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북파주농업협동조합은 ‘파주장단콩’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로 관리해 파주농산물의 이미지 향상 및 농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 6월 29일까지 ‘2018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및 ‘북파주농협 계약재배’를 신청 받는다. 파주시는 타 지역 콩 유입차단과 브랜드 품질관리 차별화를 위해 매년 파주지역에서 생산하는 파주장단콩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유통단계까지 생산이력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지역에 소재한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파주시 생산이력제 및 북파주농협과 재배 계약을 할 수 있으며 기한 내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에서 동시에 신청 및 약정이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선 농가 현황 및 관내 농지소재지 지번, 재배면적, 재배품종 등을 정확히 표기해야 하며 위반 및 허위 작성할 경우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파주시생산이력제 인증을 받은 파주장단콩에 대해선 파주시가 원산지 증명 인증을 하고 있으며 22회를 맞이하는 ‘파주장단콩축제’와 농협수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파주장단콩 유통종합처리장을 완공 후 지난 3월 선별라인 시범운영을 마쳤고 8월 중 개소할 예정으로 올해부터는 산물수매까지 가능하며 수매물
고양시청소년재단과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토) 일산문화공원에서 2018년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 Valley-청소년, 마을을 이끌다’를 개최했다.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청소년들의 공연, 경연, 전시, 놀이체험 등 지역 청소년 축제로 이뤄진다. 2018년 제1회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 Valley’는 고양시청소년재단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의 사랑, 우정, 진로, 여가, 이슈의 5가지 영역을 주제로 청소년 동아리 및 관련 단체·기관의 체험부스와 문화예술 공연으로 채워졌다. 고양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거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cyf.or.kr/md/) 또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양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하는 ‘관광두레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관광두레 사업’이란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리더인 ‘두레PD’와 지역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 할 수 있도록 발굴부터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8년 ‘제6회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 두레PD에 송금희 씨가 선발된 바 있으며 오는 6월 8일(금) 오후 2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가진다. 고양형 관광두레 사업 내용으로는 크게 세 가지다.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스토리를 가미하고 버스킹 공연, 자유 평화 메시지 체험, 지역주민과 예술인 마켓이 준비되는 ‘행주리버마켓’, ▲시민들의 옷장 속 잠자고 있는 한복을 기부 받아 리폼을 통해 장신구, 기념품 등을 제작하고 헤어 뷰티, 메이크업 등과 연계해 한복 패션쇼로 이어지는 ‘한복 업사이클링’, ▲일산열무 비빔밥, 파프리카 샐러드, 칼라토마토 스파게티 등 고양시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메뉴 개발 및 캐릭터 도시락 출시’가 그것. 설명회 이후 공동 사업자를 모집 할 계획이며 참여 의사가 있는 개인 또는 민간단체는 오는 6월 22일까지 두레PD 이메일(gumis
성남시는 조선시대의 사회적 규범 속에서도 주체적 삶을 살았던 허난설헌, 여형사 다모 등 6명 여성을 재조명하는 강연·탐방 무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분당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사업’에 분당도서관이 선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참여 시민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기간에 6차례의 인문학 강연과 3차례의 현장 탐방, 후속 모임 등 모두 10차례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중 인문학 강연은 한국학중앙연구원·규장각 연구원, 작가 등을 초빙해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1차시(6.7)=허난설헌, 여자로 태어난 것이 아쉽구나, 2차시(6.14)=다모, 조선의 여형사, 검객, 그리고 한 여인, 3차시(6.21)=사주당 이씨, 자각과 자득, 여성의 한계를 넘어서다, 4차시(6.28)=김만덕, 전하, 금강산 한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5차시(7.5)=명성황후, 경회루의 마지막 연회, 6차시(7.12)=김금원, 남장하고 산에 오른 조선 여성을 주
성남지역 초·중학생과 부모 100여 명이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양평군 화전마을로 오는 5월 26일 모내기 체험을 간다. 성남시는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 재료로 제공하는 농부들의 노고와 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한다.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은 이날 모내기 체험, 우렁이 방사, 쌀 포장 등 쌀 생산 과정에 참여한다. 떡메치기, 굴렁쇠 체험과 다듬이 난타 공연 관람 일정도 진행된다. 우렁이 농법은 우렁이가 물속의 풀을 먹는 습성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없애는 친환경 제초법이다.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토양과 수질 오염을 막고, 유기농·무농약 쌀 생산에 효과적이다. 양평지역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연간 600t가량이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131개 초·중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에 공급하는 급식재료의 검수 기능 강화를 위해 성남시가 2013년 11월 구미동 성남농산물유통센터 내에 설립한 위탁시설이다. 