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보건환경연구원, AI 차단 방역에 주력

지난 9일부터 가금류 일제검사 시행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광주지역 발생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질병 예찰과 축산농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부터 AI 차단방역으로 실시해온 AI 상시예찰 검사를 강화해 1월9일부터는 오리와 기타 가금류에 대해 일제검사를 하고 있다.

또한 11일부터 13일까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키로 한 ‘겨울방학 동물교실’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AI와 관련된 다양한 검사를 하고 있는 점을 감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 취소했다.

지난해 11월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H5N6형)가 발생한 이후, 현재는 전국에 확산돼 ‘심각단계’다. 광주지역 가금류 61농가에 대한 임상관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1일 현재 광주지역은 인접 시‧도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AI 검사와 농장 방역 등으로 발생 보고는 없다.

최근 경기 포천지역에서 포유류인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H5N6형) 검출된 이후 관내에서도 지난 2일부터 고양이 폐사 신고가 총 7건 접수돼 현장에 출동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동물보호소에 보호된 길고양이에 대한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당분간 폐사한 고양이에 대한 신고가 지속될 것을 보고 사체 수거 후에는 소독차를 투입해 부근 소독까지 철저히 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기업이 몰리면 도시가 바뀐다… ‘첨단 기업도시’ 로 도약하는 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업이 오면 도시가 바뀐다’는 확신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고, 지난 3년 동안 이 원칙을 토대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유치에서 시작해 산업단지 고도화, 규제 해소, 미래산업 기반 확보, 상권 활력으로 이어진 의정부의 변화, 그 여정을 살펴본다. 기업유치 성과…기업이 오면 도시가 달라진다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기업유치팀’을 신설하며 규제에 묶인 베드타운의 한계를 ‘좋은 일자리’로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과 재정자립도 하위권이라는 현실 진단 끝에 ‘기업이 오면 사람이 온다’는 선순환 시나리오를 선택한 것이다. 실행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시장이 직접 나선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 공무원‧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부서 간 전략회의까지 전 과정을 현장 밀착형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바이오간솔루션 ▲의정부농협 복합문화시설 ▲㈜시지바이오 등 총 5개의 앵커 기업‧기관이 잇달아 의정부행을 택했다. 특히,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입주로 300여 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되면서 용현산단 인근 식당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이상익 함평군수, 은빛건강대학 초청 특강…“노년이 활기찬 함평 만들겠다”
전남 함평군 은빛건강대학 특강에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어르신과 소통하며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27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6일 함평군 보건소 통합건강 관리센터에서 제24기 은빛건강대학 수강생 6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은빛건강대학은 함평군 보건소가 주관하는 노년기 건강증진 및 여가 생활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교육 ▲교양강좌 ▲취미‧소양 강좌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희망찬 함평 만들기’와 ‘건강한 노후, 함평에서’를 주제로 군이 추진 중인 주요 보건정책과 군정 방향을 설명하며 어르신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수강생은 “오랜 세월 함평에 살며 지역의 발전을 몸소 느껴왔다”며 “강연을 통해 앞으로 함평군 발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함평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함평을 일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