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홈페이지 등 사이버 민원 신청에 불편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민원PC 원격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민원PC 원격지원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한 홈페이지 이용 및 온라인 민원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민원인을 위해 업무 담당자가 민원인 PC에 원격으로 접속한 후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시는 홈페이지 외 12개 온라인 민원업무에 원격지원시스템을 도입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원할한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지난달 27일 민원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용방법은 업무담당자에게 전화로 원격지원을 요청한 후 밀양시 홈페이지 하단 민원PC원격지원시스템(help.miryang.go.kr)으로 접속 후 지원받으면 된다.밀양시 관계자는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인터넷 민원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개방․소통․협력․공유의 정부 3.0 핵심가치에 맞는 국민참여형 행정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밀양시 부북청년회(회장 김정호)는 지난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부북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엄용수 국회의원당선인 등 내빈소개와 색소폰공연, 초청가수 공연, 각설이 품바공연, 경품추첨 등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뤄졌으며 정성스런 음식대접으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여 행사내내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김정호 부북청년회장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곧 다가올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신명나는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고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드시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즐겁고 행복해 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꾸준히 마련될 수 있도록 청년회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한편 부북면 마을이장들은 각 마을을 개인 차량으로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이동을 책임졌으며,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행사장 내 급식봉사를 책임져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시면서 경로잔치를 즐기시도록 도왔다. 박옥희 부북면장은 “오늘 청년회의 가장 큰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재생 포럼을 지난 4월 27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이․통장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도시재생의 바른 이해『삶터와 이해 그리고 우리』” 라는 주제로 경성대학교 김민수 교수의 발표와 “도시재생의 정책 동향과 지역 도시의 함의”라는 주제로 LH 공사 이상준 박사의 발표,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도시재생 포럼에 참석한 시민들은 “도시재생 정책 방향과 선도지역 사례를 통해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보면서, 도시재생 사업을 밀양시에도 빨리 시행하여 지역의 생활, 문화, 경제의 횡적 융합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밀양시는 5월 4일부터 6월 1일(매주 수요일 15:00~17:00)까지 전통시장 상인교육관(내일동 상설시장 내)에서 도시재생과 관련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한 도시재생의 공감대 형성, 활성화 예비 지역의 쇠퇴 현안 공유 및 지역별 활성화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한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한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한편, 시 관계자는 “2013년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쇠퇴 도시 현황을 발표한 자
밀양시보건소(소장 천재경)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 그라운드 협회와 연계하여 관내 뇌병변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골프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뇌병변 장애인 및 가족 그라운드 골프교실”은 친환경적 프로그램으로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8주 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주1회) 13시 30분 부터 삼문동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신체적인 조건에 따라 개별 맞춤형 활동을 설정하여 골프교실을 진행한다. 자연과 더불어 하는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재편성한 스포츠로, 주로 장애인과 고령자부터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포츠 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라는 공동체를 통해 소통과 운동으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체력단련의 계기를 마련한다.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서비스 확대로 장애인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도 제고 등 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삼문동청년회(회장 윤영학)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2016년 삼문동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삼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인 난타공연과 삼문동 풍물패의 신명나는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시낭송, 오찬,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2015년에 창립한 삼문동청년회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노인에 대한 공경심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리고 삼문동 기관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하고 삼문동청년회에서 주관한 이번 어르신 위안잔치는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음식과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제공으로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밀양연극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밀양연극촌 우리동네극장과 가마골소극장에서 주말극장을 열고 있다.