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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아름다움, 사진으로 담아봐요

14~15일 강진 겨울바다 여행 스마트폰 촬영대회 개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도암면 가우도 일원에서 강진 겨울바다 여행이 펼쳐진다. 이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강진 바다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는 ‘스마트폰(SNS) 촬영대회’가 열린다.

강진 방문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축제 현장에 준비된 부스에서 접수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사진 인화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강진 호평쌀 1kg)을 제공한다. 또한 대회 후 좋은 홍보 사진 제공자 중 선정하여 총 70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상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경우 사전접수도 진행된다. 강진군청 홈페이지(www.gangjin.go.kr)를 접속, 팝업창 ‘강진 겨울바다 여행’자세히 보기에 들어가 화면 왼쪽 메뉴 아홉 번째 겨울바다여행을 클릭, ‘스마트폰촬영대회 사전접수’를 선택해 1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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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 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순우)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 의도가 숨어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학을 이용해 통치 질서를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