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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강진청자, 서울역에서 KTX 타고 전국으로

KTX 서울역 2층에 명품 강진청자 2점 전시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강진청자와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12월 30일 KTX 서울역 2층 맞이방에 명품 강진청자를 전시했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은 국보 제68호를 재현한 청자상감운학문매병과 청자상감운학문병 2점이다. 높이 80㎝의 대형작품으로 웅장함이 돋보인다.

서울역은 KTX 및 지하철 역사, 롯데아울렛 및 마트 등이 집중돼 있어 1일 평균 4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사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12월부터 경부선, 경의선 뿐만 아니라 호남선까지 운행해 유동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번 전시는 전국에 강진청자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청자박물관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주요 시설 및 공공기관 강진청자 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강진청자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려청자박물관은 2015년부터 KTX 용산역, 광주송정역, 나주역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입주기관 4개소 등에 강진청자 전시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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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