오는 5월 7일(토) 저녁 7시 30분에 밀양연극촌 우리동네극장에서 다섯번째 작품으로 꿈(스트린드베리이 작, 이윤택 연출)이 공연될 예정이다. 꿈은 헨릭 입센, 안톤 체홉과 더불어 사실주의 연극을 확립했을 뿐 아니라 상징주의와 표현주의까지 아우른 ‘현대 연극의 아버지’ 스트린드베리이(1849-1912)가 1901년 집필한 작품으로 이전의 자연주의 계열 작품(아버지, 미스쥴리, 채권자, 죽음의 춤)과 전혀 다른 형식의 희곡으로 스트린드베리이 스스로 ‘몽환의 테크닉’, ‘유랑의 드라마’라고 불렀다. 스트린드베리이 자신의 모습을 장교/변호사/시인으로 분신화했고, 그들이 서로 만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작품을 구성했다.‘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극작⦁연기⦁연출방식으로 정평 나 있는 연출가 이윤택이 드디어 스트린드베리이의 꿈을 연출하면서 특유의 꿈의 연극양식을 완성한다.‘말’을 중심으로 하는 배우술, 무대 미술가 신선희의 상징적 무대, 작곡가 최우정의 음악극적 양식, 안무자 겸 배우로 나서는 이승헌의 움직임, 색채감과 공간미를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지원하는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밀양팜(www.mirpia.kr)』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농특산물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밀양팜에서는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0일 간 얼음골사과를 비롯하여 꿀, 찹쌀, 대추과자 등 할인 및 덤 상품기획전과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밀양팜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쇼핑몰로서, 2008년 개설 이후 올해 9년차로 74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밀양시 대표 농특산물인 얼음골사과를 비롯하여 버섯,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 된장·간장류, 떡, 한과, 돈가스 등 가공식품과 꿀, 꾸지뽕오차, 꾸지뽕 열매진액 등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다.밀양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밀양의 농특산물 쇼핑몰 『밀양팜』을 더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더 많은 소비자가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유통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부북면(면장 박옥희)은 위양리에 있는 밀양 8경중의 하나인 위양지에서 4월 29일 오후 3시부터 한국농어촌밀양지사와 힘을 합하여 위양지 보호에 나섰다. 위양지는 아름다운 주위 풍경과 위양지 속의 풍경에 매료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매년 봄부터 1년에 한 번은 꼭 찾는 명소 중에 명소이다. 부북면과 한국농어촌밀양지사는 5월 7일에 있는 위양지의 이팝 축제를 앞두고 환경보호 차원에서 낚시꾼들과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부북면에서는 둘레길을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를 줍고 한국농어촌밀양지사에서는 작은 배를 준비하여 위양지 안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박옥희 면장은 대청소에 참여한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매년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한 위양지, 아름다운 위양지, 다시 찾는 위양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같이 노력합시다.” 라고 말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월 28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중강당에서 부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랑방 콘서트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박일호 시장의 특강,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 작은 공연 등을 통해 밀양시와 부산대학교 양 기관의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하여 사랑방 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부산대 미래 100년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오작교 프로젝트는 밀양대 이전과 부산대와의 통합으로 지역상권의 공동화(空洞化)가 발생한 상황에서 밀양시의 절박한 현안을 풀어갈 해결책이라고 밝히고, 학생들에게 중앙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역의 가치를 알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야 실천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대화의 시간에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도입, 전통주 개발방안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져 열띤 토론의 장이됐다.또한, 특강 전후로 진행된 작은 공연에서는 양 기관의 직원과 학생들이 클래식 기타 연주, 통기타 공연, 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밀양시 보건소(보건소장 천재경)는 2009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3개교(밀주, 예림, 수산)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보건소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초등학교에 주 2~3회 출장하여 전교생에게 기본적인 구강진료와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구강보건서비스는 관리가 부족하여 충치 발생율이 높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바른 습관 형성시기에 구강보건교육, 충치치료, 유치발치,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을 학부모님들의 동의하에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특히 점심식사 후 보건소 담당자가 아동들에게 직접 양치지도를 