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 2017년 1분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및 유통 농산물 913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결과 0.9%인 8건에서 허용 기준치 초과 농약 검출부적합 농산물은 당해품목 폐기 및 생산자 과태료 처분, 행정처분 의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엄궁, 반여)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올해 1분기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및 시내 유통 농산물 913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한 결과, 깻잎 등 7개 품목 8건(부적합률 0.9%)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고 밝혔다.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653건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매 전 농산물 7건(390kg)에 대해서는 압류·폐기하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였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처분토록 하였다. 또한 시중 전통시장,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 농산물 260건 중 부적합 농산물은 수입산 자몽 1건으로 수거 구청 및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당해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토록 조치하였다. 부적합 농산물 7품목은 ∆깻잎 2건, ∆상추, ∆동초, ∆시금치, ∆쑥갓, ∆부추, ∆자몽(미국산)에서 각 1건으로 나타났다. 허용기준
어린해삼 32만 마리, 3일간 도내 해역 10개소 어촌계 지선에 방류고부가가치 품종 자원 조성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김종부)는 자체 생산한 고부가가치 품종인 어린해삼 32만 마리를 19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서 도 수산기술사업소의 적지 추천을 받아 경남 도내 해역의 10개소 어촌계 지선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해삼은 지난해 4월 25일 대단위 해삼 종자생산시설을 준공한 후, 시험운영을 마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종자대량생산 체제에서 키운 것으로 체중 1g 정도의 크기이다. 해삼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웰빙식품이다. 중국의 잠재 수요량은 50~60만 톤으로 추정되며, 경남도 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삼의 품질이 우수하여 수출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며, 가격 경쟁력도 높다. 2016년도 전국 연간 해삼 생산량 2,386톤 중 경남이 약 45%인 1,06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삼서식의 최적지도 경남도가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도부터 중국 기술자에 의존하던 종묘생산기술을 독자적으로 국산화에 성공하여 민간업체 및 지자체 연구소에 기술이전은 물론 대량
장애인 인식개선과 재활의욕 증진을 위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 창원CECO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사)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우길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식전 공연으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희망이룸오케스트라단과 경남도청 동호회 드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장애인 스타킹대회(장기자랑)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해 장애인 건강관리 상담·검사, 장애인국민연금 홍보 등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장애인 날의 의미를 더 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재활과 자립을 돕는 장애인 복지정책으로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남도는 도내 18만 장애인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이 날을 전후하여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공공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2,131개 석면건축물 대상석면건축자재 손상상태 조사 등 관리기준 준수여부 확인 경남도는 시ㆍ군과 환경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석면건축물 관리실태 점검을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WHO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석면은 2009년부터 국내사용이 전면 금지되었다. 이번 일제점검은 2009년 이전에 석면건축자재가 사용된 건축물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불특정 다수의 도민의 석면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석면건축물 소유자는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을 지정해야 하며, 석면건축물안전 관리인은 1년 이내에 석면안전관리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실내공기 중 석면농도 측정, 6개월마다 석면건축물의 손상상태 및 비산가능성 조사, 공사시 건축물석면지도 제공 등 석면건축물 관리기준도 지켜야 한다. 도는 자발적인 석면건축물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태점검에 앞서 언론보도,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주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위반정도에 따라 과태료가 3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석면건축물 소유자는 석면 위해성 정도를
4월 캐나다 이어 하반기 미국 시애틀, 베트남 등 수출시장 다변화 주력활어 전용 특수컨테이너 올해 20대 추가 제작, 활수산물 수출물류 거점센터 건립 올해 하반기 착수 경남도는 올해 수산물 수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5% 늘어난 6억 7천만달러로 정하고 수출목표 달성을 위해 활수산물 수출 확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경남의 올해 2월까지 수산물 수출실적은 5천 9백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32.5%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올해 활어 수출은 396만달러로 전년대비 21%가 증가하여 지금까지 추세로 보아 올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수산물 수출시장 다변화 도는 지난해 미국 LA지역에 한정되었던 활어 수출을 다변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 수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2월 25일 하동 참숭어 1.5톤을 캐나다 밴쿠버로 시험운송에 성공한 후 4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에 착수했다. 첫 수출하는 활어가 도착하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밴쿠버 현지의 6개 마트에서 경남 활어 홍보시식과 특판전을 개최하고,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경남활어’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현지 수산물 판매업체와 수출확대 업무협