안전성이 입증된 친환경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납품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초교 72개교, 중학교 41개교, 고등학교 16개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19일 드림스타트 가족과 아동 40여 명과 함께 ‘온가족 숲Day 힐링Time’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 중심의 숲 체험 활동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충족시키고, 자연과 가족의 교감과 협력, 유대감 형성 등을 통해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드림스타트는 심리 정서와 행동 장애를 겪는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보성의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체험장과 녹차밭을 방문했다. 이날 숲 체험은 유아숲지도사, 숲해설사, 스포츠지도사 등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밧줄놀이와 자연물을 이용한 투명한 볼 정원꾸미기, 보물찾기 등을 통해 자연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동의 오감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활동들이 이뤄졌다. 이어, 숲 체험을 마친 뒤에는 보성녹차밭으로 이동해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녹차밭을 걸으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하며,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의 심리와 정서 안정,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교육,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심리검사와 인터넷 중독 예방 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
김해시 산하 출연기관인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센터장 최낙영, 이하 ‘비즈니스센터’)가 관내 중소기업재직자들의 전산능력강화와 정보화능력향상을 위해 23일 ‘중소기업정보화교육장’을 개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문을 연 ‘중소기업정보화교육장’은 30석 이상의 시설로 재직자를 교육할 수 있는 개별 PC, 강사용 전자교탁, 프린터, 빔프로젝트 및 네트워크 장비 등이 구비되어 있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양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비즈니스센터는 첫 교육인 공공기관 전자입찰교육을 시작으로 재직자R&D역량강화교육, 온라인 검색엔진 최적화 교육 및 소상공인 POS교육 등 관내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 할 예정이다. 최낙영 센터장은 “이번 중소기업정보화교육장 개소를 통해 양질의 정보화교육서비스를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제공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김해시 미래산업과장, 정보통신과장과 수강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포시가 지난 5월 13일~18일까지 4박 6일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방콕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52,798천불(57,127백만원) 규모의 수출상담 및 37,400불(41백만원)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김남준 상공회의소 회장을 단장으로 관내 15개 수출기업이 참여했으며, 첫 방문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별 상담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까지 상담 및 시장조사를 통해 이같은 성과를 낳았다. 상담실적이 높은 만큼 향후 계약실적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그동안 동유럽, 중동지역,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왔으며, KOTRA 현지무역관의 협조를 받아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거쳐 관내 중소기업의 소비시장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금년 10월에는 2차로 동유럽(불가리아, 폴란드)국가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계획중에 있으며 6월중 참가기업 모집을 실시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의 하나로 5월 23일~2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오페라 ‘카르멘’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6개교의 9037명(301학급)이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모두 6차례에 나눠 오페라를 본다. 카르멘은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오페라다. 스페인 남부 세비야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그녀의 매력에 빠져 파멸에 이르는 군인 돈 호세의 사랑을 다뤘다. 프랑스의 소설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같은 나라의 작곡가 조르주 비제가 1875년 오페라로 만든 작품이다. 성남아트센터 무대 오른 카르멘은 연출가 정갑균 씨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3시간 공연 분량을 90분 분량으로 집약했다. 무대 위 투우사의 펄럭이는 붉은 천, 집시들의 플라멩코 춤 등은 음악 수업시간에 접했던 카르멘이 내 눈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듯한 현장감을 전한다. 올해 1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문화예술교육에 4억5700만원을 배정·집행 중이다. 중3 대상 오페라 관람 외에 72개교 모든 초등학교 대상 9개 장르의 문화공연, 중1 대상 미디어아트 ‘빛으로 그리고 영상으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아리랑의 역사와 정신을 조명하는 ‘제5회 밀양아리랑 학술 세미나’를 밀양아리랑 대축제 기간인 지난 18일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밀양아리랑의 선비정신과 의열정신’이라는 주제로 밀양아리랑을 밀양의 역사와 정신문화로 해석하여 그 관련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치열한 토론이 전개됐다. 또한, 세미나를 통해 밀양의 대표 정신문화인 호국정신과 선비정신, 의열정신이 밀양아리랑에 어떻게 나타나고 표현되는지 조명해 봄으로써 밀양아리랑의 역사와 정체성을 밝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리랑의 얼’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능현스님은 “아리랑을 문헌이 아닌 문화로 분석해야 한다.”라며 우리민족 문화에 나타난 정신과 아리랑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개천사상에 나타난 고유문화로 해석했다. ‘밀양아리랑의 선비정신’이란 주제로 발표한 조용호 교수는 “밀양아리랑 가사에서는 다른 아리랑에서 볼 수 없는 지역 문화와 정신, 지명 등에 대한 격조 높은 자부심이 드러난다.”라며 선비들의 기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밀양아리랑과 의열정신’이란 주제로 발표한 최필숙 선생은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영향으로 ’독립군아리랑‘