실시하여 바른양치 습관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학교 교직원들로부터 아동들의 구강병 예방에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칫솔질 습관형성이 되어 간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기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6년간 개인별 구강진료카드를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밀양시 상동면 청년회(회장 최병기)에서는 관내 중섬들에 있는 푸른 육묘장(대표 전강석)에서 제공한 고추 모종 5만 본(1천만 원 상당)을 상동면 전 마을의 노인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행사를 16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도 4월 28일 청년회원들의 차량에 고추모종을 싣고 직접 마을에 배부하여 노인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고추 모종 나눠주기 행사는 전강석 푸른육묘장 대표가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텃밭 등에 고추를 심고자 하는 노인들에게 매년 제공하여 왔으며, 상동면 청년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육묘장에 고추를 받으러 오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하여 행사당일 청년회원들의 차량 등을 이용하여 마을까지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상동면 청년회에서는 이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여행 및 경로잔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4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정부3.0의 생활화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3.0 컨설팅’을 개최했다.정부3.0 컨설팅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의 3.0수준 상향평준화 달성 및 국민 체감도 확산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해당기관이 행정자치부에 컨설팅을 신청하면 행정자치부에서 신청기관에 컨설팅단을 파견하여 각 기관별 특성과 니즈(needs)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하게 된다.이날 컨설팅에는 밀양시 정부3.0 사업 담당자 65명이 모여 밀양시 정부3.0 컨설팅 위원인 부산대 경제통상대 공공정책학부 학부장 이상철 교수와 동아대 사회과학대 행정학과 한세억 교수의 지도 아래 밀양시에서 추진 중인 정부3.0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밀양시 관계자는 "정부3.0 컨설팅 실시를 통해 밀양시 정부3.0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올해 정부3.0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뛰는 행복양산! 함께 여는 미래경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양산에서 열리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밀양시 선수단 결단식을 지난 27일 미리벌관에서 가졌다.결단식에는 밀양시체육회장(밀양시장 박일호), 시의회의장, 시의원, 임원, 선수 및 학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전달과 선수단 다짐 등으로 하여 간소하게 가졌다.박일호 밀양시체육회장은 결단사를 통하여 “밀양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리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고 정정당당하게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대회출전에 앞서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 강동호 선수의 선수단 다짐을 낭독하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짐하기도 하였다.이번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밀양시 선수단은 육상 등 23개 종목에 592명의 임원 및 선수가 출전한다.
경상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27일 밀양시 부북면 춘화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회의실에서 김황규 경상남도 기업지원단장이 주재한 가운데 밀양시와 유관기관인 경남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 김해세무서, KOTRA 관계자, 춘화농공단지 및 사포일반산업단지 기업체 CEO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경상남도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기업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각종 기업지원시책을 설명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인력을 구할 수 있는 인력정보시스템 개선과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 기업의 자금난 해소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있었다.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밀양시 및 중앙부처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해소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며, 현장중심의 기업애로해소 및 규제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시설하우스에 파종한 감자가 밀양 하남평야에서 지금 수확에 들어가 농민들의 일손이 분주하다. 올해 감자 작황도 좋고 판매가도 높은 편이라 감자수확 농민들의 표정이 밝다.밀양에서는 1년에 4번 감자를 수확한다. 가을 감자는 8월 중순 경 파종해 11월에 수확하고 봄 감자는 2월 중순에 심어 6월 초순에 수확한다. 시설하우스 감자는 수막재배는 2월에 수확하고 일반시설 하우스에서는 4월 말 수확한다.감자는 일반적으로 봄에 일찍 파종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한다. 감자는 서늘하고 약간 건조한 지역을 좋아하므로 우리나라 전역에 맞는 작물이다.밀양의 감자생산량은 경남에서는 가장 많고 전국 생산량의 2.6%를 차지한다. 밀양에서 생산되는 감자 품종은 ‘수미’가 대부분이다.수미’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이 1962년 종자를 개량한 흰 감자의 계열의 'superior' 감자를 말한다. 표피에 얇은 그물 줄무늬가 있고 식용과 칩 가공이 가능한 품종이고 전분함량이 많고 쉽게 부서진다. 저장성이 강하고 비교적 한랭한 기후에서도 잘 자란다. ‘대지마’ 종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흰 감자의 대표적인 품종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수입할 때 그 맛이 좋다고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