5월 5일, 영화의전당 야외공간 전체가 도화지로 변신전문작가 초크아트 작품 전시, 시민참여 그림그리기 등 풍성 영화의전당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크(분필)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초크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영화의전당 야외공간의 회색 현무암에 화려한 그림들을 수놓을 ‘초크아트 페스티벌’은 전문 작가존과 시민 참여존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 작가존에서는 부산 지역 젊은 작가들을 초청하여 초크아트 작품 그리기를 시연하고 완성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 소재 애니메이션 창작기업인 ‘스튜디오 반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메인 작가로 참여한다. MBC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뮤지컬로도 제작된 ‘꼬마돌 도도’와 KBS2TV에서 방영되었던 ‘외계가족 졸리 폴리’를 부산의 다른 모습들과 함께 초크아트로 선보인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젊은 신진작가들도 여럿 참여하여 어린이에게 친근한 공룡, 고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김태완 작가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예정인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를 연상시키는 친근한 공룡이미지를, 최종현 작가는 영화의전당 로고 컬러를 활용, 신비로운 바다 생명체인 고래를
부산시, 4. 20. ~ 4. 23. 부산시민공원에서‘제13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개최도시농업 주제·기획존, 전시·체험존, 전국 텃밭정원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예정 부산시는 4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도시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체험․문화행사가 함께하는 ‘제13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산업인 농업을 통해 부산과 자연이 함께하는 ‘도시농업’을 시민문화로 발전시켜 부산의 도시농업문화를 활짝 꽃피우고자 마련된 행사로 20대에서 30대를 주축으로 전연령대가 함께하는 행사,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 도시농업 산업발전을 위한 기업투자 스피치데이 개최 및 국제 심포지엄 개최까지 이전 행사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진행된다. 행사구성으로는 도시농업 가치 홍보를 위한 주제·기획존, 전시·체험존,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학술행사, 기획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주제·기획존』에서는 부산의 역사, 대표산업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표현 전시하고 생활환경 속 공기정화식물의 기능과 활용방법을 소개하는 그린힐링오피스와 그린힐링홈관을 운영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산시, 4. 18. ~ 4. 26. 전문분야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지하보도․사회복지시설 등 소규모 취약시설 2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시행 부산시는 4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전문분야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내성지하보도,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 등 25개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최초로「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등 개별 법령에서 제외되어 공적 점검을 하지 않은 다수인이 이용하고 있는 소규모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건축ㆍ토목ㆍ가스ㆍ전기ㆍ소방ㆍ통행방해물 방치 여부 등을 분야별로 확인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재난을 미연에 방지코자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취약부분(전기ㆍ소방), 피난시설 관리실태 △건축물 및 구조물 주변, 주요 구조부재 변형 및 균열상태 △부대시설인 담장, 축대 등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향후에도 부산시는 법령 등에 정기점검대상은 아니지만 매년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점검결과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재난위험시설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는 점검방법 및 대안제시를 통하여 시설물 소유자가
부산시 오는 4월 2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정보보호컨퍼런스” 개최 부산시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해킹위협으로 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간 정보보안 기술과 최신 사이버 위협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4월20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정보보호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지역 공공기관 정보보호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다.부산지역 공공기관 정보보호협의회”는 2016년 5월 부산지역 공공기관간의 정보보호 협업체계 강화와 지역 정보보호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내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발족되었다.이번 행사는 ▲ 최신 사이버위협 동향 및 시사점 ▲ 국내외 정보보호 동향 및 정책방향 ▲ 공공기관 정보보호 우수사례 ▲ 클라우드 컴퓨팅과 보안 고려사항 ▲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역량 제고를 위한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된다.공공기관 정보보호 우수사례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정보보호협의회”회원기관인 한국남부발전의“악성코드 대응방안”에 대해 소개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 정보보호업체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정보보호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행사참가는 행정자치부, 1
부산시, 「음식! 이제는 문화다.」를 슬로건으로 구․군, 외식업소 및 소비자 등 각 기관․분야별 외식업소 선진음식문화 향상방안 수립․추진 음식! 이제는 문화다! 작은 것부터, 사소한 것부터 변화하자! 부산시는 구․군, 외식업소 및 소비자 등과 함께 각 기관별․분야별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외식업소 선진음식문화 향상방안’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외식업소의 경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온차림/반차림 및 덜어먹는 용기 비치) △식탁 위 두루마리 휴지 사용 안하기 △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및 변기 뚜껑 덮고 물 내리기 캠페인 동참하기 △외식의 날 가격할인 행사 적극 참여하기를 추진한다. 소비자(고객)의 경우는 △먹을 만큼 주문하고 남기지 않기 △좋아하지 않거나 먹지 않는 찬류를 미리 반납하기 △외식의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가족들과 외식하기 △물수건으로 얼굴 닦지 않기 △화장실 이용시 변기 뚜껑 덮고 물 내리기 △남은 음식 한 곳에 모아놓기를 추진과제로 선정하였다.부산시는 이번 ‘외식업소 선진음식문화 향상방안’ 정착을 위해 소비자 인식수준 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음식문화개선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또한,
