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들의 순국선열과 정신을 밀양지역 시인들이 시로 짓고 무대에 올려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제3회 밀양해천 독립운동 문학제’ 행사가 오는 6월 9일 오후 7시에 밀양 해천 강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해천문학제’는 6월 1일부터 밀양문학회 회원들의 작품 30여 편과 밀양캘리그라피 회원들의 다양한 감성 붓터치 작품들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밀양 생태하천인 해천테마거리~강변무대 일원에서 전시되고 있다. 해천 강변무대에서 열리는 ‘해천문학제 문학의 밤 행사’는 6월 9일(토) 저녁 7시에 길놀이(교동 풍물단)를 시작으로 밀양여중 학생들의 현악 12중주 연주와 문학회를 여는 춤사위, 독립운동 시 낭송, 아리쓰리풍물단 초청 공연과 전문인들의 시낭송무대에 이어서 바이올린 독주가 진행된다. 특히, 밀양독립운동 연구에 평생을 바치고 있는 최필숙 선생의 ‘하소악(석정 윤세주 열사의 아내)의 하소연가’ 낭송에 이어 밀양문학회 회원들의 ‘최후의 열전’ 합창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제2부 행사에서는 남미경(시노래 가수) 씨의 해천문학제 주제곡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 유명 시인들의 시노래 공연으로 조국과 고향을 위해 존귀한 생명을 던진 독립투사들의 순국선열
광양시는 광양읍 사곡리에 위치한 라벤더 마을에 청년 마을기업을 만들기 위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는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창의적 사업을 발굴해 농촌의 안정된 삶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 10개소를 선정하며, 개소 당 7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된다. 시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공모를 위해 관계부서와 T/F팀 및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예정지역의 민·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정책설명, 전문가 교육 등 내실 있게 준비해나가고 있다. 또 지난 5월 본정마을에서 사업발굴 워크숍을 개최하고, 광양읍 사곡리 일원에 식재되어 있는 라벤더 단지와 1975년도에 폐광 후 방치되어 있는 금광터널과 옛 목화단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들을 구상했다. 이와 함께 사업추진단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활력 증진사업 성공사례 지역 선진지 견학과 전문가 특강, 보완 워크숍을 통해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대학교수, 분야별 전문가들
광양시는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소득 증대를 위해 ‘토란’과 ‘취나물’을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1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7농가 1.8ha 면적을 대상으로 ‘친환경 토란재배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란은 4월 경 식재해 9~10월 쯤 수확하는 작물로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많아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타 감자류에 비해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 등을 도우는 등 부종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토란뿐만 아니라 토란대로도 수확할 수 있다. 시는 해당 농가가 토란을 잘 키울 수 있도록 토란 종구와 멀칭용 비닐, 친환경 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취나물을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자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 세곳을 대상으로 ‘취나물 비가림하우스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취나물은 칼륨의 함량이 높고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촉진할 뿐 아니라 감기, 장염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광양시 취나물 재배면적은 총 37ha로 이 중 시설재배 면적이 4ha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남시는 오는 11~15일 5일 간 ‘2018년 하계 시정참여 봉사활동’ 대학생을 모집한다. ▲ 모집인원은 총 42명이며, 그 중 7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본인), 북한이탈주민을 특별 선발한다. ▲ 선발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 및 휴학생과 이전 2년간 시정참여 봉사활동에 참여했거나 중도 포기한 학생은 제외된다. ▲ 선발방법은 오는 18일 공개 전산추첨하고 추첨에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은 15일까지 시청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 선발결과는 19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시정참여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보상금은 하남시 생활임금 8,180원이 적용돼 일일 49,08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하남시 자치행정과(☎031-790-5669)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인‘제 26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2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한국음악 성악, 기악독주, 기악합주, 락밴드, 대중음악 개인, 합창), 무용(발레 독무, 발레 군무, 댄스), 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교생 48개팀 3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왕곡초 김다예나 학생이 한국음악 성악독창(초등), 홈스쿨링 장혜원 학생이 한국음악 성악독창(고등)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기악독주 종목에서는 의왕덕성초 이도윤 학생(초등부), 모락중 이수정 학생(중둥부)이 선정됐다. 