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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의 서커스’展 개최


시립미술관, 2. 26까지 어린이미술과 기획전 ‘해와 달의 서커스’전 개최
부산의 젊은 작가 5명의 협력프로젝트로 어린이 및 일반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완성해 가는 체험형 전시

부산시 시립미술관(관장 김영순)은 관람객 참여행사의 일환으로 미술관에서 전시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자 어린이미술관 기획의 관객 체험형 전시인 <해와 달의 서커스>를 2월 26일까지 개최한다. 

해와 달의 서커스>는 기억, 공유, 나눔이라는 세 가지 주제어를 바탕으로 기획된 전시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족과 이웃에게 안부를 전하고 소원을 비는 마음을 미술관 작품으로 경험해 보는 전시이다. 시립미술관은 어린이 및 일반관람객들에게 미술관이라는 특정한 장소에서 예술을 통해 공동의 기억을 생산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참여의 공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축제의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형식을 차용하고 간절한 소원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보름달과 떠오르는 해의 이미지를 통해 공간을 구성했다.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5명(김수, 김종선, 이정윤, 정찬호, 정채은)의 협력프로젝트로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만남을 통해 오히려 신선한 소통의 표현을 시도한다. 이들은 개별적 언어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공통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술을 통한 소통이라 할 수 있다. 5명의 작가가 만들어 내는 소통의 언어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 된다. 또한 5명의 작가들의 작품이미지로 제작된 오너먼트형 엽서에 관객들이 직접 편지를 적어 작품에 참여하고, 관객들 자체가 공간 속으로 들어가면서 전시전경은 끊임없이 변화할 것이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누구나 각자의 해와 달을 가지고 있지만 위태로운 현실을 즐겁게 횡단하는 서커스배우처럼 희망과 웃음을 잃지 말자는 의지를 ‘일시적인 축제의 장’으로 펼쳐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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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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