부산시, 5. 27. 14시 다대포해변공원 제3광장 옆 소나무숲에서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을 위한 작은 결혼식‘Beautiful Small Wedding’개최부산시 5년 이상 거주, 20세 이상 예비 신혼부부 중 3쌍을 선정, (사)부산여성NGO연합회로 4. 25.까지 신청 부산시는 5월 27일 오후 2시, 다대포해변공원 제3광장 옆 소나무숲에서 검소하고 건전한 혼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 구성을 위해 ‘Beautiful Small Wedd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시에서 주최하고 (사)부산여성NGO연합회(상임대표 김영숙)에서 주관하며,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결혼을 하지 않는 추세의 확산 방지 △ 고비용 예식에 대한 인식 개선 △ 저출산 문제 극복 및 건강한 가정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된다.이날 결혼식은 별도 제작된 예식장 세트에서 진행되고 시민 모두가 하객이 되어, 식사와 폐백 등을 생략하고 간단한 스탠딩다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부산시 5년 이상 거주, 20세 이상인 예비신혼부부이며, 총3쌍을 선정할 계획에 있다. 본 결혼식의 주인공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예비부부는 4월 25일까지 결혼식 신청
오는 17일 ~ 18일 열릴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집회를 앞두고 대우조선해양 협력사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가 4월 12일 대우조선해양(주) 사채권자 본사를 방문해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윤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형), 대우조선해양(주) 글로벌탑 협의회(회장 최금식), 대우조선해양(주) 사내협력사 협의회(회장 김영보)(이하 ‘협동조합 및 협력사 대표자’) 소속 대표 약 60여명이 12일 대우조선 회사채 주요 보유기관을 방문해 사채권자 집회에서 채무조정안을 적극 수용해주길 바라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이들은 국민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우정사업본부, 신협중앙회를 방문해 대우조선해양의 채무조정안 동의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배포했다. 이날 호소활동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이번 사태는 대우조선해양만의 생사 문제가 아니라 조선산업 전체 더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기반과 관련된 문제다.”며 “사채권자를 설득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수천개의 기자재산업체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주요 회사채 보유기관 본사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4개 단체는 사채권자의 채무조정 동의를
사드 불구, 2월까지 수출 2억 2,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9.8% 실적중국 빅바이어를 통한 수입대행 및 중동, 유럽 등 수출선 다변화 논의 경남도는‘제3차 2017년 농수산물 수출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전략회의’를 11일 서부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민철 농정국장이 주재하고 농수산물 수출관련 도청 담당과장과 농업기술원, 경남무역,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였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개최한 이날 수출 전략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수출실적과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사드배치 관련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에도 불구하고 2월까지 수출 실적은 2억 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9.8% 수준을 보였다. 향후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하여 중국 빅바이어를 통한 수입대행 및 중동, 유럽쪽으로의 수출선 다변화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중국이 큰 시장인 것은 사실이나 사드문제가 지속되는 한 현실적으로 수출은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중국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다른 국가로 수출 정책방향을 선회하는 것도 같이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219개 읍면동 복지허브화, 내년까지 전 읍면동 복지허브화 완료찾아가는 맞춤형복지차량 125대 지원, 복지공무원 안전지킴이 657대 보급 경남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219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복지허브화 한다고 11일 밝혔다.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사업은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총 315개 읍면동 중 지난해 말까지 105개 읍면동에 복지허브화 조직을 설치했다. 올해 114개 읍면동에 추가로 복지허브화 조직을 설치하고 나머지 읍면동은 내년까지 완료한다. 사회복지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에도 불구하고 낮은 복지체감도, 고독사, 아동·노인학대, 경제적 위기로 인한 자살 등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계속 발생하여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도는 내년까지 도내 전 읍면동을 복지허브화하여 어려운 계층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면 지원을 했던 소극적 단계를 벗어나 공무원이 직접 어려운 계층을 발굴하여 지원을 하는 적극적 복지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복지허브화 시행지역 중 복지차량 보급을 희망한 125개 읍면동에 전기자동차 82대, 가솔린차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25개소를 추가로 설치, 도내 총 114개소의 충전소를 구축하여 전기자동차 운행 환경을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해 11월 한국전력공사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2018년까지 40억원의 예산으로 50개소의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올해 25개소, 내년에 25개소를 설치한다. 차량의 이동이 많은 관광지와 대형마트에 충전소를 설치하여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현재 도내에는 89개소의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설치․운영 중이다. 시․군지역에 79개소, 고속도로 휴게소에 10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도와 환경부는 전기자동차의 장거리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내 위치한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충전소를 집중 설치할 예정이다. 충전소 위치와 충전가능 여부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에서 전국 설치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는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이 인하되어 1kWh당 173.8원으로 운영 중이다. 그린카드로 결재시 50%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그린카드 : 친화경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