 개막 13일 만에 41만 명을 돌파했다. 다채롭고 풍성한 야외 테마 정원과 화훼 예술 작품, 세계 각국의 꽃이 전시된 실내 전시관에는 관람객들의 찬사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한국 전통 공연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마임·마술 등 거리 퍼포먼스, 퍼레이드, 플라이 보드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벤트도 펼쳐져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활발한 화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네덜란드, 미국, 일본 등과 2천5백만 달러의 화훼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는 13일 저녁 6시부터 꽃박람회장 내 신한류 무대에서 폐막식을 개최한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꽃과 평화’를 주제로 한 페인터즈 히어로의 넌버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또한 신유, 설하윤, 한가빈, 비타민엔젤 등 대중 가수의 공연과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예정되어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일 폐장 후 시든 꽃을 보식하고 교체하는 등 폐막일까지 최상의 전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월 13일까지 개최되는 환상적인 꽃 축제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10명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6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참여자는 낙엽 퇴비화, 성남시민농원 조성 사업, 탄천 생태습지 관리, 자전거 정비소 운영 등 26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4만5180원과 부대비 500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근로시간이 주 15시간(하루 3시간)이며, 일당 2만2590원과 부대비 5000원을 받는 조건이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 오는 6월 27일 개별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