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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산학연 전문가 지역발전 방안 찾는다

‘광주 Active-Aging City 조성사업 포럼’ 개최 -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광역시와 광주 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 등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고령 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Active Aging City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광주의 미래 먹거리사업 창출계획과 청년과 노년이 함께하는 라이프 플래닝 시스템 구축 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제1부에서는 박상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석좌교수의 ‘장수시대 노화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사회’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기선 광주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의 ‘광주 고령친화산업 육성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제2부에서는 ‘광주 Active Aging City 조성사업’ 기획위원회가 그동안 기획한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패널 토의는 조선대 정형식 경영학과 교수(기획위 위원장)를 좌장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기향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 산업연구원 장석인 연구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미애 팀장, 전남대 박광성 노인의학센터장, 조선대 이건호 치매국책연구단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기획위원회에서는 ‘광주 Active Aging City 조성’을 위해 ▲지역 대표산업 융합연계 신산업 기반조성(주거형 리빙랩 조성, 글로벌 캠퍼스조성, 액티브에이징 융합산업단지조성) ▲학술연구정보 집적화(연구DB 구축 및 공유거래, 연합대학원 구축, 행동분석 연구) ▲융합산업육성(복지용구, Medi-Food, 친고령 콘텐츠 개발) ▲라이프플래닝시스템구축(생명건강증진, 라이프플래닝 인큐베이션, ICT융합 대국민서비스) 등 4대 분류 12대 세부사업을 기획했다.

광주시는 2005년부터 지역 전략산업인 생체의료, 광, 가전, ICT·문화콘텐츠산업 등과 연계한 친고령 관련 사업을 기획해왔다.

이달주 시 미래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과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은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적 변화다”며 “이 변화를 기회로 인식하고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을 총 집결해 청년부터 노년이 살기 좋은 도시, 기업이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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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일상의 평화, 미래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할 것”
-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 평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이어져… 일상의 평화 실천과 발전 방안 논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재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미래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오후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개막식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현재의 평화는 과거 선조들이 피땀 어린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 평화를 더욱 단단히 지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명시는 자치분권, 평생학습, 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 등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정책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지키고,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작뮤지컬 <광복의 빛, 광명의 길> 상연, 인공지능(AI) 공모전 수상작 16편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상영, 평화도시 광명포럼으로 이어졌다. 포럼에서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광복과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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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청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맞손’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국제박람회인 만큼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경제에도