기악합주에서는 고천초 가야금부가, 사물놀이 종목에서는 의왕덕성초 사물놀이부와 덕장중 소리샘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발레독무에서는 모락초 오연아 학생, 의왕중 이정민 학생, 모락고 김혜민 학생이 최우수상을, 발레군무에서는 초등연합팀인 청계어린이발레단 2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락밴드 종목에서는 '라온제나밴드'(모락중, 락밴드 중등부), '여운'(벡운고, 락밴드 고등부)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양산시는 『낙동강강변자연문화경관도로사업』실시설계용역을 2018년 6월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산시 원동면 서룡리 범서마을부터 원동면 원리 면소재지까지 낙동강 강변을 따라 직선으로 약 3.5㎞ 구간에 왕복 2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105억원 지방비 245억원 총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그간 원동지역은 1022지방도의 지형적인 여건으로 인해 급경사와 심한 굴곡으로 차량 통행여건이 불량하여 꾸준히 선형개량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그러나 원동매화축제 등 행락철 각종 대규모 행사 시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등 우리시를 찾는 내방객들의 불편이 많았었다. 본도로가 완공되면 원동 매화축제 같은 대규모 행사가 원활하게 개최되는 한편 도로망 확충으로 물금신도시 지역과 낙후된 원동지역 연계로 개발이 가속화되고 원동면과 황산공원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사업도 탄력을 받아 관광산업도 활성화 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낙후지역개발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 여러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고 양산의 균형적인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진주시 6월 문화가 있는 날“설레거나 두근거리거나” 행사가 오는 14일(목) 오후 7시 LH토지주택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상반기 마지막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노래를 실은 이야기-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윤동주”편으로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시인)가 노래를 실은 강연 형식으로 색다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강연을 맡은 김응교 교수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인문학 강연 등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시집으로는「씨앗/통조림」「부러진 나무에 귀를 대면」, 평론집 「사회적 상상력과 한국시」등이 있다. 또한 번역서로는 다니카와 순타로 시선집 「이십억 광년의 고독」등 다수가 있다. 일명 윤동주 전문가로 불리기도 하는 그의 본 강연에서는 자연과 동심을 사랑했던 윤동주 시인의 시를 통해 삶과 세계관을 살펴보고 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달 행사는 진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드리고자 준비하였다.”며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를 통해 자기성찰과 마음의 위안을 얻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문화의 날 행사는 진주시와 진주문고가 함께 진행하며 4월에는 최석기 경상
김해시는 도로 주변과 주택가 전봇대에 거미줄처럼 어지럽게 얽힌 공중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비한다. 현재 구도심 도로 주변과 주택가 전봇대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케이블은 전기선과 각종 통신선로가 어지럽게 얽혀 도시미관을 해치고, 특히 회현동 일대 주택가와 상가지역 전신주의 경우 많은 공중선들이 하늘을 가득 채워 상가 간판조차 보이지 않아 민원이 제기되고 있고, 무게를 이기지 못해 축 처져 있는 전선은 화재 위험과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등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 부서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통해 노력한 결과 정비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오는 6월부터 동상동, 부원동, 회현동 등 구도심 지역에 난립 공중케이블에 대해 한전과 통신사가 사업비 37억원을 전액 부담 1차 사업을 추진하여 11월 준공할 예정이며, 향후 2022년까지 시 전역에 대해 연차별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 생활 안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는 신흥 경제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관내 7개 수출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베트남은 2017년 기준 김해시 수출국 순위 2위국으로 현지 수입업체들의 높은관심과 더불어 본 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전시회에는 식품(모산에프에스, 합천식품), 생활용품(크린랩), 유아용품(꼬까참새, 소셜빈, 엄지교육), 전기전자(선에너지엘이디) 등 다양한 소비재 수출기업이 참여하여 총 120만 달러 수출계약 진행과 더불어 2건의 MOU(모산에프에스,선에너지엘이디)를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베트남 유통협회가 공동주관하였으며 센터는 관내 소비재 수출기업과 김해 공동관을 운영했다. 한편 센터 통상지원팀은 Kompass DB를 활용한 베트남 잠재바이어 정보 제공으로 사전 마케팅을 지원했으며, 이어 베트남 및 인근 국가 바이어와의 1:1 미팅이 진행되었다. 모산에프에스 김진경 대표는“베트남에서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음식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번 전시회에서 유망바이어와 좋은 조건으로 MOU를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8년 파주시 유럽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6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 파견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7일간이며 시장개척단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위해 고양시와 공동으로 파견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기업체는 4개 기업으로 참가자격은 파주시 관내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고 참가 기업에게는 항공료 50%와 바이어 상담,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방문예정인 헝가리는 경제 전반에 활력이 돌아 2017·2018년 3%의 경제성장이 전망되는 시장이고 폴란드는 동유럽 7개국과 국경을 접한 지리적 이점과 EU 국가 중 6번째에 달하는 인구규모를 바탕으로 중동부 유럽에서의 가장 큰 시장이다. 동유럽 국가 중 가장 큰 시장인 헝가리와 폴란드에 파견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파주시 소재 수출유망 기업이 유럽 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1차 인도시장개척단 파견으로 275만달러의 수출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고 2차 베트남시장개척단을 7월 9일~14일에 헝가리(부다페스트)·폴란드(바르샤바)는 9월, 미국(마이애미)·캐나다(토론토) 10