광양시는 올해도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Zero)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안전관리기간인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명, 특별대책기간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4명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 3개월 동안 4대 계곡이 위치한 옥룡, 봉강, 진상, 다압 등 4곳의 면과 배알도가 있는 태인동을 중심으로 책임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위험.관리지역 3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설비 구비를 마쳤으며, 신규 추가 발굴대상지는 오는 5월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광양소방서와 한국수난안전협회, 재난구조협회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안전관리요원을 구성하고, 현장에 안전부스 3곳을 설치한다. 각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는 안전부스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계도와 신속한 구조.구급활동, 순찰, 심폐소생술 시연, 구명조끼 무료대여뿐만 아니라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도 병행
광양시가 태인동 명당지구에 추진 중인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다양한 업종 유치가 가능해진다. 시는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생산 활동 지원과 근로자들의 근로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설용지 확충, 유치업종 다양화를 위한 복합용지 개발계획을 반영해 명당3지구 산업단지 조성 사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437,998㎡의 부지에 2019년 11월까지 총 832억 원을 투자해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과 휴식과 생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 고속도로 광양 진월 IC와 경남 하동IC가 10분 거리에 위치한 교통물류의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시는 개발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전라남도,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변경 안을 수립해 왔으며, 지난 5월 15일 전라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개발계획변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시는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산업시설용지의 저렴한 공급과 함께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조기에 산업부지를 분양하고, 일
섬진강과 백운산의 청정기운을 품은 빛그린 광양매실이 다압농협에서 첫 출하를 시작했다. 광양시는 5월 23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본부장, 광양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신현숙 광양시장 권한대행은 광양매실이 첫 출하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선별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올해 광양매실 첫 출하는 다압농협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동광양농협, 진상농협, 광양원예농협, 광양동부농협, 광양농협 등에서 진행되며, 매실 출하 계획량은 지난해 3,014톤 대비 32.7%가 증가한 4,0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광양매실이 올해 첫 출하되는 만큼 매실가격 형성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매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옥자 매실원예과장은 “시는 광양매실의 소비 촉진을 이끌고,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광양매실을 지속 가능한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공과 판촉,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3년 연속 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덕양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고양시 제7기(2019~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 개선으로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체계적인 계획이다. 보건법에 의해 4년마다 중장기 계획,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의 2015~2018년(6기) 지역보건의료사업을 진단하고 2019~2022년(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고양’을 선도하고자 실시됐다. 시의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보편적 의료접근성 확보와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을 찾는 연구로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건강도시연구센터에서 4개월간 추진한다. 착수보고회는 보건소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사업을 돌아보고 시민의 요구와 지역사회 변화를 예측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 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지난 19일 경기도 파주에서‘세대간 인식개선 프로젝트 ☎031-1020-5070’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대 간 인식개선 프로젝트 ☎031-1020-5070’프로그램은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그린나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50~70년대 기성세대 멘토 5명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여해 함께하는‘5070 시간여행’에 동참했다. 멘토와 학생들은 함께 모둠을 이뤄 한국근현대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배경에서 실제로 살았던 멘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다양한 과거의 소품들을 관람했으며, 포토이벤트, 응답하라 퀴즈 등 다양한 미션활동을 통해 세대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각 세대가 생각하는 남한과 북한의 분단 현실,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은영(16) 학생은“부모님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은 멘토 선생님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예전의 생활모습을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었고, 기성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