고양시는 지난 달 31일 시정연수원에서 관내 39개 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팀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14개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신설, 관내 모든 동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지역복지의 중심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시민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맞춤형 복지팀장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책 이해와 맞춤형 복지팀장의 역할, ▲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 ▲사례관리의 이해 등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 전담팀 설치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지난 달 31일 시청 멀티브리핑룸에서 ‘기업유치를 위한 규제개선 합리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지난 1월부터 수행한 연구용역에 대해 최종 결과를 보고했으며 고양시 및 관계기관과 함께 현실적인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성 교수는 국가적 차원의 지역균형발전을 거스르지 않는 범위에서 수도권 내의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규제 개선 방안으로 기존 과밀억제권역을 성장관리권역으로 일부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고양시에서 서울과 인접한 남동부(덕양구)는 과밀억제권역으로 유지하고 서울에서 먼 북서부(일산동구, 일산서구) 일부 지역을 성장관리권역으로 전환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도시개발법 개정, ▲지역특성화사업에서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 가능한 시설 확대, ▲평화통일경제특별구역 지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있는 것과 동시에 농지법,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2중, 3중의 중첩된 규제가 적용돼 왔다. 시 관계자는 “기업유치를 위한 규제
성남시는 대학생 190명을 대상으로 ‘지방행정 체험 사업’을 편다.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비 마련과 졸업 후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려는 사업이다. 모집 절차는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공고일(6월 4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나 그 자녀, 차상위 계층, 등록 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22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성남시청,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 행정 체험 기간에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취업과 창업 관련 역량 강화 교육, 경기콘텐츠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 등이 이뤄진다. 하루에 2만7000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행정체험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99만9000원을 받게 된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가축시장에 비가림 시설이 설치돼 영업 환경이 쾌적하게 바뀌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6월부터 오는 8월 말까지 모란가축시장 193m 구간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 중인 가운데 1차 사업 구간(145m)의 공사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2차 사업 구간(48m)도 두 달 후면 완공된다. 모란가축시장 비가림 시설은 높이 7.5m 천장에 폭 6m의 지붕을 씌운 형태다. 창호 자동 개폐시설과 528개의 LED 야간 조명이 달린다. 모란가축시장에서 대게, 회, 삼계탕 등을 파는 음식점 등이 파라곤, 의자 등을 내놓고 옥외 영업을 할 수 있게 비, 바람, 햇볕을 가려준다. 야간 조명은 밤에 각 영업장을 비춘다. 이런 환경 변화는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비가림 시설 설치는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상인회가 2016년 12월 진행한 ‘모란시장 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성남시는 당시 살아있는 개를 도살 판매하는 업체들이 업종을 전환하면 비 가림 시설, 옥외영업 허용, 업종 전환 자금 알선,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영업 중인 22곳 중 21곳 업체가 개 전시 시설과 도축 시설을 자진 철거했다. 자진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는 지난 달 25일부터 개정되어 시행된 「자동차관리법」 과태료 처분조항 중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는 행위에 대한 과태료가 크게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이익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이번 개정으로 자동차등록번호판 가림 행위에 대한 과태료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되었으며, 횟수에 따른 가중처분조항이 추가되어 1차 적발이후 1년 이내에 2차 적발된 경우 150만원, 3차 이상 적발된 경우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홍보물에는 자동차의 개성 표현을 위해 유럽형 번호판이나, 스티커 또는 번호판 가드를 부착하여 번호판의 여백을 가린 경우, 자전거 캐리어 등을 설치하여 번호판이 가려지는 경우 등 무심코 한 행위로 인해 자동차관리법 위반 과태료대상자가 됨을 내용에 담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차량등록사업소, 동주민센터, 자동차관련시설(정비업소, 매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비치하는 등 자동차등록번호판 가림으로 인한 불이익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과태료 규정이 강화됨에 따른 자동차등록번호판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031807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